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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업 임직원들의 모임 (NPL, 대출, P2P금융)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나만의 경험담 채권추심회사
스치는 추천 0 조회 780 10.05.22 15: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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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23 01:24

    첫댓글 채권추심회사들은 그 구조적, 업무방식의 특성상 어쩔수 없이 불량채권에 대한 관리불량단계를 연장시킬 수박에 없습니다.
    고로, 위임채권자들의 불만이 쌓일수 밖에 없죠.....
    1. 영업수주단계-처음에 영업한(채권수주영업사원을 통하였든, 아니면 채권자 자발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던지 간에...)채권에 대해 조사비(초본떼고, 기초적 파일생성하는데 드는 비용정도로 생각하시면될듯...)명목으로 일정금액(딱히 정해진바는 없습디다...고무줄..안받는 경우도 있음...)을 납부받습니다.
    2. 이 채권들을 자체 전산에 등록합니다.(신용조회를 하려면 등록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별하게 자료들이 많이 쌓인것은 아닙니다.

  • 10.05.23 01:14

    신용정보사들 중에 그럭저럭 쓸만한 자료가 조금이라도 쌓인곳은 과거 엘지카드 추심업무를 전담했었던, 미래신용정보정도...나머지는 고만 고만....
    3. 등록된 채권들을 회수직원들(보통 위임계약직....)에게 배정을 합니다.
    4. 배정된 채권들을 들고 회수직원들은 초본을 떼고, 법인등기부떼고 기존 연락처로 전화 한번때려보고,
    연락된 채권들을 분류합니다.
    5. 발급받은 초본등으로 우편물을 발송합니다.
    연락오는 채권들을 분류합니다.
    6. 4~5 과정을 몇번 해보고도 별다른 감이 오지 않으면, 그냥 묵힙니다.
    7. 6단계의 채권들은 일정시간(보통2~3달)후에는 새로운 담당자들로 채권을 돌립니다(재배정).

  • 10.05.23 01:20

    자....여기서 어느정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구조적으로 위임계약직(회사의 이동이 빈번하고,직업상의 불안정함)이라는 직군에서 얼마나 채권회수 관리에 연속성이 있을까요?
    업무방식상 회수에 대한 인센티브가 수입의 전부나 다름없는 회수직원들이 자기의 교통비를 들여서 출장가면 회수된다는 보장도 없는 채권에 현장방문이나, 관계인을 자발적으로 찼아 갈 비율은 매우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답이 나오겠죠....채권자가 그동안 회수에 노력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을 , 하고싶지도 않을 채권등을 의뢰하시는 것 외에는 채권추심회사에 큰 기대는 걸지 않으시는 것이 맞을듯합니다.

  • 10.05.23 01:23

    제가 이런 류의 댓글을 작성하는 것은 채권추심회사를 깔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처음 추심회사를 접하는 채권자님들은 뭔가 특별한 무엇(?)을 기대하시는것 같아서, 말씀드리는것 뿐입니다. 채권자가 그 채권에대해 가장 잘알고 있는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 그럼 오늘도 수고하세요...^^

  • 10.05.26 10:21

    보노 보노님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제가 아는 신용정보회사에 근무햇던 지인이 저에게 채권회사의 실태를 말해준것과 거의 흡사합니다 과다

  • 작성자 10.05.28 14:17

    여기 들어오면서 점점더 느끼는건데 역시 아는게 힘이군요 감사합니다

  • 10.06.01 12:45

    보노님의 정확한 답변 본인도 추심출신

  • 10.06.08 11:17

    전주에서 대부업 오래 했으니 연락한번 주세요. 도움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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