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맞춤법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4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자음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모음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cf) 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자음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ㅙ, ㅛ, ㅜ, ㅛ, ㅝ, ㅞ, ㅠ, ㅡ, ㅢ, ㅣ
제8항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계수(桂樹), 사례(謝禮), 연몌(連袂), 폐품(廢品), 혜택(惠澤), 계집, 핑계, 계시다
cf)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게송(偈頌)/게시판(揭示板)/휴게실(休憩室)
제9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나더라도 'ㅢ'로 적는다.
의의(意義), 본의(本義), 무늬(紋), 늴큼, 띄어쓰기, 씌어, 틔어, 하늬바람, 늴리리, 희망(希望), 희다, 유희(遊戱)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 다.
여자(女子)/연세(年歲)/요소(尿素)/유대(紐帶)/이토(泥土)/익명(匿名)
cf)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냐, 녀'음을 인정한다.
냥(兩), 냥쭝(兩-), 년(年)[몇 년]
①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남녀(男女), 당뇨(糖尿), 결뉴(結紐), 은닉(隱匿)
②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 에 따라 적는다.
신여성(新女性), 공염불(空念佛), 남존여비(男尊女卑)
③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쓰는 경우에도 ②에 준하여 적는다.
한국여자대학, 대한요소비료회사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양심(良心)/역사(歷史)/예의(禮儀)/용궁(龍宮)/유행(流行)/이발(理髮)
cf)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는 본음대로 적는다,
리(里) : 몇 리냐? 리(理) : 그럴 리가 없다.
①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개량(改良), 선량(善良), 수력(水力), 사례(謝禮), 혼례(婚禮), 와룡(臥龍), 쌍룡(雙龍)
cf) 모음이나 'ㄴ'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률'은 '열/율'로 적는다.
나열(羅列), 치열(齒列), 규율(規律), 분열(分裂), 선열(先烈), 진열(陳列), 선율(旋律)
② 외자로 된 이름을 성에 붙여 쓸 경우에도 본음대로 적을 수 있다.
신립(申砬), 최린(崔麟), 채륜(蔡倫), 하륜(河崙)
③ 준말에서 본음으로 소리나는 것은 본음대로 적는다.
국련(국제연합), 대한교련(대한교육연합회)
④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리'소리로 나더라도 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역이용(逆利用), 연이율(年利率), 열역학(熱力學), 해외여행(海外旅行)
⑤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쓰는 경우나 십진법에 따라 쓰는 수(數)도 ④에 준하여 적는다.
서울여관, 신흥이발관, 육천육백육십육(六千六百六十六)
제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낙원(樂園)/내일(來日)/노인(老人)/뇌성(雷聲)/누각(樓閣)/능묘(陵墓)
①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쾌락(快樂), 극락(極樂), 거래(去來), 왕래(往來), 부로(父老), 연로(年老), 지뢰(地雷), 낙 뢰(落雷), 고루(高樓), 광한루(廣寒樓), 가정란(家庭欄), 동구릉(東九陵)
②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서는 뒷말을 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내내월(來來月), 상노인(上老人), 중노동(重勞動), 비논리적(非論理的)
제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①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오'로 적는다.
이것은 책이오. 이것은 책이 아니오.
② 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는 '이요'로 적는다.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요, 또 저것은 먹이다.
제17항 어미 뒤에 덧붙는 조사 '-요'는 '-요'로 적는다.
읽어요/참으리요/좋지요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 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다듬이, 땀받이, 달맞이, 미닫이, 벼훑이, 쇠붙이
2. '-음, -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걸음, 묶음, 믿음, 얼음, 엮음, 울음, 웃음, 졸음, 죽음, 앎, 만듦
3.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같이, 굳이, 길이, 높이, 많이, 실없이, 좋이, 짓궂이
4.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밝히, 읽히, 작히
① 다만, 어간에 '-이'나 '-음'이 붙어서 익히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 어 적지 아니한다.
굽도리, 다리(장), 목거리(목병), 무녀리, 거름(비료), 고름(털), 노름(도박)
② 어간에 '-이'나 '-음'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 히어 적지 아니한다.
㉠ 명사로 바뀐 것
귀머거리, 너머, 뜨더귀, 마감, 마개, 마중, 무덤, 비렁뱅이, 쓰레기, 올가미, 주검
㉡ 부사로 바뀐 것
거뭇거뭇, 너무, 도로, 뜨덤뜨덤, 바투, 불긋불긋, 비로소, 오긋오긋, 자주, 차마
㉢ 조사로 바뀌어 뜻이 달라진 것
나마, 부터, 조차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부사로 된 것
곳곳이, 낱낱이, 몫몫이, 샅샅이, 앞앞이, 집집이
2. 명사로 된 것
곰배팔이, 바둑이, 삼발이, 애꾸눈이, 육손이, 절뚝발이, 절름발이
cf)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꼬락서니, 끄트머리, 모가치, 바깥, 사타구니, 싸라기, 이파리, 지붕, 지푸라기, 짜개
제21항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값지다, 홑지다, 넋두리, 빛깔, 옆댕이, 잎사귀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낚시, 늙정이, 덮개, 뜯게질, 갉작갉작하다, 갉작거리다, 뜯적거리다, 뜯적뜯적하다, 굵다랗다, 굵직하다, 깊숙하다, 넓적하다, 높다랗다, 늙수그레하다, 얽죽얽죽하다
cf)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할짝거리다, 널따랗다, 널찍하다, 실쭉하다, 얄따랗다, 얄팍하다, 짤따랗다, 짤막하다, 실컷
㉡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넙치, 올무, 골막하다, 납작하다
제22항 용언의 어간에 다음과 같은 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어원을 밝히어 적는다.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가 붙는 것
맡기다, 울리다, 핥이다, 굳히다, 돋구다, 돋우다, 갖추다, 일으키다, 없애다
cf)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도리다(칼로~), 드리다(용돈을~), 바치다(세금을~), 부치다(편지를~), 거두다, 이루다
2. '-치-, -뜨리-/-트리-'가 붙는 것
놓치다, 부딪치다, 부딪뜨리다, 흩뜨리다, 흩트리다
cf) '-업-, -읍-, -브-'가 붙어서 된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미덥다, 우습다, 미쁘다
제23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깔쭉이, 꿀꿀이, 눈깜짝이, 더펄이, 배불뚝이, 삐죽이, 살살이, 오뚝이, 코납작이, 푸석이, 홀쭉이
cf)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깍두기, 꽹과리, 날라리, 누더기, 동그라미, 두드러기, 딱다구 리, 매미, 부스러기, 뻐꾸기, 얼루기, 칼싹두기
제24항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이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어근을 밝히어 적는다.
