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무보이차(易武普耳茶)= 이무노수보이차
■ 제품명 : 역무노수보이차(易武老樹普耳茶, )= 이무노수보이차
■ 원산지 : 중국 운남
■ 제조차창 : 맹해차창
■ 출품회사 : 운남해품차엽유한공사
■ 중량 : 360±10g
■ 가격 : 약 30만원~400만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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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안내 ■
1. 보이차[푸얼차]는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후발효차[흑차-黑茶]로 보이현에서 출하하기 때문에 지명 이름을 빌어 보이차라 한다.
2. 보이차는 특유의 제조방식으로 온성(溫性)의 기운을 가진 차로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녹차가 맞지 않는 분께도 좋다.
3. 보이차는 자극성이 적어서 마시면 마실수록 독특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을 때도 잘 어울린다.
4. 역무노수보이차(易武老樹普耳茶)는 칠자병차(雲南七子餠茶)로 포장된 차이다. 보이차를 압착하여 원형의 덩어리로 만든 대표적인 보이차다. ‘칠자병차’의 이름이 상표로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60년대 중반 문혁(文革) 이후 당시에 생산되던 녹인(綠印)병차를 ‘운남칠자병차’로 개명하여 포장을 바꾼 것이 시발이다. 그때까지는 보이병차는 홍인(紅印) 또는 녹인이 대표적인 것이었다. 여기서 ‘홍인’이라는 것은 병차 상표의 한가운데에 붉은색으로 차(茶)자가 찍힌 것을 뜻하는 것이고, ‘녹인’은 녹색으로 글자가 찍힌 것을 말하는 것이다.
60년대 초까지 보이병차의 상표나 포장은 중차패원차(中茶牌圓茶)라고 해서 한자의 정자체(正字體) 곧 번자체(繁字體)로 표기되었다. 그러나 문혁을 계기로 이것이 간체자(簡體字)로 바뀌면서 상표도 아예 ‘칠자병차’로 이름을 바꾸어버렸다. 따라서 보이차에서 문혁이 그 이전의 것과 그 이후의 것으로 나누는 하나의 구획점(區劃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60년대 이전의 보이차는 골동품 중의 골동품에 속하는 진귀한 보이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가에 따라서는 골동품급 보이차의 구획점을 73년으로 규정 짓는 이도 있다. 이것은 보이차가 대량 생산되기 시작한 시점이 73년 이후라는 데서 연유하는 것이다. 그러나 73년 이후에 생산된 ‘칠자병차’ 가운데도 이른바 명차로 손꼽히는 것이 적지 않다. 예컨대 7432, 7532, 7542, 7572 따위가 그것이다. ‘운남칠자병차’란 상표에 7432라는 숫자가 표기되어 있으며 이 차는 74년에 만든 것이고, 3급 차잎에 2호 공장에서 제조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상표에 표기된 숫자만 보면 대충 이 차의 상태와 제조공장, 맛을 짐작할 수 있다. 한데 70년대에 만들어진 이런 차들도 이미 30년 이상 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고, 값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보이차를 값싸게 제대로 즐기려면 5년 이상 10년 정도 된 보이차 가운데서 좋은 것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이무노수보이차(易武老樹普耳茶)는 90년대 후반에 만들어 진 것이지만 대단히 귀하고 좋은 차라고 할 수 있다.
5. 보이차의 특별한 작용때문에 감비차(減肥茶)라고도 불리며, 곰팡이가 생겼던 차는 차 중에 누룩균이 남아 있어 지방(脂肪)과 혈압을 내리는데 유효하고, 담을 삭이는데 효과가 좋아 일본 차 시장에서는 이 매변푸어차를 요조차(窈窕茶: 예쁘게 하는 차라는 뜻)라고 부른다.
6. 일반적으로 차(茶)는 오래되면 될수록 차맛이 떨어지는 반면, 보이차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맛이 풍부해지는 특징이 있다.
7. 상기차는 야생차(野生茶)와 재배한 보이차 중에서는 "으뜸으로 꼽는 향인 '장향(樟香)'에 대해서 살펴보자."
'장향(樟香)'은 물론 야생 보이차가 자생하는 '역무산(이무산)'과 '쓰마오'지역 산 등에 있기는 하지만 보이차가 장목과 함께 영향을 줄만큼 많이 공존하는 다원을 찾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인공재배 다원에 심겨져 있는 찻잎에서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장향의 경우는 일종의 첨가물을 통해 풍겨 나오는 향이 아닌 "천연(天然)적인 향이 첨가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진향을 극복하는 좋은 차향이 나오는 숙성된 차의 기운 때문에 먼저 가장 좋은 차향으로 여기는 것이다."
장나무 향이 나는 경우는 차를 제다한 과정 이전에 재배한 차밭을 조성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자연적인 양생 차나무에서 찻잎을 채취하여 차를 제다하는 과정에서 '가장 좋은 차향이 나는 차를 살펴보니 장목 근처에 있는 야생 찻잎이다.'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장향'을 가미하기 위해 차 밭(다원)에 차나무를 심을 때 장목(樟木)을 한 줄 심고, 그리고 한 줄은 차나무를 심는다. 그리고 또 다시 옆줄에 다시 장목을 한 줄 심고, 대엽종 차나무를 심었다. 즉, 야생차의 경우 주변에 흔히 있는 장목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에서 차밭을 조성할 때 이 원리를 이용하여 다원을 만든 것이다. 이렇게 차밭을 조성한 후에 장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어 방풍림의 효과와 함께 그 '장향이 보이차에 쓰며 들도록 영향을 주도록 하기 위해 장목을 심었고 마침내 장향이 쓰며 나오는 차를 얻게 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장나무의 향은 좋은 보이차 향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된다는 이론(理論)을 주장하는 근원이 되었다.
