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모에요?
-김치 들어간거 전부다.(찌개. 전. 볶음밥 등등) & 삼겹살
20. 가장 맘에드는 연예인이 있다면?
-고소영
21. 혹시 눈물흘리며 본 영화는 없나요?
-여러편인데 기억이...-_-(최근은 살인의 추억 코끝이 찡했다는)
22.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그런거 없어요(다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어서...)
23.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세요?
-슬픈 노래??랄까.
24. 가장 재밌게 본 TV프로는?
-100분 토론(농담아님. 정치인들 나와 헛소리하는거보면 코미디 뺨침)
25. 4계절중 어떤계절이 좋아요?
-가을
26. 자신의 18번곡은?
-우린 제법 잘어울려요...(몇달전만해도 수요일에는 빨간장미를 이었음...ㅡ.ㅡ)
27. 이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말은 뭐에요?
-사랑해
28. 그럼 들었을 때 가장 가슴아픈 말은?
-각종 청구서(의 금액들);;;;
29. 자신의 이상형은?
-딱 만났을 때 느낌이 오는 사람(특별히 외모나 성격없음)
30.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은?
-말바꾸는 사람, 이기적으로 잔머리 굴리는 사람
31. 좋아하는 숫자는?
-5
32. 좋아하는 과일은?
-배. 사과
33. 나만의 보물1호, 2호, 3호
-1호 : My sweetheart
-2호 : MY friends
-3호 : My office
34. 학교다닐 때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영어
35. 학교다닐 때 가장 싫어했던 과목은?
-수학
36. 밤과 낮중에 어떤 것이 더 좋아요?
-밤
37. 자신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희망이 사라지는것
38.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강아지
39. 제일 싫어하는 동물은?
-별로...
40. 가장 꼴불견인 것은?
-낄자리 안낄자리 못가리고 나서는것
◈인생에 대한 논의◈
41.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에요?
-애인으로부터 사랑고백 들었을때
42. 살면서 가장 가슴아팠던 때는?
-그녀와 잠시 헤어졌었을때
43. 정말 황당한 기억 하나만 말해주세요.
-군대 말년(그때가 추석날)에 아는 여동생이 면회와서 놀다가 술을 잔뜩 먹고는 취침 점호 할 시간에 들어가 점호판 붙잡고 다음날 아침 점호인줄 알고..보고했던 기억..(당직 사관이 쟤 그냥 재우라고 했다..ㅡ.ㅡ). 밤새 술마시고 들어간줄 알았음......ㅡ.ㅡ
44. 너무 창피해서 쥐구멍에 숨고 싶었던 때는 없었나요?
-별로 그런거 없음
45. 살아오면서 자신이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 사업 시작한것
46. 지금까지 들었던 말중에 가장 잊혀지지 않는 한마디는?
-넌 세상을 참 편하게 사는구나 (세상에 걱정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타인의 부러짐 팔 다리 보다는 내 손톱밑의 가시가 더 아픈법. 표현을 하느냐 않느냐의 차이일 뿐.... 그말 들으며 정말 슬펐다.)
47. 정말 마음에 와닿은 명언이 있다면?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다.
48. 너무나도 화나는 일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화난 원인을 찾아서 푼다.그게 사람이면 사람 일이면 일.. 그냥 못넘어감
49. 슬플때는 슬픈영화가 좋나요 재밌는 영화가 좋나요?
-슬픈영화(영화핑계대고 혼자...상념에..)
50.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비법이 있다면 전수해 주세요.
-소주 마신다.(혼자)
51. 기억에 남는 여행은?
-몇번 안되지만 여행은 다 기억에 남는다..나름대로 모두 내 인생에 흔적을 더해주기 때문에..
52. 비오는날 하는 일은?
-잠깐씩 우두커니 비구경한다.
53. 눈오는날 하면 떠오르는 것은?
-환하게 웃는 그녀^^;;
54. 인생에서 가장 황금기는 언제라고 생각해요?
-지금부터 향후 15년(정말 그러고 싶다...)
55. 자신은 낙천주의자쪽인가요 비관주의자쪽인가요?
-비판적 낙척주의자
56. 실수를 했을 때 그에 대한 대처방법은?
-우선 내선에서 해결 가능한지.... 안되면 해결 가능한 곳에 솔직히..그게 뒷탈이 적다.
57. 새로운 밀레니엄이 된 2000년 1월1일 0시에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그녀를 처음 만날 생각에 가슴설레하고 있어지..ㅎㅎ(웹상에서 먼저 알다가^^지금의 앤을 그날 만났음^^)
58. 인생에 대해 한마디로 논한다면..?
-준비된 자에게는 한방이다.... 하지만 그 준비란게....ㅡ.ㅡ
◈사랑.. 그 풀리지않는 미스테리에 관하여◈
59. 첫사랑의 기억(짝사랑도 좋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졸업할 때까지 서로 좋아했었는데....Out of sight out of mind
60. 그 첫사랑의 상대를 다시 만나서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만났었다..몇년전에... 그때 첫마디.'너도 나이 먹었구나....ㅡ.ㅡ'(나를 죽이고 싶었다.)
61. 우정과 사랑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게 된다면 어떠한 선택을?
-예전에 우정을 택한적있다.. 그래서 그 우정에 배신당했지만..그래서 솔직히 지금은 모르겠다.
62. 연애를 할 때 본진 노멀티 스타일 or 사우론식 확장형 중 어떤 것에 가깝나요?
-사랑하면 한 여자에게 모든걸 주기도 벅차다.
63. 자신은 사랑을 주길 좋아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받길 좋아하는 편인가요?
-글쎄.. 주고 받는걸 좋아하겠지.사랑한다면 어느쪽도 상관없다.
