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5월!
부산여성 동시인 초대 동시화전
일시: 2009. 5. 15~5.30
(개막행사 및 동시 낭송회 : 5월 15일 19시)
장소: 카페 ‘T.C.O.C(티콕)’ (경성대 앞, 21센츄리시티 뒷길)
주최: 아름다운 동시교실
후원: 부산아동문학인협회, 계간 ‘어린이글수레’
모시는 글
푸른 5월입니다.
동심은 맑고 아름다운 것입니다만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동시화전은 새롭게 동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부산 여성동시인들의 섬세한 감성의 손짓이 보이면요.
늘 문학(특히 아동문학)에 공헌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가 이번에 용기를 냈습니다. 마침 커피전문점 ‘T.C.O.C(티콕)’을 개업하고 공간을 확보하면서 더 힘을 얻었습니다. 이 공간이 문학인들의 사랑방 역할과 문학의 대중화에도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서툰 그림이지만 동시에 어울리도록 정성껏 그렸습니다. 아마 그 정성이 빛나게 어울릴 수도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푸른 오월!
가정에도 사랑과 기쁨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2009. 5
아동문학가 박 일 올림
초대 동시인과 작품-개막행사 때 동시인 직접 낭송 예정
구옥순-왼손으로 쓴 글자
김정순-부산에서 자라는 나무
박선미-사다리
손월향-애기 별꽃
오선자-메아리
신덕엽-미루나무와 향나무
이민화-창을 닦으며
정갑숙-전화기와 비밀통신
정미혜-여름밤
정민아-함박눈 내리는 3월
정재분-새 친구
주순옥-왠지 미안해
차영미-달개비
최복자-해바라기의 생각
최향숙-뜸부기
첫댓글 좋은 행사가 열리는군요. 축하합니다! 시간 나는 대로 가보겠습니다
제목만 봐도 동시와 그림들이 어울려 손짓을 합니다. 끌려서 갑니다.
그림과 글씨가 아주 멋진 시화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일 선생님, 멋진 행사를 하시는군요. 어서 오라고 손짓하니 가 보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