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친정 늘푸른!
2006년 새해 용마산 해돋이산행을 끝으로 사정에 사정으로 참석치 못했던 늘푸른의 8월 정기산행에 참석하려니 어린아이 소풍가는양 마음이 들떠 잠을 못이루며 회원님들 하나둘 머리에 스쳐 지나간다
간간히 창밖으로 소낚비가 세차게 내리치고 새벽3시를 가리키는 시계를보고 잠깐 잠들었던게 눈을떠보니 아침 6시다
우당탕탕탕 배낭을 챙기느라 부산하기만 할뿐 무엇을 넣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고 그저 동대문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촉촉히 내리는 시원한 가랑비는 마음마저 시원함을 선사한다
동대문에 다다르니 제일먼저 미민총무님이 마중나와 반겨준다
반년만(정확히 8개월)에 해후로 서먹하기도 하련만 잊지않고 모두들 반겨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구먼요. 감사,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06년 여름의 끝자락의 정기산행이지만 200여미리가 넘는 국지성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로 많은 회원님들이 포기한채
28명의 회원만이 버스좌석을 널널히 차지하고 강원도 소금강으로 그렇게 떠나고 있었다
버스에서의 간단한 산행일정을 회장님께서 알려주시면서 진고개 관리소와 전화통화로 소금강의 현재날씨도 곁들여 설명한다. 현재는 비가 아니온다고...
그러나 혹 도착해서 기상특보가 내려진다면 출입이 통제된수도 있다하니 갑자기 조용해진다
달리는 차창밖 들과 산에는 온통 푸르름으로 채색되어 갈급하고 찌든 우리들의 마음을 씻어주는 듯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 오대산을 (소금강·노인봉)을 기려본다
더운 여름날에는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장거리 산행은 될수록 피하고 계곡산행을 희망했는데 때마침 천하 절경의 많은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는 오대산 소금강이 선정되어 다행중 다행이었다
노인봉의 유래를 보면 ‘옛날 심마니가 산삼을 캐러 왔다가 선잠이 들었는데 꿈에 머리가 흰 노인이 나타나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주어 그곳에서 산삼을 캤다’하여 노인봉으로 불리기도 하고,‘정상의 화강암 봉우리가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한다
노인봉 정상에서 흘러내린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이를 청학동 소금강이라 한단다
□ 오늘 산행은 굿! 베리굿이여
구불 구불 한참을 그렇게 힘겹게 오르던 버스가 우리를 진고개 주차장에 내려놓는다
해발 970미터까지 올라왔으니 시작이 반이 아니라 정상이 멀지 않음이 느껴질뿐이다
오랜만에 참석하는 우리에게는 그나마 다행중 다행,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가벼운 몸풀기 체조를 하고 진고개 매표소를 통과 산행을 시작한다
하늘에 구름이 드리워져 있었으나 비가 올것같지는 않았다
그래도 챙기기에 빈틈이 없는 주막님은 무거분 우산과 함께 배낭덮개를 씌우고 만만의 준비를 한채 산을 오른다
시원한 능선바람과 함께 간간히 내리는 안개비는 오랜만에 만난 울님들과의 재밋는 얘기꽃으로 화기가 더해진다
특히 산행후기글을 멋지게 올려주는 낭만이 운영위님과 많은 세상사의 대화를 나누었다
다음부터는 최소한의 정기산행은 참석하겠노라고 엘리스와 엄지손가락의 언약까지 곁들이며...
요산요수대장님의 남편 바람끼 잡는법을 경청하며 박장대소
어느 부인왈 "남편바람끼는 모두가 내탓이여" "밖에나가 지랄할수 없도록 힘을 몽조리 빼놓지 못한 내가 잘못이라나?" 뭐라나...
그래도 엘리스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지 아님 내숭을 떠는지..... 암튼 모를일이여
산행 내내 오길 잘했다며 모두들 기뻐하였다
비가 내리지도,덮지도, 그렇다고 원만한 경사의 힘든곳도 없으니 이보다 더 좋은 산행은 없을 것이다
계속 오름길이면서도 원만한 숲길이 이어지는데 꼭 능선을 타는 기분이다.
