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체르노빌행
+)엌ㅋㅋㅋ갑자기 무슨 댓글이 이렇게 많나 했음ㅋㅋㅋㅋㅋ 깜놀//
여시들의 성원에 치얼스...☆★
출처 지적준 여시들에게도 감사...☆★
이동시간은 일부러 넉넉하게 잡은 편임. 길 잘찾는 여시면 줄어듬.
여행객이라서 한방에 길과 방향을 잡을 수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노포동은 괜찮지만 서부버스터미널/부산역/구포역 이런덴 버스역이 한 두개가 아니라 버스역 찾는 것 부터 타지방 여시들에겐 미션일 것 같았다고 한다...
버스/지하철 대기시간, 환승시간 고려했고,
여시들이 갈만한 장소들이 진짜 지하철 역 바로 앞!인 경우는 거의 없어서 그것도 고려함
(왜 때문에냐고요...? 지하철 놓을 자리가 없었어요... 또르르...
ex사직/종합운동장=여시는 사직구장-야구이나 아시아드 경기장-축구. 실내체육관-농구장이 목표겠지만... 내리면...?
경기장이 보이지도 않음ㅋ 사직주민 대부분은 사직지하철역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사실...
사직운동장은 방송과 실제 가까운 지하철역도 다르다는 사실...
해운대역에 내리면 바다 보일 것 같지? 안보임ㅋ 냄새도 안니니 킁킁대도 소용없음ㅋ 여시는 내려서 걸어야함.)
역에서 내려서 진짜 목적지까지 가려면 대부분의 경우 뚜벅이를 해야하고, 여시들은 여행을 와서 길을 모르고...
지하철 타면 노선도 존나 봐줘야하고, 대체 오른쪽으로 들어가야하나 왼쪽으로 들어가야 고민도 해야할꺼고,
결정적으로 내가 어플 안보고 막슴... ((((((((((((((((((((나)))))))))))))))))))))
어, 어플 간단하니까... 기본 어플이니까... 여시들의 자율성을 위해서랄까...☆★
직접 찾아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나 할까...ㅁ7ㅁ8
미안ㅋㅋㅋ 그냥 기억에 의존했는데, 그 기억이 오염되어 있음ㅋㅋㅋㅋㅋ
느낌, 아니까~!
내가 서울역에 내리면 멘붕하는 그 느낌일 거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
서울러들이야 서울역에서 어디어디 가면 된다 알겠지만.....
난... 시발...?(혼란) 환승하려고 했는데, 왜 때문에 걷는 거리가 그만큼이죳?!!!!!!!!!!!!!!!!
후... 서울역....(마른세수)
실질적인 이동시간을 길게 잡아야 일정이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 부산여시들 말대로 오버한 감이 있어!
실제로 부산사람들이 이동하면 저만큼 안걸림.
불가능하다는 코스를 순회하는 것도 가능함.
운전도 가능하고, 가능하면 차막히는 시간도 다 피함.
(일부러 카페에서 시간을 떼운다던가?)
근데 여행온 여시들에겐 미션 임파서블일 것이라 생각됨ㅋㅋㅋ
여행자들한테 부산사람들만큼의 기동력을 기대할 수 음슴.
(ex 사상은 작음. 근데 십자형도로를 끼고 있는는데다 '사상시외버스터미널'이라는 버스역은 내가 확실히 아는 것만해도 5개가 넘음.)
그래도 일단 출퇴근 시간의 이동은 꼭!!!!!!!! 피해야함. 정안되면 어쩔 수 없는데, 가급적 피하길!
서울 체증 못지 않음. 오히려 여긴 직선도로가 거의 없으니 더하게 느껴질수도 있음.
버스도 지하철도 적응만하면 서울이 훨씬 직관적이고 편하다고 한다...
그래도 제2의 도시쟈나!
임시수도도 했쟈나!!!!!!
지하철도 버스노선도 서울 다음으로 빼곡하게 많으니까 이동거리의 압박만 피하면 원하는데는 대부분 간단하게 갈 수 있음.
(전부다는 아님. 절대로 전부는 아님.)
어쨌든 낯선곳에서의 여행이니까 일정짜려면 여유를 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오버함요☞☜
이해 부탁드림미다. 감안하고 봐주세염.ㅇ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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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내가 왜 이짓을 하냐고?
