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모든 요소에 의미 두기를 좋아하는 횐의 글입니다‼️
티저 영상에서는 로고가 검붉은색이었는데 시간표에 달이 비추는 것처럼 빛이 있어서 로고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일식이나 월식과 관련 있을 것 같아서 찾아봤다.
일식(해가 가려짐)은 태양빛이 달의 그림자에 가려서 지구에 도달하지 않는 것.
월식(달이 가려짐)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게 되어 달이 어두워 지는 것이다.
월식이 일어날때 “달은 붉게 보이게 된다”.
(이유: 지구 대기에 의해 태양의 빛(파장이 긴 붉은색 빛)이 굴절하여 달에 도달하기 때문)
👉그래서 월식이 마컨과 관련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월식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1. 맨눈으로 볼 수 있다.
2. 달의 왼쪽부터 가려진다.
👈그러면 시간표 속 로고와 모순되지만, 붉은색이 더 끌려서 월식인 걸로...
3. 밤에 발생한다.
4. 보름달(망)일 때 발생한다.
5. 한 시간 동안 지속한다.
6.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7. 주기는 6개월에 한 번 정도다.
8. 시작부터 끝까지 약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마지막화에서 이지가 개기월식이 끝나기 전에 or 시작하기 전에 탈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1, 3, 4번에 해당하므로 “개기월식”과 관련 있겠다고 생각했다.
👉개기월식과 관련된 “블러드문”도 궁금해졌다🤔
🩸🌕블러드문은 예로부터 불길한 징조로 여겨졌다.
1) 그리스 신화에서는 블러드문이 나타나는 날에 저승세계의 여신 헤카테가 저승의 개를 몰고 지상으로 올라와 저주를 퍼뜨린다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래서 문단속을 하고 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
2) 기독교 성경에서는 블러드문이 종말의 예고로 묘사된다.
3) 중세시대 동로마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틴노플이 개기월식 이후 닷새만에 터키 군대에게 함락당했다.
👈 ”달이 사라지지 않는 한 도시는 함락되지 않는다“라는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
4) 2014년 미국에서 블러드문이 뜨고 나서 2주 후에 토네이도가 미국 동남부 일대를 강타했다.
티저에서 로고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로고는 “불꽃”과 “징소리”와 함께 등장한다. 무언가를 “태우면서” 불꽃이 올라온다고 생각했다🔥
👉제사나 의식이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강화됐다.
그리고 솔 + 도 + (나중에)레의 음계이지만 다른 성질의 소리가 울린다🤔 “항구”에서 배가 출항할 때 들리는 소리 같았다🚢
👈그런데 산골마을에서 뱃소리가 어떻게 들리지?
👉옛날에 바다였으나 시간이 지나 혹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산이 된 마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하우리가 마을에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인 게 아닐까? 배로만 마을을 출입할 수 있다면...
👉평소에는 산(골마을)인데 보름달이 뜨면 바닷가마을로 변하거나 배로 마을을 오갈 수 있는 상황이라서 마을을 탈출하기 어려운 것일 수도...
방송일이 나올 때에는 종소리가 울린다. 마컨을 시작하는 종소리라면, 콘텐츠 내에서 무언가가 시작할 때, 혹은 마을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을 때 종소리가 또 들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드디어 내일 첫방송이라니 기대된다는고야!!!
클짱들, 편집자님들, 시참자님들 모두 떨리고 설레실 텐데 생각보다 더 잘할 거니까 자신감 갖고 가보자는고야~!~!
첫댓글 헉 자세한 추리!!! 대박 월식 이게 맞다!!
월식과 불교의 연관성을 아직 못 찾았지만 월식이 나오면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