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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현대상선에 대해 추가지원은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추가지원?
추가지원이면 그동안 지원을 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지원한 게 없는데 자꾸 추가지원 추가지원하네요. 아마도 회샃 신속인수제를 이야기하는 것같은데 요새 개인도 2~3%의 이자를 내는데 회사체신속인수시 이자가 12~14%인데 이것을 지원이라고 말하니 쫌 많이 짜증납니다.
지원이라고하면 대출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 혹은 대우조선에 했던 것과같은 4조 2,000억원 자금지원을 지원이라고해야하는데..
일반인들이 들으면 해운업계가 마치 엄청난 지원을 받았다는 오해를 받을 여지가 큰 것으로 우려됩니다. 아마도 조선지원을 해운지원으로 착각하는 듯합니다. 공부 조금하면 다 아는 내용들인데...
현대상선 법정관리 이야기도 부총리가하는데요, 용선료 인하 협상을 유리하도록하는 고도로 계획된 작전인지, 아니면 개념없이 나오는대로 말하는 것인지 헷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운따로 조선따로 구조조정을 이야기하는 등 말하는 내용들을 유추해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알파고와 공무원의 공통점이 연혼이 없다는 점에서 알파공(아파고+공무원)이라고 지칭했는데요, 이를 칭찬(치밀한 공무원)으로 듣는 분들이 있어서 앞으로는 베타공으로 바꿔야할 듯합니다.
글로벌 정기선사 제휴그룹이 머스크와 MSC 2M얼라이너스와 코스코컨테이너, 에버그린, OOCL, CMA CGM, APL, UASC 등으로 구성되는 오션얼라이언스 등 2강 구도로 재편됩니다. 나머지 선사들로 구성된 G4, KYH 등이 다시 합칠 가능성이 큰데요, 2강 1약 구도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일본과 우리나라 선사, 대만 양밍과 하팍로이드 등이 재구성할 지 관심입니다.
세게 1등 현대중공업이 조직 100개를 줄이고 인력 3천명을 감원한다고하는데요, 조선호황때 망치만 들줄알아도 월급 200만원이었다고하는데요, 격세지감입니다.
한중일 조선 3국중 우리나라 인건비가 가장 높은데요, 중국이 올라서 인당 평균 150만원정도(추정), 우리나라가 500~600만원, 일본이 우리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번 올라간 임금은 낮추기가 어려운데요, 그래도 낮춰야 살수 있을 듯합니다. 거제도의 분위기가 서울 대치동 수준이었다는데 요즘 언론들의 르뽀를 보면 급격하게 우울해졌다하고....
중국 조선은 LNG선 시추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등 현재 못만드는 것이 없을 정도인데요, 낮은 인건비를 토대로 그만큼 우리보다 경쟁력이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서세동점, 서쪽의 세력이 동쪽으로 흘러간다는 말인데요, 당초 조선은 바이킹의 유럽에서 번성했다 미국으로 가서 태평양을 건너 일본, 다시 한국, 중국으로 가고있는 모습입니다. 중국이 조선 1등을 차지하는 것은 역사적 순리같기도 합니다. 자본주의의, 문화의 흐름도 엇비슷하다고합니다.다만 핵심기술, 노하우는 서세동점되지 않은 듯합니다.
이번주도 정신없이 지나간듯합니다. 금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봄기운 완연한 주말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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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중국계 중심의 새로운 정기컨테이너얼라이언스가 공식 발표됐다. CMA CGM, China Cosco, Evergreen, OOCL 등은 20일 상하이에서 새로운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구축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 4개 선사는 유럽/아시아, 지중해/아시아, 홍해/아시아, 중동/태평양/아시아-북미동안/대서양 등 동서 기간항로에서 경쟁력 있는 포괄적인 서비스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를 결성하는 양해 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주요 경쟁 당국의 승인을 거친 뒤 2017년 4월 서비스를 예정한다. 4개 선사는 최신예 컨테이너선 350척 이상을 투입해서, 아시아/유럽/미국 등 3대 시장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최대 규모의 배선을 실행하게된다. 협정 기간은 2022년 4월까지 5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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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 Poor's(S&P)가 정기선사의 선두주자인 AP Moller-Maersk의 신용 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는 등 정기선사들의 신용등급이 낮아지고 있다. S&P는 침체된 운임 상황이 Maersk의 현재 “BBB+” 투자 등급에 부담을 주는 것처럼, 컨테이너 해운업계가 “공급 과잉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해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 S&P는 CMA CGM의 등급을 'B+'에서 부정적 전망인 'B'로 낮추었다. 이같은 강등은, CMA CGM이 싱가포르 소재 NOL 인수에 따른 위험이 있으며, “컨테이너 해운 업계의 경기 침체 때문에, CMA CGM이 제한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S&P의 전망을 반영한 결과이다. 몇몇 선사들도 그들의 해운 자산가치에 대하여 상당한 감액 손실을 입었다. 2016년도 3월에 끝나는 회계 연도의 마지막 분기에, MOL은 1,793 억엔(16억 5,000 만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손실을 입었으며, 그중에 619 억엔은 컨테이너 해운 자산의 감액 손실에 대한 것이었다. 또한, K-Line도 용선 계약의 조기 종료 뿐만 아니라, 드라이 벌크 선박들의 감액 손실을 포함하여, 선단을 처분하기 위한 구조 개혁으로
500억엔에 달하는 엄청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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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개월 동안의 신조 발주 현황을 분석해보면, 대부분의 선주들이 이미 넘쳐나는 오더북 상황을 직시하면서 신조 발주를 자제하려는 경향이 완전히 자리를 잡은 듯 하다.
