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 1천500명대, 일요일 최다 급확산세 비수도권 속속 4단계 격상 ■거리두기 2주 연장…비수도권 직계가족 모임도 4명까지만 허용 ■오후 8시부터 18∼49세 사전예약 …오늘은 생일 끝자리 '9' 대상자 ■코로나19 국내 현황 확진 +1,729명 사망 +5명 백신접종률 40.7% ■코로나 우려 씻고 도쿄올림픽 폐막 2024년 파리에서 만나요
■폐회식 사상 최초 남녀 마라토너 동반 시상 ■영화같은 '파리 초청장'… 영상으로 대신한 차기 개최지 소개 ■美 추가접종 임박했나 파우치 "부스터샷 필요, 노인 우선" ■"미국인 43%, 대유행 끝나도 붐비는 곳에서 마스크 쓰겠다" ■'옥중' 이재용 풀려날까 법무부, 오늘 가석방심사위
■이재용 풀려날까… 재계 "가석방해야" vs 시민단체 "반대"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금메달6 은메달4 동메달10 ■한미연합훈련 연기론, 비공감 50% vs 공감 45%[리얼미터] ■한미 연합훈련 병력 3월보다 축소… 훈련 시나리오는 조정 없어 ■북한 선전매체 "한미훈련 때마다 남북관계에 엄중한 난관 조성"
■교육부, 2학기 전면등교 여부 오늘 발표…4단계서도 등교할까 ■무더위 계속 동해안·충청·남부 비 소식 ■루핏 북상에 부산 초속 20m 비바람… 도로 잠기고 간판 흔들려 ■강원 동해안 밤까지 최대 80㎜ 비… "침수피해·사고 주의" ■전두환 9개월 만에 법정 설까…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송영길, 오늘 이낙연과 만찬… '경선 관리' 의견 청취 ■명낙대전, 지지율 부메랑에 휴전… 캠프간 삿대질 여전 ■이재명, 네거티브 중단 선언… "음해는 당에서 조치해야" ■유승민, PK 공략 가속… 원희룡, 교육 대선공약 발표 ■윤석열 '보이콧' 제안설… 이준석 "그러고선 후쿠시마 발언했나"
■'말실수 예방주사' 맞은 윤석열·최재형, 메시지팀 화력 보강 ■위안부 피해 공개증언 30주년… 베를린서 "침묵깨기 계속돼야" ■류현진, 보스턴에 난타… 3⅔이닝 10피안타 7실점 ■'최악투' 류현진, 3⅔이닝 7실점… 토론토는 극적인 역전승 ■박효준, 4타수 무안타… 6경기 연속 안타 중단
■손흥민, 아스널전 결승골 '쾅'… 프리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황의조 결장' 보르도, 프랑스리그 개막전 클레르몽에 0-2 패배 ■'휴대폰 기업특판' 편법영업 기승… 사원증 위조까지 ■"공짜폰에 차비까지"… 알뜰폰 가입자 겨냥 불법 마케팅 '성행' ■크래프톤 내일 상장… 흥행 참패 속 주가 흐름 주목
■코로나 대유행에도 7월 카드사용액 7%↑…숙박·음식업은 18%↓ ■대법 "시위대 앞에 섰다고 집회 주최측으로 볼 수 없어" ■500대 기업 CEO 중 외부 출신 28%… 여성은 13명으로 늘어 ■여전한 과학기술계 '유리 천장'… 여성 보직자는 10%뿐 ■"탈세 시효만료"… 허재호 前대주 회장, 행정소송 승소
■식약처 뚫은 한미약품 '롤론티스'… 美FDA 재실사받는 이유는 ■북한, 청주 활동가들에 '김정은 위대함' 선전 지령 ■"서울 외곽이 9억? 아니 10억" 고점 경고에도 계속 오르는 집값 ■"고교 유도부 선배 4명이 후배 폭행… 중상입어 유도 포기 지경" ■"꺾이지 않은 도전정신"… 히말라야에 잠든 김홍빈 영결식
■안철수 "이번주 숙고 후 입장표명"… 이준석 휴가중 결단 예고 ■檢 '옵티머스 고문단' 전원 무혐의 처분…"증거 불충분" ■필릭스·바일스·오사카 등 '성평등 올림픽' 빛낸 여자 선수들 ■아프리카돼지열병 석달여 만에 재발 …강원 고성 농장서 확진 ■오바마 환갑잔치 사진 유출됐다 삭제 …'노마스크 댄스' 모습도
