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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플래쳐의 커리어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꼽는다면..그 순간은 그가 뛰지 않았던 한 경기 후에 찾아왔다.
후보선수로서 플래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둔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머지 선수들과 함께 축하하고 있었는데,
라이언 긱스가 그렇게 한 곳에 모여있던 선수들에게 말하기를..
"친구들...바로 이게 우리가 바라던 모든 거야-내년에도 또 이렇게 해내도록 하자구"
그리고 우린 그 트로피를 바라봤죠...아직 우리가 정식으로 받지도 않은 트로피를요...
그런데 라이언은 이미 내년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순간 이 클럽이 어떤 곳인지를 절실히 깨달았어요."
라고 플래쳐는 회상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모두가 드레싱룸에 앉아 있었는데..벌써부터 엄청 많은 선수들이 다음에 또 우승하자고 말하고 있었어요."
"게리 네빌과 리오 퍼디낸드는 "난 이 느낌이 너무 좋아..앞으로도 계속 느껴보자구."
라고 모두에게 말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이렇기 때문에 우리 클럽이 계속해서 강해지고 또 강해지기만 하는 겁니다.
다른 어떤 구단도 챔피언스 리그를 연속해서 우승한 적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우린 분명히 해낼 수 있어요."
"최소한으로 봐줘도 우리가 우승에 근접하지 못한다면, 실망스러운 시즌으로 여겨질 것이에요.
지난 시즌 우리가 트레블을 하지 못해 실망한 것처럼요
우린 항상 우리가 더 많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언을 보세요!
난 그가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는 이제 그냥 자기 것이라고 여긴다고 확신합니다.
그가 그러지 말아야할 이유가 없자나요? 그는 수없이 많은 리그 우승을 했으니까요.
그가 자신의 트로피를 아주 가끔씩 다른 팀에 빌려주고 있는 것이죠."
이상하게도, 이런 발언을 하는 플래쳐의 목소리에는 자만심이 전혀 느끼지지 않았다.
다른 선수가 이런 말을 했다면, 아무리 잘봐줘도 잘난체한다고...부정적인 쪽으로 해석될만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에릭 칸토나에 비하면 물배달부라고 무시했을 만한 플래쳐가 말하면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는 알렉스 퍼거슨경이 첼시와 인터 밀란같은 중요한 경기에 내보내는 선수다.
미드필드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승리하기 위해서는 그의 에너지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웬 하그리브스가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는 이번 시즌 중요한 선수가 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에 퍼디낸드가 말한 바에 따르면..그는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이다.
지난 주에, 플래쳐는 최고의 칭찬 중 하나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링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뒤에 남아 정장을 입고서 터치라인에 서 있었던 것이다.
가끔씩은...퍼거슨경의 것과 같이 엄청나게 강한 스쿼드와 함께 하다보면,
한 선수가 어떤 경기에 출장하지 않는가가 그 선수를 가장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다음 주에 인터밀란의 방문을 받을 플래쳐는 산시로에서 그가 플레이했던 역할을 다시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긱스와 파트너가 되어 지난 1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첼시를 산산조각냈었다.
-이 둘의 조합이 발표되었을때 모두가 어이없어 했었다. 첼시경기 직전 2경기에서 후보선수로도 기용되지 않았었으니까
"2주 전에 이미 전 제가 첼시전에 뛸 거라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다른 몇몇 경기들에서 뛰지 않을때, 감독님은 제게 이렇게 얘기해 주셨거든요.
"첼시전을 생각해, 첼시에만 집중해, 첼시전을 준비해라."
사람들은 그날 감독님이 미쳤다고 생각했지만..그분은 자신이 하는 일을 정확히 알고 계세요.
난 훈련장에서 라이언을 상대로 경기를 해왔는데..
그가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 그의 스킬로 인해 상대팀 중앙 미드필더는 오른쪽 풀백이 되어버리죠.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어느 누구도 당신을 상대로 드리블하면서 달리지 않아요..
