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출장입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그냥 먹고 살려고 물질이 있어야 나름 쉼할 수 있기에
내 일에 만족하고 그런...
자차 운전하다
오랫만에 KTX 타고 가니 고요함 속에 사람들의 삶을
잠깐 볼 수 있어 좋네요.
이 글 다쓰고 영화한편 볼려고 대기중입니다.
볼 영화는 “담보”입니다.
(미엘라님이 이렇게 글 쓰면 어색할지 몰라도 저도 가끔 이럴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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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님의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쳇바퀴 돌 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 섞인 말 한 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 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엇갈림 속의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 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 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내곤 또 잊어버리고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https://youtu.be/yPdUVGhmXWA
첫댓글 담보 재미있더라구요~~
출장 잘 다녀오세요
사알짝 눈에 물이
고이네요 ~~
짧든 길든 홀로 어딘가를 가는 사람 마음은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으로 가득 차나봐요 이런 감성을 보여주다니 어쩌면 늘 개그치는 웃음은 외로움을 감추기 위해서 였나봐요
카바레가
문을 닫아서 더욱더 외로워요 ~~
@아이퐁
새로 나온 영화인가봐요~ 덤보로 봤다 화들짝~~~~^^♡
네
덤보는 코끼리 이름인걸로 알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