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중급
[차 례]
좋은 체질 나쁜 체질..............................................................1,2
어느 중소기업의 강의......................................................3,4,5,6
체질감별은................................................................................7
난세에 의사노릇....................................................................7,8
오장육부가................................................................................8
사상체질은...........................................................................9,10
소음인은 가운데 손가락에.................................................11,12
소양인의 새끼손가락에......................................................13,14
태음인은 약지 네 번째에........................................................15
태양인들은 엄지손에...............................................................15
소음인은 신장의 기능이 좋고.................................................16
태음인은 간의기능이 좋고......................................................17
소양인은 비위가.....................................................................17
태양인은 비유가.....................................................................18
정신을 동력에 비유한다면.................................................18,19
누구나 하는 것..................................................................20,21
각 체질들의 감기....................................................................22
인체의 불만 똥자루............................................................23,24
체질에 맞게 생식을.................................................................25
각 체질별 이로운 식품............................................................26
오링 테스트와 체질 감별법.....................................................27
체질 감 별시 주의 할 점.........................................................28
반지 제대로 알고....................................................................28
체질별 애인 공락 법...............................................................30
오링테스트란?.........................................................................31
속옷 색깔로 병을 고친다................................................32,33,34
사상체질 중급
좋은 체질 나쁜 체질
좋은 체질이 있나요...
어떤 체질이 나쁜 가여~~
ㅎㅎㅎ
죄송합니다.
아직 어떤 체질이 좋은지, 나쁜지 모릅니다.
다만 체질별로 좋은 점, 나쁜 점을 몇 가지 나열하면..
밥 잘 먹는 것은 소양인이 좋고...
태음인도 좋으나.. 설사가 좀 번거롭고..
술 먹는 데는 태음인이 좋고,
태양인도 술을 잘 먹으나..아침이 힘들고..
소음인은 아기자기하여 사랑스러우나 변덕스러움이 급살 맞고...
소양인은 눈치가 빠르고 영리하나 약삽 빠른 것이 늘 시끄럽고..
태양인은 듬직하나 자존심이 세어 예의바르지 못하고..
태음인은 예의를 잘 차리나 자기만 알고
태양인은 과묵한 듯하나 약 은 꾀로 남을 잘 부리고,
소양인은 약은 체하나 급한 성격에 늘 실수투성이고,
태음인은 굼뜨고 미련한 척 하나 자기 실속에 눈이 밝고,
소음인은 겸손한 척 다소곳한 척하나 속셈은 이기적이며,
태음인은 이것저것 다 퍼주는 척하나 실지 남의 것을 움직이는 행동에 능하고,
소음인은 늘 남에게 당하는 척하나 실질적으로 늘 적당한 이익으로 만족하며,
소양인은 절대 남에게 안당하고 손해 안보는 척하나 주는 것 보다 거둬들이는 것이 적고,
태양인은 남이 나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도 싫고 내가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도 싫으나
늘 남에게 손해 보는 짓을 안 하고,
소양인은 남의 싸움에 참견을 잘하여 나중에는 꼭 자기 싸움으로 변화되고,
태양인은 남의 싸움을 먼 산 불 구경 하듯 하고, 개 닭 보듯 하며,
혹 싸움에 끼여도 절대 자기 불리한 짓은 피하며,
소음인은 남의 싸움이라도 친구라면 의리라고 손발 벗고 나서지만 별 도움이 안 되고,
태음인은 남의 싸움도 잘 참견하나 보편적으로 자기 위세를 세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남에게 소양인은 정의로운 사람으로 비추어지길 원하고,
남에게 태양인은 지도자로서 비추어지길 원하며,
남에게 소음인은 정직한 사람으로 비추어지길 원하며,
남에게 태음인은 너그럽고 공평한 사람으로 비추어지길 원합니다.
남이 나에게 손해를 주면 태양인은 한번 당하고 두 번 당하지만 다시는 안 보려고 하고,
마음속에 두었다가 꼭 복수하며,
남이 나에게 손해를 주면 태음인은 겉으로 표현을 안 하나
언젠가는 꼭 마음에 소리를 하여 꼬집어 주고,
남이 나에게 손해를 주면 소음인은 두고두고 분해하며
꼭 손실을 곱씹고 되씹어 마음의 병을 얻고,
남이 나에게 손해를 주면 소양인은 당장 쳐들어가서 따지고 이해득실을 계산하나
꼭 손해 보는 쪽으로 결정을 지어 두 번 다시 그 일에 미련을 버리려고 한다.
소양인의 사랑은 노도와 같고 별나기를 송곳같이 하니
누구나가 다알고 다 들어나 보이는 애정 표현이 있고, 상대를 정신 못 차리게 하는 특징이 있고,
태양인의 사랑은 급하고 자기중심적이니 휠이 꼽히면 상대의 결함도 눈에 안보이고
쟁취하려는 의도가 강하며,
태음인의 사랑은 은근하고 겸손한 듯하나 파트너의 믿음과 신뢰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자꾸 떠보려는 의도를 가지며...
소음인의 사랑은 부드럽고 감성적이나 눈앞의 분위기에 눈이 멀고
실질적으로 무드를 찾듯 환상적인 분위기에 녹아나며..
소양인의 자녀는 시끄럽고 번거롭게 생활을 하여 난잡하고 촐랑거리나
부모에 대한 생각이 너그럽고 원망을 가슴에 안두며...
소음인의 자녀는 조용하고 차분하나 책임감이 적고 자기 결손에 민감하고
부모에 대한 미안함이 있으나 부모라도 자기에게 원이 있다면 가슴에 품어 잘 풀지 않는다.
태음인의 자녀는 굼뜨고 지저분한 생활 태도를 보이나 선천적으로 예의범절에 각별하고
어른 알기를 소중히 하는 습관이 있으며..실지로도 부모에게 거스르지 않고,
태양인 자녀는 자존심이 강하여 한번 마음 굳히면 꺽으려고 잘 안하고 고집을 잘 피우나
부모가 무능력하여 고생을 시키면 부모도 무시하고 독립을 일찍 계획하려는 경향도 보인다..
어느 중소기업 강의
우연찮게 아는 사람을 만나러 어떤 사무실에 갔다가
약 50 여명 가량의 임직원을 거느린 중소기업 사장이란 분을 만났습니다.
사무실에 한번 다녀가신 분의 깊은 호기심으로 주위에 계신 이웃들을
소개하여 체질 감별하러 갔었던 길이었는데...
함께한 작은 사무실에서 우연히 동석을 하게 되었고
이야기의 주제는 당연히 사상체질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저에게 묻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말하는 자유토론식이었는데..
천성이 남에게 알려주길 좋아하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저는
어느 순간 좌중의 모든 이들이 저의 입과 손짓발짓 행동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소양인으로서 신바람이 나면 몸도 마음도 일심동체가 되어 흥분을 하고,
주위의 5m 를 모두 흥분의 도가니로 넣는 재주가 사 못 비상하고 남다른데,
하하... 좌중의 님 들 제 말에 모두 빠졌습니다.
이제 이야기는 중도에 그만 둘 수도 없는 지경이 되었고,
동서고금과 남녀노소 전 체질을 넘나들며 한방, 민방, 양방 ,경험 방, 등의
한의체계를 사상체질에 입각하여 설명하고, 심성과 병증과 남녀 체질궁합을 논하니
이미 이야기가 아니라 강의였습니다.
대략 2시간 정도를 이야기하니 저도 입이 마르고
소변도 마렵고 슬쩍 눈치로 시간을 살피니, 시간이 오래 되었는지라
말끝을 흐리며 사상의학의 작은 소 강의를 마쳤습니다.
작은 사무실 안은 그사이 들어오신 손님들에 의해서 꽉 차 있었고
제 강의가 끝이 나니 모두 박수를 쳐 갈채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모든 님 들 술렁술렁 자신의 체질을 알고 싶어 하셨고
다시 물 한 모금 입술에 적시고는 실질적인 감별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사상의학은 실용의학이요.. 실학이니 현장에서
서민과 함께 하면서 그 속에서 신바람이 나는 학문입니다.
좌중의 제현들을 다 감별하고 나니 기진맥진이었습니다.
길게 담배하나 물고 잠시 쉬는데...
문제의 중소기업 사장님, 저에게로 다가와
담배를 물고 서서 사상체질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사상방의 정모 때 다녀가신 회원님들은
상상이 가실 것이라고 믿네요..
당시 담배하나 피우면서 이야기 한 것이 정말 즐거웠으닌까요...
각설하고...
그 중소기업 사장은 자신의 명함을 저에게 주면서
자신은 약 50명가량의 직원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신의 회사 직원들이 사상체질을 알고 이런 내용의 세미나를 들으면
정말 그 어떤 강의나 강연보다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것 같은데
저의 회사에 와서 한번 워크샵 프로그램에 동참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고 즉흥적으로 저에게 물어 옵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지라 저도 아무 의미 없이 인사치례로 그러 마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전화가 오고, 미팅을 하고, 시간을 정하고, 날을 잡았습니다.
"오늘 우연찮게 사상체질이야기 게시판을 주 욱ㅡ 읽다가
"사상체질의 사업성에 대하여"란 글을 읽었는데
갑자기 중소기업 강의가 생각나서 한자 적습니다."
식당 칸을 세팅하여 강의 장을 마련한 저녁 늦은 시간, 조명은 흐릿하고
때 꾸정물 줄줄 흐르는 유리창가로 지나는 자동차소리 요란합니다.
