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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502115025442
대표팀에 바이에른, 도르트문트 선수 다수 포함..5~6월 미국 원정 차질
[풋볼리스트] 윤진만 기자= 독일 축구계는 축제 분위기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바이에른뮌헨,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나란히 진출해 독일 축구의 위상을 만천하에 알린 까닭이다. 그런데 가장 기뻐해야 할 독일 대표팀의 요하임 뢰프 감독(53)만 울상을 짓고 있다. 무슨 이유일까.
사연은 이렇다. 뢰프 감독은 유럽 리그 시즌이 끝나는 오는 5월 22일~6월 4일 미국 원정투어를 계획했다. 에콰도르(5월 29일), 미국(6월 2일)과의 평가전 및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한다는 취지. 9월 6일과 10일 열리는 오스트리아, 파로제도와의 2014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8월 시즌이 시작하면 선수들이 각 소속팀의 일정 때문에 열흘 이상 발을 맞출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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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가 오는 25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지난 3월 카자흐스탄과의 월드컵 예선 2연전 참가 명단을 기준으로 마누엘 노이어, 필립 람, 제롬 보아텡, 토마스 뮐러, 마리오 고메스(이상 5명. 바이에른) 마르셀 슈멜처, 스벤 벤더, 일카이 귄도간, 마리오 괴체, 마르코 로이스(이상 5명. 도르트문트) 등 각 소속팀 5명이 결승전 일정 때문에 전지훈련에 뒤늦게 합류한다.
범위를 넓혀 당시 부상 등의 이유로 발탁되지 않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니 크로스(이상 바이에른),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도 있다.
게다가 바이에른은 6월 1일 슈투트가르트와 DFB 포칼컵 결승전도 예정되어 사실상 미국 원정에 참가하기 어렵다.
엎친데덮친격으로 미로슬라브 클로제의 소속팀 라치오가 5월 26일 AS로마와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을 하고, 메주트 외칠, 자미 케디라(이상 레알마드리드)가 속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이 6월 1일에 열리는 것은 뢰프 감독을 더욱 고민케 하는 부분.
뢰프 감독은 또 올 초 월드컵 대표팀 구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21세 이하 선수들을 되도록 활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6월 5~18일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U-21 유러피언 챔피언십에 집중하라는 취지에서다. 율리안 드락슬러(샬케), 루이스 홀트비(토트넘), 세바스티앙 정(프랑크푸르트) 등이 원정 명단에 포함되는 대신 U-21 대표로 활약할 전망.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원정에 참여할 선수는 현재로선 르네 아들러, 마르셀 얀센, 하이코 베스터만(이상 함부르크), 론-로베르트 질러(하노버), 루카스 포돌스키, 페르 메르테자커(이상 아스널), 안드리 슈를레(레버쿠젠), 라스 벤더(이상 레버쿠젠) 등 소수 밖에 남아있지 않은 실정이다.
대표팀 감독 입장에선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그 선수들이 속한 팀 전력이 강한 것이 때로는 불편한 점도 있는 것 같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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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흡 ㅠㅠㅠ 이해가 되면서도 나는 왤케 눈물이 나지??ㅠㅠㅠㅠ
크흡... 부럽다 부러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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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르트문트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눈물이 안 나는 사람인데 눈물이 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뮌헨이야 항상 잘했으니깐... 뢰브감독님, 브레멘 선수들도 좀 봐줘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