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후기 올리겠지만 급한대로 우선... 생각나는대로... 추천글입니다.
(첫째날..)
공항가기전에 김밥을 사서 차안에서 대충 아침해결-> 제주공항 도착후 올레1코스로 가서 바로 시작
-> (9시 30분에 출발하면 3시경 도착할 듯) -> 10km지점에 시흥해녀의 집에서 점심 해결 -> 성산일출봉으로 이동
-> 서귀포 돈내코 야영장에서 1박
- 하나로마트는 함덕,성산에 있습니다. 여기서 가스는 2개정도 사면 될듯은 한데~
- 대형마트는 제주시와 서귀포에 2개 있는데 문제는 공항도착시간인 9시경에는 문을 안연다는것..ㅋㅋ
- 개인적으로 모구리보단 서귀포자연휴양림(돈네코) 추천
- 중간에 슈퍼가 있으면 막걸리 1병씩 먹어주는 쎈쓔~~
(둘째날...)
(중문)-> 올레 8코스 시작 -> 8코스끝&9코스 시작점인 대평포구의 해녀식당에서 식사와 막걸리 1병->
안덕계곡->화순 해수욕장에서 1박
- 박수기정을 내려오면 황개천교(?)가 있는데 그냥 지나치면 화순이고, 여기서 우회전하면 안덕계곡임
- 안덕계곡에 들어가면 밀림이라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감추어진 보물을 찾은 듯한 자연의 웅장함에 압도되는 기쁨을 선사...
- 화순해수욕장에 슈퍼도 있고 큰 화장실있습니다. 중간에도 있고..
- 그리고 해수욕장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목욕탕 있습니다.
- 화순해수욕장은 그리 깔끔하거나 조용한 편은 아니며, 캠핑비 없습니다. 모기있슴..
- 월드컵 축구장에 이마트 있슴...
(세째날... 알아서 하삼요..)
- 가능하다면 화순-> 10코스 용머리해안(하멜상선전시관, 산방산입구)까지 가서 렌트빌려서 놀다 철수하는 것 추천..
- 그리 멀지 않으며 이 부근에도 게스트하우스 있슴
[기타]
-배낭무게가 초코님...8키로 / 빈우님...5키로 넘어가면 중간에 분명 올레길 포기할 것이니, 최대한 무게 줄이삼...
-긴바지, 반바지, 반팔 2개, 긴팔 1개, 양말 2개, 윈드스토퍼 1개, 팬티 2개... (수영복)
-50L배낭은 빈우님에게, 30L 배낭은 초코님 추천~~!! 3=33==))333===))
-렌트카 빌리면 협재나 곽지등 해수욕장들려 꼭~ 해수욕하시길... 아직 샤워장 안되니 알아서 해결..ㅋㅋ
-협재해수욕장은 옥빛에메랄드와 젊음이 넘치는곳, 곽지는 인적이 없는 조용한곳..
-햇반 가져갈려면 차라리 쌀 가져 가겠슴... (서귀포/화순 모두 햇반 구입 가능)
-렌트카 운행시 주의할 점은 하얀복장의 경찰들이 아무대서나 신호위반 체크한다는것..
-올레길은 인적이 드문 곳을 걷기때문에 가게가 없으니, 물과 허기를 메울 간단비상식량을 상시 준비.
-교통수단은 순환버스가 10분간격으로 있으니 가급적 버스 이용하시길..
#주) 이후로 추가 질문은 유료입니다~~ㅋ
몇 군데 포인트 사진 몇장...
중문에 활짝핀 코스모스들...
조근모살...
안덕계곡 들어가는 초입..
화순해수욕장... 안개가 많이 끼인 아침... 멀리 10코스 중간지점인 용머리가 보인다... 텐트 뒤에 포크레인이 있는 이유는???
협재해수욕장... 맞은편 비양도
여행을 마치며... 신공~
첫댓글 스티브짱님의 그 파워풀한 힘은 어디서 나오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주도의 에머럴드빛 바다 모습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추천글 잘 봤습니다. 제주도 오우~~ 제주도~~!!
너무나도 선명한 사진 욕심나네요 님 체력은 크호건^^
빈우님 50L 초코님 30L 동감합니다^^
ㅎㅎㅎ 날 너무 무시하는군..30리터면 하늘이도 가지고다니는 베낭입니다..베낭 리터가 크다고 많이 들어가는것은 아니죠..필수적인것이 무엇인지..어떤것을 넣어 가느냐에따라 리터비례 무게가 나오니..ㅎㅎ제가 등짐은 조금지는 요령이 있어 왠만한700~800고지는 뛰어 다닙니다^^..가끔 날아다닐때도 있고요
일기예보를 보니..완전 망할것 같습니다..이번주 제주도는 토요일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ㅜㅜ..계획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될것 같습니다.. 첫날은 마라도에 직행하여..마라도에서 1박을 한후 우리카페 막무가내님 쌍둥이동생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이틀째는 쉬어가며..일요일 오전 1코스와 성산 일출봉 둘러보고..월요일 아침은 비가 그친다고 하니..한라산등반을 하려구 합니다..물론 짐은 커피향왕비님 시아주머니댁에 편안히 맞겨놓고..가볍게 렌트카로 한라산과 ..진짜 올레길을 다녀오려고 합니다..사실 지금 12코스까지 만들어놓은 올레길은 방송용올레길이고 진짜 올레길은 따로 있다고 합니다..전통방식으로 다녀오겠습니다
스티브짱님..점프샷..인증...제가 좀더 높여 인증샷을 다음주에 기대하세요^^..그리고 날씨좋은날 정말 잘 간택받아 행복하셨겠습니다..아~~비는 와도 바람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인데...잘될까 모르겠습니다..현지사정으로 완전히 일정이 뒤죽박죽될듯한 불길한 예감은 뭐죠 ㅡㅡ
비가 온다니 마라도에 들어가면 월요일까지 마라도에 갖힐듯 하군요... 그럼 제주도 여행은 땡이구요...ㅋ 츄카~ㅋㅋㅋㅋ 저는 날씨 좋은데도 배가 안떠서 못갔는데... 다시 계획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될것 같습니다.
헉~~~우리 도련님을보시겠군요...한때 성남을 주먹으로 근육으로 평정했던.....^^ 난 더워서 아무리 꼬셔도 제주도 안갑니다...^^
초코파이님~!! 그래도 제주도잖아염~~ 떠나면 그냥 행복한거랍니다. 즐거운 부부여행 되세요!!
초코님! 스티브짱님보다 큰 배낭을 지고 뛰셔야 인증됩니다.
아마도 빈우님껏도 매고 뛰실꺼 같아염 ㅋ 합이 2개 ㅋ
정말 주말 비온다네요..... 무리하지 않고 편안한 일정으로 오붓한 여행을 즐기세요.... 짱님은 정말 좋은 날 잘 다녀오셨네요.. 전 제주도 몇번 같지만 비 안맞은 적이 없어서... 여름이고 겨울이고 비는 한번씩 오더군요...
ㅎㅎ 미워하지 마시고 제주도 가시면 저보다 더 좋은데 구경하시면서 재미있게 놀다 오세용~~~
씽크박사님이랑 관악산에서 만나기로 했는디 비가오면 어쩌나 하여튼 초코님 빈우님 건강히 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