쿨렁~ 위의 경련을 일으킬 것만 같은 식당의 오물 냄새도 비위가 상하고,
자리의 배열이나 정숙하지 못한 직원들의 자세도 일차 신경에 거슬렸습니다.
저는 "옳지 너희들 잘 만났다."며 속으로 심호흡을 했습니다.
중소기업 사장은 일장훈시를 잠시 하더니 저의 소개가 들어갔고
소개가 끝나자 바로 저의 등장을 요구했습니다. ㅋㅋ
왠지 도살장에 들어온 기분이고 환경이 강의를 하기에는 마땅하지 않은 분위기라서
"잘못 왔다" 후회막급이어도 저는 단상에 섰습니다.
인사를 하고 등골을 타고 흐르는 싸늘한 식은땀이 엉치까지
도달하는 것을 느끼자 웃옷을 벗으며 "옷 좀 벗겠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옷을 벗는 그 찰라 간의 짧은 시간에 속으로
"으 싸~" 한번 외쳤고요.. 얼굴의 근육 두 번이나 웃는 표정 지었습니다.
그래 어차피 도마 위에 누워 있는 형국이요, 달리는 말위에 앉은 형세이니,
마당이 깔리고 상쇠가 시작을 알린 것..
"가자!!!"
.
.
위에서도 말했듯
저는 원래 신바람이 나면 참을 수 없는 폭발력이 강하고,
말을 시작했다 하면 일사천리로 달리는 물살과 같으니 채 5분도 지나기 전에
저는 이미 미쳐 있었고, 내 자신의 신바람에 주위의 사방 5m가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고요하게 유성이 흐르는가 하면, 급살처럼 폭풍우가 몰아치는 수법에..
좌중의 제현들이 집중을 합니다. 눈빛이 저를 향합니다.
저는 그 강렬한 호기심의 눈빛들을 느낍니다. 세포가 일어나고 땀구멍이 열립니다.
머리 속에서 기민한 사서가 나중에 나갈 말과 지금 나갈 말들을 정리하고 있고..
행동으로 좌중의 시선을 지휘하면서 나만의 시간에 자아 도취됩니다.
말에도 힘이 있고 강약이 있으나 이야기에도 강함만 추구하다 보면
부드러움에 떨어지는 낙차를 잘못 챙길 수도 있습니다.
사상체질의 오묘한 이치는 단순함에 있고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는 것에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한번쯤 생각해 본 것인데도, 모든 사람은 그것을 정리하여
생각하지 않으니 저의 단순한 이치를 풀어 헤친 이야기는 그저 우리의 사생활이 되어
공감을 하는 것입니다.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이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상식이고 그 상식에서 서로가 인정할 수 있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태양인의 성격과 체질론 적인 유형이 소양인의 그것과 태음인의 그것,
그리고 소음인의 그것이, 서로 뭉쳐서 희 안하게 웅 뚱 그려져 삶이 되고, 고통이 되고,
질병이 되는 현실감이 사람의 마음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고, 그 공감대 속에서 저의 알량한
말재주가 정리를 한 것뿐인데도, 많은 이의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로 저를 흥분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객석에 앉은 분들을 불러내어 체질감별을 해주고 그에 따른 체질적
성향을 이야기하면서 저의 강연은 끝을 냈습니다.
정말 좋은 반응이었고 모두가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게 흘렀습니다.
다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강연도중 회사와 사원들 간에 체질론 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용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앉아 있는 그 기업의 사장도 귀를 기 우리 고 있다는 것에
저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만약 회사가 지금의 상태보다 더 훌륭하게 성장하여 새로운 임직원을 뽑는다면
저는 이렇게 사원을 채용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한 저의 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최종적으로 4 명의 훌륭한 신입사원이 들어 왔다고 가정합시다.
회사에서는 이 사원들을 앞으로 회사의 사운을 놓고 고급간부화로 육성할 작정입니다.
만약 그 4 명의 신입사원을 가장 적절하게 각 부서에 배속을 시키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다행히 그 4 명은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이렇게 4 명이라고 칩시다.
태양인은 선천적으로 남에게 구속받기 싫어하고 가능한 자기능력을 인정받기를 좋아하며
인정받은 많 큼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맡은바 직분에 최선을 다합니다.
위로 상사에 대한 예우를 잃지 않고, 아래로 하급자에 대한 경계가 헤프지 않는
태양인에게 만약 경리부서나 생산직이나 영업직에 배속을 한다면 이 태양인은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하지 못합니다. 설사 하더라도 단기적인 기간에 멈출 것입니다.
분명 태양인은 자신과는 맞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의 갈 길을 새로 찾게
되든가 결국에는 회사로부터 질책을 받게 되면서 회사를 비판하며 떠나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태양인을 경리부서에 앉혀 놓으면 사사건건 지시를 받거나
자존심 상하는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고, 무표정한 얼굴색이 무언가
딱딱한 분위기를 만들게 될 것이며, 오랜 기간 회사의 업무를 하기엔 적당하거나 적절한
업무배치라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업부서에 태양인을 배속한다면, 가득이나
자존심이 세고 남에게 아부하기가 싫은 태양인은 분명 신바람이 나는 영업실적을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장기간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길이라면 무던하고
끈기 있는 활동으로 자신만의 영원한 고객을 많이 만들고 잘 관리하기도 하지만,
신입사원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에 회사의 먼 장래를 보고 부서를 정하려고 한다면
가능한 그들의 적성에 맞게 부서를 선택하여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분명 태양인을 생산직에 배속하여 놓으면 1년~2년은 잘 버티거나 참을 수
있지만 장래에 대한 꿈과 이상과 업무능력의 질이 적성에 맞지 않으므로 인하여 서서히
회사에 대한 불만과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상급자에게 분만을 토로하게 되며 끝내는
적절한 업무태도를 못 보이게 됩니다.
그럼 이런 태양인은 어떠한 직책이나 업무가 좋을까요..
태양인은 앞을 보는 안목이 좋고 미래를 지향하고 자신의 기획과
관리능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회사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 총무부서에서..
그리고 가능한 기획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업무능력을 쌓는다면
백년대계의 업을 달성할 것입니다.
남에게 보여 지는 자신의 모습에서도 일의 의욕을 느끼거나 활력이 생기고,
충성심도 보이는 태양인은 당연히 총무부서나 기획부 일을 맡기는 것이
적절한 용병이고 회사차원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소양인이 경리부서에서 일을 한다면 업무파악 능력은 우수하고 뛰어나나
진득하지 못한 성격으로 실수가 잦을 것이고, 선천적으로 부산하고 일을 벌리기
좋아하는 성격에 체계적인 업무를 운영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툭ㅡ하면 잡념이 많고, 모든 일을 쉽게 하려는 꾀가 많아 덜렁대다가 잡념이 들면
건망증까지도 있어, 찬찬하고 깊이 있는 사고와 정확한 시간관리가 필요한 경리부서는
적합하지 못한 부서입니다.
그리고 생산직 또한 마땅하지는 못합니다.
영민한 머리로 일도 잘하고 재치 있으면서 잽싸서 생산직도 잘 맞으나
천성적으로 진득하지 못한 소양인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사방을 돌아다닌다거나,
다른 부서를 기웃거리거나 하면서 움직이길 좋아합니다.
이것이 1년~2년이면 몰라도 그 이상이 되면 서서히 자신의 발전이 미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또, 회사로부터 소외되기 쉽 상인 소양인 성격은 결국 이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며, 만약 어떠한 계기가 되어 시비라도 생기면
"에이 내가 무슨 일을 못하겠어!" 하고 퇴직을 계획하게 되며.. 한번 이런 마음이 들면
언제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경향이 짙으니 소양인에게 맞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소양인은 어떠한 직책이나 업무가 좋을까요?
역동적이고 업무량이 보이는 직책이 좋으며,
남에게 보여 지는 내가 멋있기를 바라는 소양인에게는 영업적인 분야가 더욱 어울립니다.
물론 태양인 같이 소양인에게도 변화무쌍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있으나
선택적인 부서를 고른다면 가장 소양인에게 걸 맞는 것은 영업부서가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봐! 김 대리 이번 물건은 회사에서 중요한 것이네!"
"자네가 이번에 영업을 얼마나 잘해 주냐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야!"
"잘할 수 있지"
"자네만 믿어"
"이번 일만 잘 마치면 자네가 속한 부서는 모두 유급휴가네"
"회사에서는 자네에게 거는 기대 커!!"
소양인은 이 말 한마디에 목숨을 걸고 일을 합니다.
남이 나를 알아준다는 것에 모험도 두려워하지 않고,
몸도 아끼지 않으며 열심히 일하는데 그 집념이 대단합니다..
만약 태음인에게 경리 부서를 맡기면 어떻게 될까요.. 잘 합니다.
특별하게 무리 없고 잘하지만 왠지 거북함이 있고 움 뜨며
세밀함이 부족하니 답답함이 있습니다.
태음인은 선천적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는지라
큰일을 저질러 놓고도 언제 그랬냐? 는 식입니다.
회사의 중요한 일에 대한 부분이 절대 틀림이 없고 무슨 일이든지 막힘이 없으나
일이 잘못 되었을 때, 전체 연대 책임으로 잘못을 돌리려는 경향이 있으니
상급자는 하급자에게 울화통이 터질 노릇입니다.
