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의 촬영지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영화 '최종병기 활' 촬영지로 유명한 성관면 죽림리 공기마을 일원의 편백나무 숲은 1976년에 조성됐다. 86만㎡(26만 평)에 10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심어져 있다. 4km 숲길 트레킹 코스를 따라 삼림욕을 하면서 편백나무의 상쾌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 효능이 뛰어나 삼림욕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톤치드는 수목이 해충이나 병원균에 저항하기 위해 스스로 발산하는 천연 항균 물질. 인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며 아토피 등 피부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이곳에서 자연 분출되는 유황온천수를 활용한 유황족욕탕이 설치돼 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걷고 난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한 피톤치드를 호흡하며 삼림욕을 즐길수 있는곳
편백나무로 꽉 들어찬 숲속길을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며 여유있게 걸을수 있어 힐링트레킹코스로 안성맞춤이고 동네이름도 특이하게도 공기마을 이다
옥녀봉(578m)와 한오봉(570m)으로 둘러쌓여있는 편백나무숲의 공기마을은 마을 이름 답게 피톤치드향이 그윽한 맑은 공기도 일품이지만 밥공기를 닮아 공기마을 이라 했단다
공기마을의 편백나무숲은 26만여평의 산림숲에 40여년 수령의 편백나무가 10만여그루 잣나무가 6천여그루 그리고 낙엽송 삼나무 오동나무들로 꽉 들어차 있다
공기마을 주위에 옥녀봉과 한오봉외에도 고덕산과 경각산이 있어 하루 등산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조선후기 호남명필 청암 이상만 선생이 세상을 떠기전 이곳에서 제자들을 지도 하던곳으로 이상만 고택지가 있는 곳 이기도 하다
꼭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