중간 중간 더덕술(고맙습니다)과 탁배기에 목을 축이고 그렇게 별 힘들어 함 없이 도란도란 얘기의 꽃을 피우며 오르다 보니 어느덧 노인봉 정상에 다다랐습니다
간혹 투덜거림이 애교로 비쳐진다
주막 : 배낭덮개에 우산까지 챙겨왔는데 비가 안와 섭하단다
선양 : 산이 이게 뭐꼬, 안양 수리산만도 몬하다 총무 돈내줘
□ 노인봉 정상에 서다
해발 970m나되는 진고개에서 시작하다보니 정상까지 별 어려움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수월하게 올랐다 등산로는 원만한 육산과는 달리 정상은 기묘한 암봉으로 되어있으나 노인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정상에는 대구 중앙산악회와 전남 광주산악회 등 이미 많은 산악회에서 점령하고 있었다
노인봉 정상을 가리키는 표지석을 배경으로 한컷 하기란 여간 어려움이 아니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가히 원더풀이다
저멀리 주문진(맞쥬?)이 보이고 동해바다의 푸르름이 한없이 평화로와 보인다
시원한 정상바람을 맞으며 탁트인 사방의 시야를 바라보노라면 신선이 따로없네 이게 바로 행복이란 것을 느낄수 있었다
풍경에 취해있다보니 나만 유독 사진을 못 밖은 것 같다
발아래 구름이 낮게 드리워져 있음과 바람으로 구름이 이동하는 장면들 또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천하의 절경이라고 수없이 되뇌이며 하산길에 접어든다
□ 노인봉 산장에서의 만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먼저 도착한 꾸러기 대장님의 널찍한 장소 확보로 울님들 한자리에 모여앉아 저마다 가져온 음식들을 풀어놓았다
정말 산해진미가 모두모인 만찬장이었다
특히 홍어회(육포라 하나요)와 묶은김치, 곁들인 탁배기는 천하제일의 일품이었다
닉을 몰라 감사표현도 못했으나 이글로 대신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을낍니다
또한 산에서 먹는 갖은 종류의 쌈, 계연님의 쌈장, 볶음김치 등등 이루 헤아릴수도 없으리만치 별의 별 음식이 총 동원된 산 정상에서의 정상들만(?)의 만찬이었고 즐거움이 한껏 가미된 최고의 자리였습니다
만난음식들 장만하고 무거울텐데도 힘들게 메고 오신 정성님들 고맙습니다
지혜대장님의 커피후식까지 아주 만족 대 만족이었습니다
또한 식사시간 내내 햇볕 내려주시지 않고 시원함속에서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해주신 ○○○에게도 감사를 드려야겠지요
□ 천하제일의 비경 청학소금강을 따라
다소 미끄러운듯한 등산로를 조심히 하산하면서 계단을 내려서니 제일먼저 우측에 낙영폭포가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지도를 보니 하산길 내내 금강사까지 폭포와 소와 담이 즐비하게 표기되어 있다
이름모를 작은 소와 폭포들을 지나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있는 만물상엘 오니 설악산의 귀면암 비슷한 괴면암과 주변의 여러 귀암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하산길 내내 나는 울님들이 이해하지 못할 묘한 웃음을 수없이 키득거리곤 하였다
점심을 얼마나 맛있게 많이 먹었는지 걷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속이 더부룩 하였다
특히 오랜만에 먹어본 홍어육회가 뱃속에서 잘 숙성되고 있음인지 방귀가 계속 연발하였다
다른때는 속이 더부룩해도 다른회원들이 들을까봐 참고 내려오다보면 속으로 병들었음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이번만은 아니었다
오늘만큼은 폭포소리 요란하니 아랫배에 있는힘 다 주어 시원하게 뀌어대도 옆에사람 못들으니 이보다 더 행복함이 있을까. 뀌면 뀔수록 엔돌핀이 팍팍 솟는것 같은 느낌
남모를 웃음을 혼자 지으며 그렇게 내려오고 있었다
하산길에 꾸러기님께서 지어주신 직소폭포, 엘리스폭포 마음속 깊이 새겨둡니다
한참을 내려오며 작은 소에서 알탕식(뇨자 알탕식은 처음 봄)과 세족식을 하고나니 심신에 지친 우리들을 순식간에 활력소로 바꾸어준다
학유대를 지나 통제소가 있는 구룡폭포에 오니 연이어 떨어지는 우람찬 폭포소리에 지나가는 우리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규모면에서 보더라도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견주어 결코 못하지않는 웅장한 폭포란다(매표소 안내인용)
군데 군데 구름다리, 무지개 다리 등 인위적인 시설에도 감탄하면서 계곡의 어느 하나하나마다 비경이 아닌게 없고 모든게 절경이었다
마의 태자와 많은군사들이 식사를 하였다는 넓은 암반인 식당암을 지나고 금강사를 지나니 무릉계곡의 초입과 노인봉의 표지석, 오대산 국립공원 안내판이 눈에 들어오고 소금강 매표소를 빠져나오니 길고긴, 다소는 지루한 듯한 오늘 산행의 끝이 보인다
멋진 자태를 뽐낸다지만 마지막엔 시간에 쫒기어 서둘다 보니 소금강의 진수인 폭포와 소, 담과 귀암괴석을 제대로 감상하지못한채 잰 걸음을 걸어야 했음이 아쉬움이랄까
길고긴 계곡하산길(8-9키로?)을 내려오다 보니 뜻밖에 관절이 약한 회원들이 눈에 띄었다
팬지님, 청담언니, 우직소, 손목부상 미민총무님 등 등 빠른 회복이 있길 기원합니다
□ 아쉬움을 달래며 귀경길에
오늘 산행은 축복받은 하루였다
덥지도 그렇다고 비가오지도 않았으며 시원함속에서 무사히 안전산행하였음을 감사히 생각한다