끄덕이다, 망설이다, 번득이다, 속삭이다, 지껄이다, 퍼덕이다, 허덕이다, 헐떡이다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 을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는 경우
급히, 꾸준히, 도저히, 딱히, 어렴풋이, 깨끗이
cf) '-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갑자기, 반드시(꼭), 슬며시
2. 부사에 '-이'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
곰곰이, 더욱이, 생긋이, 오뚝이, 일찍이, 해죽이
제27항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꺾꽂이, 끝장, 물난리, 부엌일, 싫증
cf) 어원이 분명하지 않은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골병, 골탕, 며칠, 아재비, 업신여기다, 부리나케, 끌탕, 오라비
제28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다달이(달-달-이), 따님(딸-님), 마되(말-되), 마소(말-소), 무자위(물-자위), 바느질(바늘-질), 부나비(불-나비), 부삽(불-삽), 부손(불-손), 소나무(솔-나무), 싸전(쌀-전), 여닫이(열-닫이), 우짖다(울-짖다), 화살(활-살)
제29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소리가 'ㄷ'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
반짇고리(바느질~), 사흗날(사흘~), 삼짇날(삼질~), 섣달(설~), 숟가락(술~), 이튿날(이틀~), 잗주름(잘~), 푿소(풀~), 섣부르다(설~), 잗다듬다(잘~), 잗다랗다(잘~)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댓가지, 뒷갈망, 맷돌, 머릿기름, 모깃불, 못 자리, 바닷가, 뱃길, 볏가리, 부싯돌, 선짓국, 쇳조각, 아랫집, 우렁잇속, 잇자국, 잿 더미, 조갯살, 찻집, 쳇바퀴, 킷값, 핏대, 햇볕
②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 뒷머리, 잇몸, 깻묵, 냇물, 빗물
③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 소리가 덧나는 것
도리깻열, 뒷윷, 두렛일, 뒷일, 뒷입맛, 베갯잇, 욧잇, 깻잎, 나뭇잎, 댓잎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귓병, 머릿방, 뱃병, 봇둑, 사잣밥, 샛강, 아랫방, 자릿세, 전셋집, 찻잔, 찻종, 촛국, 콧병, 탯줄, 텃세, 핏기, 햇수, 횟가루, 횟배
②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양칫물
③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 소리가 덧나는 것
가욋일, 사삿일, 예삿일, 훗일
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싸이어
보이어
쏘이어
누이어
쌔어 싸여
뵈어 보여
쐬어 쏘여
뉘어 누여
뜨이어
쓰이어
트이어
띄어 뜨여
씌어 쓰여
틔어 트여
제39항 어미 '-지' 뒤에 '않-'이 어울려 '-잖-'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어울려 '-찮-'이 될 적에는 준 대 로 적는다.
본말
준말
본말
준말
그렇지 않은
적지 않은
그렇잖은
적잖은
만만하지 않다
변변하지 않다
만만찮다
변변찮다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이를 만났다.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버선 한 죽 집 한 채
신 두 켤래 북어 한 쾌
cf)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년 10월 9일 2대대 16동 502호 제1어학실습실
8원 10개 7미터
제44항 수를 적을 때에는 '만(萬)'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육백구십팔(12억 3456만 7898)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책상, 걸상 등이 있다.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 배, 귤 등등
사과, 배 등속 부산, 광주 등지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 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씀도 허용한다.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cf)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 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을 읽어도 보고……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그가 올 듯도 하다. 잘난 체를 한다.
제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김양수(金良洙) 서화담(徐花澤)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cf)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남궁 억 독고준/독고 준 황보지봉(皇甫芝峰)/황보 지봉
제49항 성명 이외의 고유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대한 중학교/대한 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한국대학교 사범대학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중거리탄도유도탄
제51항 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동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 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 이, 집집이, 틈틈이
2. '히'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3. '이' 또는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쓸쓸히, 정결히, 과감히,
꼼 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
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제52항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본음
승낙(承諾), 만난(萬難), 안녕(安寧), 분노(忿怒), 토론(討論), 오륙십(五六十), 목재(木材), 십일(十日), 팔일(八日)
속음
수락(受諾), 쾌락(快諾), 허락(許諾), 곤란(困難), 논란(論難), 의령(宜寧), 회령(會寧), 대로(大怒), 희로애락(喜怒哀樂), 의논(議論), 오뉴월, 유월(六月), 모과(木瓜), 시방정토(十方淨士), 시왕(十王), 시월(十月), 초파일(初八日)
제 53항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으)ㄹ거나 -(으)ㄹ걸 -(으)ㄹ게 -(으)ㄹ세 -(으)ㄹ세라
-(으)ㄹ수록 -(으)ㄹ시 -(으)ㄹ지 -(으)ㄹ지니라 -(으)ㄹ지라도
-(으)ㄹ지어다 -(으)ㄹ지언정 -(으)ㄹ진대 -(으)ㄹ진저 -올시다
cf)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으)ㄹ까?, -(으)ㄹ꼬?, -(스)ㅂ니까?, -(으)리까?, -(으)ㄹ쏘냐?
제54항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
심부름꾼, 일꾼, 장꾼, 판자때기, 지게꾼, 빛깔, 귀때기, 코빼기, 객쩍다, 겸연쩍다
제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제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깊던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던가? 그 사람 말 잘하던데!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
제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가름(가르는 일) 둘로 가름
갈음(바꾸어 대신함.) 새 책상으로 갈음하였다.
거름(땅을 걸게 하기 위해 흙에 주는 물질) 풀을 썩인 거름
걸음(두 발을 번갈아 옮겨놓는 동작) 빠른 걸음
거치다(지나거나 들르다) 영월을 거쳐 왔다.
걷히다(걷어지다) 외상값이 잘 걷힌다.
걷잡다(쓰러지는 것을 거두어 붙잡다) 걷잡을 수 없는 상태
겉잡다(겉가량으로 어림잡다) 겉잡아서 이틀 걸릴 일
그러므로(그러니까) 그는 부지런하다. 그러므로 잘 산다.
그럼으로(그렇게 하는 것으로) 그는 열심히 공부한다. 그럼으로(써) 은혜에 보답 한다.
노름(재물을 걸고 서로 내기하는 짓) 노름판이 벌어졌다.
놀음(여러 사람이 모여 즐겁게 노는 일) 즐거운 놀음
느리다(움직이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 진도가 너무 느리다.
늘이다(길게 또는 처지게 하다) 고무줄을 늘인다.
늘리다(크게, 많게, 넓게 하다) 수출량을 더 늘린다
다리다(구김살이나 주름살을 펴다) 옷을 다린다.
달이다(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약을 달인다.
다치다(부딪히거나 맞거나하여 상하다) 부주의로 손을 다쳤다.
닫히다('닫음'을 당하다) 문이 저절로 닫혔다.
닫치다('닫다'의 힘준 말) 문을 힘껏 닫쳤다.
마치다(마지막으로 끝나다) 벌써 일을 마쳤다.
맞히다(목표 따위에 바로 맞게 하다) 여러 문제를 더 맞혔다.
목거리(목이 붓고 몹시 아픈 병) 목거리가 덧났다
목걸이(목에 거는 장식품) 금 목걸이, 은 목걸이
바치다(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놓거나 쓰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받치다('받다'의 힘준 말) 우산을 받치고 간다.
책받침을 받친다.
받히다(받음을 당하다) 쇠뿔에 받혔다.
밭치다(국물만 받아내다) 술을 체에 밭친다.
반드시(틀림없이 꼭)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반듯이(흐트러지거나 삐뚤어짐이 없이 똑바로) 고개를 반듯이 들어라.
부딪치다( '부딪다'의 힘준 말) 차와 차가 마주 부딪쳤다.
부딪히다( '부딪음'을 당하다) 마차가 화물차에 부딪혔다.
부치다 (힘이 모자라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보내다) 편지를 부친다.
(농사 짓다) 논밭을 부친다.
(익히어 만들다) 빈대떡을 부친다.
(내어 맡기다) 식목일에 부치는 글
(안건으로 상정하다) 회의에 부치는 안건
(인쇄에 넘기다) 인쇄에 부치는 원고
(몸을 의탁하다)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친다.
붙이다 (붙게 하다) 우표를 붙인다.
(맞닿게 하다) 책상을 붙였다.
(어울리게 하다) 흥정을 붙인다.
(타게 하다) 불을 붙인다.
(딸리게 하다/배속시키다) 감시원을 붙인다.
(단서를 달다) 조건을 붙인다.
(익숙해지게 하다) 취미를 붙인다.
(이름을 달다/命名하다) 별명을 붙인다.
시키다(무엇을 하게 하다) 일을 시킨다.
식히다(식게 하다) 끓인 물을 식힌다.