그래서 경리부서는 적합하다고 할 수 없고
태음인을 회사의 간부로서 큰일을 맡기려고 한다면 생산직 부서가 좋습니다.
많은 직공이 있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어울리면서 두루두루 상하의 관계를
잘 이끌어 주는 태음인이야말로 가장 적합한 생산직 리더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태음인에게는 보편적으로 전 분야에 걸쳐서
문제점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체질적으로 가장 이상적이고
한정된 분야에서 일거리를 맡긴다면 영업직보다는 관리직이 났고
관리직보다는 생산직이 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 접대와 계약수주 등과 관련된 업무라면 아주 성실한 면을 보입니다.
만약 소음인에게 영업직을 맡긴다면
시킨 것 밖에 못하고 능력이상의 결과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회사 차원에서 영업은 곧 생존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직책입니다.
직원을 적재적소에 쓰지 못한다면 사업주 입장에서는 용병의 실책입니다.
소음인은 세심하고 계산적이며 찬찬 하니까 경리업무나 스케줄 업무에 능하니
움직이는 동적인 업무보다 정적인 업무가 더욱 집중을 잘하는 체질이므로 당연히
소음인은 경리업무를 담당하게 하여 업무의 실적을 올리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대기업에서 소음인 임직원을 비서실에 근무하게 하면
사장이나 회장의 업무 총괄까지도 커버할 수 있으니 살림을 잘하는
선천적인 소음인은 정말 적합한 직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음인은 멀리 보는 안목으로 계획을 세우는데 는 더딘 편이고,
이미 다른 사람이 세운 계획을 분석하는 데는 남다른 안목이 있으니
상호보완의 원칙을 들라면 꼭 있어야 하는 체질입니다.
이렇게 사상인의 조합에서 오는 사업적 체질 론을 설파하면서 각계 사상인의
체질론 적 궁합으로 상하간의 질서를 강의하니 시간은 늦었었어도 강의를 하나하나
필기하며 자신에 넘치는 각오를 보이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폐일언하고
사상체질을 연구하면 그 쓰임이 실로 놀라운 범위를 알 수 있고,
사상체질을 알고 사업에 임하거나 교육에 임하거나 공부에 임한다면
보다 아름다운 삶이 되지 않을까 싶어 지나간 기억의 한 자락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울 방님들 상호간 주어가는 사상체질의학의 공부가 다르겠지만
울 님 들의 관심으로 사상의학은 발전되어 가고 증명될 것입니다.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분야에서 사상의학은 천파만파로 발전할 것입니다.
세상은 먹이 사슬과 같은 네트워크입니다.
이 네트워크 속에서 사상의학은 가장 아름답게 꽃 필 것이니 이 아름다운 학문에
울님들의 몸이 흠뻑 적셔져서 울님들의 생이 더욱 찬란하게 꽃 피우기를 소망합니다.
오랜만에 장문의 글을 써 본지라 글의 구성이 엉망이지만
그 속에 흐르는 면면은 이미 이심전심으로 통하였으리라 생각되어 지고요..
울님들의 가벼운 목례는 염화미소로 답 하리이다..
ㅡ사 상방 이침 촌의 "북소리 함 영관" 드립니다.
체질감별은~~~
'동의수세보원' 원문을 최소한 한번 이상 읽어 봐야 합니다.
전 체질에 대한 외모, 성격, 병증에 대한 확실한 특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감별하는 방법에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충분한 임상 사례와 임상적 결과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조금 알고 있는 또는, 잘못 알고 있는 자와 토론해서 이길 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감입니다.
세상은 프로를 원합니다.
내가 아마추어면
사람들에게 아무리 확신을 주려고 해도
아무도 나를 믿지 않습니다.
내 가치는 내가 만들고, 가격도 내가 결정합니다.
10원짜리와 10만 원짜리는 만자가 한자 있고 없고의 차이지만
그 가치는 정말 크죠..
난세에 의사노릇~~~
난세(亂世)에는 의사 노릇 하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왔다"하면...[암(癌)이요.]
또,
"들렀다"하면...[경화증이요]
"걸렸다"하면...[백혈병],[AIDS],[당뇨병]입니다.
난치병, 불치병, 유행병, 등등 많은 병원체가 난립을 합니다.
그 외에 병은 병으로 보지도 않고요.
간경화를 보면...
숨 한번 쉴 때마다 팽팽한 복부의 피부가 찢어질 것 같고.....
옛날에는 별로 쓰지 않던 약재가 현대 와서는 참으로 귀하고 요긴한 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이 그 한 예로서 옛날에는 아주 귀한 고서에나 잠시 나왔을 뿐이었는데..
지금은 암의 처치효과로 으뜸이라고 생색을 내는 약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아주 요긴하게 쓰였던 약재가 이제는 서서히 없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문화 환경이 달라지고 먹고 마시는 음식의 질이 달라지면서
인체의 면역기전이 달라지므 로서 병원체가 침투하는 경로도 달라지니
참으로 신비하게 늘 쓰이던 약재가 서서히 달라지고 있는 것을 아는지
현대의학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과학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백 년 전 이제마 선생은
"자신이 죽고 백년 후에 사상의학이 만천하에 최고의 대체의학이 될 것이다."라고
예언 했습니다.
자!! 님 들 어자 피 아까운 시간을 내어서 사상의학을 공부할 요량이면
정확하게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서점에서 책을 사기 위하여 사상체질과 관련한 책을 몇 권 사 왔습니다.
큰일입니다. 사상체질에 대한 책자는 만연하나 정통한 연구 서적은 없군요..
누가 의사이고 누가 학자인지 자격증만 있으면 되는 세상의 법칙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장육부가 건강해야 피부가 곱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성들은 고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돈과 노력을 투자합니다.
그러나 한의학적 관점에서 고운 피부는 고가의 화장품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장육부가 건강한 여성만이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허준"드라마에서 예진은 내의원에서
'당귀'라는 한약재를 빼돌렸다는 의심을 받고 포도청으로 끌려갑니다.
허준 은 진범을 밝히기 위해 고민했죠!!
그러나 당귀가 그다지 값비싼 약재가 아니라는 점이 사건을 헷갈리게 만듭니다.
그러던 중 허준 은 함 안 댁이 당귀 삶은 물로 세수하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또 기생들이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약재상에서 당귀를 사간다는 사실을 전해 듣습니다.
허 준은 이 사실을 단서로 기방을 탐문한 뒤 내의원 한 봉사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과연 당귀 삶은 물로 세수를 하면 피부가 고와질까?
동의보감에 당귀는 혈액이 뭉쳐 순환되지 않는 어혈(瘀血)을 없애고 새로운 피를 생겨나게 하는 보혈(補血)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약재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 농을 제거하고 새살을 돋게 합니다.
혈이 부족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함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운 질환에 사용하는 처방 중에는 당귀가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귀 삶은 물로 세안하면 피부가 고와진다는 직접적인 내용은 찾기 어렵습니다.
당귀의 보혈 효과를 피부에 직접 전달한다는 차원에서 이론적으로 전혀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활용했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한의학에서 피부질환은 피부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인체 내부의 문제가 겉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용약을 바르거나 세안하는 외과적 처치는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피부 치료는 피부질환의 발생부위나 색깔, 변화양상 등을 전신증상과 함께 관찰해 관련된 장부의 질병을 치료합니다.
일례로 기미의 경우 발생부위가 진단의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입 주위의 기미는 신(腎)이나 자궁 등 생식기 질환을, 콧등의 기미는 비위(脾胃) 등 소화기 질환을, 눈 밑 기미는 날 음식이나 찬 음식을 많이 먹어 체내에 생긴 비정상적 물질인 담음(痰飮)으로 인한 질환을 우선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서양의학에서는 피부질환의 치료를 대부분 피부 자체에 국한시킵니다.
피부를 직접 치료하는 연고를 바르거나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이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문제의 피부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을 씁니다.
레이저 등을 이용해 기미나 노화된 피부 층을 벗겨내는 피부 박피 술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박피 술은 한시적으로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주근깨나 기미에 대한 근본 원인이 없어지지 않는 한 곧 재발합니다.
게다가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도 감수해야 합니다.
최근 미국에선 피부세포를 인공 배양해 이식하는 수술이 시도됐고, 일본에선 인공피부 제조를 위한 벤처기업까지 등장했습니다.
서양에서 피부질환 치료의 주류는 문제의 피부를 대체시키는 것입니다.
피부질환에서도 동서의학의 접근방식은 이처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당귀의 주 효능인 '보혈' 개념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체내 혈액이 모자랄 경우 서양의학에서는 즉각적으로 수혈합니다.
모자라는 혈액 성분을 그대로 넣어주는 것이며, 인슐린 부족으로 발생하는 당뇨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모자란 인슐린을 그대로 넣어주면 그만입니다. 그래서 최신의학은 인공혈액을 만들거나 돼지 장기 복제를 통해 대량의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귀. 숙지황 등 보혈효과가 입증된 수많은 한약재 중 직접적으로 혈액성분을 포함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혈액을 만들어내는 비(脾)와, 혈액의 움직임을 통솔하는 심(心)에 작용해 기능을 원상 복귀시켜 보혈 목적을 이룰 뿐입니다.
서구사회에서도 부족한 것은 부속품처럼 즉각 대체한다는 기계론적 사고방식에 대한 한계 론이 오래 전부터 제기됐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던 인체의 자생능력마저 소멸시켜 영원히 약물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 제기는 서구사회에서 대체의학 붐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사상체질은 어떤 비젼이 있는가?" 라는 주제로..****
몇 말씀드리고 싶네요...