그... 그냥...?
와타시... 일찍 깨어난 기념으로 써두기만 했던 걸 마무리 하고 싶었달까...?
잠이 덜 깬자의 혼란?
급본론에 들어가게써!!!!!!!!!!!!!!!
부산러들은 대체 거기서 뭘 먹고, 어디 가서 놀고, 어디서 쇼핑하는가!!!!!!!!!!! 관광은?!111111111111111111111111111
본격 부산 안내서!!!!!!!!!!!!!!!!!!!!!!!!!!!!!!!!!!!!!
하지만 어디까지나 내 경험과 생각임으로 주관주의^^
부산 여행이 하고 싶다?
갈 것이다!
가고 싶다!
갈까 말까 망설여진다!
그럼 보고 판단하세요, 고갱님.
아래부터 주관주의
음슴섞어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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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생각이 있는 여시들이라면 모두다 방바닥 굴러다니는 레포트 용지 북 뜯어서 꿈구는 소녀 포즈를 취했을거야.
그리고 달콤한 꿈을 꿨을 거임.
'도착하면 해운대를 가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점심은 돼지국밥 먹고... 아! 저녁엔 동래파전!^^'
여시의 소중한 꿈이니까 진지하게 궁서체함^^
그리고 그 내용을 계획서로 만들 것이고, 여시들한테 올려서 한번 물어도 보겠지.
그리고 나와 부산여시들이 그걸 보면 이 영화들이 떠오른다고 한다.
뭔지 알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의 상상보다 부산 지형은 왓더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위에 내가 적은 예시도 불가능함.분신술이나 축지법을 소유한 여시는 물론 가능!
그리고 차가 있어도 소용이 없는데...
부산여행 일정을 짤때 흔히들 하는 실수!
부산의 지형과 교통편에 대해 알아보게뜸.
1. 부산여행의 교통수단?
여시 : "부산. 제2의 도시고 대중교통도 잘 되있잖아? 근데 왜 때문에 와타시의 일정이 안된다는 거야?ㅇㅅㅇ?"
부산여시 : "Aㅏ............ 평지의 축복을 받은 어린 양이로구나.................... 부산엔 평지가 없거늘......................."
여시들은 이걸 기본적으로 염두해두어야함.
부산에 (사실상) 평지가 없음.
궁서야. 진지해.
그리고 이때문에 도로 및 교통에 온갖 애로사항이 꽃핌.
부산의 대중교통은 뭐랄까..................
일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생각하면 안돼.
노선도 많고, 지하철도 있고, 기차역도 여러개고, 통근 열차도 있고, 뱅기도 있고... 좋지... 좋은데....................
도로를 놓을 땅이 없음ㅋ
이 말을 본 여시의 얼굴.
ㅇㅅㅇ?
나니?
난데스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라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서 보면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케이티엑스 타고 딱! 와서 부산역에 딱! 하고 내리면 이해 가능함ㅋㅋㅋ
컬쳐쇼크 느낄 수 있음ㅋㅋㅋㅋ
특히 서울러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사람들이 정신착란을 일으켜서 산에 집과 아파트를 짓는게 아님ㅋㅋㅋㅋㅋ
거기 말곤 땅이 없다니까? ㅇㅅㅇ?
집 지을 땅도 없는데 도로 사정은 어떨까?
부산 버스 노선은 기본적으로 이 중에 3가지 이상을 함.
드래프트를 함.
산을 기어올라감.
다리를 건넘.
터널을 통과함.
굴다리를 지나감.
도로/지하철 공사현장을 반드시 지나감.
500미터 이상의 직선도로는 노선상에 존재하지 않음.
이니셜D를 찍음.
아저씨가 아무리 봐도 F1 레이서임.
여긴 시내 버스가 들어갈 도로가 아닌 것 같은데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느낌 옴? ㅇ_<
지하철을 보자.
부산 지하철은 4호선까지 있고, 어지간한데는 다 갈 수 있음.
하지만 그렇다고 수도권 지하철 생각하시면 안됨.
부산 지하철의 특징은 이러함.
지하철 안에서 생생한 커브가 느껴짐.
순환선도 아닌데 지하철이 휘어지는게 그냥 보임.
버스를 타면 짧은 거린데 지하철을 타면 아님.