아름(두 팔을 벌려 껴안은 둘레의 길이) 새 아름 되는 둘레
알음(사람끼리 서로 알고 있는 것)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
앎(아는 일) 앎이 힘이다.
안치다(끓이거나 찔 물건을 솥 따위에 넣다) 밥을 안친다.
앉히다(앉게 하다) 윗자리에 앉힌다.
어름(두 물건의 끝이 닿은 자리) 두 물건의 어름에서 일어난 현상
얼음(물이 얼어서 굳어진 것) 얼음이 얼었다.
이따가(조금 지난 뒤에) 이따가 오너라
있다가(존재하다가) 돈은 있다가도 없다.
저리다(느낌이 근지럽고 무디다) 다친 다리가 저린다.
절이다(소금기가 배어들게 하다) 김장 배추를 절인다.
조리다(국물이 바특하게 바짝 끓이다) 생선을 조린다. 통조림, 병조림
졸이다(속을 태우며 마음을 초조하게 먹다) 마음을 졸인다.
주리다(굶다) 여러 날을 주렸다.
줄이다(줄게 하다) 비용을 줄인다.
하노라고(자기 나름으로) 하노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
하느라고(하는 일로 인하여) 공부하느라고 밤을 새웠다
-느니보다(어미) 나를 찾아오느니보다 집에 있거라
-는 이보다(의존 명사) 오는 이가 가는 이보다 많다.
-(으)리만큼(어미) 나를 미워하리만큼 그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
-(으)ㄹ이만큼(의존 명사) 찬성할 이도 반대할 이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으)러(목적) 공부하러 간다.
-(으)려(의도) 서울 가려 한다.
-(으)로서(자격)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으)로써(수단) 닭으로써 꿩을 대신했다.
-(으)므로(어미) 그가 나를 믿으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ㅁ, 음)으로(써)(조사) 그는 믿음으로(써) 산 보람을 느꼈다.
2 표준어
제1항 표준어는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3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끄나풀, 나팔-꽃, 녘, 부엌, 살-쾡이, 칸, 털어먹다
cf) 초가삼간, 윗간
제4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로 나지 않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가을-갈이, 거시기, 분침
제5항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강낭-콩, 고삿, 사글-세(월세), 울력-성당
cf) 사글세(×)
다만, 어원적으로 원형에 더 가까운 형태가 아직 쓰이고 있는 경우에는, 그것을 표준어로 삼다.
갈비, 갓모, 굴-젓, 말-곁, 물-수란, 밀-뜨리다, 적-이, 휴지
cf) 갈모(×), 저으기(×)
제6항 다음 단어들은 의미를 구별함이 없이, 한 가지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돌, 둘-째(제2, 두 개째), 셋-째, 넷-째, 빌리다(빌려주다/빌려오다/용서를 빌다)
다만, '둘째'는 십 단위 이상의 서수사에 쓰일 때에 '두째'로 한다.
열두-째, 스물두-째
cf) 열둘째(열두 개째의 뜻), 스물둘째(스물두 개째의 뜻)
제7항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
수-꿩, 수-나사, 수-놈, 수-사돈, 수-소, 수-은행나무
cf) 수-퀑(×)
① 다음 단어에서는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암-'의 경우도)
수-캉아지, 수-캐, 수-컷, 수-키와, 수-탉, 수-탕나귀, 수-톨쩌귀, 수-퇘지, 수-평아리
② 다음 단어의 접두사는 '숫-'으로 한다.
숫-양, 숫-염소, 숫-쥐
제8항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다음 단어는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깡충-깡충, -둥이. 발가-숭이, 보퉁이, 봉죽, 뻗정-다리, 아서(라), 오뚝-이, 주추
cf) 깡총깡총(×), 껑충껑충(○), 귀동이(○), 주초(○)
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다음 단어에서는 양성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부조(扶助)/사돈(査頓)/삼촌(三寸)
제9항 'ㅣ'역행 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아니하되, 다만 다음 단 어들은 그러한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내기, 냄비, 동댕이-치다
① 다음 단어는'ㅣ'역행동화가 일어나지 아니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아지랑이
② 기술자에게는 '-장이', 그 이외에는 '-쟁이'가 붙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미장이/유기장이/멋쟁이/소금쟁이/담쟁이-덩굴/골목쟁이/발목쟁이
제10항 다음 단어는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괴팍-하다, -구먼, 미루-나무, 미륵, 여느, 온-달, 으레, 케케-묵다, 허우대
제11항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 다.
-구려 깍쟁이 나무라다 미수 바라다
상추 시러베-아들 주책 지루하다 튀기
허드레 호루라기
cf) 깍정이(도토리, 상수리 등의 받침), 미숫-가루, 지리-하다(×), 트기(×)
제12항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
윗-넓이 윗-눈썹 윗-니 윗-당줄 윗-도리 윗-동아리
윗-마귀 윗-머리 윗-목 윗-몸 윗-바람 윗-배
윗-벌 윗-변 윗-사랑 윗-세장 윗-수염 윗-입술
윗-잇몸 윗-자리 윗-중방
①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
위-짝, 위-쪽, 위-채, 위-층, 위-치마, 위-턱, 위-팔
②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웃-국, 웃-기, 웃-돈, 웃-비, 웃-어른, 웃-옷
제13항 한자 '구(句)'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는 '구'로 통일한다.
구법(句法) 구절(句節) 구점(句點) 결구(結句) 경구(警句)
경인구(警人句) 단구(短句) 단명구(短命句) 대구(對句) 문구(文句)
성구(成句) 시구(詩句) 어구(語句) 연구(聯句) 인용구(引用句)
절구(絶句)
다음 단어는 '귀'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귀-글, 글-귀
제14항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귀찮다, 김, 똬리, 무, 미다, 뱀, 뱀-장어, 빔, 샘, 생-쥐, 솔개, 온갖, 장사-치
cf) 또아리(×), 무우(×), 새앙쥐(×), 장사아치(×)
제15항 준말이 쓰이고 있더라도, 본말이 널리 쓰이고 있으면 본말을 표준어로 삼는다.
경황-없다 궁상-떨다 귀이-개 낌새 낙인-찍다 내왕-꾼
경황-없다 뒤웅-박 뒷물-대야 마구-잡이 맵자-하다 모이
벽-돌 부스럼 살얼음-판 수두룩-하다 암-죽 어음
일구다 죽-살이 퇴박-맞다 한통-치다
cf) 뒷-대야(×), 부럼(정월 보름에 쓰는 것○), 죽사리(×)
다음과 같이 명사에 조사가 붙은 경우에도 이 원칙을 적용한다.
아래-로
제16항 준말과 본말이 다 같이 널리 쓰이면서 준말의 효용이 뚜렷이 인정되는 것은, 두 가지 다 표준 어로 삼는다.
