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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둘레길
3코스: 물길 따라 걷는 길 6.79Km
일시: 2019년6월26일 수요일 맑음
트레킹 코스
송내역 → 원천공원 →시민의 강 → 상동시민의 강 → 장말사거리 → 호수
마을 → 굴포천 → 봉오대로 → 부천축산물공판장 버스정류장
※ 3코스를 걷고나서
송내역에서 원천공원 시민의 강까지는 유도표식이 곳곳에 있지만 굴포천 까지는 없어서 당황스럽지만 굴포천에서 부천축산물 공판장 버스정류장까지는 굴포천을 따라 걸으면 지루하기도 하다
※ 개요
제3코스 물길 따라 걷는 길은 부천시 둘레길 코스 중 가장 짧은 길로서 운동 삼아 부담 없이 걷기 편한 코스다 사람들이 쓰고 버리는 하수와 분뇨를 고도 처리한 후 하천 유지용수로 사용하는 전국 최초의 도심지 내 인공하천인 부천 시민의 강을 볼 수 있다. 이어서 상동호수공원, 세계무형문화엑스포 행사장, 영상문화단지, 굴포천 등을 걸으며 물길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 들어가면서
산악회에서는 해파랑길 50코스를 걷고 난 뒤에 남파랑길을 걸으려 했지만 자료가 미비하여 조금 쉬었다가 걷기로하고 우선 군산의 구불길을 걸으려고 공지를 띄웠지만 참여할 인원이 적어서 다음으로 미루니 나는 홀로 부천시 둘레길 3코스를 걷기로하고 송내역(전철1호선)에 9시에 도착되었다
송내역 1번 출구를 빠져나가면 우측에 2코스와 3코스 표찰이 있고 여성안심구갓길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徐씨들이 살았다는 “서총말 유래” 안내문이 보인 다 우측으로 전철이 다니고 좌측으로는 송내고등학교가 있고 고가 밑을 통과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면 원천공원 입구가 나오고 공원으로 진입하면 대추나무 쉼터가 우선 보이고 감나무쉼터 솔향기 쉼터와 돌탑과 체육 설치물이 보이지만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도 많은데 쉼터는 없고 공원은 긴 고구마처럼 길죽하다 공원을 살펴보고-
둘레길은 공원중간에서 계단따라 올라서 육교를 건너야하는데 육교 밑으로는 전철이 다닌 다 육교에서 전방으로 길교회가 보이고 육교를 건너면 “ㅗ” 자 형태의 갈림길인데 유도표식이 있는 부일삼거리로 직진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진행하면 다시 원천공원이 이어지고 부천둘레길 안내문이 보이고 故 이일영씨가 설계했다는 시민의 강이 공원을 휘감는 다 시민의 강은 인공으로 구불구불 실개천이 흐르도록 만들었고 고기들도 한가롭게 유유자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입구에 물레방아 위에는 동상이 있고 복사골의 유래 표석과 정자도 있다
• 복사골복사골의 명칭유래
“복사골”이란 말은 “복사꽃(복숭아꽃)이 피는 고을(마을)”의 준말로 부천을 상징하는 단어로 복숭아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귀신을 쫓는다는 속설이 있는 것으로, 복숭아는 다른 과일과 달리 제사상에는 올리지 않고 있다.
둘째는 서왕모와 천도복숭아라는 전설에서 장수의 의미가 있다. 천도복숭아는 하늘에서 열리는 과일로 이것을 먹으면 죽지 않고 장수한다는 전설이 있다(예: 삼천갑자 동방삭이와 손오공)
이밖에 복숭아의 빛깔에서 유추된 간사하다는 의미가 있고, 태몽으로는 아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 부천시의 市木: 복숭아나무 市花: 복수아꽃 市鳥: 보라매
※ 부천출신 최은휴 시인은 1994년10월에 “복사골 아리랑”이라는 중편소설을 썼고 복사골
아리랑의 가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복사골 아리랑
아리아리~~얼~~수 아라리로구~~려~~아~리랑~고~~개로~~넘어~간다
1. 복사골 소사에 빛나는 샛별 연분홍 복사꽃이 방긋웃네 .