중앙 미드필더들은 볼을 가지면..경기장을 넓게 쓰는 플레이를 하거나 공격수들 뒤에서 경기를 펼치죠.
하지만 라이언이 볼을 가지면..상대방은 불편해집니다.
그들은 "이건 원래 내가 하는 일이 아니야, 이건 내가 수비하는 방식이 아니라구."라고 생각하게 되죠.
"첼시전에서 제가 맡은 일은 라이언과 크리스티아노 (로날도)를 보호하고,
태클로 볼을 따내고, 첼시 미드필드에서 쉴새없이 뛰는 일이었죠.
그들에게 단 1분도 쉴 시간을 주지 않는 거였어요.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이 완벽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라이언이 경기를 지배했어요. 우리가 그들을 아프게 했죠.
우리가 첼시를 완벽하게 지배한건 처음이었어요. 한 단계 더 발전한 거죠."
"사람들은 제게 왜 그런 빅경기들에서 잘하는 거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난 내가 빅경기라고해서 평소와 다른 경기를 펼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난 내가 항상 그런(훌륭한)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해요.
다만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경기할 때만..사람들이 내가 미드필드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차리고 인정해 주는 것일 뿐이죠."
25살의 플래쳐는 상반된 면을 가진 선수이다.
한편으로 보면 그는 완벽한 이타심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친다.
또 다른 면을 보면, 유럽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자기 자신만의 능력에 완벽한 확신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런 모순은 1군 선수가 되기까지의 그의 인생을 살펴봐도 나타난다.
에딘버러 근처의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자치구중 하나인 메이필드에서 태어난
플래쳐는 12살이 되었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의해 발굴되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법때문에 그가 16살이 되기 전까지는 잉글랜드 클럽과는 정식 계약을 할 수 없었다.
심지어 그가 청소년이 되기도 전에 셀틱과 레인저스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플래쳐에게 프로선수 계약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플래쳐는 남쪽(맨체스터)으로 향할 때까지 그 어떤 클럽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했다.
아마도 물배달일을 했던 플래쳐는 조금쯤은 자기자신에게 으쓱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레인저스와 셀틱을 거절하는건 힘들었습니다.
두 클럽 모두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린 스코틀랜드 선수들 중 잘하는 애들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들은 다른 곳에서 선수들을 사와야만 했습니다.:
어린 선수들에게 존 핫슨, 플로, 안드레이 칸첼스키, 크리스 서튼, 배리 퍼거슨은 대단한 존재였어요.
심지어 하츠와 하이버니안 같은 팀들조차 몇십만 파운를 지불하고서 외국 선수들을 사왔었으니까요"
"그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많은 기회를 제안했습니다.
전 단 한번도 잉글랜드를 증오하는 스코틀랜드인 중 하나였던 적이 없습니다.
제 아버지는 그런 식으로 절 키우지 않으셨어요."
"이곳에 왔고 3년짜리 장학금을 받았어요.
이것만이 내가 가진 기회..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제 자신에게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제 가족은 농사를 짓는 분들이십니다.
그들은 일년 내내 일하셨습니다. 일년 중 단 일주일도 제대로 쉬지 못하셨죠.
그래서 전 축구선수의 삶을 항상 감사하라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분들처럼 살고 싶지 않았어요."
"요즘은 기계들이 일을 대신하죠. 그래서 더이상 예전처럼 그렇게 일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휴가때가 되면 아직도 아버지는 제게 농사일을 도와달라고 하십니다 .
왜냐하면 그분들은 제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죠."
"농사는 말그대로 허리가 부러질 것처럼 힘든 일입니다.
왜냐하면 하루종일 허리를 구부리고 일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제 삼촌들은 허리가 좋지 않으세요. 그래도 매일 밭에 나가 감자를 캐고 계십니다."
"전 술을 전혀 마시지 않습니다. 제 어머니도 마찬가지시구요."