거짓-부리(거짓-불) 노을(놀) 막대기(막대)
망태기(망태) 머무르다(머물다) 서두르다(서둘다)
서투르다(서툴다) 석새-삼베(석새-베) 시-누이(시-뉘/시-누)
오-누이(오-뉘/오-누) 외우다(외다) 이기죽-거리다(이죽-거리다)
찌꺼기(찌끼)
제17항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 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 ), [ ]안은 비표준어>
거든-거리다(거둥-그리다) 구어-박다(구워-박다)
귀-고리(귀엣-고리) 귀-띔(귀-틤)
꼭두-각시(꼭둑-각시) 내색/내숭-스럽다(내흉-스럽다)
냠냠-거리다(얌냠-거리다) 냠냠이(얌냠이/냠얌이) 너[四](네돈/∼말/∼발/∼푼) 넉[四](너냥/네냥/∼되/∼섬/∼자)
다다르다(다닫다) 댑-싸리/대-싸리 -(으)려고[-(으)ㄹ려고/-(으)ㄹ라고] -(으)려야[-(으)ㄹ려야/-(으)ㄹ래야]
반빗-아치(반비-아치) 보습(보섭)
본새(뽄새) 봉숭아, 봉선화(봉숭화)
뺨-따귀(뺌-따귀/뺨-따구니) 뻐개다[斫](뻐기다)
뻐기다[誇](뻐개다) 사자-탈
상-판대기(쌍-판대기) 서[三](세돈/석돈/∼말/∼발/∼푼)
석[三](삼냥/∼되/∼섬/∼자) 설령[設令](서령)
-습니다(-습니다) 시름-시름
씀벅-씀벅(썸벅-썸벅) 아궁이(아궁지)
아내(안해) 어-중간(어지-중간)
오금-팽이(오금-탱이) 오래-오래
-올시다(-올습니다) 옹골-차다(공골-차다)
우두커니 잠-투정(잠-투세/잠-주정)
재봉-틀(자봉-틀) 짓-무르다(짓-물다)
짚-북데기(짚-북세기/짚-북더기) 쪽[便](짝)
천장[天障](천정) 코-맹맹이(코-맹녕이)
흉-없다(흉-헙다)
cf) 오래-오래(돼지 부르는 소리), 아무-짝, 천정부지(天井不知)
제18항 다음 단어는 복수 표준어이다. <( )안도 허용>
네(예) 쇠-(소-) 괴다(고이다) 꾀다(꼬이다)
쐬다(쏘이다) 죄다(조이다) 쬐다(쪼이다)
제19항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다 같이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거슴츠레-하다(게슴츠레-하다) 고까(꼬까)
고린-내(코린-내) 교기(驕氣,갸기)
꺼림하다(께름-하다)/나부랭이(너부렁이)
제20항 사어(死語)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 어로 삼는다. <( )는 버림.>
난봉(봉) 낭떠러지(낭) 설거지-하다(설겆다)
애달프다(애닯다) 오동-나무(머귀-나무) 자두(오얏)
제21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용도를 잃게 된 것 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 )는 버림.>
가루-약(말-약) 구들-장(방-돌) 길품-삯(보행-삯)
까막-눈(맹-눈) 꼭지-미역(총각-미역) 나뭇-갓(시장-갓)
늙-다리(노닥다리) 두껍-닫이(두껍-창) 떡-암죽(병-암죽)
마른-걸이(건-갈이) 마른-빨래(건-빨래) 메-찰떡(반-찰떡)
박달-나무(배달-나무) 밥-소라(식-소라) 사래-논(사래-답)
사래-밭(사래-전) 삯-말(삯-마) 성냥(화곽)
솟을-무늬(솟을-문) 외-지다(벽-지다) 움-파(동-파)
잎-담배(잎-초) 잔-돈(잔-전) 조-당수(조-당죽)
죽데기(피-죽) 지겟-다리(목-발) 짐-꾼(부지-군)
푼-돈(분전-푼전) 흰-말(백-말/부루-말) 흰-죽(백-죽)
제22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 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 )는 버림.>
개다리-소반(개다리-밥상) 겸-상(맞-상)
고봉-밥(높은-밥) 단-벌(홑-벌)
마방-집(마바리-집) 민망-스럽다, 면구-스럽다(민주-스럽다)
방-고래(구들-고래) 부항-단지(뜸-단지)
산-누에(멧-누에) 산-줄기(멧-줄기/멧-발)
수-삼(무-삼) 심-돋우개(불-돋우개)
양-파(둥근-파) 어질-병(어질-머리)
윤-달(군-달) 장력-세다(장성-세다)
제석(젯-돗) 총각-무(알-무/알타리-무)
칫-솔(잇-솔) 포수(총-댕이)
제23항 방언이던 단어가 표준어보다 더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 경우, 원 래의 표준어는 그대로 남겨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도 인정>
멍게(우렁쉥이), 물-방개(선두리), 애-순(어린-순)
제24항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게 된 것은, 방언이던 단 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 )는 버림.>
귀밑-머리(귓-머리) 까-뭉개다(까-무느다) 막상(마기)
빈대-떡(빈자-떡) 생인-손(생안-손) 역-겹다(역-스럽다)
코-주부(코보)
제25항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 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 )는 버림.>
∼게끔(∼게끔) 겸사-겸사(겸지-겸지/겸두-겸두)
고구마(참-감자) 고치다(낫우다)
골목-쟁이(골목-자기) 광주리(광우리)
괴통(호구) 국-물(먹-국/말-국)
군-표(군용-어음) 길-잡이(길-앞잡이)
까다롭다(까닭-스럽다/까탈-스럽다) 까치-발(까치-다리)
꼬창-모(말뚝-모) 나룻-배(나루, 나루[津]는 표준어)
납-도리(민-도리) 농-지거리(기롱-지거리)
다사-스럽다(다사-하다) 다오(다구)
담배-꽁초(담배-꼬투리/담배-꽁치/담배-꽁추)
담배-설대(대-설대) 대장-일(성냥-일)
뒤져-내다(뒤어-내다) 뒤통수-치다(뒤꼭지-치다)
등-나무(등-칡) 등-때기(등-떠리)
등잔-걸이(등경-걸이) 떡-보(떡-충이)
똑딱-단추(딸꼭-단추) 매-만지다(우미다)
먼-발치(먼-발치기) 며느리-발톱(뒷-발톱)
명주-붙이(주-사니) 목-메다(목-맺히다)
밀짚-모자(보릿짚-모자) 바가지(열-바가지/열-박)
바람-꼭지(바람-고다리) 반-나절(나절-가웃)
반두(독대) 버젓-이(뉘연-히)
본-받다(법-받다) 부각(다시마-자반)
부끄러워-하다(부끄리다) 부스러기(부스럭지)
부지깽이(부지팽이) 부항-단지(부항-항아리)
붉으락-푸르락(푸르락-붉으락) 비켜-덩이(옆-사리미)
빙충이(빙충-맞이) 빠-뜨리다(빠-치다)
뻣뻣-하다(왜굿다) 뽐-내다(느물다)
사로-잠그다(사로-채우다) 살-풀이(살-막이)
상투-쟁이(상투-꼬부랑이) 새앙-손이(생강-손이)
샛-별(새벽-별) 선-머슴(풋-머슴)
섭섭-하다(애운-하다) 속-말(속-소리)
손목-시계(팔목-시계/팔뚝-시계) 손-수레(손-구루마)
쇠-고랑(고랑-쇠) 수도-꼭지(수도-고등)
숙성-하다(숙-지다) 순대(골집)
술-고래(술-꾸러기/∼부대, 보, 푸대) 식은-땀(찬-땀)
신기-롭다(신기-스럽다) 쌍동-밤(쪽-밤)
쏜살-같이(쏜살-로) 아주(영판)
안-걸이(안-낚시) 안다미-씌우다(안다미-시키다)
안쓰럽다(안-슬프다) 안절부절-못하다(안절부절-하다)
앉은뱅이-저울(앉은-저울) 알-사탕(구슬-사탕)
암-내(곁땀-내) 앞-지르다(따라-먹다)
애-벌레(어린-벌레) 얕은-꾀(물탄-꾀)
언뜻(펀뜻) 언제나(노다지)
얼룩-막(워라-말) -에는(-에는)
열심-히(열심-으로) 열어-제치다(열어-젖뜨리다)
입-담(말-담) 자배기(너벅-지)
전봇-대(전선-대) 주책-없다(주책-이다)
쥐락-펴락(펴락-쥐락) -지만(-지만)
짓고-땡(지어-땡/짓고-땡이) 짧은-작(짜른-)
찹쌀(이-찹쌀) 청대-콩(푸른-콩)
칡-범(갈-범)
제26항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 어로 삼는다.