그러므로 다원을 조성 할 때 의도적으로 장향이 찻잎에 쓰며들도록 효과를 노리고, 계획적으로 심어진 나무로 인해 차향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야생차를 통해 제다된 차들로는 '경창원차(敬昌圓茶, 경창호)'가 있다. 만새다산의 제일 좋은 찻잎을 채집하여 만들고, 대엽종 차나무이며 가지는 비대하고 찻잎의 크기는 넓고 크며 기름지고 황금빛의 솜털이 있다. 만새다산은 라오스 변경에 위치하는데 차의 성질은 역무다산(이무다산) 다음이다. 모든 민간 차 가게들은 차 제품 중에서 ''동경호와 경창원차(경창호)의 제조공정과 기술이 가정 정교하고 우수하다.'고 추천한다. 병차의 직경이 20.5cm 이며 무게는 약 330g으로 장향(녹나무 향기)가 나고 보이차 제품 중 가장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민국 30년대 제품이다.
??또한 '정흥긴차(鼎興緊茶)'의 경우다. 탕색은 짙은 밤색이며 차가루가 얼마간 있어 차를 우려 마실 때는 여과 시켜야 한다. 수성이 순수하고 두터우며 입안을 가득 채우는 감각이 있고, 찻물이 입에 들어가면 두텁고 유순하며, 짙고 매끌매끌하며 순수하고 달콤하며 상쾌하다. 차향은 '침향' 향기가 짙고 그 속에 '담박한 장향(녹나무 향기)'가 있다.
그리고 '맹경긴차(猛景緊茶)'의 경우다. 차탕은 붉은 홍색이고, 찻물이 입안에 느낄 때 수성이 부드럽고 쓰고 떫은맛이 전혀 없고 순한 가운데 맑고 단맛이 나며 혀끝과 인후에서 단 느낌이 돌아 나온다. 은은한 장향은 코를 거쳐 양 뺨과 혀까지 미미하게 진동시킨다. 이런 훌륭한 중에도 미진한 것은 너무 늙은 찻잎을 사용하여 찻물이 비교적 빨리 빠지는 흠이 있다. 10번 이내 물이 엷어진다.
그리고 '홍인'은 1940년대 만들어진 초기 홍인과 1950년대 만들어진 후기 홍인이 있다. 초기 홍인은 어린 차청을 사용하였으며 난초 향기가 있고, 후기 홍인은 중, 장년급의 차청으로 만들었으며 짙은 장향(녹나무 향기)가 있다.
근래에 제다된 차 중에는 대표적인 차가 바로 '역무노수 보이차(易武老樹普耳茶, 이 우 라오 수 수 차 삥)'이며, 출품회사는 '운남해품차엽유한공사 (윈 난 하이 신 차 에 요우 시엔 꽁 쓰 추 핀)이다.'
보이차 주변에 방풍림으로 차를 위해 심어 둔 장나무가 장나무 향기가 병충들의 접근을 막고, 뿌리가 서로 엉기면서 보이차에 장나무 향기가 전염(傳染) 된 것이다. 따라서 이것이 최고의 찻잎으로 만들어진 '보이차' 향이며, 이 찻잎을 가지고 만들 때 '장향(樟香)'을 풍기는 장향의 맛이 나는 보이차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정당성(正當性)을 위해 주장하는 이론(理論)이며, 얼마나 실제로 영향을 미치느냐는 항상 해답에 미지수(未知數)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장향(樟香)을 크게 접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주장하는 경우이다. 장향이 이른 차는 이미 보이차향에서 나오는 진향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그 후운이 달고, 맛은 너무나 오묘하고 깊은 맛과 향이 나오며, 마신 후의 몸의 반응과 효능은 쉽게 느껴진다.
보이차향은 어떤 제조창에서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차 맛이 다르고, 발효 기간, 보관 방법이나 차를 우려 마시는 방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만약 이런 이유들로 '장향(樟香)'이 보이차에서 우러나온다면 그런 향을 최고품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대한 평가는 차를 마시는 사람이나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 스스로가 인정해야 할지 아닐지에 대한 결론을 정하는 문제는 각자가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무조건 '장향(樟香)'이 난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보이차는 향을 맡기 위한 차가 아니라 마셔서 건강에 좋아야 하기 때문이다. 향은 좋은데 건강에 나쁘다면 어찌 좋은 차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장향(樟香)이 있다고 할지라도 '차의 기운, 마신 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후운' 등 여러 가지 요소요소를 종합해서 그 등급을 감별(鑑別)해야 한다.
'오죽하면 같은 차라도 ‘팽주’에 따라 맛이 다르며(꿍푸), 차회에 모인 사람에 따라, 개인 컨디션에 따라 차 맛이 다르고, 심지어 사용하는 다구나 찻잔(차배)에 따라 맛이 다르겠는가? 사실 오랜 경험을 가지면 이러한 요인들이 차 맛에 작용하는 것을 쉽고, 익숙하게 알게 된다.'