흠~!!(심호흡 한번하고..)
참으로 엄청난 방면의 분야에서 그 위용을 떨칠 사상체질을 말하려고 하니
우선 숨이 턱ㅡ 막힙니다.
작게는 교육에서 크게는 정치, 경제, 사회, 환경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니
이 사상체질을 감히 논 하건데 아둔한 촌부의 지혜로 재대로 설파하지 못 하노미 한이라...
다만 인간의 생리적 욕구와 신체적 병리, 병증에서부터 사회생활의 일반적인
섭생에 이르기까지 간단하게 논제를 가정해 놓고 사상체질에 대한 쓰임을 설명하고,
앞으로 펼쳐져 나갈 사상체질의 지표를 그 비젼으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사상체질을 재대로 알고 있으면 개인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자기의 체질에 맞게 먹고, 마시고, 옷을 입으므로 해서 건강하게 살 수 있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둘째: 사상체질을 알면 사회 생활하는데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유 할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에서 인간 대 인간의 접촉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본다면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논리와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체질을 알고 있으면 상담에 있어 훨씬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요.
*셋째: 사업성입니다.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사상체질에 있어서 적용되지 않는 사업이 없고,
하다못해 몇 가지 예를 든다면 어느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했을 때
사상체질을 알고 있는 중역은 인제를 적재적소의 용병술로 그 쓰임을 활용하니
인적 자원의 낭비가 없을 것이요, 사주는 임직원을 뽑을 때도 그 부하직원의
성격과 취향을 맞추어 쓰면 사업도 실패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업을 한다고 해도 자신의 사상 체질적 소견과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정한다면 10년 대계와 50년 대계의 업을 이루리라..
*마지막으로 사상체질의 활용입니다.
예를 들어 사상체질에 입각하여 드라마를 하나를 만든다고 하여 봅시다..
태양인 주인공과 소음인 주인공 여성이 두 명 나오는 드라마를 만든다고 하였을 때,
이드라마의 조연은 어떻게 설정 할 것이며 엑스트라는 어떻게 써서 어떤 장르의
주제로 어떻게 만든다. 라는 틀이 형성 되어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어린이교육과 청소년교육을 사상체질학적 입장에서 활용하면
교육적인 효과가 크게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렇듯 사상체질은 상당하게 많은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가 있고
아주 폭 넓은 철학으로서 의료 사업가 보건사업에서도 아주 높은 수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제에 사상의학의 최고를 지향하는 저는 많은 사람이 사상의학을 배워서
정말로 많은 사람에게 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주고자 합니다.
향후 또, 여러 말씀을 올리겠으나..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장황히 쓰다 보니 두서가 없는 글로 올리지 말까 하였으나 머리가 새머리라서
제 자신의 부끄러움을 모르니
이글을 읽으신 님 들의 하해와 같은 아량을 바랍니다.
소음인들은 가운데 손가락에 금반지를 끼워라...
어느 날 오랜만에
저에게 사상체질을 배우신 아주머니가
한 2년 만에 수소문하여 저를 찾아 왔습니다.
당시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사상체질에 미쳐 있었습니다.
배운 지식이라면 모두 가르쳐 주고 싶어서 난리가 났던 때였으닌까
그분에게 무슨 말씀을 드렸는지 지금도 기억이 안 납니다.
다만 저도 배우는 입장이라서 배운 바를 막 바로 알려 드리는 시기였습니다.
당시 어떤 책에서 소음인은 중지에 금반지를 끼우고 새끼지에 은반지를 끼우라고
써 있어서 모조건 그렇게 하면 무척 좋은 것이라고 말했던가 봐요..
아주머니는 경남 **에 사시는 아주머니로 ㅋㅋㅋ..
이글을 읽으시면 혹시 자기라고 말 안 할지 모르겠군요...
그분도 우리 사상방의 특별회원입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면 용서를 구하는 바입니다.
각설하고... 우리 사무실에 오셨을 때 그분은 상당히 좋은 피부와 건강미가 넘쳐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고
한 이년간을 사상체질에 공부를 하면서 사상체질에 대한 체질식과
체질에 맞는 섭생을 자신에게 접목하여 철저하게 지켜왔답니다.
우리는 우연찮게 반지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분은 당시 저의 말을 듣고 막 바로 반지를 아래에 있는 그림처럼 착용했는데
이제까지 한번도 벗은 적이 없다는군요..
참 신기해하였습니다.
저도 역시 신기하였고요..
반지를 끼어 본 사람은 알고 있겠지만
누구나 악세살이는 하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착용하면서 지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밤낮으로 빼지 않고 살았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지요..
답답함도 없었구여.
그리고 그 아주머니는 가만히 생각해 보더니 혹시 선생님의 말씀처럼
이 반지 때문에 제가 속이 더 훈훈하고 건강해진 것이 아닐까요..하고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글쎄요!!"웃으면서 답했지만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것은 그 무엇으로도 증명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답답합니다.
아주머니는 나중에 헤어지면서 반대로 빼고서 반지를 안 끼고
한 몇 개월 지내보겠다고 했는데 저도 그런 사실을 잊고 지냈 내요.
그래서 이글을 쓰기 전에 그 아주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 아주머니는 반지를 빼 놓고 지내니 왠지 허전하고 섭섭하고
큰 병이 날 것만 같아 겁이 나고 속도 더부룩한 것 같아 한 보름 빼놓고 지내다가
요사이는 착용을 하고 지낸답니다.
아~~!!! 그렇군요 아쉽네요..
마땅하게 임상을 볼 기회가 없어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아주머니는 자신의 정신건강이 더 화를 자초할까봐
포기하고 반지를 다시 끼우고 사신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땅한 임상을 회원님들에게 전하여 드릴 결과가 없어 이렇게
글을 엮어가고 있지만 한 가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반지를 2년간 끼고 있어도 빼고 싶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번 의미심장한 뜻을 가질 수 있고요.
그 아주머니의 빠른 철회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불안감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주머니의 건강은 분명 2년 전 보다...
반지를 계속 끼고 있었던 2년 후가 더욱 좋아 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정확한 체질식과 섭생이 받침이 되었겠지만 반지가 주는 효과는
정신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편안함을 주었던 것은 아닌가 하고 상고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방의 특별회원님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탬인 님의 아버님께서도
거의 매일 저의 사무실을 오시는데 탬 인의 아버님께서도 저의 말씀을 들으시고
반지를 착용하신지가 석 달 되었네요...
오늘도 반지에 대해서 서로 말씀을 나누었지만 확실하게 얼굴의 색깔도 좋아지시고
속도 편해 지셨다고 하시는데 이도 딱히 어떻게 드릴 말씀이 없는 것이 유감입니다.
그저 바램이 있다면 탬 인의 아버님도 우리 사상방의 특횐 이시니
이글을 읽고 그분의 꼬리 글을 기대하여 봅니다.
우리 님 들은
가능한 반지착용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어차피 멋으로도 끼고 다니는 것..
가능하면 체질에 맞게 건강반지로 차고 다녀 보세요..
소양인의 새끼손가락에 금반지를 끼워라..
한방에서는 인체의 기를
더하여 주고 깎아 내리는데, 보사의 법칙이라고 있습니다.
강하게 성(盛)하는 데는 깎아주고, 미미하게 약(弱)한 곳은 더하여 준다는 원리로
그 원칙은 거의 침방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사의 법칙에는 실로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침으로서 하는 보사
색깔로서 하는 보사
약물로서 하는 보사
좌 향으로 하는 보사
금은으로 하는 보사
등등.. 무수하게 많은데.
침으로 하는 보사의 법칙은
모든 사람들이 약간의 관심만 있어도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워낙 설명하여 이해를 돕기에는 내용이 방대한지라 생략하겠습니다.
사상체질에서는 원래 침방의 기록은 없고, 약방문에 대한 기록만 있습니다.
이제마 선생님의 고귀하신 뜻은 여기에서도 높이 빛나니 참으로 위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침술은 배워서 익힌 침술사에게 몸을 맡겨 질병을 치료하여야 하지만,
사상방의 약방문은 자신의 체질만 알고 있어도 색깔과 약물과 좌향과 금은의 보사로도
질병을 낫게 하는데 상당한 임상학적인 사례를 보이고 있으니
서민에게 아주 유용한 의학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워낙 방대한 자료인지라 이곳에서는 금은의 보사로 실제 체득한 사례를 들어
우리 사상방의 소양인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바입니다.
지난 2003 년 12 월 3 일 다섯 명의 소양인들에게 새끼손가락에 끼는 금반지를 선물하였습니다.
소양인은 선천적으로 신장이 약하게 태어났습니다.
신장의 경락이 지나간 새끼손가락에 금반지를 끼우면 신장이 보하여져서
소양인에게 아주 건강상 유익한 자리라고 배웠지만,
실제로 임상을 해 본 경험이 없는지라 장담하거나 확고한 주장을 펼칠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일년간 제가 저의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있었지만, (참고로 전 소양인입니다.)
워낙 사상방의 약물을 가지고 제 자신에게 임상해 본 것이 많아
반지에 의해서 제 몸이 건강해 졌는지 아님 약물에 의해서 좋아졌는지 그것도 아니면
두 가지다 함께 좋은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는 친구에게 선물을 하였고, 하나는 알 콜 중독자가 되어 고생하시는 선배에게 드리고,
두개는 후배에게, 나머지 한개는 내가 늘 볼 수 있는 이웃에게 드렸습니다.
