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년 전인데 저의 고등학교 선배님이신 이순희 언니를 찾습니다.
제가 고3때 신해철 콘서트 티켓을 사고 새벽부터 옛날 프린스 호텔에 줄 서 있을때 언니가 뒤통수 때리며
고3이 콘서트 다닌다고 혼냈었는데
대학가고 경대북분 앞에 카페에서 언니가 DJ 를 하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카페에 가서 노래 신청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어제 밤에 갑자기 디제이 하는 언니의 목소리가 꿈에서 들리면서 제가 잠에서 깨버렸어요.
찾고 싶어요. 언니가 이름을 개명 했을 수도 있어요.
언니는 대현동 경북대 서문 근처 주택에 살았고 아버지가 사대부고 선생님이셨어요.
언니는 남동생이 둘이 있었고 바로 아래 남동생은 저랑 나이 같았어요.
혹시 이 순희 언니를 아시는분은 주위에 알리셔서 제가 찾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언니 보고 싶어요.
꼭 찾고 싶어요.
첫댓글 엄청 옛날 예쩍인가 보다 했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20년전 고3이면 지금 30대 후반이시겠네용ㅋㅋ
91학번이면.. 50대초중반 아니실런지..
91학번이면 72년생 53살입니다ㅜㅜ
근데 한 글자라도 지우는게 맞지 않을까요 보고 싶다고 이렇게 실명 다까고 과거 나열하는거 나쁜 얘기는 아니지만 저같음 싫을거 같습니다
333333 찾는 분 개인 정보 너무 공개했네요 한글자 지우시는게 나을듯요 저라면 너무 싫을듯요 본인 이름은 한 글자도 공개 안하면서 남의 개인 정보를 다수가 보는 곳에 이렇게 적어도 되나 싶네요
언니 정보는 다 나오고 본인 정보는 하나도 없네요
언니에게 실례이지 않을까요?
222 본인이 누구 인지 밝히고 언니를 찾아야죠 91학번이면 50대 일텐데 대구맘할수도 있구요 누군지도 모르는데 저요저요 할란가요
본인이름 밝히는 거 먼저
본인이 누구인지 먼저 적어주셔야져.
그분에 대해 자세히 적듯이 원글이 대해 자세히 적어주세요.
그래야 여기 아시는 분이 연락이라도 할 수 있죠.
학번, 학과, 이름,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