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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거창
함양 문화관광: https://www.hygn.go.kr/tour.web
거창 문화관광: https://www.geochang.go.kr/tour/Index.do
※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합니다.
코스: 현자 상황에 따라서 코스가 변동되거나 수정될 수 있습니다.
지리산(백무동코스) → 백무동탐방지원센터 → 벽송사 → 오도치(오도재) → 하미앙와인벨리 → 상림공원 → 선비문화탐방로 → 안의 용추계곡 → 금원산자연휴양림 → 수승대 → 황산전통한옥마을 → 거창사건추모공원 → 둔마리벽화고분 → Y자형 출렁다리
* 예비코스:
* 야경포인트: 함양 망덕산 망실봉(경남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
먹거리: 현지와 가격정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합니다.
지리산: 백무동-천왕봉 왕복코스
- 참샘약수터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 장터목대피소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산 100
[라면, 음료류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판매하는 음식물은 햇반, 생수 뿐입니다.]
햇반 3,000원, 생수 2L 3,000원, EPI 가스 4,500원, 부탄가스 2,500원, 해드랜턴 40,000원
우의 2,000원, 아이젠 9,000원 등(체인젠, 스페츠, 압박붕대, 벼프, 건전지, 생리대, 침낭)
함양: 산삼, 쌀, 곶감, 흑돼지
- 청학산(구할개미) ▶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함양로 619-6, ☎ 055-962-4183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9회]
콩잎공국정식 15,000원, 우거지국정식 13,000원, 버섯전골 35,000원, 조기매운탕 30,000원,
콩잎곰국 8,000원
- 함양집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5길 22, ☎ 055-963-6366
[어죽]
어탕국수(2인이상) 7,000원, 어탕밥 7,000원, 어탕칼국수(2인이상) 8,000원,
피라미조림 30,000원, 잡고기조림 40,000원
- 함양객주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39-2, ☎ 055-964-3004, 08:00~21:00 월요일휴무
[화덕흑돼지바베큐와 피자 그리고 한식]
지리산화덕흑돼지바베큐세트 20,000원, 바베큐추가 1인분 17,000원,
정국장정식 10,000원, 된장정식 10,000원 옻닭 58,000원, 닭백숙 52,000원,
화덕피자 마르게리다 15,000원, 고르곤졸라 15,000원
거창: 사과, 딸기, 오미자복분자, 산나물버섯, 삼백초천마
- 다우리밥상 ▶ 경남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 055-942-2295, 11:30~21:00, B 15:30~16:00
다우리 반상(2인) 24,900원(추가돌솥밥 2,000원:7분소요), 황제백숙 99,000원,
전복보약백숙 89,000원 임금님오리불고기 89,000원, 전복오리불고기 79,000원,
오리탕 15,000원
- 마리해물칼국수 ▶ 경남 거창군 마리면 거안로 854, ☎ 055-942-6669, 휴무 월요일
해물칼국수 8,000원, 왕만두 6,000원, 가우리회무침(중) 25,000원, 황태구이(중) 25,000원
- 원동별미갈비찜 거창본점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서변원동길 14, ☎ 055-942-1850, 12:00 ~ 21:00
소갈비찜 대 55,000원, 중 50,000원, 소 45,000원, 갈비탕 12,000원
전통시장: 지역 시장 정보( ①②③④⑤⑥⑦⑧⑨⑩ )
- 지리산함양시장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중앙길 20, ☎ 055-963-2461, 장 ② ⑦
- 안의시장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약초시장길 25-10, ☎ 055-962-0259, 장 ⑤ ⑩
- 거창시장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 140, ☎ 055-944-2581, 장 ① ⑥
→ 지리산
지리산의 수 많은 등산로 중 고전적이고, 기품이 뛰어난 지리산 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백무동야영장에서 장터목, 천왕봉,코스를 왕복하는 탐방코스(왕복15km, 11시간 소요)
아름드리 수목이 짙은 숲을 이루어 청량감을 함께 안겨준다.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천왕봉일출을 보기위해 오르는 코스이다.백무동 코스는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백무동까지의 직행버스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해 많은 탐방객들이 지리산을 느끼러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등반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경사가 급하여 초보자는 힘들어 하는 코스이다. 백무동-마당바위-하동바위-참샘-소지봉-망바위-장터목-제석봉-천왕봉
백무동~장터목 구간 5.8km (3시간 30분)
백무동 탐방지원센터
하동바위
참샘
소지봉
망바위
장터목
백무동탐방지원센터 ~소지봉 구간은 돌계단 탐방로이며, 약 3km구간에 소요시간은 2시간정도 소요됨. 초반부터 경사도가 있는 코스로서 어린이, 노약자는 힘든 탐방코스로 돌길, 돌계단을 이동하게 되며, 올라갈 때 보다 내려올 때 무릎에 무리를 많이 주는 탐방코스이다. 2.6km올라가면 참샘이 나오는데 물맛이 시원하고 맛있어서 지친 심신을 위로해준다. 그 어디서 먹는 물맛보다 맛있다는 걸 느낄수 있을 것이다. 참샘을 지나면서 등산로는 더욱 급한 경사로 바뀌고 30분 동안 힘들게 올라서면 소지봉에 도착한다.
