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 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1958년 생인 김연숙은 1977년 KBS 전국 노래자랑 우수상을 시작으로 가요계에 데뷰하여 2007년 제15회 한국인기연예대상 전통가요 공로상, 2015년 한중일 동·하계 올림픽 노래 홍보대사 등 화랄한 활동을 하였으며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노래로 활동은 적지만 많은 팬을 갖고있는 가수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성을 울리는 좋은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