가끔 지하9층임. 거긴 환승장도 아님.
지하 3층 4층은 흔해빠짐. 물론 거긴 환승장이 아님.
직선거리는 짧으나 지하철역수를 따져보니 아주 뺑뺑 돌아야함.
이제 느낌 왔지?ㅋㅋㅋ
YOOOOOOOOOOOOOO!!!!!!
왓더퐉!!!!!!!!!!!!!!!!!!!
부산의 대중교통은, 특히 서울러들한테 이해가 안될거임.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고 이유는 물논 있음!
순서가 이렇게 돼.
지형의 7~80%가 산이다. -> 집지을 땅이 없다 -> 집을 산에 짓는다. -> 산에 도로를 깐다. =등산론지 도론지 구분이 안되는 도로 완성☆
근데 여긴 해도해도 너무 돈다. -> 이동네 사람들은 거의 산에 고립(!!!)되어 있다. -> 터널을 뚫는다. =전국에서 터널 가장 많음☆ 유료터널도 짱먹음★
그랬더니 여기 사람들이 너무 몰리네! -> 교통체증 유발 -> 도로가 필요하네? -> 도로 놓을 땅 없는데요? =그냥 교통체증이 1년 365일 24시간 쭉 이어진다☆★
민원이 쌓인다. ->옆에 산도 뚫을까? -> 다시 터널 완성 =교통체증은 그대로라고 한다.
이구간도 너무 복잡한데? 도로가 필요해! -> 땅 없는데요? ->... 그럼 지하를 파자!!!!!!!!!!! ->굴다리 완성 =서울러들은 상상도 못한 아주 희한한 도로 탄생☆★ 거긴 길이 없는 것 같은데 길이 짜잔! 등. 장.
지상에선 노답이다. 지하철을 굴려보자!!!!
근데 가스관을 산 피해서 다 묻었지 말입니다...?
-> 상하수도관도 산 피해서 다 묻었지 말입니다...?
-> 통신선도 산 피해서 다 묻었지 말입니다...?
-> 요새는 전선도 지하에 묻지 말입니다...?
-> 거기 산이지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동의 효율성이라던가, 최단거리를 따질 수가 없음ㅋㅋㅋㅋ
일단 놓고 보자!!! 일단 선로 놓을 수 있는 지하가 어디야?!!! 가 됨ㅋㅋㅋㅋ
그 결과 부산 지하철은 시공의 원칙은 사실...
지하9층에 지하철을 놓자!!!!!!!!!!!!!!!!!!
일단 다 피해서 놓자!!!!!!!!!!!!!!!!
그래서 놓을 수 있는 땅이 어디야?!!!!!!!!!!!!!
심지어 그렇게 놨는데도 버스보다 지하철이 빠른 경우가 다수임ㅋ
하지만 지하철 공사가 진짜 초고난이도가 돘음.
지하철 공사 15년쯤(혹은 넘게) 해서 겨우 완공.
근데 아직도 공사중이야. 개통 다 안됐어!!
지하철 다대포역이요? 호그와트로 가는 역 말이죠?ㅇㅅㅇ?
부산역 1과 3/4 출구에서 일흔마흔다섯아홉번째 벽돌을 향해 돌진하면 다대포역이 나온다고 하던데요?
타지역 사람들이 보면 왜 이따위로 지하철을 깔았는지 이해가 안됨.
근데 다 이런 이유가 있어서 그랬음...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부산사람들은 운전을 함
일단 부산사람들은 대부분 언덕내지는 산이라고 할만한 지형에 산단 말야.
농담 아니고 평지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에서 학교 평지 다녔다고 하면
"와!!!!!ㅇㅅㅇ!!!!!! 대애박!!! 여시 학교 평지 다녔데!!!!!!!!!!! 부러워!!!!ㅠㅠ" 라고 함ㅋㅋㅋ
무슨 강원도 산골 오지 같은데, 레알 이게 부산의 현실임ㅋㅋㅋ
이런 개떡같은 지형에서 운전을 한 사람들이 여기에 우글거림.
그리고 이 위험한 도로를 슈마허 뺨따구를 쌔릴 버스 아재들이 돌아댕김.
깜빡이도 곧잘 생략하시고, 도심에서 버스로 드래프트 하는 그 아재들...