'장목(樟木)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나는 녹나무를 말한다. 제주도 바닷가에 저절로 나는데, 높이 20m, 지름 2m가량으로 봄에 백황색 꽃이 피고, 둥근 열매는 가을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가지와 뿌리는 장뇌의 원료로, 나무는 건축재나 가구재로 쓰며, 중국 남부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중국인들이 귀하게 여기는 나무다. 장목을 보이차의 찻잎의 원료인 대엽종 차나무와 겹쳐 심어 놓았기에 차에서 '장향(樟香)'이 찻잎에 영향을 받아 제다한 이후에도 그 장향이 풍겨 나오는 것이다. 반혼을 제기하는 사람은 '장향이 차를 우릴 때 그 향이 나올 정도이면 차향을 첨가한 것이 아니냐?'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사실 여기에 대한 확신은 차를 만든 사람만이 분명히 갖고 있는 것이다. 단지 그런 정성으로 차를 재배하고, 차를 만드는 제다과정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만들겠는가를 이해하면 '장향(樟香)'이 나는 차가 왜 귀하게 평가하는지 이해가 되고, ‘장향(樟香)이 풍겨 나오는 보이차’에 대하여 노력한 수고와 좋은 보이차의 진수(眞髓)를 느끼게 하는 일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장나무를 함께 넣어 차를 제다하였다면 이라는 의구심(疑懼心)을 갖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차를 마신 후에 찻잎을 살펴보라고 조언(助言)하는 것이다. 동시에 장향을 얼마든지 첨가(添加)할 소지(素地)가 있기에 '장향'이 최고 좋은 향을 소유한 차라고 하는데 한계가 있기에 반박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장목을 첨가하였다고 할지라도 장나무 자체도 매우 훌륭한 암을 치료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장나무를 넣어 제다한 차라도 좋다. 그러나 이런 차일 경우라면 기능성은 좋을지 몰라도 차로서의 가치는 훨씬 낫게 평가될 것이다.
따라서 이런 원인들을 규명(糾明)해야 하기에 '장향을 함유한 차'에 대한 평가는 차 제조 과정에 따라 품질(品質)을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장향(樟香)이 너무 강하게 나는 차라면 이 장향도 때로는 조심해서 살펴보고, '경계(經界)로 삼아야 할 차향'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야생차에서는 주변에 장나무가 적기에 즉, 장향이 나는 야생차가 없기에 '재배형 밭에서 나는 차향을 천연적인 야생차보다 더욱 좋은 차의 향이냐?'라고 질문한다면 꼭 그렇다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천연적인 향으로서의 가치 때문에 장향을 풍기는 보이차가 으뜸으로 여길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注目)해야 한다.
■ 제품특징 ■
1. 역무노수보이차(易武老樹普耳茶)의 제품특징은 성차사의 맹해(멍하이)차장에서 역무산 야생 대엽종을 수거해 일광건조(쇄청)후 모차(毛茶)의 형태로 6년간 숙성(과거의 고집대로 정통법에 의해 제다할 경우 통상은 4년까지 숙성한다.)을 진행시킨 후 전차로 찍어서 출품한 보이차이다. 물론 출품한 이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기 때문에 진기(출품후 연도 수)에 따라 값은 엄청나게 뛰기 시작한다. 그래서 간혹 숫성과정을 포함시키거나 연도 수를 부풀리기도 한다.) 역무산 야생 대엽종으로 제조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나 된장 등의 발효식품을 자주 접하기 때문에, 발효차의 효능에 대해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보이차가 화제가 된 것은 그 비싼 가격 때문이다. 100g에 1000만원이 넘었다는 보도도 있고, 주위에서 파는 것도 몇십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것은 보이차가 오랜 세월을 거쳐 숙성되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을 수밖에 없어 파생되는 문제다. 구체적으로는 대만과 홍콩 등지에서 가격이 폭등한 데 원인이 있다.
보이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도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많은 연구가 있어 논문도 발표되었으며, 프랑스에서도 실험한 결과가 있다. 프랑스 파리 Andoni 의과대학 Carebbie Imik 의사는 운남 보이타차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운남 보이타차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떨어뜨리는 우수한 효과가 있다” 라고 증명하였다.
보이차의 의학적 증명(약리 증명)으로는 옛날에는 보이차를 약용으로 많이 이용하였고, 「운남성지」,「백화경」등의 기록에 보면 “보이차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장을 이롭게 씻어 내고, 술을 깨게하며, 소화를 돕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목의 통증을 다스린다. 또 생강탕과 같이 쓰면 간기를 치료하고 피부의 출혈을 멈추게 한다"라고 하였다. 체내의 기름기를 제거 효과도 강하여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운남의 큰 차나무는 야생형과 재배형이 있다. 야생형 차나무는 교목 또는 소교목이고, 줄기는 곧게 자라고, 어린줄기에는 솜털이 없거나 있어도 아주 적다. 잎음 지름이 10~20cm이고 면은 편평하거나 약간 돌출 되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 모양의 거치가 드물게 있다. 겨울나기 새눈을 보호하는 비늘잎은 3~5개이다. 꽃은 희고 크며, 화관의 지름은 4~8cm이고, 화관은 8~15편이고 두텁다.
씨앗은 솜털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재배형 차나무는 대부분 관목, 소교목이다. 나무형태는 가지가 많이 펼쳐져 있거나 반쯤 펼쳐진 형이고, 어리고 여린 줄기에는 솜털이 나있다. 잎은 지름 6~15cm이고, 두텁고 질기거나, 얇은 막질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겨울나기 새싹 비늘잎은 2~3개 이다.
