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국제보트쇼에 회원분들과 함께 잠시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전체적인 규모는 많이 줄어들었더군요.
특히 해외업체들의 참가는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줄어든 모습입니다.(그만큼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일 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작은 보트나 목재선박 등의 약진이 좀 보였달까..
뭐 판매로 이어질진 모르겠으나, 전에 못보던 상품들도 좀 보였습니다. ㅎ
카약 쪽도 출품 업체 수는 많이 줄어들어
제임스리님이 운영하시는 웨이브이에스와 패더크래프트의 성민석 사장님, 그리고 우성 아이비..
이렇게 3개 업체가 전시 중이었습니다.
그래도 카약 쪽은 몇 년전에 비하면 제품군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실사용자들의 관심이나 발길도 많아졌다고 보입니다.
사실 덩치가 큰 파워보트나 요트보다는 실사용자가 훨씬 많을 수 밖에 없겠죠..ㅎ
내년에는 보트쇼가 좀 더 알차고 활성화 되길 바라면서~
다음은 제 와이프에 따가운 눈총을 받아가며 찍은 언니야들 사진 몇 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