[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모습이 공개된 KTX-청룡(EMU-320)이 내달 1일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배치된다. KTX-청룡은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시속은 320㎞/h로 서울~부산의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이 될 전망이다.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의 운행을 시작하는 KTX-청룡은 현재 2편성이 도입됐다.
최고속도는 320㎞/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로 국내기업인 현대로템에서 제작했다.
KTX-청룡은 국토부가 차세대 고속철도 연구개발(2007~2015)을 통해 100%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기존 KTX에 적용된 동력집중식보다 우수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력분산식은 앞차와 뒤차에 동력이 있는 동력집중식과 달리 동력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된 열차를 말한다.
300㎞/h 도달시간은 KTX-산천이 5분16초인데 반해 KTX-청룡은 3분32초로 KTX-산천과 비교해 1분44분 더 빠르다.
국토부는 KTX-청룡을 내달 1일부터 경부와 호남선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부산은 2시간10분, 용산~광주송정은 1시간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급행 고속열차 시대'가 개막하게 된다.
운행시 일 편도 2회→6회로 확대 운행할 예정으로, 경부선은 일 4회, 호남선은 일 2회를 운행한다.
좌석은 515석으로 비슷한 크기의 KTX 산천과 비교해 136석, 산천Ⅱ 대비 105석이 많다. 코레일은 주말에는 선로용량 등을 감안해 경부선에 두편성의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열차를 운행해 공급좌속이 300석 증가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도입된 KTX-청룡의 2편성 외에도 오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31편성을 추가 도입(코레일 17편성, SR 14편성)할 예정이다.
기사에서 말하는 2시간 10분대가 정확히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에 있던 2시간 15분짜리는 몇 개 역은 안 서고 패스했기 때문에 그 시간대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청룡 속도가 더 빠르다고 주장하는 건 아마 KTX-산천이랑 동일 조건(정차역 개수 같음)에서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말 같아요.
첫댓글 서울~부산 원래 2시간 15분 짜리 있었는데.. 5분 줄은거가 큰거 인걸까여
기사에서 말하는 2시간 10분대가 정확히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에 있던 2시간 15분짜리는 몇 개 역은 안 서고 패스했기 때문에 그 시간대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청룡 속도가 더 빠르다고 주장하는 건 아마 KTX-산천이랑 동일 조건(정차역 개수 같음)에서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말 같아요.
@식도염과안전이별한다 아하~~~그래서 속도300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얘기도 나오는가보긔~!! 글구 생각해본까 제가 말한거 중간중간 무정차 많앗던거같긔
빨라도 ,,.서는거 생각하면 2시간 10분짜린 안 나올듯요 ㅋㅋㅋ
산천에 비해 빨라서 역 다 서도 몇분을 줄일수있을거같긔.
진심 오송, 대전 안들리는 서울-부산 급행도 좀 있음 좋겠긔 솔직히 서울 사는 세종시 공무원들 서울-오송 구간만 고정적으로 가져가는 바람에 다이렉트 기차표 구하기 넘 어려워졌긔 정차구간 많아서 평균이 2시간 45분이상인데 2시간 10분 다닐일이 있을지
그니까 이제 서울행 적당히 하고 도시들끼리 이어달라고요 밷백날 만들어야 길하나로 이거저거 다니는데 한계가 있잖아요 다른길도 만들어야 덜몰릴거 아니냐긔 저러고도 자리없음 나는 그시간에 못가는건 마찬가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