금주하는 스코틀랜드 남자는 웃음거리가 되죠.
하지만 제가 맨체스터에 왔을 때, 하루종일 나가노는건 안된다는 절대적으로 지켜야하는 계약조건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전 이 조건을 지키고 있어요."
"전 프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있다고 다짐했고..
마침내 성공한 후에는..술을 마시기 시작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술을 한방울도 마시지 않았던게 저한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술마시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반감도 없어요.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3년 뿐이었고...그 기간동안 제 인생을 모두 바쳐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매주말 나가 놀아서는 안됩니다.
저와 동갑내기 그룹에 있던 선수 중 아직까지 남아있는건 저 하나뿐입니다.
경기를 조율하고..패스하고..슈팅하는걸 저만큼 잘하던 선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축구는 머리로 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축구를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뜻인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가 되면..기대, 관중들, 긴장감, 엄청난 압박.. 이 모든 것들을 능숙하게 다루어야 해요.
피치에 나가기 전부터 이미 경기는 진행중이에요. 전 그런 것들을 다루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FA컵에서 제 첫번째 우승메달을 따냈습니다.
당시에도 저는 여전히 하숙집에서 방 한칸을 얻어서 살고 있었죠.
그곳이 경기가 끝난 후 제가 간 곳입니다. 저를 다시 현실로 이끌어주는 곳이었죠.
우린 선배들의 축구화를 닦을 필요는 없었지만 각자 맡은 일은 있었죠.
제게 주어진 일은 1군 선수들이 쓰는 축구공에 바람을 넣어 정확한 크기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일을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딱 한마디 말을 듣게 되었죠. .
"로이 킨과 게리 네빌...이 한마디면 충분했어요."
(일을 잘못했다가는 로이킨과 게리 네빌에게 불려가서 혼날 거라는 것임.)
플래쳐에 따르면, 킨이야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누리고 있는 권세를
뒤에서 만들어낸 칭송받지 못하는 영웅(unsung hero)이라고 한다.
현재의 스쿼드도 여전히 그가 정해놓은 규칙, 그가 정해놓은 기강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으며,
자신이 정해놓은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는
잔혹한 괴물이 되었던 그의 모습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분명 플래쳐는 (킨으로부터)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로이킨에게 그 어떤 유감도 없고..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지도 않는다.
플래쳐가 말하길
"로이는 아마도 내 커리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일 겁니다.
내가 뭔가를 잘못하면 그는 나를 몹시 야단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로 하여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가 되는게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만들어 주었어요."
"어느날 훈련장에 들어가면서 휴대폰으로 문자메세지를 확인했던 적이 있었어요.
뭐...딱 걸렸죠. 그는 체육관으로 가는 내내 절 완전히 박살냈습니다."
"그는 진정 위대한 인물이었어요."
"만약 로이가 당신을 혼낸다면..그건 그가 당신을 아끼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그는 당신이 바랄 수 있는..최고의 주장이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피치위에서 상대편에게 쉽게 볼을 그냥 내줘버리면, 그는 당신을 갈갈이 찢어버릴 거에요.
"빌어벅을 터치 제대로 못해.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라고 마구 퍼부을 겁니다.
하지만 드레싱룸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런건 이미 끝난 일이 됩니다."
"그는 승리자였어요.
난 헌신적인 프로선수들을 많이 만나왔지만..그는 뭔가 특별한 걸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장(master)으로부터 배우다:
플래쳐가 그의 스승 로이킨과 함께하고 있다. 그리고 필립 네빌도 함께..(2003.9월)
"처음에는 정말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아..여기서는 절대로 실수하면 안되는구나"
하지만 사실 그건(로이킨의 가르침) 당신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입니다."
"그가 그렇게 이곳을 떠나서 정말 유감이었어요.
비난과 그가 했던 말들에 대해 얘기하는건 여전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 그를 엄청나게 숭배했으니까요. 그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습니다.
