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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상에서 오엽딸기로 행세하는 Rubus fruicosus agg입니다.
이영노님이 제주에 귀화하여 분홍색 꽃이 달리는 이와 비슷한 종을 서양오엽딸기로 명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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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기의 잎은 소엽이 5장으로 되어있는 오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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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부분의 꽃이 달리는 줄기의 잎은 3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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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없는 복분자라고 팔고 있는 재배종 불랙베리입니다.
잎의 형태는 위의 귀화식물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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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복분자와는 전혀 틀립니다.
위의 귀화식물도 열매가 이렇게 익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도감에 오엽딸기가 금오산에 자생한다고 되어 있으나 누구도 오엽딸기의 실체를 본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오엽딸기의 자생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엽딸기의 특징을 알려 드리면
꽃이 아래를 보고 피어 있으며 꽃잎이 거의 퇴화되어 꽃받침만 보이는 듯 보이며 꽃받침에 거친털이 나 있습니다.
첫댓글 서양오엽딸기도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선생님, 비가 와서 기분 좋으시지요?^^
물향기수목원에 오엽딸기가 있어요. 열매는 딱딱해서 제대로 맛본적이 없어요. 단풍이 들면 예쁘더군요.
주이님 물향기수목원의 오엽딸기의 꽃을 보여주실 수 없을런지요?.
제가 감탄을 안할수가 없어요...꽃이 어디에 있는지도 로드맵처럼 입력이 되어있는걸 보면요^^*
얼마전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장딸기라는 팻말이 붙어있는 나무에 열린 딸기를 따먹은 경험이 있는데 정말특이한 향에 시지않고 달콤하게 맛있었습니다. 그 나무와 잎은 비슷한데 열매의 모양은 다르던데 그것과는 또 다른것인가요?
장딸기는 따뜻한 지방에 사는것 같더군요. 제주에 가니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