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90키로에육박하던 아들램~~
혼자 집에서유튜브 보고 운동따라하고,
작동도않고 멈춰있던 사이클머신도 열심히 타더니 결국 뺐네요 사진처럼 저러고 사진찍어서 가족방에 자랑도 해요~~
(참내ㅋ 제가 옆에서 잘챙겨먹이고 신경써준 고마움을 아나 싶네요ㅋ)
아들 챙겨줬던 방법겸 저도 하고 있는 방법도 몇 자 공유해보자면
먹는 거는 닭가슴살, 닭다리살, 야채 위주, 로얄젤리 아침저녁으로 먹였어요
최대한 소스가 덜 묻고 심심한 음식을 위주로~
얘가 초반엔 닭가슴살을 넘넘 힘들어했는데
그냥 거의 매끼? 하림 블랙페퍼 닭가슴살 한두개 올리브유+소금 정도 소스랑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닭다리살 먹여주고 있어요.
닭달살두 껍질 떼고 담백하게 구워도 다이어트에 좋아요
저는 치킨도 퍽살은 못먹어서 접힌 뱃살 뺀다고 닭다리살 시켜서 먹고 있어요
이거 뻑뻑하지 않아서 반찬대신 먹기두 좋구 물리지 않더라구요ㅋ
손질 샐러드믹스는 양배추딱딱한 게 많고 금방 상해서
그냥 대용량으로 사다가스탠바뜨 넣어서오래오래보관하는게 훨~나은거아시죠??
저는겸사겸사 알텐바흐 스텐 하나 사가지궁
사나흘에 한번 꼬박꼬박 손질했어요
채소갑시 금값~~ ㅡㅡ
원래 다이어트 몇 번 실패했던 게
갑자기 식욕 터져서 저녁에 라면 먹는 거나 먹는 거나 생활습관을 확 바꾸니까 체력이랑 면역력 떨어져서 꾸준히 운동이나 식단이 안됐어요~ 이런 감기 잘걸리는 건 왜 절 닮아서는;;
지 아빠 닮아서 열도 많아서 홍삼은 못먹구 영양제나 약챙겨먹는 거 귀찮아해서,, 시아버지가 사주신 진해양봉 로얄젤리 아침이랑 저녁에 3갤 정도 꾸준히 챙겨먹였더니 한달째부턴가? 별로 안 피곤해하고 올해 넘어와서부터는 감기 걸린 적 없네요
아르기닌이랑 비타민 이런 거 먹을 때보다 쌩썡하고 잘일어나더기도하구요
예전에 기관지 땜에 인삼 비싼거 꿀에 절여서 한 스푼씩 그나마 챙겨먹던 거 생각나서 먹인건데 귀찮게 만들어서 먹이지 않아도 그거 먹을 때보다
체력도 좋아지고 다이어트할 때도 잔병치레도 안한 거보고 시아버지가 몇 개 더 주셔서
아들램이랑 저 남편도 같이 챙겨먹고 있어요~
요거는 며칠전에 지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찍어가꾸 보내준 사진인데
ㅎㅎ 키도 한 4cm가 훌쩍 컸더라구용 ㅎㅎ
후훗.. 아들한테 자극받아서 저도 5kg만 쏙~~ 빼볼라구요~~~~ ^ ^v
첫댓글 세상에!! 살 너무 많이 빠졌네요 너무 좋으시겠어요~~ ^^
닭다리살도 괜찮은가 보네요 시압쥐가 로얄젤리까지 챙겨주셨다니.. 넘나 부러워요
네에 저도 몰랐는데 닭다리살도 다욧트에 좋다고 하네용 ㅎㅎ
아들 뒷모습 멋있네요!!좋으시겠어요~
멋진 아들^^
와 아들 멋져요~~훈남느낌나네요^^
키는 몇일까요?
치킨 라면등 치팅데이는 없었나요?
키는 원래 173이었는데 지금은 177이에요~~^^
치팅 데이는 한 달에 한 번이었는데 치팅데이 가지고 나면 다음 날 아침은 클렌징 주스 먹고 닭가슴살, 채소만 두 끼 먹는 식이었어요~~~
아웅 우리 고2 도 좀 빼야하는데
다행히 191 이라 뚱뚱해 보이진 않네요. ㅎㅎ 인스턴트 안 먹임 쑥쑥 커용^^
음맴매~~~~ 키가 191이라니 너무 부러워요
@닥터페퍼 발이 310이라 신이 엄쏘요. ㅠㅠ 훈남 아들 다이어트 팁 감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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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비는 냈지만도시락 따로 싸서 다녔구 아무랴도 성장기다 보니 저희애도 하루 4-5끼 정도클린하게 먹었어유~~
요새단백질칩이나 떡뻒이까지 다욧트용으로 많이 나와서 고런 거집에많이 쟁여두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