64. 몇살까지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 -)
커버는 모르겠고 지금 내가 30 내 앤이 20 우린 10살차이..위로? 흠 그건 생각해본적 없지만 뭐 한 5살 정도 쯤이야...^^;; 너무한가?
65. 10번찍어도 안넘어가는 나무 혹은 안찍어도 넘어가는 나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있다.도끼는 커녕 톱질에 전기톱 들이대도 안넘어가는 사람있다. 이런 속설에 속지 마시길..중요한 건 feel~
66. 받고싶은 프로포즈는?
-?? 정말 안들려서 몇번이고 되물을 작은 목소리로 '나 오빠 좋아해.'^^;;(걔가 그랬다...ㅡ.ㅡ 아우 계속 쓰면서 보니 닭살이....)
67. 나만의 폭탄 처리법이 있다면?
-없다. 그냥 그날하루 재미있게 논다. 애프터야 안하지만..
104. 100억 상당의 로또복권에 당첨됐다면?
-10%는 지인들에게 골고루 쏜다. 물론 그럴정도로 친한사람들만....그리고 속물이라 부모님 나 동생 집사고 차사고 그담에 지금 하는 사업에 자본금 만빵 늘리고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은행에 예치 그돈을 담보로 추가 대출~~ 잘나가는 기업만든다.^^
105. 자신이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를 만들건가요?
-?? 무슨뜻인지...내 복제인간? 아니면 내가 다른사람을??
106. 천국이나 지옥이 있다면 어느곳을 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천국갈일 별로 많이 못한것 같음.
107.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2000년 1월(내 인생 가장 기쁘일도 있었지만 가장 신중하지 못했던 결정을 했던 그때의 어떤 일을 되돌리고 싶다.)
108. 램프의 요정 지니가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빌고 싶은 것은?
-그런 소원이 실제로 있다면 1가지면 될것. '지니가 앞으로 내가 원하는건 무엇이든 이루어주게 해주세요~~'^^ 너무 이기적인가?^^
109. 외계인이 있다면 그 사람들한테 해주고픈 말은?
-우리외이 다른 외계인을 본적이 있습니까?
110. 이 세상에 인간말고 The Others가 존재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존재할수도 있지 않을까? 기란것도 그런 맥락.. 하지만 파동이 달라 특정현상이 생길때 아니면 서로 간섭할 수도 없으니 뭐.. 별 상관은^^;;
111. 십만원권 지폐가 나온다면 어떤 사람의 얼굴을 넣는 것이 좋을까요?
-단군
112. 영화속 주인공이 된다면 원하는 캐릭터는?
-아~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멋진 캐릭이 너무 많아서.
113. 영어이름을 지은다면 어떤 이름으로?
-James Jeong(이유는 없음 그냥 지금 문득..)
◈미래에 대한 상상◈
114. 장래희망은?
-단란한 가정의 가장(내가 보기엔 세상에서 이게 가장 힘들다고...)
115. 어렸을때의 장래희망은?
-대통령, 컴퓨터 공학자
116. 10년후엔 자신은 어떤 모습일까요?
-단란한 가정이 가장...될 수 있을까.
117. 결혼은 언제쯤?
-3~4년 후?
118. 자녀계획은?
-나야 다다익선이지만.... 부인될 사람이 동의를해야^^
119. 자신의 아이가 세상살아나가기 힘들정도의 얼굴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그런건 큰것이 아니라고 가르치겠다. 하지만 본인이 정히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얼마를 들여서라도 고쳐준다. 외모로 평가받아서는 안되므로...
120. 60세때 하고싶은 것이나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면?
-글쎄 솔직히 10대후반에는 30만되도 인생 할게 뭐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난 아직 못한것도 해보고싶은것도 많은 30이다. 뭐 60......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여행을 두루두루 다니고 있겠지...... 시끄러운곳보다는 공기좋고 조용하고 물맑은 곳.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찾아다니며..헐헐 좋~~은 세상이야 이러면서 말이쥐~
121. 태양계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행성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명왕성
122. 미래에 일처다부제나 일부다처제가 허용된다면 몇 명의 부인이나 남편을 두고 싶은지..
-글쎄 둘을 동시에 사랑할 수 있을까? 그렇지 못하다면 오히려 한명인것보다 더 불화가 심할 듯.... 맘편한게 좋아^^ 이슬람의 남자들은 그래서 별의 별걸 부인들에게 똑같이 대해 준다는... 그게 더 피곤하지..
123. 몇살까지 사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몇살보다는 사는동안 어떻게!!
124. 나이가 멈춘다면 몇세에서 멈추고 싶나요?
26살. 내인생 가장 평화롭던 시기
◈마치면서..◈
125. 127문 127답중 가장 어려웠던 질문은?
-영화주인공 캐릭터 뭐 이랬던 질문...
126. 127문 127답을 하면서 든 생각이나 느낀점
-나도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정말
127. 127문 127답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다음엔 1000문 1000답에 도전해볼까나^^ 정말 나도 날 잘 모른다는 날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 후회없는 삶을 삽시다.
첫댓글 46번이 참 공감이 갑니다. 밑에 글 쓰신 앎이님과 더불어 그나마 저랑 나이상의 공감대가 좀 비슷한 분이라 반갑네요. (30대 이상 노장 소모임이나 -_-) 담에 기회되면, 메가웹에서 게임 보고 같이 소주나 한잔 기울이시지요?
비판적 낙천주의자 Good ㅡ.ㅡb
와~ 어떤 요리길래.. 기절직전까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꼼꼼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재훈동 많이 좋아해주세요~~
기운나는 127문127답!!화이팅!!!!
와 저희 학교 선배님이네여 ^^
청년서강 !!!
스토커소모임, 30대소모임... 그리고 '재훈님을위한요리레서피공유모임'..까지 만들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