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엔씨소프트 - Value of “리니지(Lineage)” - 하나금융투자
"리니지" IP에 대한 로열티
온라인과 모바일을 넘나들며 "리니지" 시리즈가 엔씨소프트의 핵심컨텐츠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심리개선으로 이어져 주가상승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러한 게임의 흥행의 밑바탕에는 1998년 이후 축적된 최고수준의 게임 운영노하우 및 이에 기반한 유저기반의 확대가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온라인게임"리니지1"은 2016년 기준 3,5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수년 째 견인하고 있으며, "리니지2" 온라인까지 더하면 로열티를 제외하고도 4,300억원의 매출(전체 매출의 46%)를 기록할 전망이다. 여기에 4분기부터 모바일 "리니지" 매출과 로열티가 더해지며 이후 매출기여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리니지RK"매출과 "리니지2 레볼루션" 로열티, 2017년 1분기 이후 "리니지M" 매출이 추가될 예정이며, 보수적인 추정에도 2017년 50%에 육박하는 매출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RK)"의 흥행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
출시 초반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리니지RK"가 견조한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흥행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도 기대지만, 엔씨소프트가 자체제작한 모바일게임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다. iOS, Android 버전 모두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시점 대비 빠른 매출순위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은 향후 라이프사이클이 상대적으로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흥행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파악할 수는 없으나, 온라인 "리니지1"에서 친숙했던 캐릭터들이 사용되고, "리니지" 시리즈를 경험했던 유저들이 많았던 만큼 IP에 대한 접근성이 높았던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14일 출시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까지 겹쳐진다면, "리니지" IP에 대한 로열티는 2017년"리니지M"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분기 실적도 "리니지1" 온라인이 견인
모바일게임의 흥행을 제외하더라도 4분기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온라인 "리니지1"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9월부터 시작된 컨텐츠 업데이트와 관련 아이템판매 및 신규 장비슬롯 확장, 경험치 아이템관련 이벤트 등으로 9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블레이드앤소울" 과금제 개편도 매출에는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14일부터 부분유료화로 전환하면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고 유료아이템 관련 ARPU의 점진적인 증가가 실적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여기에 모바일게임들의 매출이 더해지면서 4분기 이후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상향조정될 전망이다
아이진 - 2017 당뇨망막증 치료제 EG-Mirotin기술 이전 기대 - NH증권
EG-Mirotin 2017년 하반기 유럽 임상 2a상 종료 및 기술수출 기대
비증식성 당뇨망막증(NPDR, non-proliferative diabetic neuropathy) 치료제 EG-Mirotin 유럽 30명 대상 임상 2a상 진행 중. EG-Mirotin은 손상혈관의 정상화 및 안정화 효과 갖는 RGD motif 포함한 펩타이드 의약품. 1일 1회 5일 투여 용법, 피하 주사 제형 개발 중. NPDR 환자 모집의 어려움으로 임상 종료 시기 다소 지연. 최근 임상 시험병원 변경 등 효율적 임상 진행을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 중. 2017년 하반기 유럽 임상 2a상 종료 및 기술 이전 추진 계획
EG-Decorin, EG-HPV 후속 R&D Pipeline 성과 기대
욕창 치료제 EG-Decorin 한국 165명 대상 임상 1/2상 진행 중. 지난 5월 18명 대상 1단계 완료. 현재 약 15명(최종 147명 모집 목표) 대상 2단계 시험 진행 중. 욕창 1~ 2기 환자 대상 환부 연고 제형 개발 중. 2018년 1분기 한국 임상 1/2상 종료 후 기술 이전 추진 계획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EG-HPV 한국 임상 2상 준비 중. 2017년 1분기IND 신청 예정. 면역보조제를 활용한 항체 생성 효율성 개선이 특징적
기능성 소재 발굴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지난 9월과 11월 각각 눈 건강 기능식품 및 아토피 피부염 기능소재 개발에 관한 정부과제 선정을 공시. 2018년 매출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진출의지를 밝힘. 개별 인정형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 영역의 진출 기반 마련 노력으로 판단. 기술수출에 의한 마일스톤 외 추가적인 수익원 확보 가능 전망
한국타이어 - 양호한 현재. 부담인 단기 미래. 밝은 중장기 - 하나금융투자
단기 원재료가 상승 우려. 중장기 성장동력 유지
한국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7만원을 유지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하면서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이후 Spot 시장에서 고무 가격이 급등하면서 3개월~5개월 후행하는 원재료 투입단가가 내년 1분기부터 상승하기 때문에 현재의 높은 마진은 하락할 것이다(2017년 -1.9%p). 하지만, 여전히 15%의 높은 수준은 유지될 것이고, 물량/Mix 효과에 힘입어 외형이 성장한다는 점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은 유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단기적으로 마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상승을 제약할 수 있지만, 신규 성장 동력인 미국 공장의 본격 양산이 내년 2분기 이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중장기 상승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 P/E 8배 대로 업종 내 가장 낮다는 점에서 타이어 업종(업종 투자의견은 Neutral) 내 최선호주이다.