보이차의 품종은 역무노수보이차(易武普耳茶), 맹해 대엽차, 이무녹아차, 원강나차, 경곡대백차, 운항10호, 운항14호, 운선9호, 쌍강맹고, 봉경대엽종 등 26여 종이 있다.
어느 산의 차잎을 최고로 치느냐고 한다면 물론 재배차 보다는 야생차가 좋고 선호도가 높으므로 야생차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차인 개개인의 취향이 있지만, 많은 사람이 선호로 할때 그산의 차엽이 가격이 상승되는 것이 사실이다.
보이차 산지는 이 외에 여러 군데가 있는데 '역무산(易武山)'에서 자란 보이차가 최상품이며, 다음으로는 '맹해', '봉산', '사보', '강성', 등 다원에서 생산된 것을 우등품으로 여긴다. 역무보이차(易武普耳茶)는 는 야생 잎으로 가장 오래된 야생 차수에서 잎을 체취하여 만든 것이다.
이 외에 쓰마오 지역(푸얼, 징동, 징구, 전위엔, 쟝청, 멍리엔) 시쌍반나주(멍라, 멍하이, 징홍)린창지역(펑칭, 린창, 윈현, 겅마, 쌍쟝) 홍화주(홍허, 윈엔양, 뤼춘) 다리주(난지안, 샤관)해마다 가격이 다른 산의 야생차보다 2배가까이 비싼 산의 차가 맹해 부근의 뿌랑산 중 가장 높은 봉우리(해발2500m)의 산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마을이 빤장이다. 이곳의 차가 야생차 중 해마다 대만, 홍콩, 광조우 등지에서 서로 구매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해마다 가격이 다른 산에 비해 높은율로 상승된다. 또, 전위엔의 천자산 에 있는 야생차도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여기에는 2,700년 수령의 차나무가 있고, 1000년 가까이 된 많은 고차수가 있다. 그외 지누산, 나유산 빠따산 등지의 야생차가 많은 차인들이 찾는 것이다. 이우산의 차는 이전 명성으로 인하여 초심자들이 많이 찾으나 진정한 야생 고차수차를 보기 힘들다.
2. 보이차 중에 가장 뛰어난 '역무보이차(易武普耳茶)'는 차맛은 아주 진하며, 최상품의 차로 그 뒷 맛이 단맛이 느껴지,고 매끄러우며, 두터우며, 후운이 단것이 특징이고, 자극성이 강하고, 감칠맛 나며, 찻잎 중의 카테킨 류가 퇴적 발효 과정 중 거의 중합되거나 분해되어 떫은 맛은 나지 않으며, 따라서 탕색이 짙고, 맛이 달고 순정하다. 높은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므로 '차의 최고의 보이차 고수들이 마시는 차'라고 명명된다. 보이차는 발효차에 속하며, 발효도가 70%이다. 숙병으로 만든 것은 오래 보관하면 할수록 맛과 향이 독특하고, 기운이 살아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3. 칠자병차는 개당 375g인 떡차를 일반적으로 7개를 포장하므로 '칠자병차'라고 한다. 대체로 일곱 개를 하나로 묶어 원형으로 포장하게 되는데 포장 재질은 죽순껍질로 썼다. 그리고 그 안에 내표가 있다. 본 제품은 낱개로 공급되는 제품이다.
4. 본 제품에는 제품의 진위를 구별하기 위한 내비(內飛)와 내표(內票)가 포함되어 있다.
5. 동우회원들에게 공급 가능한 본 제품은 한국식약청의 24가지 농약물 잔류 검사를 통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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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차 언제부터 마셨나? ■
중국차의 역사는 보이차의 역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보이차의 역사는 기원전 1,000년경 ?(周)나라 때 중국 중원 남쪽 지방의 8개 작은 종족들로 구성된 파촉(巴蜀)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이들 중 일부 종족이 기원전 400년 춘추 전국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란에 시달려 남쪽으로 이동. 지금의 운남성, 귀주성, 호남성, 관서성 등 산중 오지로 집단 이주하였다. 이때 운남성으로 들어온 한인(漢人)들은 다시 여러 종족으로 갈라져 이들 소수 종족은 산 속에서 자기네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으로 모여 살게 되었다.
운남성은 차의 원산지로 야생 차나무가 세계적으로 제일 먼저 발견 된 곳이며, 현재에도 큰 야생 차나무들이 대량 보존되어 있는데도, 唐나라때 육우가 쓴 '다경(茶經)'에는 13개성(省) 42개주(州)의 명차를 소개하면서도 보이차(普耳茶)에 관한 내용이 없다.
그 이유는 기원전 221년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여 중앙집권제를 펼치지만. 지리적으로 오지인 운남성은 중앙정권의 행정 통솔력 밖에 있었기 때문에 야만인들이 마시는 저급품 차라고 생각하여 관심이 없었다.
