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이후 오래도록 부재였던 역대 딱 레던드 세명만 달성했다는 올해 세계선수권 하루 2종목 제패한 현 한국 남자 배드민턴 에이스인데
문젠 투어도 다 이렇게 뛰니까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합니다
물론 복식에서 특정 선수가 두종목 다 출전하는 사례는 꽤 많이 있지만 이젠 혼복과 복식조를 아예 구별해서 경기력 집중하는게 트렌드 같더라구요
서승재 파트너인 채유정 선수만 해도 혼복에 집중하고 있구요
예전엔 중하위권팀들과 실력차가 났기에 두 종목 다 뛰어도 체력세이브가 가능했는데 요즘은 탑랭커와 10위 밖이 차이가 그리 크질 않아요
당장 100위권 밖인 한국 남자단식도 단체전에선 말레이 인니 탑10들 싹 잡은것처럼요
이전보다 하위랭커들과 실력차이가 크질 않아서 이기더라도 테력소모가 심한게 사실이라 파리 올림픽까지 대표팀에서 고민을 좀 할거 같아요
이용대도 혼복 남복 다뛰었고 남복이 메인이였지만 두개다 뛰어야 하는 이유로 아이러니하게 남복에서 성적이 이전 레전드만큼 나오질 못하기도 했구요
혼복과 남복은 경기 디테일도 마니 다르고 훈련양도 두개다 소화해야 하니 선수도 두배 힘들고..
서승재 딜레마는배드민턴 포럼에서도 늘 나오는 주제긴 하더군요
언제 쉬냐고..
세계선에 투어 주구장창 다 뛴 여파가 이번 아겜에서 터졌는지 남복은 16강 탈락 혼복은 4강에서 막판 체력저하로 패배했네요
이건 같은 팀 김원호 선수도 비슷하더군요.
모쪼록 감독진이 파리 올림픽까지 현명한 판단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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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른 나라도
채유정처럼 한종목에 집중하나요?
그럼 문제가 있는데.. 흠
혹시 배드민턴 커뮤니티는 어디가 제일 활성화되어있나요?
보통 유투브에서 주로 전 영상자료랑 의견 봅니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팬들이 모이거든요
@I’d rather be ashes than dust 본문에 쓰신 배드민턴 포럼은 특정된 사이트나 카페같은건 아닌건가용?
@선빈 요즘은 유튜브 각 투어 공계나 유명 유저 영상에 모여서 포럼처럼 의견 나누고 토론합니다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시면 많아요 아겜 끝나고도 영상 우르르 올라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