2. 칠월이라 칠석에 무르익은 복숭아 서왕모 수레에 실려왔네
3. 홍도백도 반도황도 천도 복숭 삼천갑자 동방삭이 에라 좋아
4. 괴안도 깊은 고지 솔안 말에 들며 복사꽃 향기가 은은하네
5. 부천송내 성주산 소담하고 원미공원 고향동산 아담도 하네
6. 원미산 자락에 봄바람이 부니 아기자기 진달래꽃 그윽한 향기
7. 도당산 산자락은 아늑한 마당 둘래둘래 돌아서 누리길로 노세.
8. 아침 햇살에 선연한 소사 저녁 노을에도 단아한 부천 .
그리고 우리 동네(마포)에는 복사골(桃花洞)이 있는데 아득한 옛날 옛적, 이곳 복사골에는 마음씨 착한 김성(金姓)의 노인이 아름다운 무남독녀 도화낭자(挑花娘子)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도화낭자의 아리따운 모습과 마음씨는 천궁(天宮)에까지 알려지게 되어 옥황상제의 며느리로 하늘에 올라가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고 판소리 심청전의 만고 효녀 심청이도 황주 도화동에서 출생되었고 부천시의 도로명에는 “복숭아 사거리”도 있고 도화동은 또 북악 아래의 도화동, 혜화문 밖의 도화동 등을 볼 수 있다. 북악 아래 있는 도화동의 풍경에 대하여는 정조조의 문인 柳得恭은 아래와 같은 시를 남겼고-
바람 불고 비오니 시냇물 불어나는 것이
이 봄이 가기 전에 도화동 구경가세나
동중의 복사나무 천 그루나 되는데,
사람은 나비 따라 가고 나비는 사람 따라 오네.
나는 도화타령을 좋아하여 자주 듣는데 가사는 아래와 같다
도화타령
1. 도화라지 도화라지 네가 무삼의 도화라고 하느냐
복숭아 꽃이 도화라지
2. 봄철일세 봄철일세 각색 꽃들이 난만하게 피었네
어화 노래나 불러보세
3. 이화도화 만발하고 행화 춘절이 다시 돌아왔구나
더덩실 춤추며 놀아보세
4. 도화유수 맑은 물에 일엽편주를 두둥실 띄우고
좋은 풍경에 즐겨보세
후렴: 에헤야 어허야 얼씨구 좋다 좋구 좋네 어화 이봄을 즐겨보세
복숭아 이야기의 마지막으로 부천시민의 노래 1절에도-
성주산 기슭따라 복사꽃 피고
앞에는 부유천벌 아늑한 터전
드높이 휘달리자 애향의 깃발
땀흘리는 일터마 서광넘치네- 후렴과 2절은 생략한 다
• 원천공원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근린공원.
하얀마을의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콘크리트로 둘러진 아파트 사이로 흐르는 시민의 강주변을 더욱 친숙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연상홍 등 나무 1,100여 그루와 페추니아 등 꽃나무 3,000여 그루를 식재하여 꽃길을 조성하였다. 1일 최대 이용객은 523명, 월간 이용객은 1만여 명, 연간 이용객은 13만 750여 명이다(2010년)
• 시민의 강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인공 하천.
중동 상동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부천은 생활편의를 갖춘 자족도시로서 부족함 없는 도시가 되었지만, 콘크리트 숲에 둘러싸여 택지공간에 비해 녹지공간이 부족하였다. 시민의 강은 이런 배경 속에서 시민들과 시민단체의 염원을 수용하여 만들어졌다. 2003년 10월 상동 신시가지 내에 물길을 내고 물을 끌어들여 나무와 꽃, 물과 빛이 어우러지는 환경 친화적인 인공 하천을 완공하였다.
길이 5.5㎞, 폭 3~5m, 수심 20~30㎝로, 도심에 꾸며진 인공 하천으로는 전국에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이다. 동쪽으로 중동대로변을 따라, 서쪽으로는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흐르는 시민의 강은 “도시를 감싸 안은” 독특한 형태로 물길이 나 있다.
