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황무지 같은 이 땅에 동안교회를 세우시고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66년이란 긴 세월 중에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고통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여 주시고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는 동안교회로 사용하셔서 하나님이 주신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 중에도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교회가 되게 하셔서 이 험악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로 주위를 돌아보게 하시고 구제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 하셔서 선교에 앞장서는 동안교회가 될 수 있도록 아버지 하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누군가를 향한 축복의 기도와 질병의 고난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신유의 기도와 잃어버린 영혼 구원을 위한 거룩한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진실함과 간절함으로 살아가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제 또 삶의 현장에서 수 많은 일들과 부딪히고 살아갈 터인데 하나님이 우리들을 분노하게 하는 세상이들과 만나게 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구별하는 지혜를 주셔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순종의 은혜가 우리들 삶에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세상이 무섭고 두려워서 어디로 가야 할지 하나님께 길을 묻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삶이 힘들다는 이유로 세상이 불공평하고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핑계로 주님을 향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세상에 헛된 욕심을 부릴 때나 부정직한 행실을 반복할 때에도 붙잡아 주셔서 하나님 물질로 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시고 물질로 인하여 인생의 수치가 찾아오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동안교회를 이끄시는 김형준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셔서 건강의 고난들을 극복하게 하시고 목사님의 인간적인 삶의 고뇌와 아픔들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으로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호산나 찬양대와 동안오케스트라의 찬양 중에 하나님의 격려와 위로가 있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봉사자들을 일일이 기억하여 주셔서 하나님이 그들의 삶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인생으로 기록되는 축복이 있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