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암지맥
남암지맥(南巖枝脈)은 낙동정맥 정족산(748.1m) 남쪽 0.5km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남암산(544m),문수산(600m),영축산(352m),신선산(80m)을 거쳐 돋질산(89)을 내려서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5.1km되는 산줄기로 태화강의 좌측 분수령을
남암지맥(南巖枝脈) 이라 한다
*일자 :2019년 8월4~5 일.월요일
*산행인원 :나홀로
*거리 : GPS 약 43.7 정도
*산행시간: 16시간 20분 정도
*산행코스
돋질산-영축산-문수산-성불사 -남암산-세미등-무제치늪-남암지맥 분기봉-정족산
회사일이 바쁘고 나름 울트라도 한다고 하다보니 지맥을 다녀온지가 너무 오래되였다
이제 지맥을 차분하게 한개한개 다니자고 마음 먹는다.
여름휴가가 일주일이다. 지맥을 갈려고보니 연속해서 남암지맥과 용천지맥을
이어가서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해서 잡은것 같다 이동거리까지 약 110km 정도가 나온다
그래도 간다고 마음 먹었으니 가야지 아침일찍 택시타고 기차역으로 향한다
일요일 아침 택시가 없다. 조금 늦게도착하니 열차가 떠났다
그리고 다음차가 1시간 후에나 있다
시간이 남아 역에서 아침도먹고 다음차타고 동대구로 향한다 동대구에서도
바로 환승이 되지않아 1시간후에 울산 태화강역 기차가 있다
11시넘어서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역 앞으로가서 국밥 한그릇먹고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도사고
바로 여천천이 근처지만 모르니 택시 타고가니 바로다
날씨는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한다
이제 시작하자
여천천에 도착하니 돋질산부터 찾아본다 여천천에 도착변을 둘러보니 들어갈수 있곳이 없자들이 들어가려고 애썼지만 거의 못가고 주변에서 마무리 한다
우측의 산도 둘러본다
여천천변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다리를건너 진행해 본다.
공장지대로 한바퀴 돌아나와 처음 그자리로 왔다
철길로 진행하려다 다시내려와 여천천따라 간다.
개발이되어 마루금 자체가 없어 진행하는데는 큰 의미가 없다
다리밑에 이렇게 돋질산 정상석을 그림으로 그려놓았다.
요즘은 진행하지 못하니 누가 이곳에 대리 만족하라고 그려 놓은것 같다
여천천을 따라 올라가다 제2여천교를 건너서 도로따라 계속진행한다.
제2 여천교
여천로 계속 올라간다
날씨가 뜨거워지고 땀이나기 시작한다.
개발이되어 마루금 자체가 없어진곳 곳도 많다
의미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마루금따라 가려고 모두 노력은한다
울산 해양경찰청 앞으로 계속 진행한다.
도시주변으로 따라오니 이제 사유지 철제문이 잡겨있는데 완전히 막아놓았다
먼저 배낭을 안으로 넣고 간신히 몸을 안으로 비집고 들어간다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진행하니 본격적인
해파랑길로 접어들었다
이길은 산책로로 너무 좋다 이곳은 그늘도 지고
힘든줄 모르고 진행한다.
해파라길 안내판도 있고
안내 이정표가 너무 잘 되여있다
음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진행한다.
공원에서 처음사람을 만나 인증샷을 부탁한다.
한장더 남긴다.
쉼터인 정자도 있고
약수터도있고
솔마루길 숲속 도서관도 있어 특이하여 한번 더둘러 본다
안에 남름 책이 많다.
길가에 바로 삼각점이 있다.
계속되는 편안한 산책길
이곳까지는 힘든줄 모르고 시속 5km 이상 진행한다.
나무다리 건너니 공원이다.
좌측으로는 선암 호수공원이다.
길 정중앙에 삼각점이 있다
솔마루길이 끝나고 이제 조금
좋지않은 길로 접어든다.
무슨공사를 하는지 모르지만 공사중이다.
이길을 지나면 문수경기장 갈림길이 나온다
문수 양궁장쪽으로 내려간다
문수경기장으로 내려서니 주변에 축구장 양궁장 등 많은 경기장들 있다
이곳에서 산이지부장님이 전화하여 어디냐고 하신다.
문수경기장 다왔다고 굴다리지나 조금만 더올라오면 된다하여 열심히 걸어가도
나오지 않는다
저앞에 상가쪽에 나와 힘겹게 만난다.
이렇게 나와 주신것만해도 큰힘이 된다.