송내역 근처 근린공원에서 시작하여 백송마을의 어린이공원을 기점으로, 백송마을·행복한마을 계남대로·라일락마을과, 하얀마을 푸른마을 계남대로 진달래마을 ·다정한마을의 두 갈래로 나뉜다.시민의 강을 흐르는 강물은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이용하여 재처리된 물이며, 수질은 상수원 2급수 수준의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수생동식물의 생태계 유지는 물론, 어린이들도 마음 놓고 물과 가까이 접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사람들이 쓰고 버리는 하수와 분뇨를 고도처리한 후 하천 유지용수로 사용하는 전국 최초의
도심지내 인공하천인 부천 시민의 강과 주변에 상동호수공원, 세계무형문화엑스포 행사장, 영
상문화단지 등이 있고, 굴포천 등을 걸으며 물길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수변 주변의 생태를
체험 할 수 있는 길로 시민의 강 물길을 따라 걸으며, 물고기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꿈속의 강, 빛의 강, 가족의 강 등 특색 있는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볼거리와 휴식공
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숲속에 실개천처럼 구불구불 흐르는 시민의 강 따라 도화타령을 흥얼거리면서 걸으면 시민의 강, 상동시민의 강 따라 걷다가 상일로 장만사거리 홍천사거리(부흥로)에서 선행자는 백송마을 진종사거리(조마루로) 소향로 상동지하차도 사거리 육교 길주삼거리 도약 삼거리 굴포천으로 걸었지만 나는 상동호수공원으로 직진하였다
GS 주유소 앞과 사거리를 지난 다 부천둘레길 3코스는 자전거길과 겹치려니 자전거 길 따라 걸어도 목적지에 이를 수 있디 홍보 글에 가족과 함께하는 “웅플 웅플 힐링 UP”이라고 수영장 모습이다 “웅풀 웅풀”이 뭐야~웃음이 난 다(웅풀 웅풀의 뜻은 내가 가지고 있는 민중 엣센스 국어사전에는 없다)
손바닥만한 광장이 나왔고 “동네한바퀴” 건강코스 알림판을 본다
나도 가끔 우리 동네의 경의선 숲길과 삼개나루터를 중심으로 동네한바퀴를 걷는데 부천시에는 이런 코스가 있다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동네한바퀴라는 노래가 있어서 음악시간에 선생님 풍금 반주에 맞추에 자주 불렀는데-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
우리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
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 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그런데 호수마을이 나오고 작은 공터에 체육설치물이 있는 곳에서 우틀하면 굴포천 표식판이 있는데 그곳으로 우틀하여 다시 굴포천따라 우틀하여 걸어야 목적지로 갈 수 있는데 나는 호수마을에서 커브를 돌아서 무심코 마냥 걸어도 목적지가 나오지를 않았고 행인더러 “저 강물 굴포천 밎제” 라 물으면 그렇단다 물론 코스는 굴포천 따르도록 되어 있다 호수마을에서 우틀해야 할 것을 무심했던 것- 진사고사거리와 남산4교도 건넜다
예감이 이상하지만 물어볼만한 사람도 없는데 다행히 배수지에서 중년 늙은이 모습을 발견하고 이 길로 가면 부천축산물 공판장 가는 길- 맞제 하니 그 사람이 빤히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이상하다 “어~이놈 미친놈아녀”라 하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여기는 인천시 부평이제” 하는 것 아닌가-그러면서 되돌아가라고 자세히 길을 설명하였다
아이구야~호수마을까지 되돌아 가려니 아찔하다 그러나 나는 부천시 둘레길을 걸으려고 왔는데 인천시라니- 포기 할가 하다가 되돌아섰다-고집불통이다
호수마을로 되돌아 왔고 굴포천따라 걸으려니 작은 다리 큰 다리 몇 개를 스쳤어도 이름은 모르리다 봉오대로를 물으면 모르쇠들이지만 무심코 축산물 공판장 가는 길을 찾기는 찾았는데 횡다보도를 건너야 할 것을 담장을 끼고 돌다 보니 이번엔 다시 호수마을로 가는 것이고 조금 전에 걸었든 길이 나왔다 앞에 가는 아낙네도 축산물 공판장으로 가려니 지레 짐작하고 졸졸 따라 걸었던 것이 실수였고 길을 물어볼 사람도 없다
다행스럽게도 천우신조로 강태공을 만났고 그는 이 근처의 지리박사다 그가 시키는 대로 걸으니 조금전에 걸었던 길이다 그리고 길바닥에 아라뱃길 6000m 라는 알림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던 것을 미쳐 몰랐던 것이다
다음부터는 스마트폰이나 동행 안내자하고 걸어야지 홀로는 걷지 말자 해도 때로는 홀로 걷고 싶은 것을...