■쿠오모 성폭력 폭로 前 비서 "그의 행위는 범죄…책임져야" ■영국 아직 먼 '정상생활'… 공무원 재택근무·대학 원격수업 계속 ■번지는 산불에 그리스 에비아섬에서 수백명 배로 탈출 ■경제개혁 속도 높이는 쿠바… 민간 중소기업 설립 허용 ■'태풍 루핏 북상'… 부산 해운대에서 본 태풍 구름
■[올림픽] 바일스의 고백·벨라루스 선수 망명…외신이 꼽은 장면들 ■외신 "근심 가득했던 기묘한 올림픽 …선수들이 살렸다" ■바르사와 결별에 오열한 메시 "언젠가 돌아올 수 있길 바라" ■[올림픽] 브라질 역대 최고 성적 자축…"리우 때보다 더 좋아" ■[올림픽] 한국 사이클 숙원 부담은 큰데 …너무 외로웠던 선수들
■[올림픽] 한국 첫 '근대5종 올림피언' 최귀승 "57년 만의 첫 메달 대견해" ■'최악투' 류현진, 3⅔이닝 7실점… 토론토는 극적인 역전승 ■최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 6경기 연속 무안타 ■박효준, 4타수 무안타… 6경기 연속 안타 중단 ■[올림픽] 김응용 회장 "한국야구 정신 차려야…어린이들도 그렇게 안해"
■류현진, 보스턴에 난타… 3⅔이닝 10피안타 7실점(종합) ■[올림픽] 美수영 메달리스트 "저조한 성적 후 인터뷰 말자…우리도 사람" ■손흥민, 아스널전 결승골 '쾅'… 프리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황의조 결장' 보르도, 프랑스리그 개막전 클레르몽에 0-2 패배 ■문대통령 "韓선수들, 국민께 위로·희망 선사…수고 많았다"
■코로나에 올림픽 '집관' 늘었지만 지상파 중계 수준은 제자리 ■신흥 음원강자 탄생… 이무진 '신호등', 발매 3달만에 1위 ■'학교 가는 길' 상영될까… 오늘 가처분 심문 진행 ■주윤발, 홍콩침례대 명예박사… "홍콩 불굴의 투지 보여줘" ■백신 맞아야 팝스타 콘서트 본다… 미 공연기획사, 의무화 추진
■코스피 11.56p 내린 3258.8 ■코스닥 3.9p 내린 1055.9 ■환율미국 USD 1달러($) 1146원 ■환율일본 JPY 100엔(¥) 1039.22원
●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00명대로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수도권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은 내일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해수욕장도 모두 폐장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부터 18살에서 49살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처음 실시됩니다. 10부제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와 날짜가 같은 날 예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상 생년월일이 9일, 19일, 29일로 끝나는 대상자들이 오늘 예약할 수 있습니다. ● 부산은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이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기장군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46명 중 42명, 91%가량이 '돌파감염'으로 확인돼, 현재 원인 파악중 입니다.