결과 보고:
*1개월만의 상담.. 전부 모르겠다고 반응...
*상담유도.. 반지를 끼기 전과 후의 상황을 나름대로 체크하여
묻고 답변을 듣는 정도로 유도하였지만 반지를 끼고 있는 분들이
정확하게 차이를 느끼거나 상태의 호전이라든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음.
*특이사항.. 아주 중요한 특징 발견
전부 동일하게 한번도 반지를 빼거나 불편하게 느낀 적이 없다고 답변을 했음.
*3개월째 상담.. 다섯 명 중 세 명에게서 특이사항 발견.
친구에게서 성력이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음. 이 친구는 아주 절친한 친구로
우리 사상방의 회원이기도 하며 스스로 정확하게 착용하고
실험적인 행동을 보이겠다고 하였기에 신뢰도가 비교적 높을 것이라고 사료됨.
성력이 좋아 졌다고 함은 성력의 지속도를 말하는 것으로
평소의 자신의 타임보다는 약 60%이상이 향상된 것 같다고 증언.
또 한사람은 알 콜 중독으로 고생하시는 선배인데..
그의 말은 좋아진 것 같은데 무엇 때문에 좋아졌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함.
이유는 체질 약을 함께 복용하여 그렇다고 봄.
또 한 명은 이웃에 사는 분으로서 이 분도 소양인임.
소양인 특유의 식성으로 인하여 늘 밤참을 먹고 자는 것이 버릇인데
전에는 몸이 잘 부었는데 그런 붓기가 사라진 것 같다고 함.
나머지 두 명의 후배는 당시 만나기 어려워 결과를 듣지 못하였음..
최종적으로 5 개월 후 2004 년 5 월 3 일에서 10 일까지
전체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분들을 만나,
서로 데이타가 나오는 사람들의 말을 종합하여 제차 질문까지 하여 본 결론.
*5개월째..성력의 발전은 좋아진 것 같다와 확실히 좋은 것 같다 로 나뉘는데
다섯 명 중에 세 명이 확실히 좋다고 하였고, 두 명은 그런 것 같다고 함.
몸의 붓기는 전부 좋아진 것 같다 모르겠다. 그리고 확실히 좋아졌다 로 나뉘는데
저의 견해 상 반지를 끼지 않은 상태보다는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꼈던 것이
훨씬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는 것이 많이 부합한다고 사료 됨.
피로와 피곤에 대한 견해 확실히 좋은 것 같다고 만장일치를 봄.
그리고 반지의 착용에 대한 질문..
절대로 빼고 싶은 마음이 없 드라 다섯 명 중에 네 명이 동일한 대답을 하였고...
한명은 빼기도 하였고 잘 때는 빼고 잤다고 함...
이유는 새끼손까락이 부어서 반지가 낀 손가락이 부어서 그랬다고 함..
다른 분들에게 그런 부분을 묻어 보니 전부 같은 대답을 함.
그런데 왜 안 빼고 잤냐고 물으니 "그러면 좋은 거 아니냐!"라고 대답하여 할 말을 잃어버림.
마치 산을 안 오르던 사람이 산을 오르고 내려오면 손발이 붓는 것과 같은 이치 같음..
이것은 정확한 임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산을 오르고 내려오면 몸 안에 산의 기운이 충만하여
몸이 약간 붓는 증세가 있는데 그런 증상과 같지 않은가 생각되어짐.
이렇게 간단하나마 직접 실험 아닌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냥 우리가 막연히 가운데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야 한다.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야한다..가 아닌 이런 것을 직접 실험을 해보고,
우리 사상방의 님 들 에게 알리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받아 주시길 바라며..
소양인 여러분들의 건강함을 빌어봅니다.
ㅡ북소리 울려라 배상ㅡ
태음인들은 약지 네 번째 손가락에 금반지를 끼워라
태양인들은 엄지손에 금반지를 끼워라
태양인에게 금반지를 가지고 오링테스트로 실험을 하여 주면..
한결 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음~!!그러면 손가락에 반지를 끼면 안 되겠네요.
"왜여?"
"엄지손가락에 어떻게 금반지를 낍니까!!"
"......."
그럴 때마다 저는 이런 말을 합니다.
네 번째 약지에 금반지를 끼어야한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네 번째 약지에 반지를 끼우는 것은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이 아닙니다.
서양의 문물이 들어올 때 혼인예식이라는 풍속도 함께 들어 왔는데
서양의 결혼예물은 이유 불문하고 네 번째 약지에다가 반지를 끼우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그 결혼 예식을 그대로 본받아 혼인예식을 하다 보니
언제부턴가 정착이 된 것입니다.
원래 우리나라 조상님들은 자기의 건강에 맞게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는 것이
통례로 되어 왔던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는데 자기의 건강과 체질에 맞게 반지를 하도록 하셔요.
만약 엄지손가락에 작은 링으로 만든 금반지를 끼우고
약지에 백금이나 은으로 된 반지를 끼우시면 정말 기분도, 정신도, 건강도 좋아 집니다.
생각 외로 저에게 이침이나 건강관련 상담으로 자주 뵙는 분들 중에
엄지와 약지에 자기체질에 맞게 반지를 한 것을 보면 정말 이쁩니다.
부조화 같은데도 생각 외로 이쁜 특이함을 주는데 남보다 특이한 디자인이나
개성 있는 악세사리를 좋아하는 태양인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반지요법입니다.
특이한 것은 다른 체질에서도 말했다시피
위의 방법대로 반지를 착용하면 반지를 빼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아직까지 저의 임상적 사례는 정확하게 이를 뒷받침 해 드릴 결과는 없구여..
자주 뵙는 분들에게 하나씩 묻고는 있는데
정확한 답변이 없어 사례를 밝힐만한 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네 번째 약지에 금반지를 하고 있으면 한결 같이 반지를 착용하고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옷 먼저 벗는 것이 아니라 반지부터 뺀다는 것에 동의한
태양인들에게 그런 마음이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지금은 만족하고 있는 실정이니
본 사상방의 회원님들은 반지를 어차피 악세사리로 착용하고 있는 것이라면
자신의 체질에 맞게 반지를 착용하셔서
미세한 건강의 도움이라도 받아 보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특히 고집이 세고 자기 자신의 생각에 더 많은 점수를 주시는 태양인에게서..
고정관념을 타파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터.
태양인들 스스로의 임상을 기대해하여 봅니다.
◆ 소음인은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의 기능(소화기능)이 약함 ◆
- 소음인은 소화만 잘 되면 건강합니다.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서 항상 얼굴 표정이 어두운 사람들 중엔 소음인이 많습니다.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기 쉬운데,
이것은 장이 잘못된 게 아니라 위가 견디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위장계통의 질병이 소음인의 대표적인 질병이다.
- 소음인은 비대하지 않고, 몸이 차므로 땀을 많이 흘려서는 안 되는 체질입니다. 만약 땀이 많이 나오면 병이 생긴 증거입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내면 기력이 달리고 몸이 더욱 차가와져 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소음인은 비위가 허약한데, 이것 때문에 생기는 병이 많습니다. 다른 병이 있어도 비위에 별 탈이 없으면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 소음인의 병은 어떤 병을 불문하고 땀이 많지 않고 물을 잘 마실 수 있으면 큰 병이 아닙니다. 소음인 병에 길한 증상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인중에 땀이 나는 증상이고, 다른 하나는 물 마시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경우입니다. 물을 잘 마실 수 있으면, 비위(소화기관)에 양기가 충분해서 병이 어렵지 않게 나을 수 있습니다.
- 소음인 병에 위급한 증상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열이 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고, 다른 하나는 맑은 물 같은 설사를 하는 경우입니다.
- 소음인은 설사를 경계해야 하는데, 설사를 한 달에 두세 번을 하더라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하루에 3~4번 설사를 하거나 사흘 동안 계속 설사를 하면 매우 중한 증세입니다.
- 그러나 인후에 생긴 매핵증(인후에 살구 씨 같은 것이 막혀 있는 느낌, 신경성 증상이다)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 소음인의 생리와 병리에 대해서는 가장 많이 밝혀졌고 좋은 처방들이 많아 치료하기 용이 합니다
◆ 태음인은 간의 기능이 좋고 폐, 심장, 대장, 피부의 기능이 약함 ◆
-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이 잘 나면 건강합니다.
그러나 피부가 야무지고 단단하면서 땀이 나지 않으면 병이 진행 중입니다.
- 태음인은 식사량이 많은데 비해 활동이 적어서 비만하거나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비만하지 않도록 항상 움직이고 땀을 내어야 하고 변비를 막는 식생활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 태음인은 간에 울혈이 생기기 쉬운데, 이 울혈이 소장에 영향을 주어 대변이 말라붙게 됩니다.
변비는 태음인에게 흔히 오는 증상이지만 그다지 대수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설사병이 생겨 답답함을 느끼면 중병입니다.
- 태음인에게는 땀을 흘리게 하는 것이 치료의 한 목표인데, 이마, 눈썹, 빰의 어디에서 나오든지 땀방울이 굵고, 다소 오래 있다가 들어가야 정기가 강하고 사기가 약한 상쾌한 땀입니다.