가는-허리/잔-허리 가락-엿/가래-엿
가뭄/가물 가엾다-가엽다
감감-무소식/감감-소식 개수-통/설거지-통
개숫-물/설거지-물 갱-엿/검은-엿
-거리다/-대다 거위-배/횟-배
것/해 게을러-빠지다/게을러-터지다
고깃-간/푸줏-간 곰곰/곰곰-이
관계-없다/상관-없다 교정-보다/준-보다
구들-재/구재 귀퉁-머리/귀퉁-배기
극성-떨다/극성-부리다 기세-부리다/기세-피우다 기승-떨다/기승-부리다 깃-저고리/배내-옷/배냇-저고리
꼬까/때때/고까 꼬리-별/살-별
꽃-도미/붉-돔 나귀/당-나귀
날-걸/세-뿔 내리-글씨/세로-글씨
넝쿨/덩굴 녘/쪽
눈-대중/눈-어림/눈-짐작 느리-광이/느림-보/늘-보 늦-모/마냥-모 다기-지다/다기-차다
다달-이/매-달 -다마다/-고말고
다박-나룻/다박-수염 닭의-장/닭-장
댓-돌/툇-돌 덧-창/겉-창
독장-치다/독판-치다 동자-기등/쪼구미
돼지-감자/뚱딴지 되우/된통/되게
두동-무니/두동-사니 뒷-갈망/뒷-감당
뒷-말/뒷-소리 들락-거리다/들랑-거거다 딴-전/딴-청 땅-콩/호-콩
땔-감/땔-거리 -뜨리다/-트리다
뜬-것/뜬-귀신 마룻-줄/용총-줄
마-파람/앞-바람 만장-판/만장-중(滿場中)
만큼/만치 말-동무/말-벗
매-같이/매-조미 매-통/목-매
먹-새/먹음-새 멀찌감치/멀찌가니/멀찍이
멱-통/산-멱/산-멱통 면-치레/외면-치레
모-내다/모-심다 모쪼록/아무쪼록
목판-되/모-되 목화-씨/면화-씨
무심-결/무심-중 물-봉숭아/물-붕선화
물-부리/빨-부리 물-심부름/물-시중
물추리-나무/물추리-막대 물-타작/진-타작
민둥-산/벌거숭이-산 밑-층/아래-층
바깥-벽/밭-벽 바른/오른(右)
발-모가지/발-목쟁이 버들-강아지/버들-개지
벌레/버럭지 변덕-스럽다/변덕-맞다
보-조개/볼-우물 보통-내기/여간-내기/예사-내기
볼-따구니/볼-퉁이/볼-때기 부침개-질/부침-질/지짐-질
불똥-앉다/등화-지다/등화-앉다 불-사르다/사르다
비발/비용(費用) 뽀두라지/뽀루지
살-괭이/삵 삽살-개/삽사리
상두-꾼/상여-꾼 상-씨름/소-걸이
생/새앙/생강 생-뿔/새앙-뿔/생강-뿔
생-철/양-철 서럽다/섧다
서방-질/화냥-질 성글다/성기다
-(으)세요/-(으)셔요 송이/송이-버섯
수수-깡/수숫-대 술-안주/안주
-스레하다/-스름하다 시늉-말/흉내-말
시새/세사(細沙) 신/신발
신주-보/독보 심술-꾸러기/심술-쟁이
씁쓰레-하다/씁쓰름-하다 아귀-세다/아귀-차다
아래-위/위-아래 아무튼/어떻든/어쩠든/하여튼/여하튼
앉음-새/앉음-앉음 알은-척/알은 체
애-갈이/애벌-갈이 애꾸눈-이/외눈-박이
양념-감/양념-거리 어금버금-하다/어금지금-하다
어기여차/어여차 어림-잡다/어림-치다
어이-없다/어처구니-없다 어저께/어제
언덕-바지/언덕-배기 얼렁-뚱땅/엄벙-뗑
여왕-벌/장수-벌 여쭈다/여쭙다
여태/입때 여태-껏/이제-껏/입때-껏 역성-들다/역성-하다 연-달다/잇-달다
엿-가락/엿-가래 엿-기름/엿-길금
엿-반데기/엿-자반 오사리-잡놈/오색-잡놈
옥수수/강냉이 왕골-기직/왕골-자리
외겹-실/외올-실/홀-실 외손-잡이/한손-잡이
욕심-꾸러기/욕심-쟁이 우레-천둥
우지/울-보 을러-대다/을러-메다
의심-스럽다/의심-쩍다 -이에요/-이어요
이틀-거리/당-고금 일일-이/하나-하나
일찌감/일찌거니 입찬-말/입찬-소리
자리-옷/잠-옷 자물-쇠/자물-통
장가-가다/장가-들다 재롱-떨다/재롱-부리다
제-가끔/제-각기 좀-처럼/좀-체
줄-꾼/줄-잡이 중신/중매
짚-단/짓-뭇 쪽/편
차차/차츰 책-씻이/책-거리
척/체 천연덕-스럽다/천연-스럽다
철-따구니/철-딱서니/철-딱지 추어-올리다/추어-주다
축-가다/축-나다 침-놓다/침-주다
통-꼭지/통젖 파지-쟁이/해자-쟁이
편지-투/편지-틀 한턱-내다/한턱-하다
해웃-값/해웃-돈 혼자-되다/홀로-되다
흠-가다/흠-나다/흠-지다
1.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맞춤법에 맞게 쓰인 것은? [98. 5 총무처]
① 시장에는 물건을 고르는 장꾼들로 붐볐다.
② 바람은 서서이 불어 오고, 물결은 고이 인다.
③ 하늘에 맹세코, 솔찍히 말하겠다.
④ 그는 언제나 아침 일찌기 출근한다.
〔해설〕 ② 서서이→서서히 ③ 솔찍히→솔직히 ④ 일찌기→일찍이
2. 다음 중 띄어쓰기가 바르게 된 것은? [98. 5 총무처]
① 먹을만큼 먹어라 ② 원하는대로 하여라
③ 떠난지가 오래다 ④ 이제 갈 수밖에 없다
〔해설〕④ 관형어와 의존명사는 띄어쓴다.
3. 다음 중 표준어 원칙에 맞는 것은? [97. 10 서울시]
① 칠판에 글이 씌어 있었다. ② 옳바르게 살아가야 한다.
③ 총뿌리로 범을 겨눈다. ④ 그녀는 멋장이다.
〔해설〕 ② 올바르게 ③ 총부리 ④ 멋쟁이
4. 밑줄 친 말이 표준어인 것은? [97. 법원직]
① 경호는 우레 같은 박수 소리를 받고선 기분이 썩 좋았다.
② 성민이는 설 명절 때면 으례 외할아버지를 찾아 뵙곤 했다.
③ 한철이는 성격이 하도 괴퍅(乖愎)해서 따르는 사람이 없다.
④ 자네 아니 첫돐이 4월 중순쯤 되지? 그땐 꼭 연락해야 하네.
〔해설〕 ① '우레, 천둥'은 복수 표준어 ② 으레 ③ 괴팍 ④ 첫돌
5.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바르게 된 것은? [97. 3 인천시]
① 광역시에는 부산, 광주등이 있다. ② 그가 떠난지가 벌써 10년이 되었다.
③ 학교 부터 집까지는 약 5Km다. ④ 구급차가 쏜살같이 달리고 있다.
⑤ 아버지의 동생이 작은 아버지이다.
〔해설〕 ① 연결어는 띄어쓴다.(광주 등이∼) ② 관형어와 의존명사는 띄어쓴다.(떠난 지가)
③ 조사는 체언에 붙여쓴다.(학교부터) ⑤ 아버지의 동생은 '작은아버지'이다.