● 오는 16일부터 시작될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 앞서 한미 군 당국은 10일부터 나흘간 사전연습 성격의 위기관리 참모훈련을 진행한 뒤, 16일부터 26일까지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훈련을 준비 중입니다. ● 미국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중요 대응책으로 백신 접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죠. 이런 가운데 미 보건 당국에선 접종 지연이 더 심각한 추가 변이 확산을 부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델타 변이 확진자가 많지는 않지만 중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200여 곳이 위험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중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 베이징으로 확산되는 걸 막기위해 모든 교통편의 이동을 금지시키는 등 초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무려 1천 500명을 감염시킨 슈퍼 전파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통상 코로나19 확진자는 두세 명을 감염시키지만 슈퍼 전파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리스 전역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번지고 있는데요. 한 섬에선 걷잡을 수 없이 번진 불에 섬 주민 등이 배를 타고 바다로 긴급하게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그리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터키 등 남유럽이 산불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미군이 철수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북부 주요 도시인 쿤두즈와 사르에풀을 점령했습니다. 이로써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은 지난 6일 이후 사흘 만에 총 4개 주도를 장악하게 됐습니다. 탈레반이 장악한 도시에선 약탈과 죄수들의 탈옥등이 이어져 아프간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지게 됐습니다. ● 프랑스 고가 브랜드 샤넬의 화장품을 구매한 일부 국내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샤넬코리아는 그제(7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화장품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데이터베이스가 지난 5일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30년까지 신차의 절반을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합니다. 유럽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죠.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는 2030년까지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바꾸기로 했고 폭스바겐과 BMW도 2030년까지 신차 중 전기차를 절반으로 한다고 합니다. ● 법무부가 오늘(9일) 오후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가석방' 대상자를 심사합니다. 현재 수감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심사 대상에 올라있는데, 심사위 판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방역수칙을 어긴 채 몰래 유흥을 즐기는 사례도 끊이질 않습니다. 강릉 호텔 수영장 파티에 이어 이번엔 한강 선상카페에서 마스크 없이 루프탑 파티를 벌이던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가 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항소심 재판에 출석합니다. ● 무인화 바람을 타고 드론이 군에서 이젠 없어선 안 될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소 연료 전지를 갖춰 무거운 장비를 갖추고도 1시간 반 이상을 날 수 있고, 유탄 발사와 소총 조준 사격까지 가능한 첨단 드론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과 전기자전거 이용 요금을 인상한 데 이어서 '전화대리' 시장에 진입해 대리운전 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의 대리운전 시장 진입 이후 전화콜 업체가 절반 넘게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 구글이 플레이스토어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할 때 수수료를 30%로 올리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국내 앱 개발자와 이용자들의 반발이 컸습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법안이 지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데요. 만약 통과되지 못한다면 개발 업체들이 추가로 낼 수수료가 6천억 원에 달해서 피해가 소비자들에게까지 이어질 우려가 큽니다. ● 교육부가 오늘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합니다. 현재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를 경우, 2학기에도 등교수업은 어려운 상황인데요. 학교 밀집도 기준을 완화해서, 등교수업을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 서울에서 이른바 '엄빠찬스'를 통한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약 4200건 중 20대 이하의 매입 비중은 5.5퍼센트로 나타났다는데요. 심지어 10대가 부모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를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올해 2분기 우리나라 식품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퍼센트 오르면서 38개국 회원국 가운데 터기, 호주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는데요. 밥상물가뿐만 아니라 영화관람료, 택배 이용료, 외식비 등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개인 서비스 물가도 크게 오르고 있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 도쿄올림픽이 어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모두 20개 메달을 따내며 종합 16위에 올랐습니다. 도쿄에서 사그라진 성화는 이제 3년 뒤 파리를 밝힙니다. ● 45년 만의 메달에 도전했던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4위로 도쿄 올림픽을 마감했습니다. 결국, 눈물을 보인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김연경의 투혼은 올림픽을 빛낸 명장면으로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겁니다. ● 한국 양궁은 금메달 4개를 쓸어담아 위대함을 다시 증명했고,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다이빙 우하람, 18살 클라이머 서채현까지, 우리가 주목하지 않아 더 놀랍고 큰 울림을 준 선수들도 발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