우린 그냥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는 우리의 주장이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리더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확실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것은 그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우리의 헌신은 그가 세워놓은 기준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시간 엄수, 30분 일찍 나오기같은 규칙들..이런 것들은 그가 있던 시절 그가 가르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전통들은 여전히 지켜지고 있어요.
심지어 지금도 1군 선수는 어린 선수들이 제대로 나왔는지 철저히 확인해야만 합니다.
그애들이 정확한 시간에 나오도록 확실히 해야하죠."
"진짜 프로가 되어야 해요.
당신의 몸이 훈련에 충분히 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훈련 전에는 소변검사를 하고..
그런 날카로움을 유지하기 위해 훈련이 끝나도 모두가 다시 체육관으로 향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팀의 정신(team spirit)도 다르게 만들어집니다.
예전에는 밖에 나가 같이 술한잔 하는 것이었다면,
요즘에는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10시에는 자전거를 타고 혹시 누가 늦으면 걔네들한테 장난치는데,
심지어 우린 (정확한 지각자를 가리기 위해) 카운트다운을 세는 시계도 있어요!^^
"PSP로 한 시간 정도 6대1 게임을 해요.
외국에서 온 애들도 함께 하는데..그 때문에 생기는 유일한 문제는 말이 무조건 군대용어로 끝난다는 거죠.
"죽여, 엎드려, 일으켜세워"..뭐..이런 거요.
하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해요."
"이건 어떠세요?
카를로스 테베즈,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는 가장 절친한 친구들이에요.
대체 어떻게 이 셋이 어울리는지 모르겠다니까요."
"이 셋은 대체 어떤 언어로 얘기를 하는 걸까요?
한명은 아르헨티나인이고, 한명은 한국인이고..다른 한명은 프랑스인이죠.
하지만 그들은 함께 놀러다니고 서로 농담을 해요.
그 셋이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전 모르겠지만요."
플래쳐의 가장 확실한 국적 커넥션은 그의 감독이자 동포인 퍼거슨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그의 팀동료들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그들은 저한테 감독님을 부를때..너희 아빠(my dad) 아니면 할아버지(grandad)라고 불러요.
하지만 제 국적과 제가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과는 어떤 상관관계도 없어요.
그냥 다들 인정하세요.
감독님이 스코틀랜드 출신 축구선수들을 감상적인 이유로 기용했다면
그가 자신의 커리어 내내 이루어낸 그 많은 우승을 해내지 못했을 거라는 것을요."
"감독님은 그냥 대단한 애국자인 스코틀랜드인 중 한 분일 뿐이에요.
그는 모든 스코틀랜드팀, 모든 스코틀랜드출신 운동선수 쪽에 돈을 겁니다.
솔직히 감독님이 국가대표 주간에 우리 팀에 베팅한다는 사실이 엄청 부담스러워요."
"프랑스와의 경기를 위해 떠날 때만큼 부담스러웠던 적은 없었어요.
감독님이 떠나는 제 뒤에다 대고 "만약 지면, 돌아오지 마!"라고 소리치셨거든요."
플래쳐는 지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의 스코틀랜드팀은 유로 예선에서 프랑스를 이겼다. 두 번이나..
아마 퍼거슨은 꽤나 많은 돈을 땄을 것이다.
이러니 퍼거슨이 플래쳐를 빅게임에 투입하는걸 좋아하는 게 당연하지.
(돈딸려고 플래쳐 쓴다는 농담^^)
출처: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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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레챠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네 ㅋㅋㅋ 좋은 마인드다 ㅋㅋㅋ
잘 읽었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플레쳐 몇년전만해도 스코틀랜드 국적 때문에 맨유에 있다고 많이 까였었는대 이젠 실력으로 인정받으니 기쁘내ㅋㅋ
좋아할수밖에없다 레챠 ㅠㅠ
히히 ㅋㅋㅋ 패션감각좀업해봐레챠~ 레챠 멋잇당
진짜 잘 읽었습니다.