이미 당(唐)나라 때부터 있었던 보이차의 정식 이름에 관한 기록은 보일부(步日部)라는 지명의 음이 변해 보이부, 13세기(元 1281-1367)에 들어서 푸어차(普耳茶), 17세기(明1368-1644)에 푸얼현에서 모아 출하하였기 때문에 푸얼차(보이차, 普耳茶)로 불리게 되었다. 이 이름을 얻은 보이차는 티벳, 서장, 신강 등 육식을 위주로 하는 소수민족의 필수 식품이 되어 점차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명(明) 태조 주원장이 단차(團茶)를 폐지하고, 산차(散茶)를 진흥 시켰지만 역시 오지인 이곳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해 위의 사진과 같은 단병차(團餠茶)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송(唐宋) 이래 차마(茶馬)시장은 운남에서 시작하여 미얀마. 월남. 인도로 차의 길(茶馬大道)을 만든다. 청(靑)왕조에 이르러서는 교통의 발달로 중앙 정부가 운남성의 모든 행정력을 장악하게 되어, 국내외 뿐만 아니라, 공다(貢茶)로 인해 황실의 총애를 받는 최상품의 차로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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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무노수보이차(易武老樹普耳茶)의 효능
1. 항암 효과
보이차(푸어차)는 암세포를 죽이는, 항 돌변, 방암효능 및 감비, 지방혈 강하작용을 하며, 항염성 및 항균 성질이 있다.(운남곤명의학원) : 차 잎 중에 함유된 폴리페놀(탄닌)성분에 의해 발암물질 억제 효과가 있다. 보이차는 항암제역할을 한다. 차 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이 항염성 및 항균 작용을 한다. 외지를 여행할 때 기후와 풍토가 맞지 않으면 차를 마심으로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가 항암효과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항암효과, 암세포를 없애주는 녹차보다 항암효과가 더욱 강하게 나타난 것이 보이차였다. 심지어, 보이차를 암세포가 담겨있는 비이커에 떨어뜨려보았더니, 암세포가 줄어들면서, 변형되어 세포가 괴사하였다. 차 잎 중에 함유된 폴리페놀(탄닌)성분에 의해 발암물질 억제 효과가 있다. 보이차는 항암제역할을 한다.
일본 「중국차의 입문」, p.12에서 보이차 중 “누룩균은 지방질 분해력이 좋아 학자들이 쥐에게 실험해 본 결과 중성비만과 콜레 스테롤이 감소되었다”고 소개하였다. 보이차는 암세포를 죽이는 항 돌변, 방암 효능 및 감비, 지방혈 강하작용을 한다.3
보이차는 암 세포를 죽이고, 항암작용을 한다.4
중국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기타 다른 나라들 보다 낮다. 특히, 중국에서도 운남성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가장 낮은 곳이다. 운남성에서도 보이차를 생산하는 도시들은 사망률이 가장 낮다. 여러번의 임상실험결과에 따라 살펴보면, 녹차가 암세포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우리가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가 항암효과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항암효과, 암세포를 없애주는 녹차보다 항암효과가 더욱 강하게 나타난 것이 보이차였다. 심지어, 보이차를 암세포가 담겨있는 비이커에 떨어뜨려보았더니, 암세포가 줄어들면서, 변형되어 세포가 괴사하였다.
2. 고혈압 및 동맥 경화 예방
55명의 고혈압 환자에게 보이차(푸어차)를 마시게 한 결과, 31명이 치료되고 콜레스테롤과 고혈압 이 현저히 감소되었다.(곤명의학원 임상실험 증명)
프랑스 파리 성 안토니오 의학과 임상학 주임교수는 40~50대 혈뇨, 당뇨, 콜레스테롤, 지방질 환자들에게 보이차를 음용하게 한 결과, 체내에 함유된 지방화합물, 콜레스테롤, 혈뇨산을 낮추는 명확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혈액 중 지방함량을 13%정도 낮추었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진행한 지방이 과다 축적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임상실험에서 하루에 큰잔으로 3잔의 보이차를 마실 경우 1달 후, 혈액중의 지방양이 4분의 1로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일반 차를 음용한 다른 환자들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3. 노화 억제 및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간염을 예방한다.
보이차를 마시면 찻물의 삼투압을 이용하여 장내의 지방질을 분해하며, 나쁜 환경물질 원소와 독성들을 제거할 뿐만아니라 보이차는 특히 기름기 많은 중국음식을 먹고난 후 차를 마시면 기름기 제거에 굉장한 도움을 준다. 그래서 비만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다이어트차라고도 한다. 폴리페놀(탄닌)성분이 노화의 원인인 과산화 지질 생성을 억제한다. 차는 체액의 분비를 촉진하며, 정신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특별히 핏속과 혈관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 환경 오염 물질, 응혈 등을 삼투압 현상을 통해서 녹여내므로 순환 기관에 대해서도 혈액을 자극시키는 작용을 한다.
4. 알카리성 체질개선
차는 알카리성 식품이며, 인체의 산성화 방지에 적합한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5. 당뇨병 억제
보이차 잎 중에 함유된 다당류가 혈당치를 감소시키며, 차에 인슐린에 가까운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또한 파리성 안토니오 병원’의 임상 결과40~50대 환자에게 운남 푸어차를 마시게 한 결과, 체중이 내리고 지방질의 감소가 30%, 효과가 보통인 사람이 33% 등으로 혈뇨, 당뇨, 콜레스테롤, 지방질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당뇨환자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6. 비만 방지 및 콜레스테롤에 특효
‘대만대학 식품과기연구소’에서는 20명의 혈액지방과다 환자에게 1일 3사발씩 마시게 한 결과, 1개월 후 25%가 지방이 감소 되었고, 정상인에게는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차 잎 중에 지방 분해 작용이 있어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질을 감소 시킨다. 보이차는 고혈압, 거담, 지방간 등에 현저한 효과가 있고, 흰쥐에게 비교 푸어차를 먹여본 결과 9주 후 30%의 지방질이 감소되고, 신진대사의 원활과 콜레스테롤에 특효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7. 해독 작용
니코틴 성분이 있을 때 카테친성분과 상호 결합하여 침전물이 형성되어 해독작용을 하며, 중금속 성분과도 결합되어 해독작용을 한다. 또한 폴리페놀(탄닌) 성분이 노화의 원인인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하여 노화를 억제한다. 찻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이 항염성 및 항균작용을 하는 성질이 있다. 이를 위해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많은 양의 차를 마셔야한다. 또한 위를 세척하는 작용도 한다. 해독작용을 하는 보이차는 인체의 뇌부와 내장기관의 이 물질을 제거하며, 소염 살균 작용을 한다.