만일 땀방울이 작고 금방 들어가면, 정기가 약하고 사기가 강한 땀이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 소양인은 비위(췌장과 위장)의 기능이 좋고 신장의 기능이 약함 ◆
- 소양인은 비뇨기와 생식기의 기능이 허약합니다.
따라서 방광이나 신장 등 배설기관에 질병이 오기 쉽습니다.
- 허리와 다리가 약해서 척추나 고관절 등에 이상이 생겨 요통으로 고생할 수가 있습니다.
- 양인은 음인보다 병이 빠르게 진전되기 쉽지만, 낫기 시작하면 빠르게 호전됩니다.
소양인의 병증은 화와 열이 원인이기 때문에 진전이 빠르므로,
병의 초기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두통이나 변비가 동반하면 유의해야 합니다.
- 소양인의 병 상태를 파악하려면 대변의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이 처음 나오는 부분은 건조하고 뒷부분은 다소 무르며 잘 빠져 나오면 건강합니다.
묽은 쾌변을 한 두 차례 많은 양을 보고 그 뒤에 묽은 변을 누지 않으면 병이 있다가 회복되는 경우입니다.
하루 이상 변을 보지 못하거나 하루에 3~5 차례 조금씩 설사를 하는 경우는 장차 대변이 불통될 징조이니 좋지 않습니다.
- 소양인이 간간이 코피를 흘리고 침이나 가래에 피가 섞이면,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토혈로 간주해야 합니다. 또 입안에 차가운 침이 거슬러 올라오면 구토가 아니더라도 구토로 간주해야 합니다.
이 구토와 토혈은 중병에 속하는 것이니 반드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부종도 진전이 빠르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소양인의 병 치료에서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나면 병이 호전 될 징조입니다.
그러나 전신에 땀이 나지 않더라도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나지 않으면 병의 호전이 없습니다.
◆ 태양인은 폐의 기능이 좋고 간의 기능이 약함 ◆
[태양인의 건강관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변 량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합니다.
- 소변이 잘 나오다가 잘 안나오면 일단 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 담백하고 냉랭한 음식 대신 맵고 뜨거운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식도나 위장부위에 병이 올 수가 있습니다.
- 하체가 원래 허약하므로 운동으로 하체를 단련하지 않으면 하체에 병이 올 수 있습니다.
- 쉽게 분노하거나 지나치게 슬픈 감정을 품고 있으면 간장부위에 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 대변 덩어리가 크고 양이 많으며 소변을 자주보고 그 양이 많으면 건강합니다.
- 얼굴빛이 희면 건강합니다.
- 살 갖이 말라야 건강합니다.
- 명치 밑이 단단한 덩어리가 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정신을 동력에 비유한다면 육체는 기계와 같습니다
인간의 정신작용은
즉,
심성(心性)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엄밀하고 또 매우 큽니다.
사상체질의 학문 체계를 고찰하면,
그 학리적(學理的)계통이 마음과 육체의 종합론 적인 견해에 바탕을 두고
성립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크게 분류하면 육체적인 체질 론과 정신적인 기질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육체에 대해서는 민감하고 엄격하면서도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해서는
소홀하고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 만연한 사상체질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사상체질의학자들을 보면
정말 사상체질에 대해서 정확하게 공부하면서 임상하고 연구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최소한 우리 사상방의 회원님들은 알고계실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동의수세보원입니다.
이 책은 사상체질의 원조이신 동무 이제마 선생님이 저술하고 그 후인들이 편찬한 저서로서
사 상방에서 공부를 하시는 분은 한번쯤 읽고 넘어가야할 아주 중요한 책입니다.
동의수세보원을 읽지 않고 사상체질을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사상체질의 기초로 하여 그 원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주장이기도 합니다.
차제에 보지 않고 만져 보지도 못했으면서 먹은 듯 표현하는
어리석은 이단아가 되지 마시길 바라면서 동의수세보원의 책 속 내용을
차례로 열거하면서 회원님들의 사상의학 발전에 남다른 정성을 기대합니다.
사상체질을 제창하신 이제마 선생님께서 저술하셨다는 동의 수세보원을 참고하면,
제1권은
성명론(性命論), 사단론(四端論), 확충론(擴充論), 장부론(臟腑論), 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제2권은
의원론(醫源論), 신수열표열병론(腎受熱表熱病論), 위수한위한병론(胃受寒裡寒病論), 범론(泛論)
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장중경의 상한론 중 소음인의 병을 경험해서 만든 약방문 스물세 가지,
송.원.명 3대 의가들의 저서 중 소음인의 병에 경험한 중요한 약방문 열세 가지와 파두약 여섯가지,
새로 정한 소음인의 병에 응용하는 중요한 약방문 스물네 가지,
제3권은
비수한표한병론(脾受寒表寒病論), 위수열이열병론(胃受熱裡熱病論),
장중경의 상한론 중 소양인의 병에 경험한 약방문 열 가지,
원.명 2대 의가들의 저서 중 소양인의 병에 경험한 중요한 약방문 아홉 가지,
새로 정한 소양인의 병에 응용하는 중요한 약방문 열일곱 가지,
제4권은
위완수한표한병론(胃脘受寒表寒病論), 간수열이열병론(肝受熱裡熱病論)
장중경의 상한론 중 태음인의 병에 경험한 약방문 네 가지,
송.원.명 3대 의가들의 저서 중 태음인의 병에 경험한 중요한 약방문 아홉 가지,
새로 정한 태음인의 병에 응용하는 중요한 약방문 스물네 가지,
태양인 외감요척병론(太陽人外感腰脊病論), 태양인 내촉소장병론(太陽人內觸小腸病論)
본초(本草)에 실린 태양인 병 경험 요약(要藥) 단방 열 종 및 이천.공신의 경험요약 단방 두 종,
새로 정한 태양인 병에 응용하는 두가지 처방,
광제설(廣濟說), 사상인 변증론(四象人辨證論),
상기와 같이 구성 되어 있습니다.
즉, 제1권은
성명론과 사단론에서 천도(天道)와 인간과의 생성 관계를 설명하고,
후세사람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확충론을 기술해서 성명론과 사단론의 내용을 확장 보충하였습니다.
그리고 장부론은 이제마 선생님의 독특한 생리관(生理觀)을 피력하고 있는데,
인간이
물과 음식을 섭취한 뒤 정신과 기혈(氣血)이 생기게 하기까지의 과정과
오장(五腸) 상호간의 관련성 등에 관해서 상세히 서술했습니다.
제2권에서 4권까지는 의원론, 광제설, 사상인변증론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안에는 네 개의 체질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하였으나
제 2 권은 소음인에 대해서,
제 3 권은 소양인에 대해서,
제 4 권에서는 태음인과 태양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우선 위의 의원론(醫源論)을 보면 사상체질별로 병의 원인과 증상, 체질에 맞는 약의 처방법 등을
기존의 한의학과 비교하면서 상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광제설(廣濟說)에서는 양생익수(養生益壽)의 근간을 설파하여, 광제질병(廣濟疾病) 하는 길은
오로지 심성을 바르게 유지하는 데 있음을 철학적 관점에서 기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상인변증론(四象人辨證論)에서는 사상체질 감별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동력에 비유한다면 육체는 기계와 같습니다.
따라서 동력이 없는 기계나 기계가 없는 동력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사상방의 "인연이 머무는 곳"이란 게시판 공지 창 "육체란 무엇인가?"란 게시 글에서
육체는 정신을 담는 그릇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밥 한술 넣어 주지 않으면 죽으려고 발버둥치는 육체의 배신에 분노하지 않느냐고 외쳤습니다.
정말 힘든 인간의 건강 이 육체의 건강을 지키려는 행위를 사업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사업가 입니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사업가..
폐인언하고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원문에 저는 의문을 던집니다.
왜?
왜?
왜?
소음인은 제 2 권에
소양인은 제 3 권에 그렇게 자세하게 써 놓고
태음인과 태양인은 제 4 권에 비좁은 듯, 꾸겨 넣은 듯, 정리 되어 있느냐고 ....
그것도 모자라서 광제설과 사상인변증론을 말미에 또 꿔다 논보리 자루 마냥
한 군에다가 정리하여 편찬 하였는가?
왜?
왜?
전 이부분에 대해서 정말 오랜 기간 동안
궁리하고 연구하였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카페 창,
여러 군데에 저의 생각과 설명을 글로 써서 올리기도 하였지만
본 게시 글에서는 자세한 설명은 차후 또 다른 지면을 빌려서 할까 합니다.
다만 정말 지키기 힘든 인간의 건강
이 건강을 만들어 가는 사업가들인 우리 사상방의 횐 님들
사상체질을 공부하시려면 최소한 동의 수세보원 정도는 읽고
연구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ㅡ북소리 울려라 배상ㅡ
누구나가 하는 것.
누구나가 밥을 먹습니다.
누구나가 똥을 쌉니다.
밥 안 먹고 사는 사람 있습니까?
밥 먹고 살면서 똥 안 싸는 사람 있습니까?
누구나가 밥을 먹는 입을 가지고 있고
누구나가 숨을 마시는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입으로 먹은 음식 소화하여 항문으로 내 보내고,
코로 쉰 숨 피 속에 엉기어 온몸을 돌고 찌꺼기가 오줌으로 나옵니다.
누구나가 먹은 음식으로 힘을 쓰고
누구나가 들어 마신 숨으로 활력을 얻습니다.
