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궁중복식연구원작품전

[민정]

    

장생보연지무의 舞姬인데 얹은 머리위의 작은 冠(화관이라고 해야겠죠?)이 앙증맞아 한 컷~

 

 헌천화무의 舞童인데 관을 사용하고 있어 머리형이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춘앵전무의 舞妓인데 관 아래 있는 땋은 머리와 그것을 통과하는 3개의 비녀가  고증에 의한건지 아니면 창작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색적이더군요. 참! 만들어진 쪽을 꽂아서인지 형이 덜 예쁜것같았습니다.

      
공막무와 연화대무 한 장면인데 다들 관을 쓰고 있어 머리형을 뚜렷하게 보기 어렵더군요.

   위 사진속의 사람들이 왕 앞에서 직접 공연하는 장면

  

 운형궁 정원에서 정재무 공연이 있었다면 가옥 주변 곳곳에 50여벌 이상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답니  

 다. 미용인으로 아쉬운것은 직접 시술보다 만들어진 머리틀을 다 씌워서  큰 도움이 되긴 ...

       

 남여 돌복때 사용하던 호건과 굴레

악공들의 복장

* 한국궁중복식연구원 제8회 작품전

 <효명세자 창작정재 복식 고증제작 재현행사 및 전시회 - 순조사순생신 진찬열을 중심으로>

   일시 : 2006.6.16~18

   장소 : 운현궁

     효명세자(1809~30)는 조선왕조에서 춤을 사랑한 왕으로 꼽힌다. 아버지 순조를 도와 대리청정을   

    하는 3년 동안 궁중무용인  '정재(呈才)'를 정비해 왕궁문화의 꽃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춤에 맞는

    아름다운 무용 복식을 만들어 옷에도 조선 고유의 기풍을 불어넣었다.

    한국궁중복식연구원(원장 유송옥)이 16일 오후 3시 서울 운니동 운현궁에서 효명세자가 창안한 춤

    옷을 공개한다. 이날 선보일 내용은  '효명 세자 창작 정재 복식 고증 제작 재현 행사 및 전시회'.

    1828년 순조비 사순 기념 잔치와 1829년 순조 사순 기념연의 복식을 옛 모습  그대로 되살려 춤과

    함께 무대에 올린다. 18일까지 옷 전시회도 연다.  2명의 竹竿子와 5명의 元舞가 펼치는  '장생

    보연지무', 5명의 舞童이 나와  天花를 드리며 축복하는 '헌천화무', 효명세자가 어머니인 순조비를

    위해 창작한 '춘앵전무', 칼춤에서 유래한 '공막무' ,  큰 연꽃이  벌어지며  나오는 동기(어린 기생)가

    왕에게 축수하는 '연화대무' 등이 펼쳐진다

------------------------------------- 이상은 중앙일보 2006.6.10일자 내용중에 부분 발췌

[민정]

가끔씩 좋은 정보로 흔적을 남기겠다고 벼르는데 영~ 쉽지 않네요. 지난주 직접 참관하고 찍은 사진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손 미경^^]

고맙습니다.. ^^ 건강하시죠..

[삼낭자]

댕기머리님이 이 자료에 대한 글을 올리시고 의견을 구하셨는데 그에 대한 답변은 따로 글쓰기로 올리겠습니다. 댕기머리님, 우선 말씀드릴 것은 머리에 꽃, 그거 미친짓이 아닙니다.

[뷰티마루]

바쁘신 분이 ... 부지런하시군요^*^ 잘 보았습니다.

[댕기]

아주 먼 옛날이나 요즘의 무희들은 머리에 아름다운 장신구나,예쁘고 화려한 꽃을 사용하였나봐요,...좋은 작 품 감사합니다..

[김규태2]

첫번짼,, 어유미에 무희 가꼽는 화관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