8. 이가 튼튼하게 하며, 충치 예방 및 구취 제거
보이차는 살균 소독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보이차는 이가 튼튼해지도록 보호해준다. 호남의 의과대학의 초진 교수는 보이차로 실험한 결과 보이차가 충치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보이차의 농도를 1%로 해서 마실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 또한 불소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이 충치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소취 효과를 나타낸다.
9.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무기물과 레몬의 5배에 달하는 비티민 C가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가 거칠어 지는 것이 억제되고, 피하 조직에 탄력성을 부여하며, 보수성을 유지 하도록 하고 미백 효과가 있다.
10. 알코올 분해작용 및 숙취 제거
차는 알카리성 식품이며, 인체의 산성화 방지에 적합한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카페인 성분에 의해 행동명령에 필요한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콜린에스테라제의 작용을 정지 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아세틸콜린이 분해되지 않고 재차 작용하게 하여 피로회복과 찻잎 중의 카페인성분에 의한 중추신경의 흥분 작용과 비타민C의 상승효과로 간장의 알콜분해 효소의 활성이 높아져 숙취가 제거된다.
11. 피로 회복
카페인 성분에 의해 행동 명령에 필요한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콜린에스테라제의 작용을 정지 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아세틸콜린이 분해되지 않고 재차 작용하게 한다.
12. 항염성 및 항균 성질
차 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이 항염성 및 항균 작용을 한다. 외지를 여행할 때 기후와 풍토가 맞지 않으면 차를 마심으로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 보이차는 세균발육의 억제작용을 하며, 특히 진하게 우려서(100g의 차에 700ml의 물) 하루 4번 정도 음용할 경우 세균성 질병을 예방한다.
13. 변비예방 및 치료 효과
폴리페놀 성분이 위장을 긴장시켜 운동을 활발히 하게 하고 장의 긴장을 풀어준다. 변비가 생기더라도 먼저 큰 잔으로 차를 마시면 배설 작용을 도와준다. 흑차(특히 보이차)는 소화 작용을 돕고, 체한 것을 해소시키며 위에 탈이 난 것을 돕는다. 콜레스테롤과 삼지감유선작용(三脂甘油酸作用)을 감소시키며, 당을 감소시킨다.
14. 천식에 대한 효과
카페인 성분에 의해 기관지의 수축을 억제 시킨다.
15. 강심, 이뇨작용 및 기억력, 판단력 증진
보이차의 카페인은 쓴맛을 나타내는 물질로서 체내에 흡수되면 세포 내에서 변화하여 소변으로 체외 배출되는데 흥분작용에 의해 잠을 쫓아주고, 정신활동을 높임으로서 기억력, 판단력, 지구력을 증강시키며, 두통을 억제하고 심장의 운동을 왕성하게 하며 이뇨작용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16. 장의 활동을 원활히 해주며, 소화에 특효
보이차(푸어차)는 소, 양고기의 기름기를 분해, 장의 활동을 돕고, 통변에 좋다.(「본초강목」) 보이차는 소화가 잘 되게 해주고 두통을 멈추게 하며, 또한 머리를 맑게 해주고 몸에 열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보이차를 적당한 농도로 마시면 위와 장을 자극하지 않고 보호 해준다. 맛과 향이 좋은 보이차는 위와 장에 보호막을 형성하므로 장기적으로 보이차를 마시면 위와 장이 보호되는 동시에 좋아진다.
17. 감비효가가 있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여성분들은 이른바 감비차(減肥茶)에 관심이 많을 줄 안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감비효과는 보이차가 단연 으뜸이다. 사실상 중국차라면 그 차가 용정차(龍井茶)이든 오룡차(烏龍茶)이든 철관음(鐵觀音)이든 말리화차(茉莉花茶)든 홍차(紅茶)든 살을 빼는 작용이 있다. 문제는 꾸준히 마시는 것이다. 그런데 불과 며칠 사이에 살을 뺀다는 감비차(減肥茶)가 한때 횡행 했는데, 그 속에는 화학성분을 첨가하여 신체의 발란스를 무너뜨리게 하는 그리 좋지 않은 결과를 낳기도 하므로 특히 조심하기 바란다.
18.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차를 마시다 보면 몸이 따뜻해지고 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는 걸 느끼며, 차를 통한 잠깐 스트레스 해소법을 익힌 후부터는 마음이 부쩍 편안해지고 숙면을 취하게 된다.