산이지부장님과 함께 식사를하고 복숭아와 이온음료를 챙겨주신다.
함께 문수산까지 진행하려 했는데 갑자기 일이생겨 지부장님 가시라하고
들머리까리 알려주신다.
지부장님 식사 잘 먹었습니다.
산이 지부장님이 들머리 안내하여 인증샷 남깁니다.
한장더
산우의정이 대단하신 산이 지부장님
용천지맥 끝까지는 못했지만 마음에 간직 할께요.
감사 합니다.
저도 두번째 인증샷 산이 지부장님이 남겨줍니다.
228봉 준희 선배님의 안내판
다시 앞으로 지맥하면서 무한정 만나야할 준희선배님 안내판 남암지맥에서
2개 수정해서 설치해 놓았습니다.
항상 준희선배님 목판이 한쪽이 떨어지든지 아니면 기울어지면 바로 재설치해 놓습니다.
한참을 올라오니 조금 쉬였다 가라고 의자도 있고하여 잠시 쉬였다 갑니다.
이제 조금씩 체력이 처지기 시작 합니다.
영알의 영축산이 아니고 남암지맥의 작은 영축산 인증샷
남기고 갑니다
이제 문수산을 치고 올라가야 한다.
조금 까칠하지만 등로는 좋다
문수산을 향해가면서 무슨생각을 하면서 가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더운날 왜왔는지 모르겠다
한참 앞만보고 올라가는데
울산지부 블랙맨님이 아 J3 회원이에요 하니 회원이시라 합니다.
닉을 묻고 불랙맨님이라 저는 젊은미소라하니 서로반가워 합니다.
어디까지 가냐고 묻는다
남암지맥 용천지맥까지 간다고 호기좋게 이야기한다.
갈길이 멀다고 빨리가시라고 인사하고 서로 인사하고 갈길을 갑니다.
울산 대학교에서 설치한 문수봉을 안내석을 지나고
문수산 안내판도 인증 합니다.
정상에 오르니 제일먼저 눈에 보이는게 이동통신탑이 보인다 인증하고
정상석있는 곳으로 간다
문수산 정상석 인증하고
돌탑도 옆에 나란이 있다
한분에게 부탁하여 문수산정상 인증샷을 부탁하니
세장이나 찍어 주신다.
벤취에서 한참을쉬고 간식도 먹고 여유를 부린다.
아직 날씨도 그렇고 이곳까지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한것이다.
길이좋지 않은곳으로 문수사쪽을 향해 내려간다.
이길로 내려왔으면 쉬운길인데.....
문수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매점이 있는데
매점은 하지않고 옆에 자판기가 있어 시원한 음료수 2개 원샷하고 간다
도로따라 지루하게 내려간다
이제 날씨가 어두워지고 있고 남암산의 오름길을 올라간다.
중간에 전망바위에서 쉬고 올라가니 조금위에 정자가 있다
그냥 패스하고 남암산을 향해 이동한다.
남암산 정상에 도착하니 날이 어두워졌다
인증샷을 남기위해 준비해온 삼각대가 고정 부품을 분실하여 인증실패하고
이렇게 인증하고 이동한다.
준희 선배님의 이정표는 정말 우리산꾼에게는 언제나 반가운 선물이다.
남암산에서 내려와 당고개에 도착하니
완전히 야간이라 공단지역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주간이면 공장이 가로 막히면 돌아가면 되는데 돌아갈길도 막히고
방법이 없어
그러다보니 공장에막혀 들어갔다 나오고 옆공장으로 가고 왔다갔디하니
시간만 지체하고해서
무조건 마루금 향해치고 올라간다 길도 없는데 어려움이 많다.
조금 올라가니 감각점 표지판 인증하고 이동한다.
무제치늪 습지 보호 감시초소 나온다 조용히 진행한다
습지 끝에가니 먹을수 있도록 샘을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 쉬면서 물을 몸에 가득채운다
그리고 두병 채우고
뒤로 후되하여 마루금 잡고 올라간다.야간이라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으니 무서울것도 없다.
산불초소도 지나고 남암지맥 분기점을 사진을 찍었는데 왠걸 너무 검게 나와 보이질 않는다.
이제 임도따라 정족산까지 진행하고 인증샷을 남긴다.
그리고 정상에서 너무졸려 2시간정도 잠을 청한다.
깨어보니 날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다.
용천지맥을 향해 낙동정맥길로 줄기차게 천성산을 향해간다.
그리고 용천지맥 분기점까지 약10km가 된다.