어렵사리 찾았다
“부천축산물 공판장 버스정류장”
그런데 또 웃겼다 내가 타야 할 83번 버스가 왔지만 정차하지 않고 휙 지나간 다 “어 저자식 정류장을 지나쳐라- 고발해야겠군 하면서 마침 주차하고 그늘에서 쉬고 있는 기사에게 자문을 받으니 송내역으로 가시려면 건너편 정류장에서 83번 버스를 타셔야 하고 버스가 오면 정류장 앞에 한발짝 나가서 손짓을 하란 다
하하하 그런것을 몰랐다
곧 83번 버스가 왔고 송내역으로 가려니 7호선 상동역이 나와서 내렸고 먹을 만한 집을 찾다가 하필이면 점심만 백반상을 차리는 집이다 그래서 우선 알콜 한병부터 주쇼라니 밥상은 오징어볶음이 푸짐하다 인천에서 친정 형제들과 만나고 있는 할멈에게 전화를 하려니 어~동암역이란 다 오늘은 꿈속을 헤메는 것 같았다
얼큰하니 상동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면서 근처의 중동 사는 김 대감에게 보고를 하기를 “나여~ 마포 쫄개가 부천시 시민의 강과 굴포천 따라 걷고 점심 잘 먹고 간다”고 보고를 하니 전화 받은 중동대감은 서운했을 것이다 자기에게 인사도 없이 슬며시 간다고- 옛날 같았으면 호출하여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고성방가로 시끌시끌했을 터지만 이제는 나이 탓이다 주량이 팍 줄었다
• 상동호수공원(Artificial stream of citizen)
경기도 부천시 상2동에 있는 근린 공원.조깅산책로는 A코스(1,050m), B코스(1,250m), C코스(750m)로 나누어져 있다.
상동호수공원은 연 1일 최대 7,200명, 월간 15만 명, 연간 180만 명 정도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상동 호수는 호수 수질 환경 기준 2급수를 유지하고 있다(출처: 다음 백과사전)
• 굴포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를 북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강.
길이 21㎞. 한강의 제1지류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철마산(201m)의 북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부천시 삼정동에서 굴현천을 합류하며, 부평평야·전호리 평야를 지나 한강 하류에 흘러든다. 이 강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동부간선수로가, 서쪽에는 서부간선수로가 남북으로 축조되어 있다.
고려 제23대 고종 때 권세를 잡은 무신 崔怡(초명은 최우)는 이 하천을 이용해 한강에서 인천까지 운하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전호리에서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계양면 상야리(지금의 인천광역시 계양구 상야동)까지 공사를 진척시켰으나 권세의 몰락과 함께 중단되었다.
그 뒤 조선 제11대 중종 때 권신 金安老가 운하 공사를 재개했으나 원통현을 뚫지 못하고 중지되었다. 그 뒤에도 계속 운하건설 계획이 발표된 적이 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최근 서울-인천 간 교통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는 경인운하 건설계획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게 되었다.
굴포라는 명칭은 자연 하천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하천이 없는 곳을 인공적으로 파서 하천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굴포천은 조선 중종 때 삼남 지방에서 곡물 등을 싣고 강화도로 이동하는 배가 강화도 손돌목에서 뒤집히는 경우가 많아 이 뱃길을 피해 더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판 것이다.