남친이 운전 경력 10년 자랑함?
<여시의 남친에게 보내는 글>
온실 속에서 자란 동무의 운전 솜씨는 넣어두라.
여기선 그카면 불꽃 아재들이 튀어나와 멱살 잡는기야.
버스한테 보복 운전 받고 싶으나?
도로 중앙에서 오도가도 못하도 울고 싶으나?
2시간째 차선 변경을 못하고 있는 것도 무서운 일인데,
아직도 부산 도심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싶으나?
운전하면서 눈이 충혈되고, 식은땀이 흐르고, 조종간에 달라붙게 되는 현상을 보고 싶으나?
그리고 그 옆에서 니 여친이 짜증을 내고 있을 기야.
아직도 자신감이 샘솟나? 그럼 운전 하라우!
이게 여시와 칭구와 남치니의 운전 솜씨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진짜 사실임.
우리나라가 운전이 좀 험한 나라라 외국인들은 서울가서 운전하면 놀란다고 하는데
부산은 그 서울 아저씨들이 와서 운전 못하겠다고 함.
인터넷에도 올라오는 부산버스담. 그거 과장없이 레알임.
축소 보도는 있더라
버스타고 옆을 쳐다보는데 길 옆이 낭떠러지고, 못해도 15층이 넘어보이는 아파트가 내려다보이는 체험 가능함ㅋ
버스 아재가 이니셜D를 찍는다는 게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님.
여긴 버스가 드레프트하고
기본적으로 집들이 다 산에 있어서 산악주행이 일상인 아재들이 살고
일단 다들 기본적으로 성격 급해서 좀만 미적거려도 정색하고
1년 365일 10여년째 공사중인데도 지하철이 완공이 안되는 동네가 있고
분명히 도심인데 평지가 아니고
막다른 골목인 줄 알았는데 길이 나오고
심심하면 통과 높이 제한을 해댐.
별 생각 없이 차 끌고 들어갔다가 진짜 망함.
차 밑도 작살남.
도로 구조가 진짜 희한해서... 어떤 구간에선 조심 안하면 바닥 다 긁어서 정비소 들어가는 수가 생김.
근데 여행을 온 여시들은 길도 어려운데
여러모로 악명/명성 만렙인 부산 도로를 계속 주행 해야 하고
심지어 관광지를 다닐 거니까 차도 겁나 많고, 버스랑 택시도 겁나 많이 다니는 중심가들을 계속 지나야함.
어지간히 숙련된 운전자가 아니고서야 부산 여행에 있어서 자차 내지는 렌터카는 진짜 추천하지 않음.
아무리 운전에 자신이 있어도, 욕 나오거나 가슴 철렁하는 순간이 1번 이상 온다고 장담함.
특히 평균적으로 운전에 서툴거나 느긋하고 정석적인 여자들한텐 더더욱 운전하기 힘든 도시임.
그리고 항상 막히는 구간이 여러 군덴데, 거길 우회하는 방법은 택시기사님들이 가장 잘 앎.
네이게이션 믿었다가 폭망함. 네이게이션 네 이년!!!!!!!!!!!!!!!!!
낯선 도시에서는 알아도 그렇게 가기 힘듬.
부산 여행을 하는 가장 편하고 빠른 방법은
첫째도 둘째도 대중교통이다!
2. 이동시간, 어디까지 가능하니?
아마 여시들이 주로 가는 부산 여행지는 여기들일 거야.
부산역 주변, 사상(버스 터미널), 해운대(버스 터미널), 노포동(버스 터미널), 김해(공항), 수영, 광안리, 다대포, 기장(용궁사), 서면, 동래, 남포동(광복동)
여길 벗어나지 않으리라고 믿어.
버, 벗어나면 안되는데...?;;;;;;;;;;
핵심만 찝어준다!!!!!!!!
여시들이 대중교통으로 부산에 도착했을 때!!!
그다음 어디로 갈것인가를 내가 말해주겠음!!!!!!!!!!!!!
기준1. 부산역
: 케이티엑스 타고 내리면 보통은 여길 거야.
여기서 주요 관광지 가는 시간 알려드릴게여.
버스 논할 가치도 없으면 걍 지하철만 표기.
