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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5060 여자"...그런데 왜?
나인힐스 추천 1 조회 444 23.11.01 15:12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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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1 17:20

    첫댓글 공감가는 글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23.11.01 20:32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해 봤습니다.

    5060 여성들이 지금보다 좀 더 "오픈 마인드"로 우리 남자들을
    상대해 준다면, 짝 생기는 일이 훨씬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3.11.01 17:59

    아이들 모두 사회에서 제역할하며 독립해 좋은부모의 프레임이 거두어지고
    아침에 일어나 내밥만 챙겨먹어도 된다는 이 자유로움이 넘 소중합니다.

    소수의 지인들과 캠핑지에서 나누는 인생커피와 알싸한 밤공기의 별멍도
    의무를 마치고 삶의 뒤안길에 선 현재가 넘 감사해서

    굳이 또다시 누군가와 가족이 되고픈 마음이 안생기네요.
    사람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로 빈자리가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 작성자 23.11.01 20:42

    저 역시 베리따스 님과 같은 생각에 홀가분한 심신으로
    혼행, 숲 길 걷기, 홀로 취미 활동 등 다양하게 혼자서도
    충분히 즐기며 삶을 꽉꽉 채워 왔는데...

    올해 초 발을 심하게 다쳐 한 달 정도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동반자의 빈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더군요.
    신체적 도움이 필요 해서라기 보단, 어떤 "사회적 고립감"이랄까...


    둘이 같이 살며, 혼자 만의 자유로움도 맛 보게 끔 넉넉하게
    받아주는 인연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 23.11.01 18:52

    여러사람들이 글로만 포장해서 여성들을 유혹하는 경우가 많아 조심한다 더군요.

  • 작성자 23.11.01 20:51

    가공 인물을 내세운 피싱 사기를 말씀하시는지요?

    5060 여성이라면, 산전수전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슬기롭게 잘 걸러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경우는 사실과 달리 아주 부자인 척, 인기 있는 직업을 가진 척 해서
    여러 여인을 현혹하는 경우도 있습디다.

    그 사람에게 현혹 당하는 건 욕심 때문이라 봅니다.
    끼리끼리 만나는 "유유상종 인연"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 23.11.01 20:55

    감성과 이성의 평행추가 고장나서 그런가...?

  • 작성자 23.11.01 20:58

    감성과 이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다가...
    어느 한 쪽으로 비중이 실리는 시기가 54~62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고장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23.11.01 23:42

    진짜공감100%글이네요^^

  • 작성자 23.11.01 23:52

    좀 경험 있는....센스 있는 남성 분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ㅎㅎ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대 5060 여인들의 사랑다운 사랑, 연애다운 연애
    맘껏 누리길 바라는 맘에 올려 봤습니다.~~

  • 23.11.02 09:45

    위 댓글에 "베리따스"님께서 게재하셨듯이 아이들 각자의
    위치에서 잘 살아내고 있고
    혼자가 좋다고 외치며 ( 솔직ㅎ하게는 혼자가 좋은것은 아님 ㅋㅋ) 운동화끈 동여메고
    한.두달씩.자유여행으로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다가 지치면 다시 둥지로 돌아오지만
    늘~갈증은 있는듯합디다.ㅋ
    "사회적 고립감"& "적막함"

    저 역시 코로나 앓았을때 ㅋㅋ
    동반자의 귀중함을 뼈 때리게
    느꼈다는~~ㅋㅋ

  • 작성자 23.11.02 14:16

    부모님 장례식 때...배우자 없이 치른 그때를 생각하면...
    왠지 불효자가 된 느낌이 들더군요.

    몇 년 뒤 외동 딸애 결혼식은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부터
    머리에 쥐가 나네요...ㅠㅠ

  • 23.11.02 14:44

    외국여행길에 멋진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처럼 그런 경험도 좋을텐데 ㅎ

  • 23.11.02 11:27

    ㅎ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동의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부족함을 느끼나 절실함이
    적어서 그럴수도 있고
    편안함과 바꿀만한 ᆢ

    흠ᆢ
    인생에 과제죠!!
    혼자 갈건가
    둘이 갈건가
    쳐다볼건가
    외면할건가
    포용 범주의 적정선과 타협
    할 만한 이유가 생기면 행운이죠
    ㅡ아파본 사람^^ㅡ

  • 작성자 23.11.02 14:18

    홀로 보단, 더불어 가는 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남은 삶 맘을 나눌 수 있는 동행할 상대가 생긴다면 최고의
    축복이 아닐까 싶어요.^^

  • 23.11.02 11:57

    사랑 하면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죽어도 좋아 영화가 생각납니다..

    혼자가 좋다고 생각
    둘이 좋다고 생각
    생각 하다 인생 다갈것 같어요

  • 작성자 23.11.02 14:25

    참 희한한 게...
    여기 카페 회원이 3천 여명이고, 다들 비슷한 나이대 남녀인데
    어찌 그리 짝으로 맺어지는 경우가 드문지 모르겠어요.

    하루에 두, 세 쌍 정도는 당장 재혼이 아니더라도, 이성친구로
    시작할만한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의문이 들더라고요.

    맨날 카페 들락거리며 눈팅만 하다가 인생 다 갈 것 같아요...ㅎㅎ

  • 23.11.02 16:41

    구절구절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그래도 혼자보다는 둘이낫겠죠~~^^
    늙어감에 서로 의지할수 있는~~
    티키타카가 되는 그런 동반자라면 더욱 더 좋을듯 하네요~~^^

  • 작성자 23.11.03 08:56

    우리 나이대에 상대를 고를 때...
    이것저것 재고 따지다 보면, 금방 70을 넘길 것 같습니다.

    서로 맘이 통하고, 친구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고, 뭘 하든 편하게 내버려 둘 수 있는
    사이.
    한 마디로 오랜 싱글생활 중 장점이었던 "홀가분한 생활"을 어느 정도 허락해 주는
    상대가 진국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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