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계곡과 능선
c지구-피골-바치골합수점-까막골합수점-가리마골합수점-복구골-지능선-피골능선 분기점(944.1)-별따 길 분기점-허공다리폭포 상단-은벽능선-x581.9-쌍천-c지구
거리 : 10.8km
소재지 : 설악산 국립공원
도엽명 : 설악 속초
지도 크게 보기
◁산행후기▷
2023년 7월 8일 (토) 흐리고 가랑비
캐이 본인 2명
일요일 집안행사가 있어 캐이님의 제안으로 산악회버스로 설악을 가기로 한다
04시 쯤 c지구 주차장에 하차하니 반소매 차림이 썰렁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 있어 랜턴을 켜고 바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피골로 접어든다
넓고 좋은 길을 따라 피골 산책로가 끝나면서 좁은 길로 접어들다가 우측 바치골 합수점도 지나고 좌측 까막골 합수부도 지나면서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휘어가면서 가리마골 합수부 직전 넓은 암반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나니 날이 환하게 밝아온다
출발하며 곧 가리마골 합수점에서 우측으로 휘어 들어가면 복구골이 시작되는데 초반은 협곡에 수량이 많아서 우측 가파른 사면의 족적을 따라 진행하다가 적당한 곳에서 본류 바닥치기로 오른다
▽ 해발 약290m 가리마골 합수점 직전 넓은 암반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다시 출발이다
▽ 좌측 가리마골 합수점에서 우측 복구골로 들어선다
▽ 복구골로 들어서면서 우측사면으로 석축도 보인다
▽ 약370m 지점 숨은 폭포다 가까이 접근 하려니 아래 깊은 소에 빠질 것 같다
▽ 위 폭포 상단 역시 폭포는 숨어 있다
▽ 380m 지점 탕 한번 하고 막초 마시고 다시 오름 짓이다
▽ 우측 위 피골능선 x864.1m 아래 지계곡 합수점을 지나고
▽ 막초 장소는 자꾸 나타난다
▽ 기껏 해발 약450m 지점 좌측 가파른 아래 폭포가 있지만 접근이 어렵다
▽ 위 사진 폭포지대 가파른 사면으로 돌아 오르니 모듬터가 있다
▽ 약480m 지점
▽ 위 사진 후 우측사면으로 돌아 가노라니 해산 굴을 통과한다
▽ 발길이 더디고
▽ 기껏 510m 지점 괜찮은 폭포 다 막초 타임
▽ 위 사진 폭포 상단 하늘이 터진다
▽ 또 오르고
▽ 약568m 우측사면 비박굴 정도
▽ 약570m 보기 좋은 폭포다
3개 정도의 괜찮은 폭포를 지나며 오름은 이어지다가 점점 더 협곡으로 변하니 약610m를 지나면서 계곡을 버리고 우측의 사면을 박박 기면서 치고 오르니 지능선이 살아나기 시작하지만 등고선을 보면 기가 막힐 정도고 실제 표고차 100m도 줄이지 못하고 몇 차례 숨을 고르는 휴식을 취하며 약350m의 가파른 표고차를 극복하며 x944.1m의 피골주능선으로 올라서서 뚜렷한 능선을 따라 약1035m 별따 능선 분기점에 올라서서 마가목 더덕주를 곁들인 이른 점심을 먹고 진행하기로 한다
▽ 약610m 협곡을 오르다가 잠시 후 계곡을 버리고 우측 가파른 사면을 박박 기면서 오르기 시작한다
▽ 계곡을 버리고 가파른 급사면 표고차 약350m를 치고 오르려니 죽음이다 약680m 지점
▽ 약790m 지점 박박 기면서 오름이다
▽ 약840m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 약880m 지점 올라오는 사람을 보면 가파름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초반보다 부드러운 편
▽ 약930m 피골 능선에 오르니 길이 뚜렷하고 완만하나 완전 곰탕이다
▽ 내친김에 서쪽으로 별따 능선 분기점까지 오르기로 한다
▽ 약925m로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니 약1035m 좌측 화채봉 우측 별따 능선 분기점 삼거리다
▽ 이른 점심을 먹고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가랑비에 박무로 보이지 않지만 좌측 벼랑아래는 토왕골 상류부다
▽ 약960m 지점 능선은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급격하게 내려서는데 날 등의 우측사면이다
▽ 약900m 다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박무로 답답하다
▽ 약790m 좌우능선 분기점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이어지는 능선 좌측아래는 절벽이다
▽ 약785m 진행방향(북서) 토왕좌골 리지 능선 분기점에서 막초 한잔하고
▽ 좌골 능선을 버리고 우측사면 급하게 내려간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좌측은 절벽을 이루고 있을테지만 박무에 가랑비로 아무 것도 보이는 것 없고 선녀봉 별따봉 능선 앞에서 바라보지만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미끄러움에 그 쪽 접근 사양이다
우측 동쪽사면으로 급하게 내려선 후 물길을 만나면 허공다리폭포 상단을 지나지만 그 아래를 볼 수는 없다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은벽능선으로 오르고 올라선 은벽능선에서 다시 북쪽으로 향하려니 그나마 시야가 터지면서 x581.9m가 나타나고 그 일대에서 바라보는 허공다리폭포 노적봉(726.3) 토왕성폭포 일대의 바위군들이다
▽ 북쪽 별따봉 능선 분기점 아무 것도 보이는 것 없다
▽ 가파른 사면으로 약600m로 내려서니 계곡이 흐른다
▽ 약540m 까지 내려서니 사진의 좌측은 보이지 않지만 허공다리폭포고 폭포 상류지점이다
▽ 일대의 좌측은 절벽을 이루고 완만한 우측사면의 길을 따라 은벽능선으로 접근한다
▽ 사면으로 고도를 높이며 다시 오름이다
▽ 약555m 은벽능선에 올라서서 북쪽으로 향한다
▽ 전면 x581.9m를 향한 오름이다
▽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
▽ 허공다리골과 허공다리폭포
▽ 노적봉과 토왕골
▽ x581.9m
▽ 당겨본 노적봉과 토왕폭 전망대도 보인다
▽ 좌측 허공다리골 토왕포능선 우측 토왕골
▽ 달마봉(631.9)은 구름에 가렸다
▽ 계속되는 은벽길
▽ 뒤돌아보고
▽ 마지막으로 노적봉을 본다
▽ 고도를 줄이며 북쪽으로 내려서다가
▽ 약450m 좌측 육담폭포 쪽 능선분기점 전면 바위가 보이는 x396.3m 능선을 버리고 우측 가파른 사면으로 내려선다
▽ 가파른 표고차 거의 150m를 줄이며 내려서면
▽ 무명계곡을 만나면서 계곡을 따라 남동쪽의 내림이다
▽ 무명계곡을 빠져나오면 전면 쌍천을 건너고
▽ 돌아보고
등산화 벗고 쌍천을 건너서 몸을 정갈히(?) 하고 잠시 숲으로 들어서서 도로로 올라선 후 c지구로 돌아온다
산행하며 마신 막초에 점심 먹으며 마신 더덕주 마가목주도 뱃속에 남아있는데 이른 식사를 하며 또 몇 병 나눠 마시고 잠에 빠지니 강변역 소리에 잠에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