6. 사이시옷을 적지 않아도 되는 것은? [97. 3 인천시]
① 횟수(回數) ② 곳간(庫間)
③ 찻간(車間) ④ 냇과(內科)
⑤ 셋방(貰房)
〔해설〕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나룻배, 냇가, 모깃불 등)
㉡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아랫니, 잇몸, 냇물 등)
㉢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 소리가 덧나는 것 (뒷일, 깻잎, 나뭇잎 등)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귓병, 머릿방, 자릿세 등)
㉡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곗날, 훗날, 양칫물 등)
㉢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 소리가 덧나는 것 (가욋일, 사삿일, 예삿일 등)
(3) 두 음절로된 다음 한자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7. 2음절로 된 한 자 표기로 맞는 것은? [96. 12 서울시]
① 고간(庫間) ② 셋방(貰房)
③ 수자(數字) ④ 회수(回數)
[해설] ②
8. 다음 문장에서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맞는 것은? [96. 12 서울시]
① 이것은 책이요. ② 이것은 연필이오.
③ 이것은 책이아니오. ④ 이것은 연필이 아니요.
〔해설〕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적는다. ③의 경우는 '책이(보어)'와 '아니오(서술어)'를 띄어써야 옳다.
9. 한글의 자모 명칭으로 옳지 않은 것은? [96. 12 서울시]
① ㄱ(기억) ② ㄹ(리을)
③ ㅅ(시옷) ④ ㄸ(쌍디귿)
〔해설〕 자음의 명칭은 '해당 자음+ㅣ', '으+ 해당 자음'의 형태를 취한다. 즉 'ㄴ'은 'ㄴ+ㅣ', '으+ㄴ'으로 '니은'이 된다. 예외적인 경우는 'ㄱ(기역), ㄷ(디귿), ㅅ(시옷)'이 있다. 된소리의 경우는 '쌍'만 앞에 더 붙여 주면 된다.
10.문법적으로 맞는 것은? [96. 4 서울시]
① 옳바르게 살아간다. ② 잔듸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③ 며칠 동안 궁리했다. ④ 붓으로서 글을 쓴다.
〔해설〕 ① 올바르게 ② 잔디밭 ④ 붓으로써(도구, 수단을 나타내므로)
11. 다음 아라비아 숫자를 올바로 적은 것은? [96. 대전시]
1,234,567,898
①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② 십 이억 삼천 사백 오십 육만 칠천 팔백 구십 팔
③ 십이억 삼천사백 오십육만 칠천팔백 구십팔
④ 십이억삼천사백오십육만칠천팔백구십팔
12.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못한 것은? [95. 4 총무처]
① 그는 서슴지 않고 들어 왔다. ② 오늘 일은 반드시 오늘 한다.
③ 모름지기 국산품을 써야 한다. ④ 너는 행동을 삼가하고 입을 조심하라.
〔해설〕 ④의 기본형은 '삼가다'이므로 '삼가하고'를 '삼가고'로 고쳐야 한다.
13.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틀린 것은? [95. 5 경기도]
① 네가 먹을 만큼 먹어라. ② 책상 위에는 책, 연필 등이 있다.
③ 영희는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④ 이것은 꽃 입니다.
〔해설〕 ④ 체언과 서술격조사(이다)는 붙여씀. 꽃+이(다)+ㅂ니다
14. 다음 중 표준어로 맞는 것끼리 짝지어진 것은? [95. 9 경기도]
① 웃어른, 휴게실 ② 일꾼, 오뚜기
③ 더우기, 일찍이 ④ 개구장이, 무우
〔해설〕 ② '하다, 거리다'가 붙는 어간에 '이'가 붙을 때는 어원을 밝혀 적는다.(오뚝이) ③ 부사에 부사화 접미사 '이, 히'가 붙는 경우 어원을 밝혀 적는다.(더욱이) ④ 개구쟁이, 무
15. 표준어끼리 맞게 짝지어진 것은? [94. 4 서울시]
① 귀절(句節), 글구 ② 무우, 상치
③ 사글세, 강낭콩 ④ 세째, 숫놈
〔해설〕 ① '句'는 '글귀, 귀글'만 '귀'로 표기하고 나머지의 경우는 모두 '구'로 표기한다. ②는 '무, 상추'로 ④는 '셋째, 수놈'으로 표기해야 한다.
16. 다음 문장의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94. 4 서울시]
마차와 화물차가 마주 ( )
① 부디쳤다. ② 부딪쳤다.
③ 부딛혔다. ④ 부딪혔다.
〔해설〕 ②의 '부딪치다'는 '부딪다'의 힘준말로 '물건과 물건이 힘있게 마주 닿다'의 의미이다. ④의 '부딪히다'는 '부딪음을 당하다'의 뜻이다.
17. 표준어끼리 맞게 짝지어진 것은? [94. 9 서울시]
① 미쟁이, 사글세 ② 윗층, 강낭콩
③ 무, 상추 ④ 세째, 아지랑이
〔해설〕 ① 기술자는 '장이', 나머지는 '쟁이' ② 된소리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 ④ '셋째, 넷째'는 형태를 통일한 어휘
18. 다음 중 맞춤법에 맞는 것은? [94. 9 서울시]
① 고등학생이 되어 새 교복을 마추었다. ② 지난 여름은 정말 덥드라.
③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한약을 다리고 있다. ④ 그 동안 써 두었던 편지를 부쳤다.
〔해설〕 ① '맞추다, 뻗치다'는 형태를 통일한 어휘임. ② '지난 일'을 나타낼 때는 '더라, 던'을 씀. ③ '액체를 끓여 진하게 하다'의 뜻을 가지 어휘는 '달이다'임.
19. 다음 문장에서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91. 3 총무처]
① 날씨가 비가 올듯 하다. ② 식사를 하지 못 하였다.
③ 오늘 산에 가지는 아니 하겠다. ④ 먹을만 한 것이 하나도 없다.
⑤ 그를 만나도 모른 체하였다.
〔해설〕 ①, ④, ⑤ 관형어와 의존 명사는 띄어쓴다. ②의 '못하다'와 ③의 '아니하다'는 하나의 용언이다.
20. 다음 중 구개음화가 적용될 수 없는 단어는?
① 맏이 ② 해돋이
③ 닫히다 ④ 느티나무
〔해설〕 구개음화란 'ㄷ, ㅌ'이 'ㅣ'모음과 만나 'ㅈ, ㅊ'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오늘날 현대 국어에서는 표기에서 진행되지 않고 발음에서 진행된다. ④의 '느티나무'는 명사로 구개음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21.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맞춤법에 맞는 것은?
① 핑게가 좋아서 사돈네 집에 간다.
② 눈을 뜨면 늴큼 일어나서 이부자리 개어 놓아야 한다.
③ 피곤하면 휴계소에서 쉬었다 가자.
④ 정부의 공약은 공념불에 지나지 않는다.
〔해설〕 ① 표기에서 '계, 례, 몌, 폐, 혜' 등은 발음이 '에'로 나더라도 '예'로 적는다.(핑계) 예외적으로 ③의 경우처럼 '휴게실'이나 '게시판', '게송(偈頌)' 등은 '에'로 적는다. ④의 '공념불'은 접두사처럼 쓰이는 말(공)과 결합되어 쓰이는 말에도 두음법칙을 적용하므로 '공염불'로 표기해야 한다.
22. 다음 중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① 익명(匿名) ② 신여성(新女性)
③ 사례(謝禮) ④ 백분률(百分率)
〔해설〕 <두음법칙> ① 두음에 쓰인 'ㄴ, ㄹ'이 'ㅣ'모음과 결합할 때 'ㅇ'으로 바뀐다. ② 접두사처럼 쓰이는 말이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의 경우에도 각각의 실질형태소에 적용한다. ③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단어이다. ④ 'ㄴ'이나 '모음' 뒤의 '렬, 률'은 '열, 율'로 표기한다.