19. 기타 효능으로는 가래를 삭히며, 노폐물을 배출하여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갈증을 해소하며, 생리통에 특효(부인병 예방)가 있고, 손, 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 차의 성분과 약리작용에서 이 외에도 유익하다는 여러가지의 많은 임상 보고가 있다 심지어 차를 마시고 난 다음 찻잎 찌꺼기를 모아 화분에 주면 훌륭한 거름이 되며, 냉장고, 신발장에서는 탈취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본 천황이 가장 귀한 국빈에게 보이차를 대접한다는 사실에서 보이차가 얼마나 귀한 차인가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기회가 닿아야 얻을 수 있는 비싼 보이차만 밥이 보약이란 말도 있듯이,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차를 자주 마시는 게 낫다는 건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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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용방법은 ‘포차법(泡茶法)’ 다른 말로 ‘차호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송대(宋代)까지는 덩어리차를 갈아서 마시는 점차법(點茶法)’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이는 차의 약용적(藥用的)인 인식에 따른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차법(點茶法)’은 원대(元代)를 거치면서 거의 소멸되고, 명대(明代)에 이르면 ‘포차법(泡茶法)’이라고 하여 차잎을 그대로 넣고 우려 마시는 방식이 정착되었다. 이는 음료로서 기호적인 측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라고 하겠다. 즉 소금 등 인공적인 맛을 가미하거나 진한 맛을 즐기던 것에서 차 그대로의 맛을 즐기려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경향은 보이차와 같이 개성있는 차 맛을 가지고 있는 차에 대한 관심의 고조로 이어졌고, 보이차는 운남과 토번(吐蕃)에서의 명성 그대로 자연스레 중국 내지에 알려졌던 것이다. 흑차 중 보이차의 맛과 향을 깊이 느끼려면 다관(茶罐)은 보온력이 강하고, 흡수성이 높은 자사호(紫砂壺)의 사용이 가장 좋다. 만약 자사호(紫砂壺)가 없다면 한국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다기(이 때는 가장 작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나 은다호나 자기, 유리, 금속 등 어떤 다호도 무난하다.
1. 찻물온도는 98℃ 이상 끓인 물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보이차는 카테킨류 함량이 적기 때문에 탕호(다관에 물을 부은 온도)가 높을 수록(열탕) 차 맛이 좋기 때문이다.
2. 2~3g의 차잎을 자사(紫砂)다관에 넣고, 끓인 물을 충분히 붓는다. 이 때 바로 다해(茶海)에 부은 후 차배(茶杯: 찻잔)에 분배해야 한다.
3. 우선 첫번째 우린 찻물은 세차(洗茶)하고(침윤포라고도 한다.), 첫 탕은 바로 우리며, 차 우려 나오는 농도에 따라 약 30초에서 30초, 이후 3탕, 4탕은 매번 10초에서 15초 정도씩 점차 연장하면 된다. 그러나 만약 더욱 여러 번 깊은 차향을 유지하고 싶다면 더 빠른 시간으로 우려내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는 기본 다행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 세차란 뜨거운 물을 다관에 붓고 바로 쏟아 버리는 것을 말하며, 세차를 하는 것은 차를 제작하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혹시 먼지나 기타 이물질 등이 혼합된 것을 씻어 내기 위한 것과 차를 보관하는 과정에서 찻잎에 흡수한 습기나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4. 보이차는 카테킨류 함량이 적기 때문에 가능한 열탕을 부어서 우려야 제 맛이 납니다.
■ 기본 다행법 ■
1. 기본 다구를 준비한 후 팽주(차를 따르는 사람: 대부분 주인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가장 중앙에 위치한 다음 예를 갖추고 손님을 맞이한다.
2. 인사(절)를 한 뒤 목례를 하고 차석으로 간다.
3. 차석에 앉아서 손님에게 편하게 앉기를 권한다.
4. 차통을 들어 차시(차칙)도 함께 잡고, 차를 다관에 넣는다. 차관(작은 차주전자)이나 도자기 컵에 차 잎을 기호에 맞게 양을 넣는다. 즉, 보이차를 적당하게 자사호(紫砂壺:다호)에 담는다. 이때 진호(震壺)를 하는 데 다호를 가볍게 두드려, 부서진 차잎을 가라않혀 다호 구멍이 막히는 것을 방지한다.
5. 차호에 끊은 물이나 첫 찻물을 넣고, 다시 이 물을 차해(茶海) 에 차해에 따라내는 것은 차탕의 농도를 고르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찻잔 순으로 다구를 데운다. 차를 우릴 때, 처음 차잎을 다호 속에서 살짝 우려서 찻물을 버린다. 물을 붓고 침윤포(浸潤泡)로 찻잔에 직접 붓는다. 즉, 우려낸 첫물은 잔을 예열(따뜻하게 하는 것) 한뒤 버린다.
* 침윤포(浸潤泡)는 첫 번째 포다를 하기 전에, 차잎이 물에 충분히 적셔져 제 맛을 내기 위해 마시지 않고 버리는 준비 과정이다. 그 첫 이유는 차잎에 물이 어느 정도 스며들어야(찻물이 잘 우러나오도록 하는 방법) 제 맛이 나기 시작하기에 첫 잔은 버린다. 둘째는 찻 잎의 먼지, 약 성분 등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진다. 셋째는 찻잔을 데워야 차의 맛이 제대로 나기 때문이다.
6. 다관(차호)을 들어서 잔에 부어 잔을 데운 뒤(5번 참고), 차호 위에 물을 부어 차호를 적신다. 다시 차호(다관)에 차수(물)를 붓는다. 데워진 잔의 물을 퇴수기에 버리고, 차건으로 차호(다관)과 차배(찻잔)과 주변을 닦는다(차반이 있을 때는 딱지 않아도 무방).