소지봉 ~ 장터목 구간 탐방로는 돌계단과 목재계단 등을 따라 이동하게 되며, 약2.8km구간에 소요시간은 약1시간 30분정도 소요됨. 소지봉 능선길 부터는 흙길이 펼쳐져 힘을 많이 들지 않고 어렵지 않게 탐방이 가능하다.하지만 방심은 금물 500m정도 더가면 다시 돌길과 목재계단이 있어서 집중하여 탐방하여야 한다.이후 완경사의 산죽밭 사이로 등산로가 이어지고,40분 정도 가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망바위에 도착한다. 시원한 조망이 멀리 반야봉까지 한눈에 들어오게하고,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고있어 쉬어가기 아주 좋은 곳이다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암석의 특성상 미끄러움으로 주의하면서 탐방이 필요한 구간이다.
장터목~천왕봉 구간 1,7km (2시간)
장터목 대피소
재석봉
천왕봉
맑은 날 남해 앞바다와 남해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장터목에서 천왕봉 구간은 약1.7km , 2시간 소요되는 구간이며, 고사목이 아름다운 제석봉을 지닌다. 장터목에서 제석봉을 향하는 탐방로는 힘이들지만 제석봉에 고사목과 어울어진 지리산에 경관은 매우 일품이다.
통하지 않으면 하늘로 올라 갈수 없다는 곳 바로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는 통천문을 최고봉인 1915m 천왕봉 정상에 도착한다. ‘한국인의 기상이 이곳에서 발현되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천왕봉 비석과 하늘에 주인을 받는 곳이라는 ‘천주’라는 남명조식선생님의 글귀를 볼 수있다.
→ 백무동탐방지원센터
▶ 경남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로 366, ☎ 055-963-1260
이용요금 없음
지리산 백무동코스를 시작하는 곳이다. 지리산 백무동야영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넓은 주차장이 있다.
→ 벽송사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177, ☎ 055-962-5661
벽송사 → 서암정사 약 800m정도 거리에 있다. 도보로 15분~20분정도 소요된다.
벽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벽송사사적기에 의하면 1520년(중종 15)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그뒤의 역사는 자세히 알 수 없다. 6.25전쟁때 소실된 것을 중건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가람배치는 전면에는 산문과 종루가 있고, 보광전의 좌우에는 방장선원과 간월루가 있으며, 뒤편에는 산신각이 있다.
관람포인트: 벽송사3층석탑(보물 제474호)
서암정사: 서암정사는 상서로운 바위를 장엄한 곳이란 뜻이다.
서암정사는 지리산에 펼처진 화엄의 세계란 별칭이 말해주듯, 온 도량이 불교의 화엄세계를 상징하는 갖가지 장엄한 마애불로 채워져 있다. 이와 더불어 천영거암에 새겨진 사천왕상과 비로전, 독수성, 주산신, 배송대, 용왕단 등은 불경에 담긴 갖가지 형상을 보여준다.
