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삼위일체 하나님
[1] 삼위일체의 핵심 삼위일체는 사람의 이성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진리에 속하나 이성에 어긋나는 교리는 아니다. 삼위일체는 성경의 계시를 따르는 진리다. 이단은 근본적으로 이 삼위일체에서 문제가 생긴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삼위일체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표준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5-6문답이 삼위일체를 가르치고 고백하게 한다. 5문]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신이 있습니까? 답] 오직 한 분 하나님,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만 계십니다. 6문] 하나님의 신격(神格)에는 몇 위가 계십니까? 답] 하나님의 신격에는 성부․성자․성령이 계십니다.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시며, 본질이 동일하시고,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십니다. 삼위일체의 핵심을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①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② 한 분 하나님은 삼위로 계신다. ③ 삼위는 동등하시다. [2] 한 분 하나님 2조에서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니 오직 그만 경배할 것”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다. 하나님이 “한 분뿐”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이 아닌 거짓 신들과의 구분이지 성자․성령님과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신명기 6장 4절에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라고 하셨고, 이사야 44장 6절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고 하셨다. 고린도전서 8장 4절에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 하셨다. [3] 삼위로 계심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신데 삼위(位)로 계신다. 삼위가 구별되어 계신다. 삼위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이시다. 삼위로 계심은 마태복음 3장 16-17절, 마태복음 28장 19절, 고린도후서 13장 13절, 고린도전서 12장 4-6절 등에서 알 수가 있다. 그 가운데 마태복음 28장 19절을 보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신다. 마태복음 28장 19절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친히 하신 말씀이다. “이름으로”는 단수이면서 “이름 안으로”라는 연합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세례를 베푸는 것은 삼위 하나님께 연합이 된다는 것이다. 세례는 삼위 하나님과 연합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이 동등한 하나님으로 구별되어 계시되고 있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삼위로 계시지만 “본체(本體)는 하나”라고 하신다. 아리우스는 “유사 본질”을 주장하였다. 예수님은 성부와 비슷한 본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동일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325년 니케아 신경은 “동일 본질”을 성경의 진리로 고백한다. 성부도 하나님이시고 성자도 하나님이시고(요 1장 1-3절. 빌 2장 6절 등) 성령님도 하나님이시다.(행 5장 3-4절) 2조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가르쳐주고 있는데 그 모든 내용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께 다 해당이 된다. [4] 삼위는 동등하심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시다.”는 고백은 삼위가 다 예배의 대상이 되심을 의미한다. 삼위는 본질적으로 우열, 고하가 없다. 물론 질서의 면에서는 구분이 있다. 성부는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는 구원을 성취하시고, 성령님은 구원을 적용하신다.(엡 1장 3-14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시다. 참된 예배는 삼위 하나님을 예배한다. 삼위 하나님이 동등하심을 올바르게 고백하면 삼위를 예배하지 않으면 잘못된 예배가 되고, 삼위 하나님의 동등하심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삼위를 예배하는 것은 우상 숭배가 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4장과 5장에는 예배의 장면이 나온다. 요한계시록 4장 11절에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다”면서 보좌에 앉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예배한다. 그런데 5장 12-13절을 보면 어린양이신 성자도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고 찬송하면서 예배한다. 참된 예배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예배함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5] 삼위일체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 ① 여호와의 증인. 그들은 예수님을 피조물로 가르치고, 성령님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예수님을 말하여도 예수님을 예배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예배하지 않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아니다. ② 양태론. 한 위가 세 양태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성부가 일할 때는 성자와 성령님이 없고, 성자가 일할 때는 성부와 성령님이 없고, 성령님이 일할 때는 성부와 성자는 없다고 말한다. ‘한 사람이 아버지도 되고 목사도 되고 남편도 된다.’고 가르치거나 ‘하나의 물이 물도 되고 수증기도 되고 어름도 된다.’고 가르치는 것은 양태론적인 가르침이다. ③ 삼신론. 구별을 말하지 않고 구분을 말하면 삼신론에 빠진다. 하나님을 따로 따로 구분하여 세 신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 [6] 문제풀기 ①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어떤 분이라고 하십니까?(신 6장 4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세례는 누구의 이름으로(연합) 베풀라고 하십니까?(마 28장 19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③ 주 ( )( ) 그리스도의 은혜와 ( )( )( )의 사랑과 ( )( )의 교통하심이 함께 있기를 기원합니다. ④ 말씀이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는데 이 말씀이 곧 누구라고 하십니까?(요 1장 1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⑤ 성령님을 속인 것은 누구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하십니까?(행 5장 3-4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댓글 신비한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