4Q16 Preview: 영업이익률 16.6% 전망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3% 증가한 1.63조원/2,695억원(영업이익률 16.6%, +1.6%p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4분기 초까지 이어졌던 완성차 국내 공장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국내 OE 물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나 전년 동기대비로는 부진할 것이고, 중국 OE는 취득세 인하 종료 전 선수요 급증으로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 RE 물량은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로 인해 감소하고, 유럽RE 물량은 낮은 기저와 윈터 타이어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판가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원재료 투입단가는 Spot 가격의 상승으로 전분기대비 2% 상승하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7% 하락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4분기 영업이익률은 -1.7%p (QoQ), +1.6%p (YoY) 변동한 16.6%로 예상한다.
원재료가 상승은 1분기 이후 반영
전체 비용 중 원재료 비중은 39%이고, 전체 매출액 대비 원재료 비율은 32%, 타이어 매출액(전체 매출액의 97%) 대비 원재료 비율은 30% 수준이다(원재료 가격의 하락으로 비율도 동반 하락). 타이어 원재료 중 천연고무/합성고무의 비중은 각각 27%/29%인데, 이를 감안할 때 매출액 대비 고무원가의 비율은 약 15%이다. 최근 3개월 동안 고무 Spot 가격이 급등하면서 후행으로 1분기 이후 투입원가 상승을 야기할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017년 고무 투입가격이 15%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에 -2.2%p만큼 부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S&T모티브 - 소총공급 재개/핵심사업부의 장기성장성 - NH증권
2017년 1분기 K2C1 소총공급 재개예상
언론보도(이데일리)에 의하면 총열덮개 발열문제로 보급이 중단되었던 K2C1 소총(K2 개량소총)의 공급이 2017년 1분기에 재개될 전망. 전방손잡이를 부착, 플라스틱 보호덮개를 추가 등의 보완이 이루어졌으며 내년 1월중 야전운용성 확인평가를 거쳐 3월중 일선부대 보급이 이루어질 전망
총 계약물량은 약 5.9만정이며 현재 발열이슈로 인해 절반이상의 보급이 지연된 상황. 동사 방산부문 매출액은 2016E 1,010억원(-38.0% y-y)으로 감소 예상. 2017년 K2소총 예산삭감 등을 감안해도 K2C1 소총공급 재개등을 고려하면 방산부문 매출액은 1,090억원(+7.9% y-y)으로 증가 예상
2016년이 향후 2~3년간의 실적 저점으로 판단
3분기에 실적 저점은 확인한 것으로 판단. 4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세는 지속되겠지만 핵심사업군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GM글로벌향 파워트레인부품(오일펌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모터사업은 일반/편의모터에서 친환경/파워트레인 모터로 고부가가치화 진행 중
2017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 전환 예상. 모터사업부의 고부가가치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2018년은 GM글로벌향(북미/상해) 오일펌프 신규공급이 추가되고 2019년부터는 방산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현 시점이 향후 약 2~3년간의 실적 저점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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