관람포인트: 사천왕상, 석굴법당, 용왕단, 삼신각, 비로전
→ 오도치(오도재)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534
주차: 오도재 정상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오도재는 함양에서 지리산으로 가는 가장 단거리 코스로 2004년 개통하여 도로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재를 넘어 뱀같이 구불구불하게 난 길은 새로운 명물로써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오도재 정상 바로 아래 지리산 주능선(노고단~천왕봉)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드넓은 지리산 조망공원을 조성하여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대자연의 어머니라 불리는 지리산을 한눈에 바라보고 있으면 속세의 모든 근심을 잊고 호연지기가 절로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지리산 제1관문 * 지리산 제1문은 오도재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부터 이 곳에는 지리산의 다른 이름인 방장 제1문이 2개 있었으나 나무로 된 문은 6.25때 불타고 없어졌으며 돌로 만든 문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 2005년 초에 오도재 옆 금대산에서 돌로 만든 방장 제1문의 표지석과 바위에 새겨진 방장 제1문에 관한 칠언시를 찾아냄으로써 지리산 제1문의 역사성이 증명되었으며, 함양군에서는 2006년 11월 1일 지리산 제1문을 오도재 정상에 준공하였다.
관람포인트: 지리산제일문, 오도치(오도재; 남쪽), 지안치(지안재; 북쪽)
→ 하미앙와인벨리(머루와인동굴)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삼봉로 442-14, ☎ 055-964-2500, 홈페이지
하미앙 와인벨리는 지리산 줄기 해발 500고지의 작은 평원에 자리잡은 농원으로 농촌의 그윽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힐링농원이다. 산머루 농업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제품을 브랜드화하여 명품을 만들어 나가고 산머루 테마 관광 자원화 하여 산머루 6차 산업을 실현함으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모델을 만들어 창조농업을 실천하는 선진농원이라 할수 있다.
하미앙 스토리, 지역명 "함양"을 풀어서 만든 브랜드, 농장 브랜드가 "하미앙(Hamyang)"이다.
와인투어(기본)
내용: 농장시설 견학+와인시음하기
견학순서: 홍보관 - 지하숙성실(와인탱크저장) - 와인동굴(오크통저장) - 갤러리 - 레스토랑(케페) - 휴식
체험시간: 수시
소요시간: 30~40분
비용: 무료
인원: 자유투어로 예약없이 자유롭게 둘러보면 된다.
이외의 체험은 체험마다 다른 금액의 비용이 들어가게 되고, 당일예약도 가능하지만 사전예약이 필수인 체험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꼭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방문해야 한다.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와인 만들기, 와인 족용하기, 산머루비누 만들기, 우리말쿠키 만들기, 모자이크 타일엑자 만들기, 나만의 전사머그컵 만들기, 냅킨아트 시계만들기, 산머루 천연폼클렌저 만들기, 산머루 천연영양크림 만들기)
→ 상림공원
▶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 ☎ 055-960-5756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계시면서 조성 했다는 상림은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이다.
주차: 120대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154호
지정일자: 1962년 12월 3일
규모: 면적 21ha(연장1.6km, 폭80~200m)
시대: 신라 진성여왕때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다.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누우면, 도심속 신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상림에는 120여종의 나무가 99,200㎡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 선비문화탐방로
▶ 거연정휴게소: 경남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67, ☎ 055-964-0675
1구간: 총거리 6.0km
선비문화탐방관-0.4km-영귀정-0.5km-다곡교-1.1km-동호정-1.0km-호성마을-0.7km-람천정-1.3km-황암사-1.0km-농월정
2구간: 총거리 4.1km
농월정-1.3km-월림마을-1.0km-구로정-1.1km-점풍교-0.7km-오리숲
코스 전체를 트레킹하면 약 5시간 정도 소요. (관람, 휴식시간 포함)
1코스를 선택해 거연정부터 이동하려 하는데 약 3시간 이상 소요될것 같아서 시간이 허락되는 지점까지만 이동해 보려 한다.
화림동 계곡
함양은 선비 마을답게 정자와 누각이 100여개 채 세워져 있다 벗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학문을 논하거나 한양길에 잠시 머물러 주먹밥을 먹던 곳이다. 서하면 화림동계곡은 과거 보러 떠나는 영남 유생들이 덕유산 60령을 넘기 전 지나야 했던 길목으로 예쁜 정자와 시원한 너럭바위가 많아 예부터 ‘팔담팔정(八潭八亭 8개의 못과 8개 정자)’으로 불렀다. 현재는 농월정터-동호정-군자정-거연정을 나무다리로 이은 6.2㎞ ‘선비문화탐방로’(2006년 말 완공)는 선비들이 지나쳤던 숲과 계곡, 정자의 자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다리를 걷다 정자가 보이면 잠시 쉰다. 정자 앞 크고 납작한 너럭바위가 작은들판처럼 펼쳐져 있다. 바위 이름은 얼마나 낭만적인지. ‘달이 비치는 바위 못 이란 뜻의 월연암(月淵岩)과 ‘해를 덮을 만큼 큰 바위’인 차일암(遮日岩)이 풍광을 아우른다.