누구나가 먹고 마시는 것에서 누구나가 힘 얻어 산다면
우리가 가꾸고 연구하고 지키고 방비해야할 것들이
입이요. 코이며..
항문이고 오줌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똑같이 먹고 마셔도
다르게 반응하고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서글프게도 우리는 입과 코로 병을 얻고..
항문과 오줌줄기로 힘을 잃고 있습니다.
입에서 먹은 음식이 식도를 통하여 위와
십이지장, 소장, 대장을 통하여 항문으로 갑니다.
코로 마신 숨은 폐에서 피 속으로 들어가 심장의 좌심방에서 시작하여
온몸을 돌고, 콩밭에서 걸러져 방광과 요도를 통하여 오줌이 되어 나옵니다.
우리 인간은 이 두 가지 경로가 바르게 활동하면 건강하고,
누구나가 이 두 가지 경로만 잘 지키면 행복합니다.
우리가 살려고 애쓰는 삶의 현장이 결국
이 두 가지 만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 입니다.
입으로 들어 온 것은 수(壽)가 되고,
코로 들어 온 것은 원(元)이 됩니다.
울님들 입과 코를 잘 보호하고
항문과 오줌줄기를 잘 관리한다면
모두 행복할 것이며,.
누구나가 다 수와 원을 누릴 것입니다.
대책이 없습니다.
그 대책이 바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니
대책이 없을 수밖에요..
계절이 지나는 환절기에 누구나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감기입니다.
이 감기라는 것은...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나, 감기가 잘 걸리는 사람들은 아주 질색을 하지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각 체질들의 감기...
감기에도 유형이 있습니다.
태양인의 감기는 왔다가 가는 경우가 많구여..
소양인의 감기는 기다리는 형(形)이구여...
태음인의 감기는 달고 사는 형태이며..
소음인의 감기는 왕 짜증나는 병증입니다.
태양인은 감기가 오면
보통 얼굴 주위가 열이 오르며 찌푸둥하게 오는데
한숨 자고 일어나면 가버리는 경우가 많고,
소양인의 감기는
왔다하면 호되게 오니 기다리고 있는 형입니다.
태음인의 감기는
달고 산다고 했습니다...한 여름에도 비오는 날 추우면 감기가 잘 걸리는 체질입니다.
소음인의 감기는
영양실조에서 오는 감기입니다.
몸이 허하고 약하니 몸 안의 열기가 내려가고 떨어져 체열이 냉한 경우가 많은데
몸의 열이 떨어지니 환절기에 옷만 엷게 입어도 감기기운을 느낍니다. 왕 짜증입니다.
태양인은
감기가 오면 한숨 자고 일어나도 달아나고, 심하게 걸려도 약 한번만 먹으면 감기가 떨어집니다.
태양인은 스스로 약을 별로 안 먹기 때문에 약 기운이 잘 듣는다고들 합니다.
ㅎㅎㅎ 선천적으로 면역기운이 강하게 태어나서 그런 것인데..
그래도 고기 잘 먹는 태양인들은 감기를 보편적으로 달고 삽니다.
고기를 먹어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 줄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건강한 태양인이나, 체질 식을 잘하는 태양인은
감기를 평생 모르고 산다는 것을 안다면 기절할 일이지요...
소양인은 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왜 그러냐면 감기를 한번 앓고 나면
한해 겨울은 거뜬히 감기도 안 걸리고 잘 지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감기가 한번 오면 이틀이나 사흘은 반 죽습니다.
그때는 감기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습니다.
한 사나흘 앓다가 '이러다 죽지'하는 마음 생기고, 일어나 밥 한그릇 먹고는
툭툭 털고 일어납니다.
보편적으로 소양인은 감기도 잘 안 걸리지만
소양인 감기의 특징은 반죽을 정도로 고생 한다는 것인데...
ㅎㅎㅎ 그 이유가 태음인처럼 감기에 땀을 흘려서 그런 것이라는 것을 안다면
환장할 노릇입니다.
소양인들이여.. 감기 걸리면 땀을 흘리지 마시라..
특히 주의할 점은 밥을 든든히 먹으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태음인들의 감기는 정말 문제 있습니다.
차라리 소양인들처럼 독하게 감기가 걸린다면 그럴듯하나
태음인의 감기는 달고 산다고 했습니다.
툭하면 걸리는 것이 감기라고 할 정도로 감기와 친합니다.
소양인의 감기가 몸살감기를 동반한다면 태음인의 감기는
코감기, 목감기, 기침감기, 열 감기....간혹 몸살감기...
감기란 감기의 종류는 다 달고 사는 체질이 태음인 감기 입니다.
태음인은 몸에 수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땀이 잘 납니다.
땀이 잘나니.. 사타구니, 겨드랑이, 오금쟁이, 등에 곰팡이 균이 서식하기 쉬운 체질이요..
청결하지 못하면 더욱 감기에 시달린다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태음인의 감기는 몸의 청결과 직결한다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세균성 감기에도 약하고....선천적으로 약한 폐로 인하여 오는 감기도 약하니..
몸을 청결히 하고 폐를 도와주는 섭생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음인의 감기는 정말 왕 짜증입니다.
소위 말해서 몸이 약해서 오는 것이 감기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영양실조입니다.
몸에 살이 얼마 없으니 몸 안의 열량이 떨어져서 몸이 추워서 오는 감기가 소음인 감기입니다.
소음인은 감기가 걸리면 입맛을 잃게 됩니다.
입맛을 잃게 되면 몸의 체온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입맛이 없으니
밥맛도 없고 밥맛이 없으니 더욱 체온은 떨어집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도 짜증나는... 왕 짜증 소음인 감기...
그래서 소음인은 평소 잘 먹어야 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옷으로 몸을 보호하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괜히 멋 부리다가 감기 걸리지 마시고 기왕에 옷을 입으려거든
몸을 보호하면서 멋을 부리는 지혜도 가져야 하겠습니다.
감기는 그 사람의 체질을 대변합니다.
절대 자기 체질의 유형에서 변하지 않는 형태를 보이니
감기를 잘 살펴보아도 이미 그 사람의 체질을 식별할 수 있답니다.
그러면 감기는 체질별로 잘 걸리는 사람이 있는 것인가.
아님 체질별로 잘 안 걸리는 것인가.
아닙니다.
누구나가 자신의 체질을 잘 관리하면
평생 감기 한번 안 걸리고 살 수도 있고,
허구 헌 날 감기를 달고 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인 견해로는 양인들이 감기가 적게 걸리고
음인들이 감기를 많이 앓고 산다고 보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간단하게 위에서 열거한 내용과 같습니다.
보편적으로 활달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양인들이 건강을 잘 지키고 영양이 충분한 것이 비해
음인들이 보편적으로 게으르고 운동을 싫어하기 때문에 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음인들 중에 태음인과 소음인은 또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태음인은 영양이 넘쳐도 운동이 부족하고, 소음인은 운동은 충분한데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감기가 잘 걸린다고 보면 좋겠습니다.
사 상방 님 들이여 올바른 체질 식을 하소서...
사상방의 지혜가 님 들의 올바른 건강을 바로 잡을 것입니다.
ㅡ사상방장 배상ㅡ
인체의 불만...똥자루에 대한 고찰..
가끔 우리 사상방의 회원님들 중에
변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쩌란 말인지...
변비가 있다는 것은 무언가 일차적으로
인체에 불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울님들....
이 인체의 불만을 해소하기엔 너무도
모르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예부터 진리라는 것은..
단순하고 간결한 곳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중국의 옛 서적.. 대학에서는 중용의 도를 설파하였고..
논어에서도 용서라는 서(恕)자 한글자로 모든 것을 대신한다고 했습니다.
도덕경에서도 무(無)라는 글자를 화두로 삼았습니다.
불교에서는 공(空)이라는 글자로 선의 길라잡이를 삼았으며..
크리스찬들도 애(愛)자라는 글로 모든 것의 진리를 대신합니다.
사상의학에서는 문서와 논리로 구지 말하지 않았으나
변비를 말하는 데는 나름대로의 궁구할 수 있는 지혜가 있습니다.
바로 똥자루를 비우는 지혜입니다.
이 똥자루를 비우는 지혜는 전에도 제가 말 한적 있지만
똥자루를 잘 비워야 인체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똥자루를 잘 비우는 학문이 바로 사상의학입니다.
체질에 맞게 먹고 마시고 섭생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함께 해 준다면
똥자루는 우리 인체를 절대 배반하지 않습니다.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함으로 인해서
똥자루는 괴로워지고 인체의 주인에게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바로 애교지요..
아주 작은 변비로 고통까지도 줍니다.
그러나 인체의 주인이 이 똥자루의 호소를 무시하거나
외면하면 이 변비는 괴로워도 더욱 악랄하게 치질로 변하여
인체의 주인에게 항거합니다.
그러나 어쩌란 말인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인체의 고통은 알지만
똥자루를 비우는 지혜는 약합니다.
똥자루를 비우려면 단순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들어간 만큼 나오는 법칙 말입니다.
많이 들어가면 많이 나오고 적게 들어가면 적게 나오는 법칙..
이 법칙이야말로 변비에서 탈출하는 것입니다.
적게 먹은 음식 찌꺼기가 많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러자면 변비에서 탈출하자면 많이 먹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아주 단순한 진리이지요..
그러자면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많이 먹으면 비만이 온다는 것이지요.
