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6일 동안 고교졸업 50주년 기념으로 친구 3명과 카라코롬 훈자마을,
낭가파르팟 트레킹, 칸다라 불교유적지를 다녀 왔습니다.
첨보는 나무 꽃이 있어 씨앗 3개를 채취해와 오늘 파종하였습니다.
폰 사진으로는 원래 색이 안나네요.
이름이 궁금합니다.
씨앗이 큽니다.
장수마을인 카라코롬 훈자마을.
해발 2300m 경사지라서 걸어다녀야 하고 만년설 빙하수를 마시며 살구를 많이 먹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 합니다. 맑은 공기도.
더구나 삶의 경쟁이 심하지 않아 스트레스가 없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구꽃과 체리나무 꽃은 지고 더 높은 2800m 마을엔 이제 한창이였습니다.
중국 신장으로 넘어가는 카라코롬 하이웨이.
지금은 포장되어 다니기 편합니다.
해발 8125m 인 낭가파르팟 산 아래 3500m 까지 올라갔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려 산사태가 여러 곳 나서 8km 걷고 8km는 지프타고, 또 6km 걸어올라 해발 3300m 롯지 도착.
다음날 캠프까지 6km 걸어 낭가파르팟 아래 도착.
탈레반이 활동하는 곳이라 무장경찰과 동행해야 합니다.
기관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경찰.
안내 비용은 무료입니다.
낭가파르팟 8125m
독일인이 초동할 때까지 등반하다 28명이 죽은 악명 높은 산입니다. 한국의 고미영도 2016년에 사망한 곳입니다.
이틀 전에 눈이 내렸습니다.
1970년대 생산된 4단기어 도요타.
16km 를 이런 도로로 통행합니다.
첫댓글 자카란다
네 감사합니다
씨앗이 발아되면 좋겠습니다.
@파비오 검색하면 묘목구입 할 수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역 노지월동 안되고요.
가져오신 씨앗은 일반 자카란다로 성장속도가 빠르고 대형교목이라....
일본에서 품종개량한 왜성자카란다를 키워보시는게 쉬울겁니다.
대단헌 여행이네요.
인디아나 네팔보다 가난해서
정전이 매우 심합니다.
아이고
대단하십니다
체력도 대단하시고
덕분에 좋은풍경 감상했네요
동영상에 낭떨어지 흙길을 보는내내 조마조마 했습니다
차머리에 위험하게 있는 분은 누구십니까?
작은 지프 앞자리에 3명 뒷자리에 5명이 탑니다.
앞자리 중앙에 앉은 제가 동영상찍었답니다.
파키스탄
몇번씩이나 벼르다 못갔어요
아직도 미련이 남은 곳
여행하면서
비슷한 나무의
꽃을보고 감탄하였는데
이름은 저도 궁금합니다
때마쳐 씨앗도
가져오심은 🍀 행운
한번은 갈만한 곳입니다.
자유여행으로 경비도 적게 듭니다.
풍경이 대단합니다.
이런 아찔한 길로 여행하시니 용기도 대단하십니다.
자카란타 ...남미에서 보고 또 보는 군요. 동네 공원에 많이 심겨져 있더군요. 아마...국내는 제주를 제외하고...자생이 힘들지 않을까요? 열매를 보니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