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의 샘을 만난 다는 건 참 쉬운것 같지만 사실 여자들에겐 쉬운게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국어샘(장영옥)을 만나게 되었씁니다
세월의 흐름을 말해 주듯 연로하신 모습 치곤 꽤 건강한 모습을 하시고 계셨 습니다
금년 72세로 본교에선 2000년도까지 계시다가 정화여상에서 정년을 맞이 하셨다 합니다
선후배님들의 머릿 속에서 기억을 하고 있으신 분들이 있으실줄 압니다
실로 오랬만에 뵙는 사제 지간의 만남이 감격 스러운 순간들였씁니다
샘은 여고시절 담임도 아니한 당신을 이렇게 기억해
주는 우리들이 고맙다고 감격 스럽게 말씀 하시면서 당시 우리들의 애환 속에서 함께 동참하신
어머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동문들! 샘과의 만남도 이어 가시면서 지난 여고 시절도
상기해 보셨음 해서 몇자 올리며 폰사진만 올려 놓으려 합니다
첫댓글 좋은 날이 되었군요 연락되는 은사님들 모시고 만남을 가져봤으면....
한번 말씀드려 마련 해 보겠습니다 날짜가 언제 좋을런지 연락 주세요
저 1학년때 담임선생님이셨는데. 반갑네요 어떻게 만나셨어요?
어머 그러셨군요 우리 동네 사셔요 반갑네요 늘 오시는 백화점에서 만났어요 모습이 하나도 안 변하셔셔 알아 볼 수가 있었어요 카페에 가입 하시라고 말씀 드렸는데 쑥스러워 하시네요 연락처가 지금은 없어요 샘께서 제자들에게 민폐될까 조심 스러워 하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