이 비만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비만에서 탈출하는 것도 또 역설하면 똥자루를 잘 비우는 것입니다.
똥자루를 잘 비우면 변비에서 탈출하는 것이고
똥자루를 잘 비우는 것이 비만에서 탈출하는 것이라면
바로 잘 먹고 많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변비와 비만에서 탈출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많이 먹는다고 매 끼니마다 또는 필요이상의 섭취를 한다면
비만하고는 끝이지요..
바로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몸 안의 지방을 태우는 소모적 운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몸 안의 불필요한 지방들이 소모되지 않은 것이 비만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변비를 말하고 있습니다.
똥자루를 잘 비워야 변비해소의 지름길이라는 것..
이 변비로 고생하시는 울 방 회원님들...많이 드셔요..
먹은 음식 찌꺼기가 앞에 먹어서
내려간 음식 찌꺼기를 밀어 내도록 많이 드셔요..
만약 그렇게 해보지도 않고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절대 변비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변비에서 탈출하는 지름길의 화두는... 먹은 만큼 나오는 진리를 깨달은 연후
비만을 걱정하는 것이 올바른 처방이 될 것입니다.
체질에 맞게 생식을 하면 건강해 집니다.
[싱싱하게 먹고 사는데도 룰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하는 맘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태어날 때는 누구나 특수한 체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살아가는 섭생에도 그 시기와 체질에 맞추어 양생을 한다면 건강한 삶이 될 것입니다.
<태양인>
태양인에 좋은 생식은
새우, 굴, 전복, 소라, 뱅어, 해삼, 순채, 솔잎 등이 좋고,
과일로는 포도, 감, 앵두, 다래, 모과, 송화가 좋으며,
곡류로는 메밀, 냉면 등이 좋습니다.
<태음인>
태음인에게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생식들이 좋습니다.
해조류에는 미역, 김, 다시마가 좋고,
과일에는 배, 밤, 호도, 고구마, 잣, 자두 등이 좋고,
채소에는 연근, 마, 토란, 버섯, 더덕 등이 좋으며,
곡류에는 밀, 콩, 율무, 들게, 수수 현미 등이 좋습니다.
<소양인>
소양인에게는 생선과 해산물에서는
굴, 해삼, 전복 등의 해산물과 생선회 종류가 좋으나 생식에는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다.
야채는 배추, 오이, 호박, 상추, 가지 등이 좋으며,
과일은 참외, 수박,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메론 등이 좋으며,
곡류는 보리, 팥, 녹두, 옥수수, 참깨 등이 소양인에게 좋습니다.
<소음인>
소음인이 생식을 먹는 다면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야채, 과일, 채소가 좋으며 찬 성질의 생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인에 좋은 생식으로는
대추, 사과, 귤, 복숭아 등의 과일과
토마토,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쑥, 쑥갓, 파, 마늘, 생강, 고추 등의 야채가 좋고,
곡류로는 찹쌀, 차조, 감자들이 좋습니다.
각 체질별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太 陽 人]
<이로운 음식>
더운 식품보다는 생 랭 한 식품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방질이 적고 자극성이 적은 담백한 맛의 음식이 적합합니다.
특히 지방질이 적은 해 물류나 소채류가 좋습니다.
태양인은 간 기능이 약하므로, 간을 보하는 음식이 좋습니다.
(곡류) 쌀, 보리, 모 밀, 냉면
(해물) 새우, 게, 해삼, 붕어, 고등어(등 푸른 생선)
(조개류) 굴, 전복, 소라
(채소) 순채나물, 솔잎
(과일) 포도, 머루, 다래, 감, 앵두, 모과, 송화(가루)
<해로운 음식>
모든 육류, 맵고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칼로리가 높고 고단백의 중후한 식품을 즐겨 먹으면..
간에 부담을 주어 간염과 같은 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少陽人]
<이로운 음식>
소양인은 비위(췌장과 위장, 즉 소화기) 가 튼튼해서 음식을 잘 소화시킵니다.
또한, 비위에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냉면 같은 찬 음식을 즐기고 냉수를 마셔도 탈이 나지 않습니다.
싱싱하고 찬 음식이나 소채류, 해물류가 좋고, 음 허하기 쉽기 때문에 보음하는 식품이 좋습니다.
(곡류) 쌀, 보리, 팥, 녹두, 땅콩, 들깨,
(육류) 돼지고기, 계란, 오리고기,
(해물) 오징어, 생굴, 해삼, 멍게, 새우, 게, 가재, 복어, 자라, 가물치, 가자미
(채소) 배추, 오이, 상치, 우엉(뿌리), 호박, 가지
(과일)수박, 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기타) 생맥주, 빙과
<해로운 음식>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열을 내는 식품을 피해야 합니다.
고추, 생강, 파, 마늘, 후추, 겨자, 카레, 등 맵거나 자극성 있는 조미료와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염소고기, 꿀, 인삼, 녹용은 좋지 않습니다.
[太陰人]
<이로운 음식>
일반적으로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 편이므로,
동. 식물성 단백질이나 칼로리가 높고 맛이 중후한 식품이 좋습니다.
또한 호흡기와 순환기 계통이 약하므로, 허약한 폐의 기능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식품이 좋습니다.
(곡류) 찹쌀, 밀, 콩, 감자, 고구마, 율무, 수수, 설탕, 현미
(육류) 쇠고기, 개고기, 우유, 버터, 치즈,
(해물) 간유, 명란, 우렁이, 뱀장어, 대구, 잉어, 미역, 다시마, 김
(과일) 밤, 잣, 호두, 은행, 배, 살구, 자두
(채소) 무, 도라지, 당근, 더덕, 고사리, 연근, 토란, 마, 버섯
<해로운 음식>
비만이 되거나 고혈압과 변비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므로,
자극성 있는 식품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닭고기, 돼지고기, 삼계탕, 인삼차, 꿀, 생강차등
태음인에게 맞기도 하지만,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少陰人
<이로운 음식>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약하고 냉한 체질이므로, 소화하기 쉽고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 좋습니다.
조리할 때에는 자극성 있는 조미료를 사용해서 식욕을 북돋워 주는 것이 소화에 이롭습니다.
(곡류) 쌀, 찹쌀, 차조, 감자,
(과일) 사과, 귤, 토마토, 복숭아, 대추
(육류)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참새, 꿩, 양젖, 염소고기, 양고기, 벌꿀
(해물) 명태, 도미, 조기, 민어, 미꾸라지
(채소) 시금치, 양배추, 파, 마늘, 생강, 고추, 겨자, 후추, 카레
<해로운 음식>
소화하기 힘든 지방질 음식이나 찬 음식과 날 음식(생 랭 한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냉면, 참외, 수박, 냉 우유, 빙 과류,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오징어, 밀가루 음식(특히 라면)이 좋지 않습니다.
오링 테스트와 체질 감별법..
오링 테스트와 체질 감별
요즈음 소개되고 있는 오링 테스트란 것은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붙이고 있으면 남이 그 손가락을 벌려 봐서 잘 떨어지나 안나 를 알아보는 것인데 반대쪽 손에 자기에게 맞는 과일이나 야채나 약초를 쥐고 있으면 손가락 힘이 더 세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손가락 힘이 세어지는 물건 종류를 알아내면 체질도 감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알고 봤더니 과일도 아무거나 먹는 게 아니고 자기에게 맞는 게 있군요."
"이렇게 간단히 체질을 감별할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이 정도는 약과다.
"담뱃갑이나 술병을 잡아도 알 수 있다면서요?"
이쯤 되면 가히 만화를 능가한다.
실제로 손가락 힘이 변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까닭은 저쪽에 쥔 물건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심리적인 원인이다. 가령 쌀 한 가마를 지느냐 못 지느냐 하는 것은 온 몸의 힘을 다하여 애쓰는 것이므로 대략 평균치가 나온다. 그러나 손가락 끝을 맞대고 주는 힘이란 어설프기 마련이어서 일정한 힘을 주고 있기가 어렵고 약간만 정신을 딴 데 쓰면 힘이 달라져 버린다. 그것도 저 손에 뭘 쥐고 있으니 정신 집중이 안 되어 더더욱 일정한 힘을 주기가 어렵다.
그러니 오늘은 감자 체질, 내일은 고구마 체질이 되기 십상이다. 설령 감자만 쥐었다 하면 손가락 힘이 좋아진다 치자. 그렇다고 감자가 몸에 받을 것이라는 결론은 뽀빠이의 시금치를 생각나게 한다. 논리적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 말이다.
체질이란 그 사람의 기질과 체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즉 누구든지 자기 성질과 체격을 알고 있으니 사실은 자기 체질을 잘 알고 있는 셈이다. 요즘처럼 먹을 게 풍부한 세상에 음식이야 별 문제도 아니다. 야윈 사람은 속만 좋다면 영양식을 해도 좋을 것이고 체중이 많은 사람은 되도록 담백하게 먹으면 그만이다. 기호에 맞는 음식만을 즐기는 것도 일종의 편식이거니와 먹고 싶지도 않은 것을 체질 음식이라고 억지로 먹는 것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렇지만.............!!!!
오링테스트로 감별하는 것이 오차가 많이 나오고 있고, 정학성이 다소 떨어지기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오랜 공부가 된 사람이 감별을 하는 데는 오링테스트로 감별을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에선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고 하겠다.
왜냐면 피시술자나 시술자가 함께 참여하여 같이 체질을 감별하는데 서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관점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