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강심장- KY 201엔진 |
타미는 1997년 미니스쿠터와 모터보드를 처음 출시하기 시작한 이래 줄곧 계양엔진을 채택해왔다. 계양 엔진을 제조하는 계양 전기는 일찍이 미쓰비시의 설계와 기술 제휴를 받아 KY-201모델을 비롯한 품질과 성능이 좋은 소형 엔진을 제조해 왔었다. 그리고, 일반 예초기나 범용 공구등에서 요구되는 무부하 고회전 상황과 모터보드에서의 상황은 사용 환경과 출력 특성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은 전제로 일본 "왈보루사"와 캬브레터의 세팅 값을 맞추었었다. 때문에 지금의 계양 엔진은 강력한 초기 가속력과 더불어 구동 토크가 일제 엔진을 능가한다는 평을 듣게 되었으며, 모터스포츠 장비에 적합한 전용 엔진으로 해외까지 알려지게 되어 이 분야의 유명 미니스쿠터 해외 제조사에 수출되고 있다. 옵션으로 미쓰비시의 TL-43을 선택 할 수 있지만 모터보드 특성상 초기 가속력이 굼뜬 것과 계양엔진 대비 토크 부족으로 매니어들은 오히려 계양 엔진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한때 경쟁사에서 대만제에 장착된 "E-ton엔진"을 최고의 엔진인양 홍보한 적이있다. ( 참조 자료 : 경쟁사의 E-ton엔진에 대한 극찬 보기) 하지만, 그토록 E-ton 엔진을 예찬하던 상대사가 자기 논리의 모순에 빠지는데는 채 5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했던 그들이 이제 다시 "중국 엔진" 예찬에 돌입하였다. 알려져 있다시피 중국에는 짝퉁 미쓰비시 엔진이 많은 업체들에게서 복제되고 있다. 이 저급 싸구려 엔진들은 구매사의 이름을 붙여(OEM)서 미니스쿠터나 모터보드등에 장착되는데 가격이 낮은 만큼 대부분읜 제품이 품질 보증이 안되고 고장이 빈발한다. 그런 이유로, 그 중국 엔진들은 이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등에서도 이미 가장 저급한 엔진으로 전락된지 오래이다. TAMI 는"2005년형 TAMI-WHEELMAN"에는 원가 절감(중국산 엔진의 가격은 국산 엔진 가격의 30~60% 수준)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품질과 성능, 원활한 부품 조달과 A/S등에서 가장 유리한 계양 엔진을 주력 엔진으로 선택되었다. |
강하고 아름다운 알미늄 케스팅 휠 |
이번 2005년형 TAMI-WHEELMAN에서 가장 크게 개선된 시도중의 하나를 든다면 바로 이 알미늄 다이케스팅 휠의 채택이다. 이 허브레스타입의 비클에서는 림과 타이어로 이루어진 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자전거, 모터바이크, 자동차등 모든 비클들의 바퀴는 Hub(중심부)가 있고, 이 허브를 향해 림을 평형 상태를 유지시키는 스포크(Spoke)나 암(Arm)이 있다. 그렇지만, 이 인라인 모터보드의 경우는 휠의 중심부가 발을 넣는 공간으로 쓰이기 때문에 "허브레스"의 구조를 갖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체 하중을 포함한 라이더의 체중에 눌림과 노면 요철로부터의 주행 충격, 또는 구동시의 편방향 집중 프레스 압력(스핀들 방식의 경우에 한함) 그리고, 기술을 시도하거나 점프등의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해서 휠은 항상 변형될 수 있는 여지를 갖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책을 타미-휠맨에는 알미늄 케스팅 휠을 통해 마련하였다. 승용차의 경우 베이스 모델에는 스틸 휠을. . . 고급 클래스의 모델에는 알미늄 케스팅 휠을 구분하여 적용한다. 인라인 모터보드의 경우에도 타미의 2005년형 모델을 통하여 고급 알미늄 휠의 전기가 마련되었다. 외관의 고급성은 논외로 하고라도 변형율이 적고, 가벼우며, 스틸 림처럼 중간부가 용접되어 제조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용접 단차와 가이드 롤러의 걸림 현상이 없어 회전이 스므스하다. 가이드 롤러와의 롤링 유격도 전용이니 만큼 규격화되어 가공되기 때문에 모든 기구적 특성이 개선되는 발전을 이루었다. 기술을 시도 할 때나 점프 할 때 충격이 집중되는 뒷바퀴는 림과 일체를 이루는 라운드타입의 장착부와 링 스프라켓에 의해 2중 3중으로 보강되어있으며,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