23. 다음 중 밑줄 친 어휘가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① 내 모가치는 어디에 있나?
② 노파는 끊임없이 넉두리를 늘어 놓았다.
③ 덕재가 던진 올무에 단정학 한 마리가 걸리었다.
④ 어머니께서는 무를 모나게 썰어서 깍두기를 담그셨다.
〔해설〕 ① '모가치'는 '한 몫의 물건'이란 뜻 ②는 '넋두리'로 표기 ③의 '올무'는 '새나 짐승을 잡는 올가미'를 말한다.
24. 다음 중 사이시옷의 표기가 잘못된 것은?
① 머릿방 ② 모깃불
③ 월셋방 ④ 가욋일
〔해설〕 모음으로 끝난 실질형태소와 실질형태소가 결합할 때에는 사이시옷(ㅅ)이 첨가된다. 그러나 2음절로된 車間, 庫間, 退間, 數字, 回數, 貰房을 제외한 한자어끼리의 결합은 사이시옷이 첨가되지 않는다. 따라서 ③의 '월셋방'은 '월세방(月貰房)'으로 고쳐야 한다.
25.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아는것이 힘이다. ② 연필 한자루
③ 12억3456만7898원 ④ 책상, 걸상등이 있다.
〔해설〕 ① 관형어와 의존명사는 띄어쓴다. ② 수관형사와 단위성 의존명사는 띄어쓴다. 단 숫자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과 결합하여 사용될 때는 붙여쓸 수 있다. ③ 수는 만단위로 띄어쓴다. 단 금액을 나타낼 때는 붙여쓸 수 있다. ④ '겸, 대, 및, 내지, 등, 등등, 등지, 등속'과 같은 연결어는 반드시 띄어쓴다.
26. 띄어쓰기가 틀린 것은?
① 그때그곳 ② 불이 꺼져간다
③ 채영신 씨 ④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해설〕 ① 단음절 단어의 연속시 붙여쓸 수 있다. 그러나 '그 때 그 곳'은 '그때 그곳'처럼 띄어써야 한다. ②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띄어쓸 수도 있고 붙여쓸 수도 있다. ③ 사람의 이름과 호칭은 띄어쓴다. ④ 고유명사는 단어별로 띄어쓰되 단위별로도 띄어쓸 수 있다.
27. 다음 맞춤법에 어긋난 어휘가 들어 있는 것은?
① 그 큰 죄를 짓고도 그는 대중 앞에 버젓이 나섰다.
② 장꾼은 하나인데 풍각장이는 열 둘이라.
③ 그 사람 말 잘하던데!
④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그만 깨뜨려 버렸다.
〔해설〕 ② '풍각장이'를 풍각쟁이로 고쳐야 한다. 이 속담은 여러 사람이 모여 들어서 저마다 적당한 구실을 붙여 한사람으로부터 돈이나 물건 따위를 받아갈 때 하는 말이다.
28. 어휘의 선택이 바르게 된 것은?
① 걷잡아서 이틀 걸릴 일
② 그는 열심히 공부한다. 그러므로 은혜에 보답한다.
③ 수출량을 더 늘린다.
④ 목걸이가 덧났다.
〔해설〕 ① '걷잡다'는 '쓰러지는 것을 거두어 붙잡다'는 뜻이므로 '겉잡다'로 고친다. ② '그러므로'는 '그러하기 때문에'의 뜻이므로 '그럼으로'로 바꾸어야 한다. ④ '목이 붓고 몹시 아픈 병'이란 뜻의 어휘는 '목거리'이다.
29. 어휘의 선택이 잘못된 것은?
① 차와 차가 마주 부딪혔다. ② 쇠뿔에 받혔다.
③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친다. ④ 찬성할 이도 반대할 이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해설〕 ①의 '부딪히다'는 '부딪다'의 피동형으로 '부딪음을 당하다'의 뜻이다. 그러므로 '부딪쳤다'로 고쳐야 한다.
30. 다음 중 어휘의 선택이 잘못된 것은?
① 정의는 반듯이 이겨야 한다.
② 마을 어귀에는 두 아름이나 되는 큰 은행나무가 서있었다.
③ 두 개천이 합쳐지는 어름에는 낚시꾼들이 모이지요.
④ 닭으로써 꿩을 대신했다.
〔해설〕 ① '반듯이'는 '똑바로'의 뜻이므로 '반드시(꼭, 틀림없이)'가 옳다.
31.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누구 끄나불로 취직했나? ② 거시기, 저 있지 않습니까?
③ IMF 한파로 사글세 값이 많이 내렸다. ④ 초봉은 신랑감이 적이 마음에 들었다.
〔해설〕 ①의 '끄나불'은 거센소리를 인정하여 '끄나풀'로 표기해야 한다. 이와같이 거센소리를 인정하는 경우의 단어로는 '녘, 나팔꽃, 부엌, 털어먹다, (방 한) 칸, 살쾡이' 등이 있다.
32.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수쥐 ② 오뚝이
③ 사돈(査頓) ④ 냄비
〔해설〕 ① 수컷을 나타내는 접두사 '수'는 '수'로 적는다. 단 '숫쥐, 숫양, 숫염소' 등은 예외이다. 그리고 '수' 다음의 거센소리를 인정한다.
33.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아지랑이 ② 멋쟁이
③ 미루나무 ④ 허드래
〔해설〕 ④의 '허드래'는 '허드레'가 옳다.
34. 다음 중 표준어인 것은?
① 허위대 ② 웃도리
③ 지루하다 ④ 또아리
〔해설〕 ① 허우대 ② 윗도리(위쪽에 입는 옷).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 그러나 된소리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를 쓰고, 위아래 구별이 없는 말은 '웃'을 쓴다. ④ 똬리(준말을 표준어로 삼음.)
35.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이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거짓불이 외삼촌보다 낫다.
②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대일 땅이 있었더면
③ 하루 종일 걸어다녔더니 발에서 코린내가 진동을 하는 구나.
④ 평생의 바램은 남북통일을 보는 것이다.
〔해설〕 ③의 '보섭'은 땅을 갈아 일으킬 때 쟁기의 술바닥에 맞추어 끼우는 삽 모양의 쇳조각으로 '보습'이 표준어이다.
36. 다음 중 밑줄 친 어휘가 표준어인 것은?
① 길라잡이를 앞세워 산에 올랐다.
② 화가 나서 그의 얼굴은 금새 푸르락붉으락해졌다.
③ 북한에선 요즘 새벽별 보기 운동이 한창이다.
④ 그는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해설〕 ②의 '푸르락붉으락'은 '붉으락푸르락'이 표준어이다. ③의 새벽별은 '샛별'이 표준어이다. ④의 '안절부절'은 '못하다'와 연결되어 자동사로 쓰인다.
37.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말이 들어 있는 것은?
① 가물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② 이랬다저랬다하는 그의 주책은 동네에서도 알아준다.
③ 부엌에서 설거지를 막 끝내고 나왔다.
④ 푸줏간에 든 소
〔해설〕 ②의 '주책'은 '없다'와 연결되어 '일정한 견해나 줏대'를 의미한다. '주책이다'는 비표준어
38. 다음 중 복수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깃저고리/배내옷 ② 넝쿨/덩굴
③ 땅콩/호콩 ④ 쌍동밤/쪽밤
〔해설〕 ④의 '쪽밤'은 비표준어이다.
39. 다음 중 표준어로만 짝지어지지 않은 것은?