바위 위 물살이 움푹 파 놓은 웅덩이들에 물이 들어차 잔잔한 얼룩무늬를 이룬 모양이 신비롭다. 이 곳에 막걸리를 쏟아 붓고, 꽃잎이나 솔잎을 띄워 바가지로 퍼 마시는 이도 있다고 한다.
선비들 앉아 놀던 정자만 7개… 시 한수 읊어보게
지리산 언저리 마을 함양 화림계곡
구불구불하고 깊은 화림계곡은 지리산 북쪽의 정중앙을 물고 있는 경남 함양군 북부를 가로지른다. 이 계곡은 옛 선비들에게 술 한잔, 노래 한 가락 읊는 “정자 명소”였나보다. 거연정 영귀정 군자정 동호정 경모정 람천정 농월정…. 약 6.2㎞ 길이의 ‘선비문화탐방로’ 지도엔 옛사람들이 놀던 정자가 7개나 그려져있다.
거연정휴게소에서 계곡 따라 농월정에 이르는 길은 잘 정비된 탐방로 덕분에 걷기 편하다. 나무데크가 잠시 끊어지면 벼가 넘실대는 논길이 이어진다. 허벅지 높이만큼 자란 벼 위로 부는 바람은 이리 오라며 손짓하는 듯 생기가넘친다.
탐방로 마지막 지점인 농월정 터는 여유로이 계곡 풍경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제격이다. 도로와 멀리 떨어져 있어 한갓지고 조용하다. 정자 이름 “농월(弄月)은 ‘한 잔 술로 달을 희롱한다’는 멋스러운 뜻을 지녔다.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은 넓은 너럭바위가 계곡과 어우러져 근사한 풍경을 빚어낸다. 농월정은 조선 중기학자 지족당(知足堂)박명부가 광해군 때 영창대군의 죽음과 인목대비의 유배에 대한 부당함을 지목하다 고향 함양으로 유배 왔을 때 지은 정자로 지난해 화재로 쓰러져 복원 중이다. 바로 앞 바위에 새겨진 ‘지족당장구지소(知足堂杖?之所)’란 글자는 ‘지족당 선생이 지팡이 짚고 놀던 곳’이란 뜻이다.
[출처: 함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 안의 용추계곡
▶ 심원정 용추계곡 주차장: 경남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1201-3, ☎ 1661-9408
심원정: 심원정은 돈암 정지영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인 이곳에 초가를 짓고 말년을 보냈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후손들이 뜻을 모아 중수하였으나 그 후 풍수해로 훼손되어 7대손 정복운이 종친들과 힘을 모아 다시 재건하였으며 1948년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물레방아 공원: 심원정 주차장에서 300여 미터 가면 연암 물래방아 공원이 있다.
함양하면 물레방아를 연상하게 되는데 연암 박지원이 1792년 안의 현감에 부임하여 4년여 재직할 때 국내서 처음으로 아래 안심마을에 물레방아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차량이동
▶ 정자: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1434
정자: 물레방아 공원에서 약 800m 이동(카카오지도 확인)
도로변에 정자가 하나 있다. 작은 주차공간과 화장실이 있다. 정자 옆 계곡에는 큰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는 옥류가 보인다. 계곡 건너편 큰 바위에 심진동이라 글자를 새긴 것이 보인다.
부근에 잘 보면 매처럼 생긱 바위가 있다. 여름에는 풀숲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계절에도 쉽게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 발견한 사람은 조선 개국 때 태조와 절친한 사이였던 무학대사라고 한다.
