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 금요일(7월 22일)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베트남에 갔습니다.</p><p>3명이라 항공료가 장난 아니길래 저렴한 비엣젯으로...</p><p>보통은 1주일 정도를 다녀오는데, 이번엔 아이들 방학이라 2주간 다녀오네요.</p><p> </p><p>항공권 검색을 해 보니 금요일에 타는 것과 토요일에 타는 것이 가격차가 나네요.</p><p>그래서 무비자 1일 검색을 해 보니 도착한 다음날부터 15일이라 나와 총 16일간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p><p> </p><p>출국 당일 비엣젯 항공에서 탑승 수속을 하는데, 16일이라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네요.</p><p>황당~~~</p><p> </p><p>옆쪽 메니저한테 상담하니 베트남 갔다 바로 귀국조치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진다는 서약을 하면 태워준다네요.</p><p>일단 보내야겠기에 수속을 마치고 아무래도 불안해 여기저기 알아봅니다.</p><p> </p><p>항공권을 변경하려 여행사에 전화하니 구입한 항공권이 변경, 환불 불가 항공권이랍니다.(이런거있는 줄 첨 알았네요...)</p><p>다시 메니저에게 가 오늘날짜 하루 앞강겨 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수수료가 70만원 나온다고 합니다.</p><p> </p><p>아내에게 일단 베트남 가서 한오만원 종도 찔러주고 나가라고 시키고 출국했고, 결국 베트남에서 5만원 주고 잘 처리했다 합니다.</p><p> </p><p>인터넷에 나온 내용을 너무 맹신한 저의 실수로 막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했습니다.</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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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집도 다음주에 곧 가는데 걱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제일 싸구려항공권을 예매했더니
변경불가 환불불가라네요.
운에 맞겨야 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맘 많이 졸였는데... 미농만사모님도 무사히 출국할 수 있길 바랄께요.
발급일 기준 15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