용천지맥을 진행하다보니 발은 물집이 8개나 잡히고 물도 없고 도저히 안된다고
판단하고 무조건 탈출한다
양산으로 탈출하는데 발가락이 너무 아프다
발이아파 편이점에서 슬리퍼를사서 신고
양산에 도착하여 택시타고 싸우나로 간다 싸우나하고 밥을먹고 힘든몸을 이끌고
부산으로 나온다
부산에 나오니 11시가 넘었다
구미행 표를 매표하고 점심 먹고
한참을 쉬다 구미로 향한다.
남암지맥이 마루금이 개발되어 진행할수 없는곳도 많고 그래도
조금은 다른지맥보다는 나은 편이다.
이번지맥을 너무 오랜만에 하다보니 사전 준비없이 간것도 그리고 더위에 너무 쉽게 생각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이제 지맥을 시작하였으니 열정으로 시간되는데로 한개 한개 이어가야지 그리고 산이지부장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미소대장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ㅎ 반갑습니다..잘계시는지요
나그네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요즘 산행은 안하십니까?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가끔은 지맥을 다녀야죠
남암지맥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무더운날씨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맥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장님 늘 건강하시고 즐겁게 안전한 지맥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대대로 대장님 이 한여름에 정맥길 이어가기가 보통이아닌데
대단하십니다.무탈하게 정맥길 이어가세요.
산길로 오르기전 도로따라 걷는 발걸음이
많이 더워보입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다음주 대간길은 조금 시원해 지리라 생각해봅니다
이제 처음 지맥을 가니 왠지 낮설고 예전 생각이 많이 나네요.
너무 오래쉰것 같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짬내서 지맥길을 가야죠
대간 2구간도 잘다녀 올께요.
여름에 지맥산행은 할게 못된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지맥산행을 고생을 각오하고 가야죠 좋은등를 생각하면 안되겠죠.
지맥님은 산좋은 설악에서 너무 즐기는것 아닙니까
너무 부러운데요.
항상 안전한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미소대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유나님 이번대간길을 더잼나게 진행합니다.
감사 합니다.
공사하는곳은 터널이랑 도로 ㅋ 정확히 기억은 안나고요ㅋ 요코스는 저희집 뒷동산 산책길 운동하는 코스입니다^^~제가 연수갔는동안 다녀가셨나봐요^^
보라님 근처로 지나간것 같습니다.
저번에 산넘어대장님 지원갔던 그길 산이지부장님이 지원나와서 큰도움받고 문수산넘어 갔습니다.
보라님 항상 즐거운 산행하세요.
열정 하나는 정말 대단합니다.
덮고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총무님 고맙습니다.
대간길을 즐겁게 만들어 봅시다.
이무더위에 고생하셨네요 산사랑열정에 박수보냄니다
오케이님 더워도 추워도 가야죠.
대간팀에서 만나서 반갑고 앞으로 대간길을 멋진대간길을 만들어 봅시다.
감사 합니다.
영남백명산잇기할때 정족산 내려서서 갈림길에서 남암지맥분기점을 본적 있는데
거기로 올라섰네요. 천성산으로 쭉 이어가다가 원득봉에서 내려서서 가다보면 있는
용천지맥분기점은 부산 11산 할적에 보았구요.
그러고 보면 접속구간이 꽤나 깁니다.
오랜만에 나선 지맥길이고 폭염도 있고 홀로 무지원이라
고생했지요.
다음에 용천지맥은 편하게 이어가셔요.
수고하셨습니다.
참 칠봉지맥에 대장님 시그널이 잘 나부끼고 있더군요.
이번에 지맥을 2개 연속해서 진행하려했는데
조금 어려움에 탈출했습니다.
칠봉지맥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ㅎ 전화나 좀 주시지요 열정에 박수.앗.~~~
천왕산님 반갑습니다.
항상 마음속에 산우로서 멋진모습으로 간직 합니다.
동네에 다녀 가셨네요.
무더위에 수고 많으셨고요..
계획하신 지맥길 잘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써니님 잘계시죠 예전에 우리 지부산행에도 자주오시고
대단하신 열정으로 많이 다니셨죠
저또한 열정이 식다보니 몇년만에 저음 지맥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시간나는데로 진행해야죠.
써니님 응원 감사합니다.
지맥 다시 시작하시는가 봅니다.
더위에 좀 살살 다니시지요.
한 여름에 물 부족하면 답이 없으니....
수고하셨습니다.
홀 산행 안전하게 진행하세요.
대장님 너무 오래 쉬였습니다.
이제 시간나는데로 가야죠.
대장님도 항상 즐겁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