(지하철의 경우 환승 시간 고려했고, 조회하기 귀찮아서 대충 내 기억대로의 시간이니까 주의)
개인적으로 버스 타는 게 나은 지역은 따로 버스라고 표시함.
사상=지하철 1시간 이상
해운대=지하철 1시간 이상
노포동=지하철 1시간 이상
수영=지하철 1시간 이상
광안리=지하철 1시간 이상
다대포=2시간 이상
기장(용궁사)=3시간 이상?
서면=버스/지하철30~60분
동래=지하철 1시간
남포동=지척(버스)
부산역에서 움직이면 버스 노선 다양은 한데... 막상 타면 길이 꼬불꼬불해서 걸리는 시간이 왓더헬임.
지하철 1호선 부산역이 있으니 지하철 이용 강추.
다대포와 기장/용궁사를 제외하면 다 지하철 역이 있으니 더더욱 강추.
그래도 죄다 1시간 이상임.
사상/해운대/수영/광안리 등은 환승도 해야함.
같은 1호선이긴 하지만 빨리가려면 환승해야하는 구간도 있음.
남포동 쪽으로 갈거면 지하철이 아주 가깝지만 버스도 나쁘지 않은 선택임.
기차 타고 와서 지겨운데 버스 타고 공기도 좀 쐬고, 구경도 좀 하면서 가는 것도 좋지 않음?
부산역에 내려서 바로 관광하고 싶으면, 숙소는 남포동에 잡아야 유리함. 그다음은 서면.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운대? 존나 멀어요. 거기까진 지하철 타도 1시간 넘음.
기준2. 사상 버스 터미널
:부산에 있는 시외 버스 터미널 중 하나.
여기 내리면 은근 막막할 거임ㅋ
중복은 하지 않음ㅋ
난 도도하니까ㅋ
해운대(버스 터미널)=지하철 약 1시간
노포동(버스 터미널)=지하철 1시간 이상
김해(공항)=약 1시간
수영=약 1시간
광안리=약 1시간
다대포=약 1시간
기장(용궁사)=3시간 이상?
서면=버스, 지하철 30분
동래=버스, 지하철 약 1시간
남포동(광복동)=버스로 약 1시간(버스)
사실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엔 가장 좋은 지역임!
(다만 주변 환경이 관광지로 적합하지 않음)
여기 내리면 대부분의 장소를 1시간내외로 갈 수 있음.
그리고 기장을 제외하면 각 지역에 직통으로 가는 버스 다 있고, 심지어 환승 필요 음슴!
공항버스도 선다!
굳이 케이티엑스를 탈 필요 없는 지역의 여시라면 사상 버스 터미널이 괜찮은 선택임.
어디로 가든 매우 편함. 지하철 2호선 사상역이고, 기차역도 있고, 버스도 많음.
단, '사상버스터미널' 버스 역이 한두개가 아니니 잘 확인하고 타야함.
부산역/해운대/노포동/김해/수영/광안리=지하철 이동 추천
남포동=버스 이동 추천, 지하철이 더 복잡함.
서면/동래=버스나 지하철이나 내키는 걸로
기준3. 해운대 버스 터미널
: 해운대에도 버스 터미널이 있다!
동서울? 거기서 타면 여기로 오는 걸로 알고 있어.
노포동(버스 터미널)=지하철 1시간 이상
김해(공항)=지하철 1시간 이상
수영=지척
광안리=지척
다대포=버스 90분 이상
기장(용궁사)=1시간 이상
서면=지하철 1시간 이상
동래=지하철 1시간 이상
남포동(광복동)=지하철 1시간 이상
해운대! 좋지!!! 호텔도 좋은 거 많고!! 콘도도 많고!!
근데... 어딜 가러면 좀 난감함.
어딜 가려고 해도 죄다 1시간 이상은 각오해야함.
해운대-광안리-수영은 해안선으로 이어진 상태라 가까운 거리라고 할 수 있고
나머지 지역은 죄다 멈.
지하철 이동이 답이고, 의외로 버스 노선이 열악함.
그리고 심지어 해운대는 행정 구역이 넓어!
해운대 백사장 쪽에 숙소 잡으면 다 해결이 되느냐?
놉!!!!
대형 마트 같은 델 가려면 '장산'으로 가야함.
백화점 가려고 해도 걸어서 못감. 지하철/버스/택시 택1. 그리고 부산은 서울보다 택시비 비쌈.