① 봉선화·빨부리·철딱지 ② 민둥산·버럭지·중신(中-)
③ 버들개지·장수벌·홑겹실 ④ 강냉이·우레·자리옷
〔해설〕 ① '봉선화와 봉숭아', '빨부리와 물부리', '철딱지와 철따구니 철딱서니'는 모두 복수 표준어 ② '민둥산과 벌거숭이산', '벌레와 버럭지 버러지', '중매와 중신'은 모두 복수 표준어이다. 그러나 '벌거지와 벌러지'는 비표준어이다. ③ '버들개지와 버들강아지', '장수벌과 여왕벌', '외겹실과 외올실 홀실' 등은 모두 복수 표준어이다. 그러나 '올실, 홑겹실' 등은 비표준어이다. ④ '강냉이와 옥수수', '우레와 천둥', '자리옷과 잠옷'은 모두 복수 표준어이다.
40.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옳은 것은?
① 그는 서슴지 않고 들어 왔다. ② 오늘 일은 반듯이 오늘 한다.
③ 더우기 그 일은 하고 싶지 않다. ④ 너는 행동을 삼가하고 입을 조심하라.
〔해설〕 ② 반드시 ③ 더욱이 ④ 삼가고
41. 표준어끼리 맞게 짝지어진 것은?
① 글구, 구글 ② 상추, 무우
③ 강냉이, 사글세 ④ 셋째, 숫놈
〔해설〕 ① 글귀, 귀글 ② 무 ④ 수놈
42. 다음 낱말 가운데 잘못 적은 것은?
① 백분율 ② 게송(偈頌)
③ 연메(連袂) ④ 휴게실
〔해설〕 ③ 연몌(連袂) : 나란히 서서 함께 감.
43. 다음 단어 표기가 잘못된 것은?
① 낙원(樂園) ② 남녀(男女)
③ 신년도(新年度) ④ 대한여자중학교(大韓女子中學校)
〔해설〕 ③ 신연도
44. 다음 중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는 단어는?
① 數字 ② 回數
③ 車間 ④ 傳貰房
〔해설〕 한자어에서는 '車間, 庫間, 退間, 回數, 數字, 貰房' 이외에는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는다.
45.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소 한마리 ② 금 서돈
③ 신 두켤레 ④ 육층
〔해설〕 수관형사와 단위성 의존명사는 띄어씀을 원칙으로 한다. 단 숫자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과 결합하여 쓰이는 의존명사는 붙여쓸 수 있다. 따라서 ①, ②, ③은 반드시 띄어써야 한다. ④의 경우는 '육'이 숫자이면서 순서를 나타내므로 '층'과 붙여쓸 수 있다.
46. 다음 중 잘못 띄어쓴 것은?
① 집을 떠나온지 어언 삼년.
② 그는 한성 대학교 사범 대학 국어 교육과에 다닌다.
③ 청군 대 백군의 응원전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④ 십이만삼천사백오십육 원
〔해설〕 ① 관형어와 의존명사는 띄어쓴다.
47.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틀린 것은?
① 네가 먹을 만큼 먹어라 ② 책상 위에는 책, 연필등이 있다.
③ 영희는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④ 낙엽이 한잎 두잎 떨어진다.
〔해설〕 ② 연결어 '겸, 대, 및, 내지, 등, 등등, 등지, 등속' 따위는 띄어쓴다.
48. 다음 중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은?
① 아는 것이 힘이다. ② 나는 뜻한 바가 있다.
③ 더 넓은 데로 가자. ④ 흙 조차 오염되었다.
〔해설〕 ④ 명사(흙)와 조사(조차)는 붙여 쓴다.
49. 밑줄 친 부분의 적기가 잘못된 것은?
① 나무꾼이 나무를 한다. ② 입을 맞춘다
③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④ 회의에 붙이는 안건
〔해설〕 ④ '안건을 상정하다'의 의미로 쓰이는 어휘는 '부치다'이다.
50. 다음 중 문장부호가 어울리지 않는 문장은?
①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②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③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④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해설〕 ①, ②, ③ 큰따옴표(" ")는 대화, 인용, 특별어구에 사용한다. 작은따옴표(' ')는 따온말 가운데 또 따온말의 경우나, 드러냄표( , .) 대신, 또는 속으로 하는 말 등에 쓰인다. ④의 경우는 큰따옴표 작은따옴표 모두 쓸 수 있다.
51. 다음 중 괄호의 쓰임이 옳은 것은?
① 커피(coffee)는 기호 식품이다.
② 3·1운동{1919} 당시 나는 중학생이었다.
③ '무정[無情]'은 춘원[6·25때 납북]의 작품이다.
④ 니체{독일의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해설〕 ㉠ 소괄호[( )]는 원어, 주석, 연대, 기호, 빈말 등을 나타낼 때 ㉡ 중괄호( )는 대등한 단위를 묶을 때 ㉢ 대괄호([ ])는 괄호 안에 또 괄호가 있거나 괄호 안과 밖의 음이 다를 때 쓴다.
52. 다음 중 표준어 규정에 어긋난 것은?
① 살쾡이 ② 깡총깡총
③ 숫양 ④ 사글세
〔해설〕 ② 깡충깡충이 표준어(모음조화가 파괴되어 널리 쓰이는 것은 모음조화가 파괴된 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53.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오뚝이 ② 멋쟁이
③ 웃옷 ④ 아지랭이
〔해설〕 ④는 'ㅣ'모음 역행동화를 인정하지 않는 단어이다. 따라서 '아지랑이'가 옳다.
54. 다음 중 표준어로 바르게 짝지어지지 않은 것은?
① 빌리다, 강냉이 ② 돌, 거시기
③ 주책, 위칸 ④ 멍게, 발가숭이
〔해설〕 ③의 '위칸'은 '윗간(잇닿아 있는 칸의 위쪽 칸)'이 옳다.
55. 다음 중 정서법에 어긋난 표기가 들어 있는 것은?
① 메주로 된장을 담는다. ② 농촌에서는 모내기가 한참이다.
③ 친구에게 돈을 빌어 빵을 샀다. ④ 세금을 거두기가 쉽지 않다.
〔해설〕 ①의 '담는다'는 '담근다'로 ②의 '한참'은 '한창'으로 ③의 '빌어'는 '빌려'로 고쳐야 한다.
56. 다음 밑줄 친 단어의 표기가 맞는 것은?
① 뻐꾹이가 뻐꾹뻐국 울고 있다. ② 평생을 누더기로 살아온 나다.
③ 낭떨어지 밑으로 굴었다. ④ 내가 미쳐 생각도 못한 일이다.
〔해설〕 ① '하다'와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말에 '이'가 결합하는 경우는 소리나는 대로 적는다.(뻐꾹이→뻐꾸기)
57. 다음 밑줄 친 말이 바르지 못한 것은?
① 몸이 괴로워서 집에만 있었다. ② 네가 보낸 편지, 잘 받아 보았다.
③ 문을 닫었는데 바람에 자꾸 열리는구나. ④ 서산에 걸린 놀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해설〕 ③은 모음조화가 지켜지는 경우이므로 '닫았는데'가 옳다.
58. 다음에서 맞춤법이 다 옳은 것은?
① 계시판, 몇일, 갑짜기, 잠간 ② 게시판, 몇일, 갑자기, 잠깐
③ 게시판, 며칠, 갑자기, 잠깐 ④ 계시판, 며칠, 갑짜기, 잠간
〔해설〕 게시판, 며칠, 갑자기, 잠깐
59. 다음 중 띄어쓰기가 바르게 된 것은?
① 아버지의 동생이 작은 아버지이다. ② 광역시에는 부산, 대구, 광주등이 있다.
③ 학교 부터 집까지는 약 5Km이다. ④ 구급차가 쏜살같이 달리고있다.
〔해설〕 ① 아버지의 동생은 '작은아버지'이다. '작은 아버지'는 '키 따위가 작은 아버지'의 뜻이 된다.
② 연결어는 띄어쓴다.
③ '부터'는 조사이므로 앞의 체언에 붙여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