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신익균)은 4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제2회 자연의학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자연요법을 이용한 간염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 날 강좌에는 길병원 통합의학센터 이성재 교수가 '미슬토, 동종요법 등을 이용한 간염치료', 일본 게이진 클리닉 찰스 김 박사가 '오존치료와 해독요법'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간염 치료 보완요법을 소개하고 정통의학에 비추어 보완적 기능인 자연요법의 위상에 관한 사실들이 소개됐다.
길병원측은 이날 강좌에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시민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