↓차량이동
▶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 경남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로 625
용추사 일주문: 용추사 일주문 주변으로 주차장이 있다. (일주문: 유형문화재 자료 제54호)
덕유산 장수사 조계문 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차량이동
▶ 용추사: 경남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로 623, ☎ 055-962-4638
용추사: 일주문을 구경 후 차량으로 이동해서 용추사까지 이동하면 주차장이 있다.
용추사는 옛 장수사에 딸린 암자였는데 6.25때 큰절과 함께 소실되어 1959년 재건하였으나 좁고 낡아 90년대 후반부터 축대를 높이 쌓고 건물도 다시 지어 현재의 규모로 중창하였다.
사찰 당우 배치는 입구에서 보면 왼편에 범종각, 대웅전, 3층석탑, 산신각, 명부전, 승방이 일렬로 있고 마당을 사이에 두고 요사와 후원 종부소 등이 있다.
용추폭포: 용추사에서 용추폭포 상부로 가는길이 있다. 폭포상부는 추락위험이 있으니 주의 하자.
용추폭포는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으니 주차장까지 내려와 폭포쪽으로 향하면 폭포를 볼 수 있다.
→ 금원산자연휴양림
▶ 경남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길 412, ☎ 055-254-3971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곳으로서 생태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내에 위치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1,500여종의 수집·보존·연구·전시를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만병초원, 암석원, 구상나무종보존원, 수국원 등 다양한 주제원과 숲체험교육장, 방문자센터가 있으며 그 밖에 자연경관을 편하게 관찰할 수 있는 데크로드가 있다. 자연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도시문명을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은 분을 위한 공간이다. 준비한 텐트를 빠르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공동 취사장과 공동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청정계곡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점이다.
예약 운영된다.
→ 수승대관광지
▶ 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790, ☎ 055-940-8530, 홈페이지(캠핑야영장 예약)
주차: 수승대 제2주차장 이용 예정
구분 | 30분 이내 | 10분 초과당 | 1일 주차 |
소형차 | 500 | 200 | 5,000 |
대형차 | 1,000 | 400 | 10,000 |
소형차: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이하 화물차 대형차: 승합차(버스), 화물차(트럭) 야영장 이용료는 야영장 이용에 대한 요금이며 탠트대여는 하지 않습니다. |
예상 이동경로
구연서연 - 관수루 - 구연교 - 거북바위 - 요수정 - 함양재 - 현수교
구연서원: 1540년(중종 35년)에 요수 신권이 서당을 세워 제자를 가르치던 곳이다. 1694년(숙종 20년)에 사림에서 구연서원으로 개칭하여 요수 신권을 향사하고 석곡 성팽년을 배향하였으며 1808년(순조 8년)에 황고 신수이를 추향했다. 뜰에 서원 사적비가 있고 요수 신권을 기려서 세운 산고수장비가 있다.
관수루: 요수 신권, 석곡 성팽년, 황고 신수이를 봉안하고 있는 구연서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1740년(영조 16년) 황산신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정면 3칸, 측면2칸의 2층으로 된 팔작지붕으로 건평 86평의 목조와가이다.
구연교: -
거북바위: 수승대의 명물 거북바위는 바위가 계곡 중간에 떠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세월의 아픔을 견뎌낸 소나무들이 바위 곳곳에 자라고 있어, 마치 평지같은 인상을 준다.
바위둘레는 이황이 수승대라 이름지을 것을 권한 4율시를 비롯, 옛풍류가들의 시들로 가득차있다.
요수정: 댓바위 앞의 휘몰아 도는 물굽이를 굽어보고 서있는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요수정(樂水亭)이라 한다.
이곳은 요수 신권(愼權)이 제자들에게 강학하던 곳으로서 댓바위와 그 앞으로 흐르는 물,
그리고 정자 뒷편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조화되어 이곳의 경관을 절경으로 만들고 있다.
함양재: 구연서원 별당.
중종 때 신권이 세워 서고 겸 강학하던 곳이다.
