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제가 전압안정기 계획을 올렸었죠 (밑에 8466번 글 참조)
설연휴 끝나고 부품 구입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슈퍼캐패시터 6개를 썼구요 개당 8800원 총 52800원 들었습니다.
배선은 갖고 있던걸로 했구요
회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캐패시터를 직렬로 연결하고 각 캐패시터에 저항을 달아줍니다.
저항의 역할은 각 캐패시터의 균등충전을 위함이랍니다.
1k짜리 정밀저항(0.1%)이며, 캐패시터 구매시 같이 옵니다.
위 그림에서는 400F짜리를 사용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서은 개단 22000원이라 좀 비쌉니다.
오디오튜닝하신분들은 400F으로 하심 아주 좋습니다.
100F으로 하였을 경우 6개 합친용량이 16.6F이 나옵니다. 그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현재 제품으로 나오는 제품이 12F~13F정도 되며 사용자들이 아주 만족한다고 하네요
아래는 기판에 땜질한것입니다. 열받지 않도록 짧은 시간에 땜질해야합니다.
아래는 배터리에 연결한 배선으로 붙인 모습입니다.
외관은 일단 임시로 했구요 열을 차단하기위해 뽁뽁이 비닐과 우레탄스펀지를 PVC테입으로 감았습니다. 이건 케이스가 준비
되면 다시 만들어줄 예정이고요 일단 제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경차(비스토)에 먼저 달아봤습니다.
제일먼저 시동이 경쾌하고요 비스토는 배터리가 좀 약래서 라이트 키고 윈도우 올리거나 내리면 라이트가 약해집니다.
그런데 이것을 붙이고는 그런 증상이 사라지네요.
아래는 트라제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전기적인 효과는 비스토에서 확인했구요 트라제에는 주행시 효과, 연비등을
체크할 예정입니다. 좀 타보고 효과를 정리해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답터 같이 생긴건
점화코일전압 부스터 입니다. 이것도 메이커에서 나오는 제품을 원리를 파악한 후 차량용 노트북 아답터로
자작한 것입니다. 디젤차에는 해당없구요 휘발유나 가스차량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 효과 좋습니다.
출력도 좋아지고 연비도 좀 좋아집니다. 저의 경우 출력이 증가했으며 변속충격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아답터만 그냥 연결하는것은 아니고 아답터가 죽었을때 시동이 유지되도록 원래 선으로 바이패스를 하도록
하는것을 달아줘야 합니다.
전압안정기는 아직 장착한지 얼마 안되서 효과를 말씀드리기가 뭐하구요 좀 타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점화코일 전압 부스터는 사용한지 좀 됐구요 회사 사람들한테도 장착해주었더니 효과 좋다구 하네요
자세한 것은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점화코일 전압부스터 제작방법이나..완성품 하나 부탁드려도 될지요??
코일전압부스터는 차량용 노트북 아답터을 사용하여 18V정도로 만들어서 코일에 넣어주는 것입니다. 퓨즈박스에 점화코일 퓨즈의 두 단자에 노트북의 입력단자와 출력단자를 연결하면 간단하게 연결되는데요 제 트라제(03년식)은 이렇게 적용했는데 다른 연식도 퓨즈박스에 점화코일 퓨즈가 있는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물론 있겠지만 만약 없다면 좀 어려워 집니다. 쇼핑몰에서 5A짜리 구입하셔서 쓰시면 되는데요 아답터가 고장이 날 경우를 대비해서 바이패스할 수 있는 회로를 추가해야합니다. 회로라고하기에는 좀 그렇구 24V용 5핀 릴레이나 쇼트키다이오드 2개로 바이패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