7. 차호(다호)에 차를 넣은 상태로 뜨거운 물(98도씨 이상)을 붓고 바로 차해(다해)에 찻물을 붓는다. 이때 차호(다호)에 물기가 없도록 차해에 따루며, 차호에 뜨거운 물을 부어야 찻물을 수십 번 이상 반복하여우려도 찻물이 나온다. 또한 차호(다관)에 있는 찻물을 최대한 쏟아내므로써 향과 맛이 좋은 다음 잔(찻물)을 기대할 수 있다. 즉, 차를 담은 차호(다관)에 물기가 없어야 찻물을 수십번 우릴 수 있다.
8. 차해의 물을 차배(찻잔)에 우측에서 좌측으로 찻물을 찻잔에 처음 1/2씩 따르고, 각 잔에 3/4정도 씩 나눠 따른다.(70~80%) 찻물을 모든 손님분들에게 따른 뒤 팽주가 차의 맛을 보면서 손님에게 권한다. 이 때 반드시 손님 들은 색, 향, 미(찻물 색깔을 보고, 차향을 맡고, 차의 맛을 혀에서 느낀 뒤)를 감상하며 차를 마신다.
차를 흘러 넘칠 정도로 따르는 것은 실례이자, 마시는 사람 입장에서도 여간 고단한 것이 아니다. 매우 뜨겁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말에 ‘천차만주(淺茶滿酒)’라 하여, 중국차는 얕게 따르고, 중국 술은 그득 따른다는 말이 있다.
대략 소개했지만 중국차 마시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처음이야 어렵지만 몇 번 마셔보면 이렇게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해진다. 이 일련의 동작과 과정이 거의 끊어지지 않고 우아한 리듬으로 이어진다. 특히나 중국 처녀들이 중국차를 따르는 시범을 보이면 그것도 하나의 예술이라고 느껴진다.
9. 손님은 차를 받을 때 찻잔 뒷 쪽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세번 두들기거나 찻잔 우측에 오른 손을 모아 수직으로 세운 뒤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차를 마신다. 잔을 받을 때마다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하며, 그리고 첫잔을 마신 뒤에는 반드시 차에 대한 품평(색, 향, 미)을 말하는 것이 차를 대접받는 사람의 예의이다.
10. 보이차를 어느 정도(최소한 30분 이상) 마신 뒤 장뇌 산삼차를 조금 넣거나 인삼 우롱차, 혹은 화차 등을 가미하여 마시면 좋다.
11. 차회에서 차를 마실 때는 반드시 덕담(좋은 말)만을 나누어야 한다. 차 마시는 자리는 언제나 정갈하고, 절제된 덕담(德談)이 있었다. 좋은 차는 차와 물의 양, 차를 우리는 시간, 우린 차를 따르는 정도가 조화로워야 한다. 이 세 가지를 ‘중정법(中正法)’이라 한다. 그 중에 물은 차 맛을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이는 가장 중요한 다도의 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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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구가 없을 때 ‘점차법(點茶法)’, 혹은 ‘자차법’)을 사용할 것. ■
음차(飮茶) 방식의 변화에 따른 영향이 보이차가 자연스럽게 알려지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주지하다시피 송대(宋代)까지는 덩어리차를 갈아서 마시는 점차법(點茶法)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이는 차의 약용적(藥用的)인 인식에 따른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다구가 없다면 주전자나 솥에 보이차를 엄지 한마디 정도 떼어내 끓여서 마시면 된다. 이를 ‘점차법(點茶法)’이라고 하며, 혹은 ‘자차법’이라고 한다. 이미 보이차는 처음에 마실 때 시작된 방법이 ‘점차법(點茶法)’, 혹은 ‘자차법(煮茶法)’ 을 이용해 음다하였다. 다만 맛과 향을 깊이 느끼고, 차회를 통해 대화와 정감을 나누려고 하면 다구를 이용하면 좋다.
그러나 외부에 나간다든지, 사람이 아주 많을 경우는 이 “자차법(煮茶法)”을 이용하면 차를 마시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찻물은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면 좋은데 만약 끓인 찻물을 계속하여 마시고 싶다면 간편하게 보관하는 방법이병에 담아 반드시 냉장 보관하여야 변하지 않는다. 차를 달인지 하루 이상 지나면 변하기 때문이다. 마실 때는 찬것을 마시기 보다는 전자렌지에 1분 30초 정도 데워서 마셔야 약리효과가 강하게 형성된다.
상기 사진은 '장향'이 나는 차로 보이차의 대가들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차를 즐길 때 마신다고 하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귀한 차이다. 따라서 모든 차가 꼭 같이 어떤 기준에만 한정하여 적용하는 것은 때로는 무리가 있다. 진짜 좋은 차는 맛과 향과 마신 후 몸의 상태와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차를 대접받는 자리에서는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차품에 대해서는 좋은 평을 해 주어야 올바른 다인의 자세라고 할 수 있으며,
혹시 마신 후 바로 몸에 이상 증세가 생기거나 역겨운 냄세가 나거나 자신의 컨디션에 부합할 때는 거절하거나 만약 나쁜 차라는 확신이 생길 때는 차회 중인 차에 대한 진지하게 서로 품평을 통하여 모두가 더 이상 이런 차를 마시지 않도록 절제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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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차 보관방법 ■
1. 보이차는 냉장 건조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완전 발효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조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한다.
2.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출처: 차사랑 건강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