해운대는 진짜 해수욕장이야.
여기저기 돌아다닐 계획이 많거나, 굳이 바다에 집착하지 않거나, 여름이 아니라면,
사실 해운대는 비추임.
기준4. 노포동 버스 터미널
: 아, 나와쓰요!
노포동! 제일 막막해요!!!!!!!!!!
주변에 아무것도 안보이거든!!!!!!!!!!!! 화훼농장 뿐이야!!!!!!!!!!1
김해(공항)=지하철 1시간 이상
수영=지하철 1시간 이상
광안리=지하철 1시간 이상
다대포=버스 2시간 이상
기장(용궁사)=거길 꼭 가야만 하니
서면=지하철 1시간 이상
동래=버스 30분 내외
남포동(광복동)=지하철 1시간 이상
이렇게 보니 존나 구려 보인다...
하지만 여러분!! 속으면 안돼!!!
동래. 동래. 동래!!!!!!!!!!!!!!!!!!!!!
여기가 가깝다는게 존나 크리티컬 히트일 수도 있음!!!!!!!!!!!
진짜 여기가 가깝다는게 존나 짱짱짱짱걸!!!!!!!!!!!!!!!! 일 수도 있음
이건 다음에 이야기하고...
노포동에 내리면 숙소는 동래 부근에 하는 걸로
여시들끼리의 약속으로 하자.
기준5. 김해 공항
: 비행기 타고 온 부르주아들은 여기에 내릴거야.
심플하다. 국제선이면 살짝 망설일 수 있는데 국내선이잖아.
그냥 지하철이 답.
어딜 가든 지하철이 답!!!
번외. 구포역
: 여시들이 잘 모르는 사실!
KTX는 부산역에만 정차하는 거시 아닙니다 고갱님.
그리고 심지어 부산역행보다 빨리 부산에 도착!!!!!!!!!!!!!!!!!!
지하철 3호선 구포역이 있고, 한정거장이면 덕천이 나오는데, 일명 3040들의 놀이터ㅋㅋㅋㅋㅋ
모텔, 술집도 많고 부산에선 번화한 상권중에 하나라서 찜.
부산역=버스, 지하철로 1시간 이상
사상(버스 터미널)=버스 약 30분, 지하철 약 10분
해운대(버스 터미널)=지하철 1시간 이상
노포동(버스 터미널)=지하철 1시간 이상
김해(공항)=지하철 약 1시간
수영=지하철 약 1시간
광안리=지하철 약 1시간
다대포=버스 약 90분
기장(용궁사)=거길 꼭 가야하니
서면=지하철 버스 약 1시간
동래=버스 30~60분 내외
남포동(광복동)=버스 약 1시간
여기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서울-부산역 행보다 빨리 도착한다는 점이야.
구포역에서 부산역까지 가는데 다시 30분 이상이 걸리거든.
그리고 진짜 레알은... 사직 야구장까지 가는덴 가장 가깝고 편한 역이고, 내리면 낙동강이 바로 보인다는 것!
시즌은 끝났지만 내년에 원정 응원을 오거나, 야구장에 한번 가보고 싶은 여시면 구포역에 내리는 게 짜장임!
첫날부터 돌아다닐 계획이라면 구포역에 내리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어.
서면/해운대쪽으로 가려면 부산역보다 구포역에 내리는 것이 유리함!
하지만 모든 케이티엑스가 구포역에 정차하는 거슨 아니야!!
시간표 잘봐~!
이제 이정도면 아마 대충은 불가능하거나 힘든 동선이 나올거야.
모르겠다고?
...................
흐, 흥!
니가 좋아서 예시를 들어주는 건 아니얏!
그러니까 잘 보란 말얏!
나의 계획 : 첫날 부산역에 내려서 해운대에 가서 점심을 먹고, 동래에 가서 파전을 먹은 다음, 남포동 자갈치 시장에서 회를 먹고, 다시 해운대에서 잠을 잔다!^0^
부산역->해운대 1시간 이상
해운대->동래 1시간 이상
동래->남포동 1시간 이상(동래는 노포동이랑 가까움으로 어림짐작으로 최하 1시간 내외 예상 가능)
남포동->해운대 1시간 이상(남포동은 부산역과 가까움으로 어림짐작으로 최하 1시간 내외 예상 가능)
이동시간만 최소 4시간이자나!!!!!!!!ㅇ0ㅇ!!!!!!!!!!!!!!!!!