전통시대에는 대규모의 물량 수송 수단은 거의 다 수운이었다. 조선시대 삼남 지방에서 올라온 大同米를 한양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손돌목이라는 바닷길을 꼭 거쳐야 했다. 당시 대동미는 서구 원창동 갯말 轉糟倉에서 밀물 때를 맞춰 손돌목을 거쳐서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 용산의 京倉에 도착했다.
손돌목은 수로의 바닥에 사슴뿔 모양의 암초가 수없이 깔려 있고 여울이 험난하여 웬만한 사공이 아니면 건널 수 없는 곳이었다. 게다가 물이 밀렸다 쓸리기까지 만조 시간은 5시간 남짓한데다 수위가 가장 높은 사리 때라야 수심이 5.5m에 머물렀다. 한양으로 이르는 길에 손돌목의 험난한 여울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덜기 위해 인천 앞바다에서 한양을 바로 연결하는 수운 건설이 시도되어 굴포운하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京仁運河이다.
현재 부평에서 백운으로 넘어가는 호명사가 있는 원통이고개를 뚫지 못해 실패하였다. 이때 한강변 신곡리에서 부평뜰을 가로지르는 60리의 수로를 곧게 뚫어 直浦를 내고, 서해 인천교 개골창에서 부평 원통이고개 앞까지 굴포 공사를 하였다.
길이는 21㎞이며, 유역 면적은 143.3㎢이다.
지류로는 원통천 산곡천 세월천 청천천 동수천 목수천 계산천등이 있다. 일부 지도에서는 지선천으로 불리기도 한다.
흐르는 구간
부평구청-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삼산동-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병방동-박촌동-동양동-서울특별시 강서구 오곡동-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동-귤현동-상야동-평동-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출처: 다음 백과사전)
악몽속에 헤메인 코스였어도 결국에는 성공하고 성취감을 맛보고 귀가하니 할멈이 먼저 도착하여 빙그레 웃는 것은 삼겹살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아이고 할멈 고마워요...
부천시 둘레길 5개 코스중에 하나를 더 걸어야 완주다 -날짜를 잡아야지-
참고 자료
1. 부천시 산책로
• 부천시 둘레길 5코스
• 동네한바퀴 코스
• 궁동저수지생태공원 산책로
• 마을정원 산책로(중4동)
• LH 주공아파트 산책로(야자매트=코코매트)
• 부천100리 수변길(옥길동 산책로)
• 금가마을 산책로
• 테크노 파크 산책로
• 봉배산 산책로
2. 부천시 축제
• 부천국제 만화 축제(8월)
• 3대 봄꽃축제(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복숭아축제)
• 세계야경 판타지빛 축제
• 부천 백만송이 장미 축제
• 심곡천 축제등 다향한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3코스를 걷고 나서
송내역에서
시민의 강 따라
부천시 축산물 공판장 버스정류장까지
홀로 걷는데
지도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다
검색한 자료
믿을 수 없고
탐사하는 마음으로
목적지
굴포천을 옆구리에 끼고 걸을 때
현지 사람들
물어봐도 모르쇠들이고
갈 방향을 잃고
뱅글 뱅글 돌다가
굴포천으로 이어졌지만
날머리에서
목표 지점
찾기에 축 늘어졌다
시작점에서
목적지 까지 걸으면서
자료도 없이
感으로
홀로 걸었지만
성취감은 뿌듯이 밀려왔다 2019년6월26일 수요일 구름 많음
굴포천
송내역 1번 출구에서
원천공원의
시민의 강 따라 걸으려니
잔잔한 수로에
때로는
여울물 소리 들리고
물고기
한가로우니 부럽고
강물처럼 흐르는
큰 하천은
인공하천
굴포천 이다
고려시대
최우가
운하를 건설하려다 실패하고
조선왕조
金安老도
삼남지방의 대동미를
수로로 운반하려다가
실패 했으나
지금은
한강 아라뱃길과 연결된 다
강태공들의
낚시에
무엇이
물렸을 가도 궁금하다 2019년6월26일 수요일 흐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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