현수교: -
→ 황산전통한옥마을
▶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2길 13
황산전통한옥마을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전통한옥마을로 수승대국민관광단지 건너편에 있다. 1540년(조선 중종35년)에 요수 신권 선생이 이곳에 은거하며 1540년 '구연재'을 세우고 후학들을 양성했던 이후로 거창 신씨의 집성촌 마을이 되었다. 이 '구연재'는 1573년 신권선생이 죽자 사림에서 '구연서원'으로 개칭 하고, 석곡 성팽년과 함께 배향 하였다. 이후 황산마을은 18세기 중엽 조선 영조 때 노론계 학자인 황고 신수이 선생이 입향을 하면서 번성하게 되었다. 이곳 황산전통한옥마을의 가옥들은 대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건축물로 대한제국 말기와 일본 강점기 시대의 지방 반가의 전통 한옥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남아 있는 한옥은 약 50여 호로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고, 모두 기와집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씨족 부농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의 담장은 제법 큰 자연석을 이용한 토석담으로 약 1.2Km에 걸친 활처럼 휘어진 전통 담장길은 전통고가와 잘 어우러져 매우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마을에 들어서면 입구에 높이 15m, 수령 600년에 이르는 '안정좌'나무라 부르는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마을 중앙에는 "거창 황산리 신씨고가"가 자리 잡고 있는데, 1927년 옛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은 건물로 '원학고가'라고도 부른다. 이 가옥은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솟을대문, 후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사랑채는 궁궐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장식물로 꾸며져 있어 당시 큰 지주였던 집주인의 재력을 엳볼 수 있다. 안채는 많이 개수되어 전통한옥의 격식에서는 많이 벗어난 모습을 보여 준다. 수승대국민관광단지에 깨끗한 민박과, 호텔 등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이곳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황산전통한옥마을에서 옛 조상들의 주거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 거창사건추모공원
▶ 경남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24, 홈페이지
공원의 개방 | 개방시간: 09:00~18:00 입장료 없으며 연중 무휴 |
위패봉안각 | 개방시간: 09:30~17:00 (동절기 09:30~16:30) |
영상실(세미나실) | 개방시간: 09:30~17:00 사용료 없으며 5일전 신청 |
역사교육관 | 개방시간: 09:30~17:00 (동절기 09:30~16:30) |
이벤트광장 | 개방시간: 09:30~17:00 사용료 없으며 5일전 신청 |
주차장 | 개방시간: 09:00~18:00 승용차 10부제 시행 |
참배 및 순방경로
천유문 - 위패봉안각 - 추모광장 - 참배광장 - 위령탑 - 묘역 - 역사교육관 - 이벤트광장 - 천유교 - 박산함동묘역
거창사건 사건개요
『일부 미련한 국군』에 의해 719명이 학살된 거창양민학살사건은
15세 이하 남녀 어린이가 359명, 16세 ~ 60세가 300명, 60세 이상 노인이 60명(남자 327명, 여자 392명), 무고한 양민 719여명이 당시 11사단(사단장 최덕신 준장), 9연대(연대장 오익경 대령), 3대대(대대장 한동석 소령) 병력의 총검에 무지막지하게 학살되어, 처참한 시신위에 마른 나무와 기름을 뿌려 불로 태워 버리기까지한 천인공노할 사건을 저질러 놓고 후한에 두려움을 느낀 한동석은 신원면 일원에 계엄령을 내려, 이방인 출입을 막고, 어린이 시체는 골라내어 학살 현장에서 약 2㎞ 떨어진 홍동골 계곡으로 옮겨 암매장하여 은폐를 하고, 공비와 전투를 하여 희생자가 발생된 것으로 왜곡을 하였으나,
1951년 3월 29일 거창 출신 신중목 국회의원에 의해 국회에 폭로되고, 1951년 3월 30일 국회와 내무·법무·국방부의 합동진상조사단이 구성되어 1951년 4월 7일 합동진상 조사단이 신원면 사건 현장으로 오던 중 길 안내를 맡은 경남 계엄민사부장 김종원 대령은 신성모 국방 장관과 사전에 모의하여 9연대 정보 참모 최영두 소령의 수색 소대로 하여금 군인을 공비로 위장 매복시켜, 거창읍에서 신원면으로 통하는 험준한 계곡의 길목인 수영더미재에서 합동진상조사단에게 일제히 사격을 가해 조사를 못하고 되돌아 가게 하는 등 국방의 의무를 진 군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만행에 대하여,
1951년 7월 27일 사건발생 5개월여만에 대구고등군법회의는
「재판장에 강영훈 준장, 심판관에 정진환 준장, 이용문 대령, 법무관에 이운기 중령, 검찰관에 김태청 중령, 김부남 소령, 김동수 대위」로 심판부를 구성하여,
1951년 12월 15일 구형공판에 이어 동년 12월 16일 판정판시에서 9연대장 오익경 대령 무기징역(구형 사형), 3대대장 한동석 소령 징역 10년(구형 사형), 소대장 이종대 소위 무죄(구형 징역 10년), 계엄민사부장 김종원 대령 징역3년(구형 징역 7년)으로 관련 군지휘관에게 실형이 확정 되므로서 책임이 국가에 있는 거창양민학살사건은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잘못을 뉘우치기 는 커녕 기회만 생기면 탄압을 가했다.
