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스 라벨
발레음악 "다프니스와 끌로에", "라 발스" (제가 보기엔 이 라 발스가 곡 분위기상 참 표현하기 난해하지 않을까..)
- 오토리노 레스피기
발레음악 "이상한 가게" (유명한 곡은 아닙니다.)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발레모음곡 "황금시대" (폴카가 특히 유명하죠.)
-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발레음악 "불새", "페르루슈카", "봄의 제전", "풀치넬라", "아폴로의 뮤즈", "오르페오" 등
(대부분 격렬하고 아찔한 곡들)
- 자크 오펜바흐
발레음악 "유쾌한 파리인" (오펜바흐의 곡을 마누엘 로장탈이 편곡한 것입니다. 최근 Naxos 레이블에서
로장탈 지휘/ 몬테카를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발매되었는데.. 참 멋집니다.)
- 표트르 일리이치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모두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8곡을 모은 모음곡이 유명하죠?)
- 아론 코플랜드
무용조곡 "빌리 더 킷", 발레음악 "애팔래치아의 봄" (미국식으로 씌여진.. 현대 발레음악의 걸작들입니다.)
- 마누엘 데 팔랴
발레음악 "사랑의 마술사", "삼각모자"
- 프랑시스 뿔랑
발레모음곡 "암사슴"
- 알렉산더 보로딘
오페라 이고르 공 중에서 폴로베츠인의 춤 (유명해서 독립적으로 많이 연주됩니다. 발레음악은 아니지만
예전에 역동적인 안무로 공연하는 것을 봤습니다.)
- 레오 들리브
발레음악 "코펠리아" (5개짜리 모음곡으로도 나와있습니다.), "실비아" (역시 모음곡으로 많이 레코딩)
-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발레모음곡 "요술장이", "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 등.
- 아람 하차투리안
발레모음곡 "가이누" (칼의 춤이 유명하죠? 역시 하차투리안이 작곡한 "스파르타쿠스"도 있는데..
발레음악인지는 모르겠네요.)
- 칼 마리아 폰 베버
무도회의 권유 (발레 음악은 아니지만, 발레하는 장면을 많이 봤습니다.)
- 아돌프 샤를르 아당
발레음악 "지젤" (솔직히 음악은 약간 길고 지루합니다.)
- 프레데릭 쇼팽
발레음악 "레 실피드" (아시겠지만, 사실 이 모음곡은 쇼팽이 작곡한 곡들을 다른 작곡가들
(예를 들어 미국 작곡가 로이 더글러스)이 편곡한 것입니다. 전주곡, 야상곡, 왈츠, 마주르카 등등
유명한 곡들이 오케스트레이션 되어서 나오죠.)
- 샤를르 구노
파우스트 중에서 발레음악 (오페라 파우스트 중에서 발레가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유명해서
단독으로 많이 연주되구요.)
- 루드비히 밍쿠스 (Ludwig Minkus)
발레음악 "돈키호테" 등 (작년 여름 남성발레단 "그랑디바" 공연에서 봤는데요. 저도 밍쿠스란 작곡가를
처음 들어봤지만, 당시(19세기 정도)에는 무척 잘 나가는 사람이었나 봅니다.)
발레음악이 아닌 곡도 몇 곡 적어드렸지만.. 매년 열리는 빈 필의 신년음악회를 보시면 쉬트라우스 일가의
왈츠 등에 맞추어 발레가 한 두개씩은 꼬옥 나오듯.. 굳이 발레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작곡이 안 된 곡들도
안무를 붙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 생상 동물의 사육제에서 "백조"나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도 그렇구요.
*****************************************************************************
로미오와 줄리엣은 차이코프스키가 아니라 프로코피예프의 곡입니다.(?)
신데렐라도 프로코피예프의 곡이구요.
지젤의 음악은 아돌프 아당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실비아는 프랑스의 작곡가 들리브의 발레 모음곡이죠.
발레 곡으로는 바르톡의 곡들이 있습니다.
허수아비 왕자, 이상한 중국 관리.
스트라빈스키의 발레곡도 있죠.
스트라빈스키의 발레음악은 꽤 많은데,
봄의 제전, 풀치넬라, 불새, 결혼, 페트르슈카, 병사이야기
이정도로 들 수 있겠죠
에펠탑의 신혼부부(장 콕토+프랑스6인조(-뒤레))
Le marchaud d'oiseaux, Overture(타이유페르)
Les Facheux ,Les Matelots빛의 길(오릭)
세계의 창조
알 라와 롤리
어릿광대
레 실피드 (쇼팽의 곡 중 골라 모음곡으로 재편성)
라 실피드 (후퍼)
코페리아 (드리브)
돈키호테 (프티파)
우리나라 발레 중 심청도 있다고 하네요^^;
코펠리아, 에스메랄다, 해적, 고집쟁이 딸 등의 작품도 있는데
작곡가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발레 작품 중에서 가장 표현이 힘든 작품은 아무래도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이 되겠죠.
정말 최고의 난곡으로 누구나 꼽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