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유럽여행 하면서 돈 살사바라.. 지금하곤 많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그때 동호회 게시판에 올렸던것 고대로 올립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수도 있기에.. ^^;
1. Salsa
영국-런던
지하철 Central선의 Tottenham Court Road와 District선의 Lei cester Square역 사이의 바
-월∼금까지 강습이 있고 강사는 3명으로 스타일링에 치중한다. 강습은 당일 당일 들어가서 DJ에게서 사면 된다. 20:00가량 까지의 바 입장은 공짜고 춤은 21:15분 부터 Live로 들을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스타일링과 턴은 예술적이나 텐션이 강해 패턴을 쓰기가 조금 어려웠다. 20:00 이후 입장에 바비는 대략 4파운드. 주음악은 살사이고 가끔 메랭개와 차차차가 나온다. 라이브 가수들이 쉴땐 막춤타임(20 분가량)이 있고 아르바이트생이 한국 유학생이 한명 있었다.
2. MATADOR
독일-뮌헨
S-Bahn의 OST역(공항)에서 Kunspark OST방향으로 나와 우측으로 걷다가 다시 좌측으로 걸으면 30여개의 클럽(나이트,살사등)이 있다. 이중 바
-쿤스파크 안 30여개의 클럽중 2개의 살사바가 있다. 그중 큰 2층의 바이다. 수요일은 공사때문인지 쉬었고 목요일 바를 OPEN했는데 입구를 지키는 사람은 있었지만 20:30입장시 무료입장이었다. 21:00 넘기면서 사람이 많아졌다. 콜라등 음료는 3유로, 하이네켄등 맥주류는 3.50에서 4유로 정도 한다. 좌석과 조명에 치중한 분위기였고 강사도 있었으나 그리 좋은 실력을 보이진 못했다. 독일 여자는 많았으나 남자는 거진 타국 사람들 같았음. 역시 텐션이 강하고 어깨쪽보다 허리에 손을 올 리고 추는 사람들이 많았음.
3. TENDER
체코-프라하
프라하 중앙역 근처 카를다리 밑 성미큘라수 교회 근처의 바
-21:00가 넘는 토요일이었음에도 사람이 없었다. 체코 맥주는 40크로넷 혹은 하이네켄은 80크로넷이였으며 커피는 40크로넷이였다. 22:00이 되니 사람들이 엄청 몰려들었다. 강사는 없어보였고 DJ 2명이 가장 잘추는 듯 했다. 바닥은 고급이였고 거울은 없었으나 조명과 DJ석은 멋졌다. 턴위주 보다는 한곡을 꿈비아스텝만 밟다가 끝난는등 꿈비아 스텝이 위주였다. 바 전체적인 실력은 낮았으나 가장 즐겁게 추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였다. 입장료는 100크로넷
4.CATIO PARTY
스위스-루째른
루째른 번화가(투어리스트호텔)에서 역을 향해 오른쪽길로 오르다가 작은광장을 지나 기찻길위 다리를 지나면 Frigorex라는 큰 건물이 나온다. 그 옆의 작은 창고 모양의 바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큰 창고스타일의 술집이었다. 입장료는 10스위스프랑이었고 맥주음료수는 대략 4∼6스위스프랑의 금액이 필요했다. 22:00부터 03:00까지 열리는 춤자리였으나 너무도 보수적이여서 자기들끼리 추는 사람들이 많았다. 즉 춤에 대한 거절이 상당히 많았던 곳이였다. (저두 3번 당했음.) 실력은 그리 좋지 않았고 바닥 상태도 약간씩 나온 부분이 있는 하급 바닥상태였지만 나이드신분들도 많고 어린 사람들도 많은 그런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있는 곳이였다. Nario씨(친구)말에 의하면 남미에서 온 여자들의 실력이 좋다는데 그날 본 남미계 여성들이 맞다면 그리 좋지 못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인지 바 안에 경찰(Security)들이 지키고 있었고 손목에 찍은 도장으로 입장료 납부 확인을 하고 있다.
5.ANTILLA
스페인-바르셀로나
SANTS역에서 Aringuda de Roma거리를 걷다가 Viladomat길로 한블럭 내려가면(지중해방향) Arago거리에 있는 바
-화,수 무료입장을 했고 강습도 체계적으로 있다. 루에다를 즐겼으며 아르젠티나 탱고 강습도 있었다. Salsa실력이 런던과 비슷하게 높았고 강사도 남자 2과 여자2이 있었다. 작은 병콜라 하나에 4.50유로였고 즐기기에 약간은 작은 바였다. 화요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Free Dance시간은 23:30 부터였고 04:00까지 연다고 했다.(03:00에 자러 돌아옴). 수요일은 Live로 음악을 들었고 밴드 구성은 런던만 못했지만 좋았고 처음 온 사람에겐 강사들이 먼저 권했다.(남녀 다) 거울과 바닥이 좋았고 DJ석은 2층에 당구대와 같이 있었다.