안전산행에 각별하셨던 산행대장님들과 운영위님들, 귀경길에 저녁까지 챙겨주신 미민총무님,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산행이 되셨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면서도 아침일찍 나와 배웅해 주신 진용대장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요
첫댓글 우직소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밤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안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gif)
하셨죠.^&^ 노인봉 메니야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정말 궁금했던것 몰랐던것까지 자세히 알려주심에 고맙씀다..함께한 산행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웠구요. 엘![리스](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5.gif)
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우직소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담산행두 함께 하실꺼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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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았슴에도 웬지 모를 친근감이..... 우리ㅇㅇ이름이 명성입니다. 글구 귀경길에 탁배기에 반했습니다. 함께해 즐거웠구여 건강한 모습으로 담 산행에서 뵈어여
우직소님,엘![리스](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5.gif)
언니 오랜만에 얼굴뵈니 정말 반가웠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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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후기까정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우직소님, 엘![리스](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5.gif)
언니 함께한 노인봉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웠습니다 자주 얼굴뵐수있으면 참 좋을텐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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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감사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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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이님의 항상 명랑하고 긍정적인 면이 우리 둘을 감동시킵니다. 너무 오랜만에 참석했음에도 변함없이 반겨주시니 고맙구여 약속한대로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오랜만에 뵌 총무님 너무 예뻐지셨네여. 언제나 늘푸른을 위하여 애 쓰심이 항상 고맙구여. 앞으로 우리도 정산에는 참석도록 노력하겠습ㄴ다. 웃음잃지 않는 천년소녀 미민총무님 되시길....
올만에 만나도 정겨운 우직소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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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함께하여 반가웠읍네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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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시 건강하시구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자주 자주 뵙기를 .......
내 없는 몇개월에 그렇게 변심할줄이야.... 암튼 여자 마음 모를일이여. 월악산에서 뒹굴렸으면 끝까징 책임져야하지 않남유? 오랜만에 함께한 산행 넘 즐거웠습니다. 글나 어딘지 모르게 우직소 맴 한구석 삐짐
우직소님 오래간만에 오시어 반가왔습니다, 엘리스님도요^-^ 엘리스님 산행할때는 컨디션이 좋더니 서울도착해서는 왼쪽발이 안좋던데,, 어련히 찜질은 해주시었지요?ㅎ 덕분에 즐거운 산행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산행! 늘푸른이기에 넘 즐거웠습니다. 산행 내내 격려해 주셔서 고맙구여 정산엔 꼭 참석토록 노력하겠습니다 팬지님도 다리 괜찮으신지 염려됩니다. 저희는 하룻밤 사이에 다리아픔이 거짓말처럼 말끔해 졌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두분되시길....
