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해진 일상에.갑자기많아진 시간은 하루하루가 고역이다.평소 그려봤던 생각을 실행하기로하고 길을 나섰다.
청북신도시 부영5차아파트에서 올라 걷다보니 갈림길
우측 신축중인 청북최고층이 될것이라는 주상복합 건물과 좌측 도서관 건물이 보인다.
청북고앞을 지나 유승퍼스트뷰 아파트 앞의 뚝너머 공원으로 진입한다.
약5분 가량 오르니 능선.좌측으로들어서니 절박한 메시지의 한건물..
바로 아츠밸리.
계속 전진.
좌측 늑색 울타리 안으로들어선다.오른쪽은 후사2리 방향
이름하여 섶길.
옥길2리 방면으로 진행한다.
옥길리는 온양방씨 집성촌. 이곳서 멀지않다.
전원주택단지를 통과한다. 얼마전 후사3리로
새로이 태어난 마을이다.
이곳은 소금뱃길.ㅡ포승 홍원리까지 이어지며 과거 바닷물이 들어왔었던 이유다.
읍사무소 방면으로 간다
들판엔 까마귀가 활개.
청북초교 울타리를 끼고 지난다.
멀리 북쪽으로 보이는물류업체 건물.몇년전 화재로 소방관 3명이 목숨을 잃은곳이다.
매화꽃봉오리가 준비하고있다.
평택 제천간 도로밑을 지난 다.
겨속 북진하다 우회전.일렉콤테이프라는 회사옆으로 향하여
왼쪽 덕지사 방면으로 결정..오른쪽은 어소리 의시마을로 간다.
약10분여를 걸어 도착한곳.덕지사
용신각이다.
대웅전을 뒤로 찰칵.이 사찰은 태고종
일주문 밖으로나온다.
사찰뒤
주차장에서 오르기 시작한다.
명봉산138m . 평택서부권에서는최고봉이다.코로나 이전 까지 신년 맞이 해돋이 행사를했었는데ᆢ
출발한지 두시간 이십분이 지나 막걸리로 갈증을 해소. 서봉지맥의 한지점에서 나홀로한잔.ㅡ북쪽으로 양감면 요당리 천주교성지가 저멀리 눈에 들어온다. 이젠하산할때다. 왔던 길을되돌아간다.
약 십분여를 걸어도착한 곳은 지인 형님댁.잠시 회포를풀고 걷기 시작
무성산에 다시들어 걷다 갈림길.우측의청북 신도시 방향이다.
뒤돌아 동쪽의 도로. 신도시에서 39번국도로 이어진다.
귀가하지않고 약사사 방면으로 방향을 잡았다
산악자전거 바퀴자국이다.
능선에서 안중방향의 모습이다.우측 학현리에 최근입주한 지앤하임 아파트다.
약사사에 도착.
석탑과
이곳에있다.
절앞의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나무에게 예를 표하고 안중방향으로 향한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ᆢ십분여를 걸으니 안중읍관리 공원묘지다.반룡한의원을 거쳐 드디어 안중시내 도착.13km의 여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