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여항산(770m)
산행 일시 : 2007년 10월 20(토요일)
집결지 및 시간 : 서면영광도서앞 7시50분 인원점검 후 8시 정시출발!!
준 비 물 : 중식, 식수, 행동식, 우의, 여벌의옷(비 혹은 땀에 젖을시 갈아입으세요),
방풍의, 장갑, 모자, 랜턴 등...
산행 코스 : 진고개휴게소(한치재)-대부산(649.2m)-서북산(738.5m)-소무덤봉-여항산(770m)-
미산령-오곡재(비살재)
회 비 : 20,000원
산행 대장 : 독수리님 010-3076-0119 동반자님 011-554-6345
윤산님 019-577-5788 청풍명월님 016-832-8444
삼슥님 011-858-3700 부엉이님 011-554-4324
회 장 : 반달곰님 011-844-6376
♡ 부탁말씀 ♡
참석꼬리만 달아주세요,안부를 전하거나 반가운 인삿말은 쪽지나 오늘의 흔적란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석꼬리이외에는 삭제하겠사오니 양해부탁드려요^^)
-----------------------------------------------------------------------------------
소 개
낙남정맥 자락 당당한 종주길 '진산'이로다
요즘엔 뭍세상에서 산으로 넘어갈 때 피할 수 없는 '관문'들이 있다. 러브호텔과 이런저런 가든,공장의 창고 따위들. 그곳들은 10,20년 전만 해도 필경 마을 수호나무나 정자가 있던 자리였다. 가만히 보면 국적불명의 건물들과 형형색색의 간판들이 마치 진을 치고 있는 듯하다. 크고 이름난 산일수록 이런 것들의 관문 행세는 도를 더한다. 하지만 어쩌랴,산꾼들은 이런 풍경에 익숙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남 함안군의 여항산에서는 이것들의 존재가 새삼 원망스러워진다. 여항산 주변이 아직까지 옛 시골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있어서다.
|
여항산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전경. 낙남정맥에 둘러싸인 여항산 일대는 시골마을의 정취가 가득하다.
|
|
|
|
|
10가구 정도가 올망졸망 모여 있는 마을들에서는 정겨움이 물씬 풍겨난다. 맑은 개울소리와 아직은 따가운 햇살은 기분마저 흥겹게 한다. 길 가에도 어울리지 않는 외국 꽃이 심겨진 대신,키 낮게 제멋대로지만 자연스러운 우리 꽃,풀들이 가득하다.
함안 여항산(艅航山·770m)하면 산 이름 얘기가 먼저 나올 수밖에 없다. 여항이란 이름은 '산이 낮아 배가 건널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일대가 남고북저의 지형이어서 나온 이름이다.
옛 사람들은 대개 남쪽이 낮아 남으로 물이 흐르는 우리나라의 통상적인 지형과는 달라서 나쁜 기운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염려해 이 이름을 지어 불렀다. 비록 남쪽에 산이 있긴 하지만 그 산이 배가 넘을 수 있을 정도로 높지는 않다는 뜻을 부여해 그 나쁜 기를 제압하려 한 것이다.
오랜 세월,홀대가 이만저만이 아니었겠구나 싶지만,지리산보다 생태가 더 잘 보존돼 있는 지역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것도 그 덕택이다. 나중에 알아보니 다행스럽게도 이 일대가 자연생태계 모니터링 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미 터잡은 건물 말고는 들어설 수 없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 입장에서는 마을이 바뀌지를 않는 데다 젊은이들마저 다 떠나버려 서운한 마음도 없진 않겠지만,옛 자취가 고마운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도회 사람들이 새로 이곳에서 터를 잡는 경우도 부쩍 늘고 있다고 한다.
함안 여항산은 봉화산,서북산에서 이어지는 낙남정맥의 한 구간으로 영남의 산꾼들에게는 익숙한 산이라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해서인지 요즘은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그래도 정맥 종주길로서 사뭇 당당하고 주말 등산코스로도 여느 산에 뒤지지 않는다. '함안의 진산'이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는데,당연하다 싶다.
산행지도
-----------------------------------------------------------------------------------
☞ 참조 1 :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단 한분도 빠짐없이 인적사항을
담당 집행위원인 블루워터 재무님의 쪽지 혹은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예:(닉/성명/주민번호), 재무님 메일: niceguy-dm@hanmail.net
☞ 참조 2 :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으니 안전산행에
유의하시어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참조 3 : 특별한 경우 당일일정에 따라 산행코스는 변동될 수 있으며 이같은 경우 사전
통지합니다.
☞ 참조 4 : 차량운행시 휴게소와 톨게이트에서 합류하시는 회원님을 위한 정차,긴급사항
외의 정차없이 목적지까지 이동합니다.
☞ 참조 5 : 산행대장님과 기사님의 전화번호는 휴대폰에 미리 입력해두시길바랍니다.
( 오륙도고속관광 강동옥 기사님 011-872-2416 )
-----------------------------------------------------------------------------------
첫댓글 no. 1. 일빠따~느하하
no2
no. 3. 참석합니다.
no.4 복분자 갖고 갑니다.
no.6 산행시간은 5시간입니다.
no.7 참가 합니다.
no8참석
no. 9 참석합니다.
no.10 + no.11(마눌) 참석합니다.
no.12 참석합니다.
no.13 파도 갑니다.
No. 14 참석 합니다.
no15. 동행합니다~
no.16 참석
no. 17
no.18 윤산
no.19
no.20 참석
NO,21. GO~~
No. 22 고고~~
No. 23 렛츠 고~
no 24 등불, no 25 램프 참석합니다.
no.26 no.27 정상도전 참석
no.28 참석
No. 29 참석
죄송합니다..사정이 생겨서 꼬리 내려요 ㅠㅠno.4
죄송합니다. 꼬리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죄송 no.2
2
우씨빠져갔고NO,2 꼬리잡아요.
홍반장님 no.4 잡고, 다음 회원님은 no.30
no.30
No. 31
no.32
no.33
기다리다기다리다 마감 합니다..여행자 보험 31명..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세요~~~
no.34
no.35
no.36 문공 참석
n0.37 참석합니다(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