우직소님~~함께 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감칠맛나는 후기 읽노라니 어제 그 아름다운 비경들이 머리에 파노라마처럼 스칩니다.
늘푸른이 있었기에 참 좋으신 산저기님과 같이 소금강의 비경을 여유롭게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하산길에 알탕식 등 새록 새록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담 산행때는 더 더욱 친근감으로 다가서는 우직소 되겠습니다
소(직소형) 토끼(엘![리스](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5.gif)
님) 오랫만에 뵈어 반가웠습니다 행여 몸살은 안나셨는지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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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오시면 풀리시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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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글 잘 보고갑니다
꾸러기 대장님껜 항상 폐만 끼치는것 같아 너무 죄스러워 한답니다(엘리스) 항상 격려해 주셔서 고맙구여 언젠가는 앞장서 가는 날도 있겠지요 서울도착해서 많이 아픈듯 했으나 하룻밤사이에 말끔히 회복되고 컨디션이 최고랍니다 이런맛에 산행을 하는구나를 느꼈답니다 정산엔 연일 제켜두고 참석할까 합니다. 함께해서 즐거웠구여 항상 건강하시길...
왜 하필 논네봉이라 했을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궁금 했는데 속 시원하게 잘 풀어주셨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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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뵈서 두분 반가웠구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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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병났을것 같은데 두분 자주 나오셔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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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글 잼나게 잘 보았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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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박님 오랜만에 뵈니 넘 예뻐지셨드라구여 몰라뵈었으니까여 맑은 산공기 덕인가여 아님 기를 받아서인지여? 엘리스에게도 알려주세여 ㅎㅎ 잊지않고 반겨주시니 고맙구여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참석하신 우직소님과 엘![리스](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5.gif)
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특히, 그동안 체력단련 열심히 하신 엘![리스](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5.gif)
님께 ![박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3.gif)
를 보냅니다. 그리고, 나두 뒤로 뭐가 자꾸만 나오던데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 담에 더욱 자주 뵙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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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사이 넘 젊어지신것 같습니다. 걸음걸이마다 활력이(정력?) 넘쳐나더이다. 변함없는 격려에 감사를 드리구여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뒤로 자꾸 나오는 걸 보면 홍어육회 많이 드신듯.. 추진력이 생기니 발걸음이 더 가벼웠겠습니다. 건강하시구여 담 산행때 뵙겠습니다
우직소님 오랜만이유 같이산행 못해서 지송합니다 후기글 잘보고가네요
한동안 못뵈어 보고싶습니다. 이번 여름 지루했던 장마, 폭염에도 별일없이 건강하시지여? 담 정산때 건강한 모습으로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함께한 천관산을 회상하며......
처음뵌 우직소님 나와 똑 같은 두눈과 두귀가 있음에도 작은것하나 하나을 그렇게도 예쁘게 승화시켜 제미있는 이야기꺼리가 되네요 재미있는 삶 살아가시면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솔개님은 늘푸른의 한참 선배로 기억한답니다. 지기 엘리스가 원래 닉이 솔개였는데 사용하는 선배가 있어서 부득이 닉을 바꾸었거든여. 항상 건강하시구여 담 산행때 뵙겠습니다
우직소님 함께한 산행![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웠읍니다 ...![종](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4.gif)
![종](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4.gif)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재동님 함께한 산랭 넘 즐거웠습니다 특히 홍어찜을 지 혼자만 먹은듯 하산내내 붕붕거렸습니다 알탕식 또한 넘 시원해 보였습니다 재동님이 있었기에 늘푸른 모두의 웃음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구여 담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여
산행후기도 꼼꼼하게도 잘 쓰셨네요 엘리스님이 걱정되엇는데 후미에선 보질 못했어니 얼매나 산행훌련을 했을까여?암튼 만나서 반가웟고 함께 산행해서 즐거웠습니다.
회장님 오랜만에 한 정산 넘 즐거웠습니다 . 답글을 혼자 독방에서 지내다 보니 이제야 인터넷이 개통되어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늘 늘푸른을 위하여 애써주신 회장님께 감사말씀 드리고 9월 정산쯤 회복해서 다시금 참석토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