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해 먹고 갔던 애인이 다시 왔어요~~ 치매 할아버지고 혼자 거주하시고 며느리한테는 애인 왔다고는 이야기 했어요 돈 해 먹었단 소리는 차마 못 하겠더라구요~~ 평소 씀씀이 큰거는 며느리도 알고 ~~~ 애인이 할아버지 카드로 자기카드처럼 옷 사고 했어요(보호자 모름) 오늘도 40만원짜리 옷 사 주고 본인 신발 사 줬다는데~~(애인이 할배 신발 사줌) 안방에 할아버지 통장이 있어요. 애인이 안방에 들어가서 쉬고 할아버지는 식탁의자에 앉아 있더라구요(어버이날 꽃주러 갔다 봄)그집에 카메라 있어서 애인이 얼굴 보이면 안 된다고 안방에 들어간다고함~~할배가 80세요 타지에 있는 큰아들이 싱글인데 할아버지 적금 만기 이야기 하고 싶어요 ~~애인이 안방에서 분명히 봤지 싶은데 ~~제가 이야기 해도 할배가 애인 좋아해서 안 되요~~ 할배가 기력도 마니 약하셔서 성적인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애인좋아하는 이유)인간적으로 보호자들한테 이야기하고 싶어요~~며느리가 애인 만나면 안 된다고 해도 안 들음 저 큰아들한테 애인분 금전적으로 조심해라 카고 싶어요~~근데 이게 할배 사생활이라~~신중하게 생각되네요~~며느리한테는 상세히 말못 하는게 할배와 한번 다툼~~자기돈 자기가 쓰는데 니가 와카노 카는데(울신랑)
첫댓글 아들한테 말해주세요 저라면. 해주겠어요
그 애인은 몇살이예요?
70살인가 71.72살
하면 안되는게 원칙이라지만
연세많으신 어른이라 상황판단도
잘 안되실거 같으니 말해줄거같아요
저라면ᆢ
저도 이분 의견에 동의해요
상황판단 흐린 상태시면 그정도는 하는게 맞는듯
아이구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큰아들한테 어르신 걱정된다면서
안방에 카메라설치 권유해보세요
그러면 애인 못오게 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치매인데...
어르신 돈 다 뜯기고 나중에 우짜실라꼬...
가족들에게 대충이라도 슬며시 흘리듯 말은 해보세요.
할배 돈이 맞긴 하지만
그냥 애인도 아니고
돈 해먹고 갔다가 다시 온게 분명 의도가 있어 보여요.
슬쩍 카메라를 더 설치하는 방향으로 이야기 흘려 보세요
일단 센터에 먼저 보고 하고 그에 따라서 행동해요
222
이건 개인적인 비밀이 아니라 범죄인데요?
가족들한테 말씀하세요
그 여자분은 애인이 아닌 돈을 노리는 꽃뱀이네요.
저라면 슬쩍 말하겠어요.
아드님한테 카메라 설치입구에하시는게 어떠세요? 라고 이야기하세요 자세한건 말씀드리기 좀그렇다고
아들한테 은근슬쩍 뉘앙스를 풍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