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새롭게 시작을 하게 됐는데요, 첨하는거라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제 사정이 여의치 못하다보니 - 시간두 그렇구, 자금문제두 그렇구... - 학원은 아직 생각을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교재로 우선 시작을 할려구 하는데요, 어떤 교재가 좋은지 많은 분들의 리플을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초보자가 봐두 이해가 잘 되는 기초서적이면 더 좋구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우선 과목은 아실테고
대부분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 회계원리 입니다. 그렇지만 회계원리의 출제수준이 말 그대로 회계학의 기본적인 것이 출제됩니다. 그러니 기초를 잘 닦으면 크게 무리가 없으리라 봅니다. 우선 기업회계기준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의 모든 문제가 여러가지 회계이론중 기업회계기준에서 인정하는 것 위주로 출제가 됩니다.
다음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과목이 민법인데 민법중 총칙만 시험을 치릅니다. 민법은 법 조문을 암기하는 것은 기본이고 최근의 출제경향은 조문암기에서 더 나아가 사례위주의 문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지요.
시설개론은 범위가 매우 넓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크게 건축과 전기, 설비 등으로 나뉘지만 그외에도 몇 부분이 더 있습니다. 관련부분의 각 종 기사자격증 시험의 난이도는 아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출제가 됩니다. 난이도는 대부분 기사시험에서 기본적인 것으로 보면 됩니다. 그리고 매번 시험마다 전혀 새로운 부분의 문제가 한 두개씩 출제가 됩니다.
2차 과목 중 관계법령은 건축법, 주택건설촉진법, 공동주택관리령 등을 공부해야 하는데 얼마 전에 주택건설촉진법이 주택법으로 법제명까지 바꾸는 대대적인 개정이 있었지요. 이후에도 법개정에 따른 법령정비가 있으면 시행령과 시행규칙도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법령은 계속 바뀌는 것이 있으므로 이를 주의해서 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리실무는 시설개론과 관계법령을 제대로 준비하면 크게 어렵지가 않습니다. 공동주택을 관리함에 있어 필요한 실무(공동주택의 여러 시설과 공동주택관리와 관련이 있는 법령 등)를 묻는 과목입니다.
교재는 민법과 시설개론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관계법령은 자주 바뀌게 됩니다.(법령이 바뀌면 실무도 당연히 바뀌지요.) 그리고 회계원리는 기업회계기준이 크게 변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회계학에 전혀 자신이 없는 분들은 조금씩 바뀌는 것도 부담스러우니 새로운 교재를 마련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2003년에는 아마 학원강의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지금은 혼자 준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기초적인 교재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자체가 각 분야(회계, 민법, 각 종 법령, 시설 등)에서 기본적인 것을 묻는 시험이니까요.
교재의 준비도 본인이 직접 알아봐야 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과목 당 여러 출판사의 교재를 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주로 학원에서 채택한 교재 한 권으로 공부를 합니다. 그러므로 교재를 비교하여 추천하기가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