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祝 詩 ▒
오늘은 한삼동 정모의 날이다
그 이름 맑고 아름답고 높기 만 하다.
한삼동 인연따라 모닥불의 정이 핍니다.
들국화 향에 물결 짓는 금빛 파도가 출렁인다.
때 묻은 일상을 행시에 헹궈 내고 싶다.
찌든 땀 냄새를 행시에 날려버리고 싶다.
한삼동 그리운 님들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가을 하늘이 시를 쓰고 감자탕이 술을 부른다.
한삼동의 뜨거운 정의 주인공이 여기에 있다.
오늘만은 한삼동의 우리들이 세상의 주인이다.
오늘만은 한삼동을 수놓는 우리들의 세상이다.
오늘은 우리들의 정겨운 한삼동 잔칫날이다.
속살 드러낸 벌거숭이로 한삼동을 불태운다.
정 익은 그 얼굴 얼굴 찾아서 여기에 모였다.
한삼동 맑은 시혼 속에 영혼 하나 심어 놓고
남산위의 푸른 솔에 초승달 하나 달아 놓고
북한산 인수봉에 한삼동 세 글자 쪼아 넣고
유유한 한강의 물결위에 우리사랑 새겨놓고
한삼동의 정의로움과 자유스런 그 우정을…
우리의 가슴에 각인하며 잔 들어 건배하자.
한삼동 행시에 아로새긴 그 정을 위해서
가두어 둔 우리의 봇물 같은 정을 마시자.
아! 장하도다 그 이름 그 인연이여!!
아! 아름다워라. 그 정의 한삼동이여!!
아! 맑고 곱고 청아하고 고귀하구나.
아! 그 이름 영원토록 무궁하여라.
아! 한삼동의 영광이여 그정이여!!
글 / 하얀불꽃
1. 한삼동 창립6주년기념 정모 현수막.
2. 뒷줄 왼편부터, 하얀불꽃(흰Y), 고영조, 은하수, 조성룡, 감초, 청송(청색타이), 우리두리, 향기,
앞줄 왼편부터, 다음세대, 쟁이, 대감, 보챙이, 바우, 딸기, 설산...(존칭생략 함)
3. 왼편(얼굴보이는 사람만) 딸기님, 향기님, 감초님.
오른편 쟁이님, 대감님, 보챙이님, 청송님, 은하수님.
4. 왼편에서 시계방향으로../ 설산님(중절모), 딸기님, 향기님, 감초님,
오른편 대감님, 보챙이님, 청송님.
5. 하얀불꽃님. 배경은 타인들.....
6. 왼편에서, 쟁이님, 대감님, 보챙이님.
7. 지기님(다음세대)이 인시 말을 하고 있습니다.
8. 카페지기 다음세대님.
9. 대감님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고, 쟁이님과 보챙이님이 박장대소 하고 있습니다.
10. 감초님이 자기 소개를 하고...옆에 다음세대님, 고영조님, 조성룡님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11. 카페지기님의 선창에 따라 건배를 외치고 있습니다.
12. 카페지기님의 선창에 따라 건배를 외치고 있습니다.
13. 하얀불꽃님과 설산님이 건배를 하고 있습니다.
14. 왼편에서 청송님, 솔내음님, 은하수님.
15. 왼편에서 설산님, 딸기님, 향기님, 감초님, 다음세대님.
16. 오른편에서, 은하수님, 솔내음님, 청송님, 바우님(줄무늬 티)
18. 왼편에서, 청송님, 우리두리님, 은하수님.
19. 바우님이 인생을 논하고 있습니다.
20. 왼편에서 쟁이님, 대감님, 보챙이님, 우리두리님, 향기님, 감초님.
21. 시계방향으로, 설산님, 은하수님, 고영조님, 바우님, 딸기님,
쟁이님, 대감님, 보챙이님.
22. 왼편에서, 조성룡님, 설산님, 은하수님, 고영조님, 바우님, 딸기님.
23. 왼편에서, 쟁이님, 대감님, 보챙이님.
24. 바우님과 딸기님.
25. 조성룡님, 설산님, 은하수님, 고영조님, 바우님, 딸기님.
26. 바우님, 딸기님, 쟁이님, 대감님.
27. 쟁이님, 대감님, 보챙이님, 우리두리님.
28. 감초님, 다음세대님, 고영조님, 조성룡님.
29. 대화의광장.... 왼편에서 우리두리님, 향기님, 감초님, 청송님, 다음세대님.
30. 즉석 행시 짓기를 위해 쟁이님이 오늘의 시제 "시골길"을 밮표하고 있습니다.
좋은 행시짓를 위해 잔을 채우고 있습니다.
31. 건배입니다.
32. 행시 짓기를 위해 즐거운 담소를 하고 있습니다.
33. 열심히 행시를 짓고 있습니다.
34. 열심히 행시를 짓고 있습니다.
35. 은하수님이 열심히 행시를 짓고 있습니다.
36. 다 지은 행시 들입니다.
37. 우리두리님이 행시를 다 지었다고 한 잔을......
38. 열심히 행시를 짓고 있습니다.
39. 대감님이 자작행시를 낭송하고 있습니다.
40. 유성룡님이 자작행시를 낭송하고 있습니다.
41. 오늘의 장원에 향기님이 뽑혔습니다. 부상을 받고 있습니다.
42. 오늘의 버금상에 은하수님이 뽑혔습니다.
43. 수상자인 은하수님과 향기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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