1961년 5.16 군사정부는 5월 18일 유족회 간부 17명을 반국가 단체로 몰아 투옥을 시키는 등 동년 6월 25일 경남지사 최갑중은 당시 학살현장 접근이 어려워 3년여만에 유골을 가매장할 때 앙상한 뼈로서는 성별 구별을 할 수가 없어 큰뼈는 남자, 중간뼈는 여자, 작은뼈는 소아로 구분, 화장하여 517기를 합장하여 놓은 박산합동묘소에 개장 명령을 내려, 천신만고 끝에 만들어진 묘역을 파헤쳐서 유족들은 뼈가루와 흙한줌으로 조부, 조모, 부모, 형제, 자매에 유골로 대산하여 거주지 공동묘지에 개인별로 개장하라 하였으며, 위령비는 글자 한자 한자를 정으로 지워서 땅속에 파묻어 제2의 학살인 부관참시를 당한 사건이 거창 양민학살사건이다.
[사건개요 출처: 거창사건추모공원 홈페이지]
사건개요, 전개과정, 거창양민학살사건 재판기록, 자료집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둔마리벽화고분
▶ 경남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산 298-1
남하면 둔마리 대촌마을을 지나 농로길로 한창가다보면 사과받을 끼고 작은 주차장이 있다.
둔마리 벽화고분은 사적 제239호로 고려고분군과 같은 4각형 둘레돌형식이다. 산등성이의 폭은 매우좁아 무덤 하나밖에 들어가지 못하고 양쪽이 계곡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좁은 평지에 지대석을 설치하고 그위에 호석을 올려놓고 봉토를 쌓은 방형호석의 형태로 5~6단 돌축대를 쌓은 위에 조성한 묘이다. 양쪽으로 2구의 석인이 있는데 두관을 착용한 문인석으로 이목구비가 뚜렸한 형상이고 한쪽의 석인은 머리부분이 파손되고 없다.
둔마리벽화고분은 문화재도굴의 문제점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1972년 발굴당시 무덤은 도굴되어 일부가 파손되어 있었으며 묻힌사람의 인골 몇점을 제외하곤 도굴당하여 남아있는 유물은 없다. 한때 고려시대 고분은 남아 있는게 별로 없고 당시 수도였던 개경에서 멀리 떨어진 거창에서 발견된 벽화고분은 굉장한 기대와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아려졌지만 유물이 다 도굴되어 그 연구적 가치가 많이 떨어진 것은 아쉬운 일이다.
벽화고분은 그대로 복원하였고 무덤내부와 벽화의 모습은 그대로 거창박물관에 재현해 놓았다.
관람포인트: 고분을 찾기도 힘들고, 힘들게 찾은만큼 볼 것이 없다. 재현해 놓은 박물관을 방문하는게 좋다는 블로거의 의견이 있다.
→ Y자형 출렁다리
▶ 경남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 19
거창항노와힐링랜드 주차장에서 출발 해야하는 곳입니다.
주차장: 승용차기준 30분 500원, 10분 초과당 200원
시설이용안내
입장료 | ||
구분 | 요금 | 적용 |
일반 | 3,000원 | 만 7세 이상 만 65세 미만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미 징수한 입장료 중 일부 금액을 거창사랑 상품권 또는 지역 특산물로 되돌려 줄 수 있다. | ||
체험료 | ||
구분 | 기준 | 요금 |
산림치유센터 | 30분 | 어른: 5,000원 청소년, 어린이: 3,000원 |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또 견암폭포를 배경으로 희귀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생식물원이 조성되어 있고,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기이한 암봉들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의상봉, 비계산 등 명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자연휴양 관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