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성격 : 음... MBTI라면 ENFP.. 관계 지향적이고.. 왠만한 사람들이라면 다 알텐데.. 같이 있으면 금방 성격 알수 있는 타입.. ESFP인가?ㅋㅋ 누군가는 그렇게들 말하더라구..
9. 장래희망 : 아직 확실치는 않은데, 해비타트라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집 지어주는 멋있는 건축가가 되고 싶어..
10. 잘 하는것 : 내가 잘하는 건 우선 웃는거.. 그리고 지하철에서 아저씨들이 천원이라면서 파는 거 사오는 거 잘한다.. 참 스타도 좀 하지~ *^^*
11. 취미로 하는것 : 난 욕심이 많은지 취미로 하는게 많은 편이지..
음악을 들으며 독서도 하고, 메모도 많이 하고, 배울려고 하는 것도 좋아해.. 새로운 걸 시도하는 걸 좋아한달까.. 무언가 내가 가보지 않은 분야에 뛰어들어보길 좋아하는 거 같애.. 그리고 운동도 좋아해.. 한마디로 활동적인 분야라면 거의 내 취미가 되지 않을까..
군대에서는 취미란에 독서라고 적었음... ^^;;
12. 좋아하는 노래 : 난 소망의 바다를 좋아해.. 요즘엔 이루마가 좋아지고 있고..
13. 좋아하는 연예인 : 한가인, 전지현
14. 좋아하는 선물 : 실용적이고 아주 쓸만한 거...
15. 좋아하는 과일 : 과일은 거의 다 좋아함..
16. 이성스타일 : 나하고 잘 맞는 스타일.. 맞다.. 난 ISFJ 즉 현모양처를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신현모양처와 결혼한다고 그렇게 우겼더랬단다..ㅋㅋㅋ
17. 지금하고 있는 헤어스타일: 짧은 머리에 젤발라 고정..
18. 꼴불견 이라고 생각하는것 : 어릴땐 줄 맞춰 걸어갈때 줄흐트러트리며 맘대로 걷는 애들이 가장 꼴불견으로 생각했다.. 요즘엔 일반 도덕에 반하는 사람들이 꼴불견이구나 하고 생각한다..
19. 가장 난처한 일을 겪은 경험담 : 아버지의 개털이 달린 가죽잠바를 입고 나온 어느 겨울날이었어요~ 여차저차해서 식당에 밥먹으러 들어갔었는데(선곡초등학교 정문에 있는 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었지요.. 아령이가 숙제때문에 모터쇼에 가야한다는 것을 듣게 되었지요.. 저는 당연하게도 공학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지요~ 수능에서 영어를 반밖에 맞지 못한 저의 머리속에 떠오른 모터라고는 전동모터밖에 없었던 것이었지요~ 모터+쇼의 결합어라 확신한 나머지 그만...
모터에 관한 이야기를 내뱉고야 말았지요... ㅜㅜ 한참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분위기를 바꿔보려 물을 나르는 아이에게 장난으로 한번더 다녀오게 하려는 의도로 물을 다 먹은 저의 공기에 부으려고 쏟았는데.. 쏟아부은 그 물이 알파자를 그리며 모두 저의 바지에 쏟아지고 만 것이었어요... 밖은 차가운 겨울... 물이 엎질러진 곳은 누구라도 요실금이라 오해할 만한 그런 부분에 묻은 물이 부담스럽기 시작했어요~ 나름대로 굴린 머리로 가죽잠바를 허리에 둘렀는데. 모두들 박장대소를 터뜨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ㅠㅠ 그 후로 횡단보도에서 헤어지며 인사를 하는데 지나가는 자전거와 충돌사고까지.. ㅠㅠ 엄청나게 난처한 하루로 시트콤에 글로 써 보내고 싶은 심정이었지요.. 저에게는 그러한 일이 있었찌요~
60. 동성연애자에 대한 생각은 : 긍휼히 여길뿐이다.. 얘들아 그럼 안돼~ 정체성을 찾거라..