미쳐써!!!!!!!!!!!!!!!!!
부산 지도 인터넷에 켜놓고 단순하게 직선거리 보고 일정 짜면 망하는 지름길임.
조사도 귀찮고, 잘 모르겠다! 그러면 지하철이야!
동선은 무조건!
무조건 기준을 지하철로 놓고 짜!
(그리고 길을 한번만에 찾을 거란 생각도 버리고. 서울처럼 구획이 정비 되어있지 않음 여긴ㅋ 그럴 수가 음슴ㅋ 제2의 도시라던데 길모양이 왜때문에 이모냥인가 함.)
그러면 평타는 칠수 있어!
지하철이랑 버스에서 시간 다 보내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음.
최소한의 이동으로 최대한이 효과를 맛보고 싶으면 권역별로 묶고 일정을 짜는 게 도움이 될거야.
밑에는 예시.
이렇게 묶은 권역은 어지간히 차가 막혀도 30~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함.
(물론 본격적으로 막히기 시작하면 서면을 빠져가가는데만해도 1시간임)
해운대-광안리-수영=바닷가
동래-서면=번화가1
남포동-부산역-서면=번화가2
사상-서면=서쪽
기장(용궁사)
다대포
보다시피 서면이 이동이 갱~장~히~ 편함!
아, 그리고 이제야 영아일랜드 생각이 났음...
(영아일랜드 여시 미안...)
태종대-영도(영아일랜드)로 가려면 지하철이 없어서 버스만 가능해.
그리고 남포동 부근임!
이렇게 되면 숙소가 어디가 편한지도 대충 견적이 나올 거시야!
나온다고 해주세요ㅠㅠ
숙소는 바다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서면/남포동/동래가 좋아.
(사실 남포동은 잘 잡으면 바다가 보임. 자갈치 시장 부근이라)
사상이 이동이 편하긴 한데 여긴 주변에 공단도 있고... 여행 와서 자기에는 매우 별로.
단 가격대비 훌륭한 모텔은 많다고 한다.
고급호텔에서 숙박할 생각이면 해운대/서면 롯데호텔/남포동 인근 코모도 호텔/동래 농심호텔이 있음
동래를 왜 추천하는지는 다음에 찔게.
이 계절엔... 으흐흐.... 동래죠... 동래... 특히 남치니 있는 여시는... 으흐흐...
다음에 시간이 되면 각 지역별 장단점 밑 가볼만한데? 관광지 소개? 그런쪽으로 글을 쪄볼게.
위의 숙소 잡기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이야기거든.
주변의 분위기? 특징? 여행컨셉?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
그럼 내 뻘글이 모두의 부산여행 일정 짜기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아, 시발 마무리 하는 법을 잊었다고 한다!!!ㅠㅠ
구럼 20000!
문제시 나한테 소근소근해주기!
안문제시 저녁에 치킨 먹음!!!
[부산 노선] 여시 고마워 이런 글 찾고있었는데 도움 많이됐어!!!!!!!ㅠㅠ
부산여행)고마워여시!
부산여행 으어 2박 3일 어케 짤꺼나...!!!
부산교과서야ㅜㅠㅠ여시 너무 고마웡요 참고잘해서 알찬여행할게요ㅠㅠ
여시야 고마워ㅎㅎ넘나 도움되는 것ㅠㅠ
지하철!!!!애기 낼 부산가는데 여시만 믿고간닷!!!!
진짜 설명 알차다 여시글 아니였으면 진짜 멀찍멀찍 이동잡았을듯 전주 이틀전에 다녀왔는데 13정거장 정도 해도 거의 24분정도밖에 안걸리고 엄청 가까워서 여튼 그런식으로 생각햇으면 피볼뻔..ㄷㄷ 여시글이 진짜 부산 초보를 위한 교과서 bb
와 부산이 생각보다 되게 크구나..나 진짜 큰일날ㅣ뻔헸다ㅠㅜ여시 고마워
부산여행!! 참고할게 ㅜㅜ
부산여행노선) 고마워ㅜ서울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큰일날뻔 했다
연어하다 왔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