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예시간에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바닷속 아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컵받침접기를 해서 아귀의 머리를 만들어 줍니다. 지느러미는 그려서 오리고 꼬리와 몸통도
종이접기를 해줍니다. 퐁퐁이가 붙여진 철사를 아귀 머리안에 넣어서 아귀의 포인트를 표현해 줍니다.
완성된 작품은 아귀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서 '덜덜이'가
필요한데요, 이름도 웃긴 덜덜이를 아귀 입안에 붙여 줍니다. 덜덜이 끝에는 아귀 먹이가 되는 물고기를 접어서 붙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아귀눈도 붙여주고 덜덜이를 잡아당겨서 아귀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놀이를 해 봅니다.
아귀를 좀 무섭게 표현하려고 했는데 눈을 붙이고 나니 너무 귀여운 아귀가 되었네요
이제는 종이접기를 하는 손이 너무 야무집니다. 점점 창의적으로 만들기를 발전시키기도 합니다.
덜덜이를 잡아 당기니 빨강, 파랑, 꽃무늬 물고기가 덜덜덜 하며 아귀 입속으로 들어가는 재미난 만들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