쉽브로커인 Allied Shipbroking은 최근 주간 보고서를 통하여, “2016년 1분기 신조 발주 물량이 크게 줄었으며,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주요 선박 유형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는 하지만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초반 신조 가격에 비하면 매우 하락한 수준이다. 대부분의 부문에서 중고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어 신조 시장에 방해가 되고 있으며, 운임 역시 상승하지 않아서 신조 발주에 대한 마진과 관심이 저조한 상황"이라면서 "이러한 추세는 조만간 전환될 것 같지 않다. 따라서 적은 신조 발주로 인하여, 조선소들은 계속해서 우울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쉽브로커인 Clarkson Platou Hellas 는 별도의 신조 보고서를 통해서 “지난 수주 동안에 China Merchant Group 과 COSCO가 40만DWT의 대형 광석운반선(VLOC) 20척을 추가로 발주했으며, ICBC Leasing(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 Financial Leasing)은, 지난주에 Jiangsu New Yangzijiang 조선소에 동형선 6척을 확정 발주했고, 이번 주에도 동형선 4척을 추가로 발주 했는데, 이번에는 Beihai Shipyard에 발주했다. 이들 추가 선박들은 2018년도에 인도된 후, 브라질의 철광업체인 Vale 사측에 장기 운송계약을 통해 리스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시리즈 선박 수가 총 30척이 되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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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라는 도시국가가 지역 해운의 발전을 위한 주요 허브로써의 역할을 축하하기 위해 최근 마련한 "싱가포르 해양 주간 2016(Singapore Maritime Week 2016)"이다. 정보, 선박 조사 및 가치 평가 관련 제공업체인 VesselsValue는, 싱가포르는 축하받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선주들은, 현재 총 354억달러에 달하는 원양 항해를 하는 2천척 미만의 선박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1인당 미국 달러 기준으로 선박 소유권을 평가할때, 싱가포르 국민 1인당 8,000달러 이상의 해운 투자와 동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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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밀폐구역에서 작업하는 선원의 질식사고 예방장치 등 선박설비가 강화된다. 선박 객실 내 여객의 휴대용화물로 인해 소화기 사용이나 승객의 탈출에 지장이 없도록 별도 화물 보관설비도 갖춰야 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선박설비기준(해양수산부 고시)」개정안을 5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유조선에 비치하는 산소 또는 인화성 가스 검지장치보다 기능이 보강된 ‘휴대용 가스농도 측정기’를 국제항해 여객선과 총톤수 500톤 이상 국제항해 화물선에 최소한 1개 이상 비치하도록 선박설비규정이 강화되었다. 휴대용 가스농도 측정기는 산소, 인화성 가스, 황화수소 및 일산화탄소 등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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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건조되는 최대의 LNG 선박이 상하이에서 진수식을 가졌으며, 해당 선박은 매년 호주에서 중국까지 150만 톤의 LNG를 수송할 계획이다. 이 선박은 2년 간의 어려운 공정을 거쳐 탄생한 선박으로서, 지난 15일 상하이에서 진수되었다. 전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은, 석탄에서 나오는 배출량을 줄이고, 오일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하여, 에너지 구성에서 천연가스의 비중을 늘리기 위하여 그동안 노력했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LNG를 수입하고 있다. CNOOC Energy Technology & Services Co. Ltd.의 Yu Hua 차장은 “LNG 선박은 에너지 산업 체인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LNG 선박 덕에 우리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청정 에너지를 구매하여, 우리의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선박의 주요 제원은 길이 290미터, 폭 45미터, 깊이 26미터 이상이며, 2017년부터 매년 호주에서 중국까지 150만 톤의 LNG를 수송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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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