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scendo/크레센도 1. >
선생님은 거인이 되면 겸손하여야 하나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18살 학생다운 순수함을 잊지 않고 있는 피아니스트.
“고립되고 외로운 순간에 아름다운 음악의 꽃이 피어난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며 이미 거인으로 성장한 피아니스트.
자기 심장이 튀어나올듯한 감정으로 청중을 위해,
하늘에 있는 훌륭한 예술가들을 위해 혼신을 다해 피아노를 연주했다고
반 클라이반 국제피아노콩쿠르 결승전 인터뷰에서 밝힌 거장 임윤찬 우승자.
“예술성, 테크닉, 기교, 드라마, 짜릿함. 그는 피아노 연주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는 극찬의 평가를 받은 임윤찬의 반크라이번국제피아노콩쿠르 도전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은 영화,
결선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할 때까지 스토리는 크레센도로 휘몰아쳐
가슴이 울컥하는 격정의 시간을 연출한 영화,
<Crescendo/크레센도>를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휴에 보았다.
*세이 투 CGV.
Yunchan Lim - New Year’s Benefit Recital at Myeongdong Cathedral in Seoul, Korea (2023.01.09)
< 可 人 송 세 헌 >
첫댓글 좋은 글과 함께 오늘을 열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