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참 쉽게 온다.
어느 날엔 가는 쉽지 않은 아침을 맞이하기까지 덤처럼 받은 새날을
축복하며 시작해야겠다.
달걀이 잘 안까진다.ㅠㅠ
치즈와 사과 한 조각...... 그리움을 내린 커피.
https://youtu.be/SzbO6W9fDcw?si=2XqL_Yf0XOectBuE
동행
목로주점
모두가 사랑이에요~~~
아련한 노래들......
출근길이 따뜻하게 다가온다.
1월도 어느새 막바지
세월 빠르다.
새해
묵은 첫 마음이 없었으므로
그냥 늘 하루는 새로운 시작이다.
오늘도 다양함을 즐기는 하루 보내기를......
날씨가 다시 춥습니다.
따뜻한 엽서한장 & 커피한잔
배달합니다.
첫댓글 주제어 감사해요
어느새 1월이 다가고 있습니다
할일은 많은데 마음도 몸도 멈추어 있는듯 합니다
이틀밖에 안 남았네요.
1월이 저는 좀 힘들었어요.
마음도, 몸도 멈추어 있다....
공감합니다.
2월은 또 새로운 날들이
시작되겠지요.
나날이 새날이시길요 ~~
새 년이 되면
새 월이 가고
또 그렇게 일년이란게 훌쩍이더군요
동지 지난지 기껏 한달인데
오후 5시도 어둡던 날이
거의 6시 되어야 어두워진다는
이런 세월앞에 우리가 망설임을 가질수 있는가
망설이는 사이 일년이 가는 것을....
일단은 무조건 건강해야 한다는것
ㆍ
주제어 감사합니다
주변에 예기치 않은 죽음에 황망함이 가시기 전에 지난 휴일엔 결혼식에 다녀오고~~
오고, 가고,
시작하고, 끝나고.....
이런 것들이 너무나 쉽게 교차되는 나이,,,
그래요
건강만 하면.....
이뿐주제어 감사해요
1월도 무사히~~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1월도 무사히
다가올 2월도 감사하며....
그렇게 하루를 영글어 보자꾸나 ~
누가 나와 같이함께. 따뜻한 동향이될까?🎶🎶
곱고 고운. 정성이 들어있는 주제어 감사해요~^^
누군가 가,,
내가 누군가에게.....
함께 갈 수 있는 동행이기를 바래봅니다 ^^
새벽에 ㅡ모두다
부지런하십니다
나두 이제 슬머시
훌쩍 떠난시간은
가슴에 묻고...
출석책크한답시고
훈적남깁니다
숙제는 빨리 할 수록 좋겠지요?
오후시간 고웁게 채우시길요 ~^^
타샤님의
따스함을 느끼는 이 아침
주제 고마워요 ^&^
2월이 머잖았고 봄빛은 그렇게 슬며시 올겁니다. 감사합니다.
1월의 마지막 화요일
가쁜하게 맞이하며
아침인사 드립니다~♡
가장 힘들때
생각나는 사람
가장 기쁠때
보고싶은 사람
가장 외로울때
그리운 사람
그런 사람 되고파요~ㅎ
화사하게 웃는 화요일
기분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으로 채우시기 바래요~♡^^♡
Manha de carmaval/조수미
https://youtu.be/M9dwlHY99sI
PLAY
@피 터 조주미의 카니발의 아침 잘 들었습니다.
허밍이 감미로운 음악 입니다
@타샤₩
커피 한잔 진하게 그리워지는날입니다
커피 한잔 하실래요.
저는 오늘 아침 진한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
글도 곱고
엽서도 곱고
커피향도 깊고
타샤누나의 마음도 곱고
좋은 하루시작합니다!!~🥰
봄이 왔어요
오늘 매장을 봄빛으로 Dp했거든요.
화사하니~~
그냥 좋습니다.
주제 글 읽으며
분주했던 오전 일들이
사르르 피로감이 풀리는 오후 입니다~ ^^
감사, 감사해요 ^^
그랬나요?
제가 더 감사하지요 ^^
남은 오후 시간도 행복해져라~~
얍! ^^♡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에서
껄껄껄 웃던...)))