61. 비를 맞으면 생각나는 사람 : 한없이 기다려본 여인
62.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Best 5 :
엽기적인 그녀, 주성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주유소 습격사건, 매트릭스
63. 자신이 본 영화중 가장 유치하다구 생각? : 드래곤볼 영화..(어렸을 때 본 거 같은데 그 유치함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64. 가장 아팠을 때 : 그.. 병에 걸렸을때... (티 안내고 돌아다니는 게 더욱 힘들었다..ㅡ,.ㅡ;;)
65. 행복을 느끼는 때 : 단 거 먹을때, 사람들하고 만나서 놀러다닐 때, 사람들이 나로 인해 웃을 때
66. 살면서 가장 창피했던 적은 : 바지에 실례한 때..ㅡ,.ㅡ;;
67. 발렌타인 데이때 초코렛 줘본 경험은 : 없지.. 받아본 경험밖엔..
68. 여자와 남자의 가장 큰 차이점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뇌구조..(남자는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신경세포들이 적어서 한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반면에 여자는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신경조직들이 많아서 동시에 여러가지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안 그런 사람들도 있긴 한데, 그건 발달될 수 있다고 함...)
69. 제일듣기 싫은 말은 : 혼자해~
70. 화났을때 하는 행동은 : 침묵
71. 못먹는 음식 : 비린거..
72. 정말 자신있는 거 : 숨쉬는 거 하나만큼은 안까먹고 할 수 있다
73.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옛날엔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못듣는다..
74. 친구와 약속을 한뒤 상대방이 나오지 않았다면? : 연락하고 계속 기다린다.. 나올때 까지..
75. 제일 황당했던 적은 : 제일 친한 친구한테 이성친구가 간일..(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84. 가장 감명깊게/재미있게 읽은 책은 : 어린아이의 일을 버려라, 탓,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카네기 인간 관계론, 화남금녀, 상실의 시대등등
85. 한달에 버는 돈은 : 無
86. 살면서 허무했을 때 : 인생이 무상하단 걸 느낀 시기..(하나님 모를때..)
87. 한달 또는 일년분의 용돈은 : 그냥 그때 그때 받는다..
88. 징크스가 있나? : 없다..
89. 좋아하는 계절 : 가을.. 날씨도 좋고.. 뛰놀고 싶어진다..
90. 좌우명은 :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자
91.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 : 눈, 머리카락
92. 지금 가장 생각나는 속담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93. 별명은? 멋쟁이찬 *^^*
94. 자신의 신체중 그래도 낫다고 생각되는 부위는? : 힙~
95. 성형수술을 한다면 어디를 : 눈
96. 종교 : 기독교
97. 사랑이란? : 아가페 사랑이 최고지..
98. 이성에게 많이 듣는 말 : 편하다~
99. 컴플랙스..: 눈
100.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이 질문들은 너무 세상적인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좀더 크리스천 다운 백문백답은 없는 건가...
다 썼다~~ ㅋㅋㅋ
이 것들 써보며 세상사람들이 집중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것 같았다.. 내면의 그 사람의 성격과 발달과정보다는 그 사람의 외부적 관점에서 이런 것들을 써 놓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슈도 통신이 어쩌구 하는 것은 참 옛날꺼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함 다른데 있는 거 한번 찾아봐서 좀 괜찮은 거 다시 해보고 싶다..ㅋㅋㅋ
첫댓글 엔에프무지 많네... 형 전 태규... ㅋㅋ힙~
ㅋ형 100문100답 만들어봐여^^
오우~ 좋네요~ ^^
태규야 엔에프라기보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SF에 더 가까운거 같애..ㅋㅋ
근휴야~ 100문 100답 만들다가 한 4시간 가겠다... 나보고? nono~
모터쇼땜에 다시 웃네요ㅋㅋ
어떻게 들은 거 또 듣고 웃을 수가 있냐.. 나 그거보다 더 웃긴 거 100개는 알고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