6.AQUA DE LUNA
스페인-바르셀로나
SANTS역에서 Roma거리를 걷다 위로 두블럭 오르면(지중해 반대방향) Viladomat길에 있는 바
-수요일 열어서 갔는데 이곳은 수요일이 최고의 날이라는 말이 실감됐다. 강사급들이 직접 무대를 차지했고 루에다를 엄청나게 다같이 즐긴다는 것이다. 루에다의 큰 원과 작은 원으로 바는 거의 다 점령된다. 40분은 프리 댄스 20분은 강사의 헤어마이크로 인한 루에다로 돌아간다. 입장은 Free였으나 들어갈 때 받은 티켓에 음료를 구매시 도장을 받아야 한다. 콜라가격은 4.50유로. 실력은 ANTILLA보다 훨신 좋았고 크기도 최고였다. 거울은 없었으나 바닥은 괜찮은 편이였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리저리 부딪치긴 했지만 멋진 곳이였다.
7. 이외의 살사클럽
◎ 로마 : 베네찌아 광장 근처에 클럽이 있다. --;; 정확한 위치는 적어놓지 못해서 없지만 베네찌아 광장앞의 버스 정류장 근처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왠 덩치들이 서 있다. 그 안에 입장하면 되는데 19시 이전 입장시 식사(뷔페)+바비 이고 그 이후엔 바비만 받는다. 분위기는 좋지만 역시 가족들이 식사하러 찾아오는 분위기. 화요일은 가지말것.
◎ 파리 : 파리의 살사바는 상당히 많은 곳에 있다. 그러나 완전히 가족 식사 분위기이다. 강습도 활발하게 열리나 금,토,일 저녁시간이고 아버지와 딸 그리고 어머니와 아들도 정답게 추는 곳이 많다. 샹젤리제 거리에 개선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클럽이 하나 있고 2층으로 되어있다. Happydanoe Latina 라는 곳은 51. Bld de lalibert라는 곳에 있으나 탱고와 살사의 날이 정해져있는 작은 술집이였다. Place Ce La Republique근처에는 파리에서 제일 큰 나이트클럽이 있는 클럽들이 모여 있다. 걷다보면 차이나 타운도 보인다..^^
파리에서 제일 크다는 LA JAVA라는 곳은 찾지 못했지만 이곳에 있다고 한다. 꼭 물어보시길 '라자바' 나는 이곳 근처의 작은 살사클럽을 들어섰는데 역시 가족들이 식사하면서 춤추는 곳. 그리고 콜롬비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살사를 추고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형제로 불렸는데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 다들 술에 약간식 취해 나에게 친절하게 대했는데 너무도 기뻤다.
8. 외국바 찾기
★ 커다란 음반매점을 찾는다. 그곳에 지도를 들고 SALSA 혹은 LATINO MUSIC라고 써있는 곳을 찾아서 그곳의 CD를 찾는 사람이나 직원에게 물어본다. 이런 방법으로 바르셀로나와 파리의 살사바를 찾았다.
★ 인터넷을 하면서 지도와 그나라말을 잘하는 사람을 찾는다. 인터넷으로 찾으면 상당히 많은 수의 바들이 나온다. 그러나 그 도시가 작은게 아니다.
일례로 '로마'안의 살사바를 찾았으나 근교 도시까지 나오고 모르는 길들도 나오고 해서 도저히 어디있는 건지 알수가 없었다. 그러니깐 그나라 말을 조금하고 그곳에 사는 '하숙생,유학생'들과 함께 가야 한다. 파리와 독일의 살사바를 찾았다.
★ 살사 음악이 나오는 곳이라면 멈춰선다. 어떤 가게에서 살사음악이 흘러나와 그곳에 지도를 들고 들어가서 물어봤다. 친절히 가르쳐주시더군요. 체코에선 그렇게 찾아들었다.
★ 살사바보다 많은 교습학원. 살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춤을. 그리고 운동시설까지 모여있는 학원이 엄청 많다. 로마와 스위스에서는 그렇게 찾아냈다.
ps: 근데 이젠.. 인터넷을 통해서 찾는게 제일 빠를듯...
첫댓글 카리브로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