어지간히도 부른던 노래였는데
다시금 흥얼거려 보네요
따뜻한 커피 잘 마시고 갑니다~~~^^
행복해 지는 노래이지요
사막에 가서 낙타도 타고 별도 보고 싶습니다 ^^
갈 수 있겠지요?
@타샤₩ 그럼요
갈수 있지요
그러니 아프지 말고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 지키며 잘 살아 보자구요~~~^^
@루시. 요즘 몽골에 많이 가던데
저도 가고 싶어요. ^^
눅눅한 내 마음...
이불처럼 널어서 꼬소름한 햇살향 담뿍
담을 수 있다면... ㅎ
납매... 울산 들꽃 학습원...사진 ...
너무 느낌이 좋네요.
활짝 펼쳐지지 못 할 날개라서
곧 떨어져 스러질 숙명의,
땅을 바라보는 두 꽃잎의 동행...
감사해요 ~
눅눅하면 앙 되는뎅~
우짜지.....
이짝으로 따땃시한 햇살쪽으로 오세욤~~
납매,,
두해전에 담은 건데요.
느낌 표현이 너무 좋으네요.
저도 조그만 달력이라도 만들어 볼까....
하는데요
" 활짝 펼쳐지지 못 할 날개라서
곧 떨어져 스러질 숙명의,
땅을 바라보는 두 꽃잎의 동행..."
부재로 쓰면 좋겠는걸요~
댓글 제가 담아 가도 될까요?
@타샤₩
-동행-
"동대신동이여? 여그가?
말을 해보라고... 형!"
"그랑께야? 웜마 이상허네."
중학교 3학년 짜리 동북풍의 눈은 동네 한 살 위 형을 다그치고 있었다.
살던 곳과 전혀 다른 낯선 곳에 있는 두 학생은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긍께 동대신동에 친구가 살긴 사는 거여?
근디 어쩌 대청동에 우리가 와 있는 건디?"
"아까 버스기사가 여그서 내리라 항께 내렸지."
"아따 깝깝허요.
그거시 형이 전라도 촌빨 팍팍 날링께
저것들이 전라도 깽깽이라고 엿먹으라고 그랑거제."
"설마 그랐겄냐?"
"염병~! 그라고 순진헝께 여즉까정 여자친구도 없제
그건 그라고 돈 얼마나 남았소?"
"응... 2만 6천원..."
"환장허겄네.
있어보쑈.
전봇대에 뭐라고 붙어있긴 한디..."
'교 육 의 연 장!'
'숙식 보장'
'미래의 꿈을 함께 합시다!'
"안 되거쏘 여그 한번 전화해보자고..."
둘은 길을 물어물어 상대가 알려준 장소를 찾아갔다.
가파른 2층 계단을 올라가니
40피트 낡은 컨테이너 서너 동이 얹혀있는 옥탑이다.
생각보다 너른 공간.
촉낮은 백열등 걸려있는 옥상을 쭈뼛쭈뼛 들어서니
깡마른 중년의 사내가 집나간 아들 대하듯 둘을
@동북풍의 눈 그가 어데라꼬 가노?
@동북풍의 눈 가출햇쓰요?
빨 올리삼
저는 보이로 풋 워머속으로
발 쉬게 하고 있슴돠
@타샤₩
잉..?
무슨 미이라 에디션인가요. ㅎ
@타샤₩
중3 때 자전소설을 즉흥적으로 써볼까 했는데 엄두가 안 나네요. ㅎ
@동북풍의 눈 ㅋ
발이 따쓰한기 좋아요.
과하게 뜨겁지 않고,,
아니 쓰다 마는 거는 뭐임요?
" 행" 이 남았어요.
분발 해 보세요.
궁금타요!
@타샤₩
행쇼~! 입니다 타샤님.
투 비 컨티뉴 하시게요. ㅎ
술을 많이 무꼬 들와서 힘들어요.
쿨~
@동북풍의 눈 ㅎㅎ
투 비 컨티뉴
신선하네요.
즉흥 자전소설을 이처럼 맛깔나게....
날개 님 생각납니다
나머진 기다리겠습니다.
쉬세요
전 축구 보고 자려고 하는데
힘들겠어요.
잠이 스르륵 ~~
발이 따뜻하니....
좋은 밤 되세요~
눈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