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유방클리닉은 각전문의들이 긴밀한 협진체제를 이루어 신속하고 정확한 유방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첨단 장비와 수술기법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유방과 생명을 지켜드리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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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서구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양이며 사망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또한 국가적 의료정책사업으로 막대한 인력과 자본의 투자를 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방암은 암발생 빈도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에서는 위암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서구화된 생활 양식이나 식이 방식 등에 따라 더욱 증가하여 서양에서와 같이 우리 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은 암발생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유방보존술과 같이 유방의 완전절제를 피할 수 있어 유방암에 대한 정기검사를 통해 조기검진과 정확한 진단은 필수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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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의 위험인자 ① 나이의 증가입니다. 미국 통계를 보면 50대 여성 중 2.5%에서 유방암이 발생하는 반면 70대는 4%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서구와 달리 약 10년 정도의 빠른 호발 빈도를 보여 40대가 가장 많고 50대가 2위를 차지하며 그 다음은 30대, 60대 순이며 20대에도 유방암이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②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 (직계 여성가족 중 유방암환자 있을 때) ③ 여성 호르몬에 노출된 정도 (빠른 초경, 늦은 폐경) ④ 유방질환의 과거력 (반대편 유방암, 유방 종양으로 수술 받은 경험) ⑤ 폐경 후 비만 ⑥ 고 지방, 고 단백 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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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의 진단 유방암의 진단으로는 크게 자가검진, 방사선학적검사, 조직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자가검진 만 20세 이후 여성은 매달 생리가 끝난 후 3-4일 경에 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 후(자연폐경, 자궁수술)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자가 검진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 자가검진 시 주의를 요하는 현상 ① 새로이 만져지는 무통성 종물 ② 유두의 1-2유관에서의 선홍색이나 검붉은 분비물 ③ 최근에 생긴 유두 함몰 및 오렌지 모양의 피부 변화 ④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유두의 습진성 병변 ⑤ 액와부의 종물이나 팔의 부종 등이 있으며 이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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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사선학적 검사 ① 유방촬영술 ② 유방초음파 ③ 유방자기공명촬영(MRI) ④ 방사선학적동위원소를 이용한 촬영 등이 있으며 조기 검진 방법으로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가 권고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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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직검사 유방에 종물이 발견되었을 때 확진을 위하여 시행되며 세침흡인세포검사(FNAC) 조직생검(core- needle biopsy), 절제생검(excision & biopsy)이 흔히 이용됩니다. 최근에는 2cm 이하의 종양에 대하여 피부절개없이 절제와 생검을 할 수 있는 Mammotome이라는 장비가 도입되어 이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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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직검사 유방에 종물이 발견되었을 때 확진을 위하여 시행되며 세침흡인세포검사(FNAC) 조직생검(core- needle biopsy), 절제생검(excision & biopsy)이 흔히 이용됩니다. 최근에는 2cm 이하의 종양에 대하여 피부절개없이 절제와 생검을 할 수 있는 Mammotome이라는 장비가 도입되어 이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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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세 이후 매월 유방자가검진 ♣ 35세 이후 매 2년 간격 의사에 의한 진찰 ♣ 40세 이후 1-2년 간격의 의사에 의한 진찰 1-2년 간격의 유방촬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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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조기검진 권고안, 한국 유방암학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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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의 치료 오랫동안 유방암은 국소 질환으로 취급되어 외과적 절제에 의한 국소적 치료가 주 치료로 인정되어 왔으나 그 후로 전신적인 질환으로 이해됨에 따라 수술 뿐만 아니라 다영역적인 치료(항암화학요법,방사선요법,항호르몬제 등)가 시행되고 있으며 또한 유방암의 국소치료에도 최근 20년간 많은 변화가 있어 왔습니다. 이러한 다영역적인 치료의 접근 방식으로 유방암 환자의 무병생존율의 향상은 물론 유방을 보존하는 수술 방법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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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방암의 외과적 치료 유방암에 대한 외과적 치료는 1894년 William Halsted가 근치적 유방 절제술 (radical mastectomy)을 시도하면서 유방암의 현대적 수술이 시작이 되는데 이런 근치적인 수술 방식으로도 생존기간이 연장되지 못하였던 점에서 수술 당시 이미 암세포가 전신적으로 퍼져있었기 때문이라는 이론이 확립되면서 현재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변형 근치적 유방절제술(modified radical mastectomy)과 함께 보조적치료가 주류를 이룹니다. 1980년대 미국의 NSABP와 이태리의 Milan Cancer Institute 등의 유방 보존술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1990년 미국의 NCI 모임에서 유방암 1기와 2기에서의 유방보존수술은 유방절제술과 비교할 때 환자의 전체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에 차이가 없음을 보고했으며 그 후 세계적으로 시행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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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방절제수술
이 수술은 유방암 조직은 물론 유두를 포함한 유방전체를 절제하면서 동시에 액와부임파선까지 절제하는 방법으로 유방전체를 제거하는 이유는 유방암의 다소성(multicentricity) 때문입니다. 암종의 크기가 2cm 이상이면 38%에서, 2cm 이하이면 26%에서 중심부 밑(subareola)에 생긴 암의 경우 80%까지 이미 다른 부위에도 암이 존재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액와부 수술은 아직 논란은 있으나 치료 목적보다는 병기 구분에 따른 보조요법을 선택하는 지표의 의미가 크며 최근에는 감시 림프절 생검을 통해 불필요한 액와곽청을 피하므로써 이에 따르는 합병증을 최소화하려는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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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방보존수술
여성의 정신적 및 육체적 삶의 질에 대한 욕구와 유방암의 치료에 대한 다면적 접근 방식의 발달로 유방보존술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방암 조직을 포함해서 주변의 정상조직의 일부(보통 암조직으로부터 2cm)까지 제거한 후 액와부 임파선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약 6-7주간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것은 유방에 다발성으로 존재 할 수 있는 미세한 암조직을 억제하려는 목적이다. 이러한 유방보존술 및 방사선치료는 유방절제술과 비교하여 무병 및 전체 생존율에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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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보존술의 절대적 금기로는 ① 임신 1기 및 2기 여성 ② 다른 분역에 2개이상의 육안적 종양 ③ 유방촬영술상 미만 성 악성 석회화 침착 ④ 유방내 방사선 치료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이며 ※ 상대적 금기로는 ① 종양 대 유방의 비율이 큰 경우 ② 결체조직 질환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 ③ 유 두 밑의 종양 등이 있는데 최근 상대적 금기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실제 유두 밑의 종양에 대한 유방보존술식을 시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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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절제술 |
유방보전술 |
1996 |
79.7% |
18.7% |
2000 |
71.6% |
2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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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에 대한 수술 방법 (한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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