긴 글 번역 하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잘 읽었어요. 정말 로이 킨은 주장 중의 주장, 주장 위의 주장이네요. ㅋㅋㅋ 다시 수석코치로 와줬으면...영감님이 구단주에 칸토나 옹이 단장, 베컴은 홍보 대사, 브루스 옹이 감독, 로이 킨 옹이 수석코치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ㅋㅋㅋㅋ
재밌게 읽고 갑니다~
재밌네요..수고하셨어요.. 로이킨과 네빌이면 다 되는군요-ㅋ
트로피는 잠깐 빌려주는거 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잘 읽었어요 ~ ~ ^^
한국 엘레베이터에서 봤을때를 잊지 못한다 그때 정말 사인받아야하는건데
이거 읽으니까 플레쳐가 다시 보여요....진짜 박지성이랑 비슷한 느낌.,.
보셔서 아시겠지만 레챠..정말 장하고 짠한 애에요...지성선수 보듯이 좋게 봐주세요..^^
진짜 안어울리네ㅋㅋㅋ남미,아시아,유럽ㅋㅋㅋ뭐 세계화시대니깐ㅋㅋㅋ
ㅋㅋ재밌네
(박지성도 살짝언급) 때문에 클릭해봤음 궁금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챠 기사를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레챠를 더욱 아끼시길 바라는 제 비굴한 낚시(?)라고나 할까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딱 한줄 나오고 그런건 아니니까 완전 실망하신건 아니죠??ㅋㅋㅋㅋㅋ
그저 완소 플레쳐 ~ 긴 글 번역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_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_^
와 ㅋㅋ재밌게 잘봤습니다 ㅋㅋ
잼써용ㅋ_ㅋ 잘읽었습니당
긴 글 번역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우와.. 멋진 말이 너무 많네요.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는 긱스의 것이고 그걸 잠시 다른 팀에 빌려 주는거라는 말.. 자신은 항상 똑같이 하는데 강팀과의 경기에서만 자신의 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본다는 말도 그렇고 무엇보다 키노 찬양 쩌네요. ㅎㅎ 역시 유나이티드의 영원한 캡틴.. 진짜 긴글인데 지루하지도 않게 금새 다 읽어버렸어요. ㅋㅋ giggs님 항상 좋은 글 번역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레챠가 이런 긍정보이였다니....글구 정말 고생 많이 했네요.. 참 착한 바른생활사나이네요.. 큰 감동 받고 갑니다 +ㅁ+// 번역 캄사!!
역시 짬먹으면 잘해주던 어설픈 고참보단 졸라 갈구던 고참이 생각나는법 ㅎㅎ
유나이티드가 왜 계속 발전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글입니다. 저런 감독님, 그리고 대 선배들과 이런 후배들이라니 정말 위대한 클럽입니다. 그리고 렛챠 요즘 호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참 '된 청년'이군요^^ 긴 글 번역 감사해요.
긱스님 정말 멋진글 첨부터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님의 노고에 같은 레즈의 팬으로써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정말 박지성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군요..읽는내내 박지성이 연상되네요..착한 레챠
진짜 한 때 플레쳐 미워했었는데~fm할때도 시작하자마자 팔고~~~그러나 이제는 완소 레챠~~~
상당히 장문인데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ㅎㅎ
저 말고도 골수 플레쳐 팬이 있었나요.. 전 2005년 지성이형 이적했을때부터 눈에 확 띄어서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ㅋㅋ
긱시님 잘읽었습니다!!!예전에 다크라는 별명 가질 때 좀 그랬는데;;레챠가 많이 발전되는 모습 보니 더욱 훈훈하다는ㅎㅎ제 블로그로 퍼갑니다^^
진짜 프로의 마인드다 굿!!
아주 조금이나마 맨체스터 UTD 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네요.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